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법회 기간에 나타난 일부 현상을 수련생들과 교류

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이번 2018년 워싱턴DC법회에 참가한 많은 수련생들은, 아주 큰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우심을 느꼈고, 수련의 차이점을 찾아내 더 정진하게 됐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부족한 부분도 있었으므로 이 점을 여러분과 교류하여 공동으로 정진하고자 합니다.

1. 호텔 식당음식을 싹쓸이하다

우리는 해마다 법회에 참가할 때마다 호텔에 투숙하는데 흔히 규모가 작은 모텔이나 콘도를숙소로 미리 정한 후 각 지역에서 온 수련생들이 몇 십 명 또는 백여 명씩 단체로 함께 투숙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아침식사 시간에는 식당이 항상 붐비기 마련인데, 우리 수련생들은 일정에 따라 같은 시간에 출발해야하기 때문에 식사시간이 되면 한꺼번에 몰리게 되어, 준비된 음식을 싹싹 쓸어먹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늦게 온 속인들은 우리 팀 뒤에 줄을 서야 했고, 어떤 사람은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려고 해도 한참을 기다려야 했으므로, 속인들에게 큰 불편을 주게 됩니다.

호텔 매니저가 우리 인솔수련자에게, 한 속인 투숙객이 우리 때문에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수련생들이 식사 때 음식을 과도하게 많이 담아갈 뿐만 아니라, 도시락까지 가득 챙겨 가면서 다른 고객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아 결국 자신은 커피 한 잔도 마시지 못하고 출발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전했습니다.그 매니저 역시 불만을 말했습니다. “음식을 여러 번 추가했지만 매번 싹쓸이 상태라 다른 손님들이 식사를 하러 갔을 때는 항상 음식 그릇이 모두 비어있었습니다.” 매니저가 이 말을 할 때 마침 저도 그곳에 있었기 때문에 방망이로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그 전에 저도 일부 수련생들처럼, 아침을 배부르게 많이 먹어야 하루 종일 활동해도 배고프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많이 먹었고, 또 간식용으로 일부 음식을 가져가기도 했는데, 그런 행동을 하면서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행동과 생각은 다른 손님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수련생들 모두 파룬궁(法輪功) 글씨가 새겨진 노란색 대법티를 입고 아침식사를 하러 가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손님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어떻게 생각했겠습니까? 그건 바로 대법에 먹칠을 한 행동이 아닙니까? 저는 참으로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앞뒤 가리지 않고 매니저에게 사과했습니다. “우리가 잘 몰라서 잘 하지 못했습니다. 반드시 고칠 것이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생각해보면, 해마다 법회에 참가하기 위해 호텔에 투숙했을 때 그런 현상은 보편적인 일이었고, 그런 일이 남을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이며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 행동은 대법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서양의 식사문화까지 파괴한 것입니다. 이후부터는 호텔에서, 식당에서, 공중화장실에서 많은 사람이 줄을 섰을 때, 우리 뒤에 있는 속인들에게 바쁘냐고 물어보고 먼저 이용하라고 배려해야 할 것이며, 아침식사도 욕심 부리지 말고 간단하게 요기하는 정도의 매너를 가져야 할 것이며, 특히 실컷 먹은 후 또 음식물을 챙겨가는 그런 비상식적인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식사를 할 때는 가급적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대륙대법제자들은 진상을 알리고 법을 실증하러 나갈 때 대부분 간단히 먹고 집을 나섭니다. 그런 환경에서 누가 맛있는 음식과 편안함을 따지겠습니까? 우리가 이토록 성스러운 법회에 참가하면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가 새겨진 노란색 티셔스를 입고서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앞으로는 반드시 잘 해야 합니다. 이런 점을 수련생들이 서로 일깨워줘야 할 것입니다.

2. 커피숍의 더운 물

관광버스를 타고 가다가 중간의 한 휴게소에 잠깐 머무르게 되었는데, 몇 명의 수련생이 즉시 주전자와 컵을 들고 커피숍에 들어가 묻지도 않고 거리낌 없이 바로 더운 물을 받습니다. 커피숍의 물은 커피숍 고객을 위해 준비된 것이지, 모든 여행객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 아닙니다. 커피숍 점원들이 물을 받는 수련생을 손가락질하며 귓속말로 흉보는 말을 듣게 된 저는 재빨리 다가가서 디저트를 주문하며, “저들은 우리 팀 사람들이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서양사회에서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많은 것을제공해주는데그것에는 일반적으로 정해진 불문율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가게를 찾은 고객에게만 제공된다는 불문율입니다. 준비된 물품은 모두 판매상품원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꼭 필요하다면 가게 주인이나 점원에게 “더운 물을 좀 받아가도 되느냐? 가격은 얼마냐?”고 사전에 물어봐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대부분은 양해해주는데, 반드시 고맙다는 인사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서양에서 뿐만 아니라 동양에서도 기본적인 예의로 인정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회상규를 존중하는 습관이고 도덕인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공짜를 좋아하고, 예의를 지키지 않는 공산당문화가 깊이 배어있습니다. 호텔에 무료로 비치된 세면도구, 종이, 펜 등은 사용하지 않았다면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일 뒤에는 큰 문제가 숨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바르게 해야 합니다.

