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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가 자신의 명함이 되지 않게 하자

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에 수련생들이 오자를 중시하지 않은 문제에 관한 편지를 봤다. 편지에서는 이렇게 썼다.

‘한 중학교 국어 선생님이 우리의 일은 진짜일지도 모르는데 다만 문필이 좋지 않고 글짓기 수준이 너무 낮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녀의 말은 나를 깊이 사색하게 했다. 그리하여 매번 자료를 보내기 전에 무엇을 썼는지 다시 한 번 읽어본다. 확실히 우리의 문장에 늘 오자, 잘못된 단어, 뜻이 맞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는 발견했다. 사당의 선전 문장에 비하면 우리는 확실히 문필의 장식 작용을 소홀히 했다.’

이것을 보고 사람 됨됨이를 연상하게 됐다. 중국에 ‘문여기인(文如其人)’이라는 성구가 있다. 송나라 소식(蘇軾)의 ‘장문잠에게 보내는 편지(答張文潛書)’에 ‘그의 사람 됨됨이는 깊어 남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지 않더라도 그의 글이 바로 그의 사람 됨됨이와 같다(其爲人深不願人知之,其文如其爲人)’라는 말이 나온다. ‘문여기인’의 대의는 문장의 풍격은 작가의 성격, 사고방식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서방 전통은 문장의 격식을 아주 중시한다. 문장의 격식을 개인의 수양, 교양의 일부분으로 보고 스스로 존중하고 남도 존중했다.

예를 들어 침착한 사람은 말하고 글을 쓸 때도 침착함을 표현하고, 평소 건성건성한 사람은 글을 쓸 때도 건성건성함을 표현하지 않기는 어려운 것이다. 타인을 존중하는 사람은 쓴 글에도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을 체현하고, 자아를 강조하거나 떠들어대는 사람은 행동도 쉽게 자아를 강조하고 떠들어대며, 사고방식이 똑똑한 사람은 글을 쓸 때도 문맥이 똑똑하며, 사고방식이 똑똑하지 않은 사람은 행동도 느리고 쓴 글도 요점과 문맥을 쉽게 찾을 수 없다. 이처럼 다양하다. 이런 것들은 문필과 문자 수식어에도 영향을 준다.

이 외에 수련생은 편지에서 다른 방면에 대해서도 말했다. 문장은 한 사람이 옷을 입고 모자를 쓰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무리 잘생긴 사람이라도 거지처럼 입고 있으면 자신의 이미지에 큰 감점을 얻게 된다. 우리는 문장을 쓸 때 거짓말을 하지 않고 너무 미화하지 않으며 더욱이 사실을 과장해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 진실하고 적절해야 대법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다.

오자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어떤 때 중시하지 않고 상관없다고 생각하거나 시간이 없고 우리는 더욱 중요한 일을 해야 하니 내용 등이 좋으면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 중 자신이 자신의 언행과 행동에 대해 어떻게 보는 것과 달리 타인의 눈에는 우리의 생활태도, 근무태도, 직업정신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작은 것을 통해 큰 것을 볼 수 있듯이 큰 일, 작은 일 모두 착실하게 잘해야 진상을 알릴 때 비로소 설득력이 있게 된다, 문장에 오자가 없게 하는 것은 한 가지 기본적인 존중이고 더욱은 편집자, 독자, 타인에 대한 존중이다. ‘좋은 사람’, ‘좋은 사람보다 더욱 좋은 사람’이 되려면 조금씩 묵묵히 잘해야 한다.

수련생은 편지에서 글짓기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사실 글짓기는 별로 어렵지 않다. 얼마나 높은 학력도 필요하지 않다. 물론 학력이 있으면 더욱 좋다. 그럼 무엇이 필요한가? 말할 줄만 알면 된다. 글을 다 쓰고 혼자서 몇 번 읽고 읽는 과정 중 어느 부분이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뜻과 다르거나 말이 순통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들은 바로 수정할 부분이다. 이 ‘비결’은 우리 고등학교 국어교사, 현지에서 유명한 좋은 교사가 글짓기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수업시간에 모든 학생들에게 가르쳐준 것과 같다.’

대법제자들이 더욱 노력해 사부님의 ‘큰 뜻을 품고서도 작은 일에 소홀하지 않으며(懷大志而拘小節)’[1]란 가르침에 도달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품행을 바로잡으며 대법의 바름과 아름다움을 실증하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성자(聖者)’

 

원문발표: 2018년 8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8/6/3720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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