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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생명의 등불

글/ 네이멍구 대법제자

[밍후이왕] 1996년, 제가 외지에서 일하고 돌아오자 아내는 기독교를 믿게 되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신을 믿으면 이것저것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기왕 좋다고 하니 남편으로서 어찌 반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믿으라고 했습니다.

1. 발버둥 치던 인생

1997년 가을, 저는 대법수련에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사부님의 지난(濟南)설법 녹음을 아내에게 들려주자 아내는 손뜨개를 하면서 듣기 싫어 눈을 감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귀에 들어갔는지 말씀이 참 좋다고 하면서 이튿날 저와 함께 연공장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기뻐서 웃었고 이렇게 그녀도 대법에 들어섰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아침 일찍 연공장에 갔고 하루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날마다 기쁨에 젖었는데 뭐라고 똑똑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건 내심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이었습니다.

아내는 예전에 심각한 병에 걸린 적이 있었습니다. 가장 심할 때에는 열흘, 스무날 동안 1분1초도 잠을 자지 못해 날마다 발버둥 치며 살길을 찾았습니다. 정신안정제를 한 알에서 두 알, 6~7알까지 늘렸고 너무 많이 먹어 혀가 굳어져 남이 뭐라 말해도 제때에 반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병원에 가 안정 주사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때 아내는 방구들에 누워있었고 저는 마당에서 문을 지키면서 아이도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아내가 조금이라도 잘 수 있기를 그토록 고대했습니다. 잠깐이라도 잠잘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내가 잠에 곯아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 발소리를 죽여 살금살금 방안에 들어가면 그녀는 눈을 뜨고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감히 묻기 어려웠지만 어쩔 수 없이 물어야만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잤나요?” 아내는 머리를 저었습니다. 이를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기독교도 믿고 기도도 했지만 아내의 수면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날마다 이렇게 고통 속에서 허덕였습니다.

대법 수련에 들어선 후 자기도 모르게 아내는 누우면 잠들 수 있었고 다리의 골 증식마저 사라졌습니다. 너무 기뻤고 대법은 그야말로 초범적이고 신기하다고 여겼습니다. 게다가 아내는 다른 공간의 일부 것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법을 수련하기 전에 저는 쌀밥을 잘 먹지 못해 연속 두 끼를 먹으면 뭐라고 하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쌀밥을 가장 좋아하게 됐고 신체가 좋아져 20여 년간 주사 한 대, 약 한 알 먹지 않았습니다.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은 모두 제가 동년배에 비해 젊어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파룬불법(法輪佛法)의 위대함과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2. 난 속의 난

파룬따파를 배우는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자 한 장소로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두 곳으로 나누었지만 여전히 부족해 또 나누고, 그래도 부족하면 또 나누었습니다. 파룬따파는 우리 지역에서 일정한 영향을 일으켰고 고요하고 질서 있는 집단이 됐습니다. 아침 일찍 운동장에 모여 함께 연공하면서 대법을 널리 알릴 때 수천 명이 모인 크나큰 장면에 행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바라보았고 놀라워하며 문의했습니다. 물론 우리도 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느꼈고 가슴에 행복으로 가득 찼습니다. 심신이 대법에서 혜택을 입었기에 친척이나 친구에게도 전해주었습니다. 주변까지 전해져 깊은 산골의 작은 임업국에서도 사람들이 대법을 배우러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공산당은 참지 못하고 뒤에서 남몰래 녹화했고 각 파출소에서도 우리에 대한 파일을 작성했습니다. 먹구름이 몰려오고 비바람이 닥쳐왔습니다. 크나큰 고난이 우리 이 1억 수련자의 몸과 마음을 억눌렀고 숨 쉴 때마저 압력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대법에 대해 탄압하고 모욕했으며 TV, 라디오방송에서는 이구동성으로 집중해 떠들어댔습니다.

많은 대법 수련자들이 이에 놀랐지만 제대로 믿은 대법제자들은 연이어 청원하러 갔습니다.

2008년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우리 둘은 납치됐고 집안은 하늘이 무너질 것만 같았습니다. 가족들이 울고, 노인은 자식이 문득 돌아오기를 눈 빠지게 기다리며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고난은 노을빛 아래 안개처럼 한 순간 이 가정을 뒤덮었습니다.

3. 꺼지지 않는 생명의 등불

쉼 없이 울리는 구치소의 층층 철문, 쇠고랑, 쇠사슬 소리, 철창 앞 10제곱미터 크기의 바람 쐬는 철조망, 시선을 가로막는 삼면 건축, 사람들로 가득 찬 감방, 얇은 이불에 스며드는 창턱의 녹은 얼음물, 곧 떨어질 것 같은 옥상 위 물방울들을 바라보며 하늘땅이 뒤집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한 숨 들이키려고 해도 쉽지 않았습니다!