3. 공중 화장실

많은 수련생들이 단체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언제나 줄을 서서 기다리기 마련인데, 그때 항상 좋지 않은 상황을 겪게 됩니다. 차례가 되어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변기 덮개와 바닥에 소변이 많이 묻어 있고, 사용한 휴지가 바닥에 널려 있어서 엉망진창입니다. 저는 뒤에 들어올 속인들을 생각해서 깨끗이 치우고 닦습니다. 많은 수련생들이 자기 볼일을 보고나서 깨끗이 뒤처리를 하지 않고 제멋대로 더럽혀 놓은 채 나가버립니다. 그런 사소한 행동도 수련과 직결되는 일이므로 수련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공중화장실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칸의 화장실이 있는데 우리 단체수련생들은 모든 칸을 전부 차지하고 줄을 설 것이 아니라, 그 중 한 칸 정도는 속인들을 위해 남겨두어, 속인들이 우리 때문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식당 화장실을 사용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우리는 아무 것도 사지 않고 오직 화장실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그곳 고객이 먼저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입니다.

4. 호텔 객실 매너

우리 수련생들은 숙박비를 절약하기 위해 한 방에 3~4명이 함께 이용하므로 자연 객실청소 업무가 많아집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위해 1인당 1~2달러 씩 팁을 침대머리나 탁자위에 놓아야 하는데 그건 서양 팁 문화의 일환으로 반드시 지켜야하는 불문율입니다. 어떤 수련생은 팁을 아예 생각하지도 않는데, 그건 우리 수련생이 아니더라도 합당하지 않은 일이므로 반드시 팁을 놓아야 합니다. 팁이 없을 때 청소하는 사람들이 우리 수련생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은 심성의 체현이기도 합니다.

청결

4명 혹은 더 많은 인원이 한 방을 사용할 때 욕실 사용 문제가 번거롭기 마련입니다. 대개 수련생이 사용한 욕실에 들어가 보면 바닥은 물론 이곳저곳이 온통 물에 젖어 있거나 물이 고여 있고, 머리카락도 지저분하게 널려있기 마련이고, 사용한 수건은젖은 채 바닥에 널려 있고, 방금 사용한 변기에는 오물이 묻어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불결한 화장실을 다음 사람에게 어떻게 사용하라는 것입니까? 우리가 더 이상 말하지 않더라도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걸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느끼지 못하거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수련생들은 모두 그러지 말아야하며 서로 깨우쳐 줘야 합니다.

제가 이런 일을 목격하고 몽둥이로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은 것도 우연은 아닐 것입니다. 저 스스로를 돌아보았을 때 사소한 부분에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으며, 이기적인 욕심으로 대법 이미지에 먹칠한 부분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교류를 하는 것은 저 자신을 일깨워주기 위한 부분도 있지만, 우리 함께 정체적으로 더 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 것입니다.

매번 우리가 법회에 참가할 때마다, 협조인 수련생은 많은 시간을 내어 숙소와 버스를 예약하는 등 각종 준비를 위해 아주 고생스럽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도움을 받는 우리 수련생들도 그에 맞는 세심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중에 사소한 일이라도차질을 빚게 되면 전체 대법행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부님께서 처음 대륙에서 법을 전하실 때 많은 대륙수련생들은 설법반에 참가하려고 몇 천 킬로나 되는 먼 길을 기차를 타고 왔습니다. 당시 그들은 먹고 자는 것이 무척 힘들었지만, 질서가 정연했다고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 法輪大法(파룬따파) 이 한 곳은 정토(淨土)라고 나는 말한다.”[1]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사부님께서 묵으셨던 초대소 방은 늘 아주 깨끗해서 종업원들이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1만 명이 넘는 우리 수련생들이 중난하이에서 평화적인 청원을 하러 갔을 때 수련생들이 있던 곳은 물론 그 부근까지도 담배꽁초는 물론 휴지 한조각도 남기지않아깨끗했다고 합니다. 같은 사존의 제자로서, 중대한 사명을 지닌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마땅히 “큰 뜻을 품고서도 작은 일에 소홀하지 않아야”[2] 합니다.

법회에 참가하거나 퍼레이드에 참가했을 때만 대법의 이미지에 주의할 것이 아니라, 중간의 모든과정에서도 대법제자의 이미지를 갖추어 우리의 성스러운 법회를 더욱 성스럽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파룬따파의해-베이징(北京) 法輪大法(파룬따파) 보도원회의에서 하신 건의’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성자(聖者)’

 

원문발표: 2018년 7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7/6/370638.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