억압과 숨 막히는 분위기는 사람을 미치게 만듭니다. 심문받을 때 가끔 아내를 만날 수 있었는데 아내는 저에게 또 잠을 자지 못하고 심장이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어느 날, 남자 감방에 있을 때 구급차 경적소리를 듣고 심장이 벌렁거렸습니다. “밖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으니 절대 쓰러지면 안 돼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우리는 꼭 견지해야 해요!”

아내는 협박을 무릅쓰고 날마다 연공과 발정념을 견지하고 불면과 싸웠습니다. 하지만 자지 못할수록 심장이 더 괴로웠고 괴로울수록 더 자지 못했습니다. 한 달, 두 달 넘게 자지 못하자 신체는 무리해서 수시로 쓰러질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때 조금이라도 살고 싶지 않거나 고생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나와도 목숨을 잃었을 것입니다! 사람이 장기간 자지 못하는 것은 기름불에 등유를 넣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언젠가 등유가 마르고 등불이 꺼지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아내는 목숨이 간당간당했고 시간이 길어지자 정말 더 이상 참기 힘들어 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사부님을 잊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급히 사부님을 불렀습니다.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저는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 소리는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사부에게 구해달라고 외친 소리처럼 오랫동안 울러 퍼졌습니다.

아내는 천안(天眼)으로 이런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녀 곁에 갑옷을 입은 생명이 있었고 두 눈에 불을 뿜으면서 아내를 향해 쏘았습니다. 아내는 화염산(火焰山)에 누운 것처럼 괴로워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발버둥 쳤습니다.

마침내 한 시간 넘게 지나 잠들었고 비록 일찍 깨어났지만 머리가 가볍고 정신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마치 생명의 등불에 다시 등유를 가득 채워 넣은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어서 몇 십 일 동안 또 잠들지 못했고 앞에 있는 음식도 먹지 못했습니다. 다시 생명의 등불이 곧 꺼질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여자 감방의 움직임은 늘 제 마음을 분산시켰습니다. 제가 깨닫지 못하자 사부님께서는 제 왼쪽 위편에서 머리에 법을 넣어주셨습니다. “사부가 있고 법이 있는 한 무엇이 두려운가?”

이때부터 저는 비로소 걱정하는 마음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그렇습니다. 위대하신 사존께서 바로 옆에 계시는데 뭐가 두렵습니까?

매번 상황이 위급할 때 아내는 모두 1~2시간 잠에 곯아떨어졌습니다. 이번에도 누운 후 아내는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모두 알 것입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를 보호해주신 것으로 위대하신 사부님께서는 릴레이 하듯이 생명의 불을 지켜주시고 계속해 지펴주셨습니다.

구치소에서 감옥에 감금된 그 몇 년간 이런 상황이 번갈아 나타났습니다. 사악한 생명은 대법제자의 생명의 불을 끄려고 망상하면서 과정 중에서 갖은 잔꾀를 다 부렸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리석은 꿈에 불과하다는 것이 진작 증명됐습니다.

4. 신기함을 가족들에게 알려주다

사존의 보호 하에 저도 정념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부부가 만나서 각자 정념정행한 지난 일들을 얘기했습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아내에게서 발생한 일들은 잊어서는 안 되기에 정리해 써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대법의 위덕을 실증하려 합니다.

아내는 그녀가 겪은 일체를 아이, 부모, 자매들에게 알려주어 그들도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게 했습니다! 하지만 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집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공간의 사악들이 다시 찾아와 아내는 몸이 불편해 그만 눕고 말았습니다.

이때 서로 대화하는 두 소리가 들렸습니다. “언제 그녀를 데려가나요?” “내일 데려갈 겁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사악의 대화를 똑똑히 들려주셨습니다. 저는 이것을 제자들 스스로 처리하라는 것으로 이해했고 수련생 세 명을 청해 함께 발정념을 했습니다. 한 수련생은 아내가 이토록 고생을 많이 했기에 절대 사악이 수련자를 데려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몇 번 발정념 끝에 사악은 제거됐습니다. 아내도 아주 빨리 나아 여태껏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악이 얼마나 날뛰든 어릿광대의 표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대법의 위대함과 찬란함이 드러나 대대손손 이를 노래할 것입니다.

 

원문발표: 2018년 8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8/5/3718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