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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중에서 관념을 바꾸고 대법을 실증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징신(净心)

[밍후이왕] 나는 교육기관에 출근한다. 최근 한동안 나의 주변과 신변에서 발생한 일부 일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을 느끼게 되었다. 신변의 일을 잘하는 것도 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동시에 정말로 나의 신변에서 발생한 모든 일을 수련의 거울로 삼고 안으로 찾아 관념을 바꾸면 자신을 법 중에서 승화시킬수 있다. 아래에 최근 업무를 잘 처리하면서 안으로 찾아 집착심을 제거한 과정을 수련생들과 교류하려고 한다.

2016년 말, 우리 지역의 수련생 몇 명은 외진 시골로 가서 진상 탁상용 달력을 배포하다 국보대대와 현지 파출소 경찰들의 미행으로 체포되었다. 그중에 우리 기관의 두 수련생과 다른 한 수련생의 가족이 있었는데 후에 그들 대부분은 연이어 집으로 돌아왔다. 진상을 알지 못하는 우리 기관의 주요 책임자는 대법을 수련하는 우리 기관의 사람들에게 모두 ‘연공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에 서명하도록 했다. 그렇지 않으면 수업하는 사람에게는 즉시 수업을 중단시키고 학생들과 접촉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나는 고등학교 입시 학과목을 가르쳤고 또 교학연구 팀장이었는데 ‘각서’에 서명하지 않아 수업이 중단되었다. 수업이 중단된 후 도덕교육(德育)처에 배치되어 7학년 휴식시간 규율과 일상 위생업무를 주관했다. 이 방면의 업무에 대해 익숙하지 못한 나는 이 부서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이 방면의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와 작업 흐름을 열심히 배우고 경험 있는 선생님에게 겸손하게 가르침을 청했다. 그리고 매일 주동적으로 사무실 청소를 하고 동료들과 잘 어울리면서 더럽고 힘든 일을 앞 다투어 했다.

어느 한번, 한 학생이 속이 좋지 않아 먹은 것을 화장실 문과 바닥에 전부 토해서 사람들은 그걸 보고 모두 둘러서 갔다. 그리하여 나는 학생을 도와 주동적으로 나서서 닦아냈는데 학생은 매우 감동했다.

또 한 번은 내가 화장실에 갔는데 변기 위에 한 무더기 대변이 있는 것을 보았다. 이 변기를 더는 사용할 수 없어 나는 대야와 걸레를 가지고 와서 청소 했다. 당시 우리 학교는 고등학교 졸업시험 임무를 맡아 시에서 많은 책임자와 일부 감사원들이 왔다. 내가 청소를 하고 있는데 시에서 온 한 손님이 나를 보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볼일 보고 나갔다. 돌아간 후 그는 이 일을 우리 책임자에게 보고하면서 우리 학교 동료의 자질이 높다고 칭찬했다. 이튿날, 여러 명의 동료들이 나를 보고 어제 시의 책임자가 나를 칭찬했다고 말했다. 당시 나는 무슨 일인지 정말로 몰라 그들에게 무엇을 칭찬했는가고 묻자 그들은 이 일에 대해 말했다. 물론 그들은 내가 대법 수련자라는 것을 마음속으로 다 알고 있다. 어떤 사람은 수련인의 경지는 일반 사람과 다르다고 말했다.

평상시 나는 복도와 인도, 운동장에서 휴지와 잡다한 물건들을 보면 허리 굽혀 그것을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곤 했다. 비록 수업을 하지 못하게 하고 다른 일을 시켰지만 나는 열심히 업무를 잘 처리하여 대법제자의 품격을 보여줬다. 책임자와 동료들은 모두 보았기에 그들의 마음속은 천천히 변화가 발생했다. 원래는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이었는데 점차 존경의 눈빛으로 바뀌었다.

원래 내가 가르치는 교과목은, 다른 선생님이 고급교사로 되기 위해 농촌학교로 전근하는 바람에 이 교과목은 사람이 부족했다. 학교 책임자는 고등학교에서 채용해 줄 것을 상급에 적극적으로 요구했지만 다른 과목은 모두 사람이 있어도 이 과목만은 사람이 없었다. 결과 그 해 고등학교 입학 시험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다. 이전에 내가 이 과목을 가르칠 때에는 고등학교 시험성적이 공립학교에서 줄곧 앞자리를 차지했다. 평상시 나의 업무와 인품은 모두 대법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였기에 업무 중에서 고생과 원망을 달갑게 받아들이고, 개인의 득실을 종래로 따지지 않았으며, 모든 일에서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일에 봉착하면 안으로 찾았다. 진상을 알고 있는 일부 책임자와 동료들은 우리가 수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어떤 중층 책임자는 직접 책임자 회의에서 고등학교 입시 과목이 급히 사람이 필요한 상황인데 잘 가르치는 나를 수업 못하게 하면 학생들에게 해를 끼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해 주요 책임자들이 논쟁이 벌어졌다.

이 과정 중에서 우리는 관련된 책임자를 연이어 찾아 진상을 알렸다. 그리하여 2017년 여름 개학에 나의 수업이 회복되어 고등학교 입시학과를 가르치게 되었지만 교학연구 팀장으로는 되지 못했다. 현재의 교학연구 팀장은 원 농촌학교의 보건교사로 바꾸었다. 나는 정규대학을 졸업해서 수준이나 경험을 보아도 그보다 훨씬 더 뛰어난데 이렇게 배치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배치하는 것은 절대로 우연한 것이 아니며 반드시 나의 수련 요소가 안에 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이 일을 이용해 나를 제고시키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속인의 관념을 바꾸고 열심히 법공부를 하면서 조용히 안을 향해 찾기 시작했다.

최근 한 가지 일이 발생했다. 내가 가르치는 고등학교 입시 과목은 7학년과 8학년의 과목을 다 복습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과목은 반드시 앞당겨 끝내고 총 복습에 들어가야 한다. 현재 우리는 수업할 교사가 부족해 세 사람의 임무를 우리 두 사람이 완성해야 했다. 이 학기에는 또 우리에게 임무를 배로 증가시켜 매개 반의 수업시간을 3분의 1로 줄였지만 우리들의 총 수업시간은 별로 줄지 않았다. 시간이 촉박하고 임무가 막중한 상황에서 치밀하게 계획을 잘 세우고 복습자료를 세심하게 선택해야할 시점이었다.

이전에 나는 줄곧 교학연구 팀장으로 있었기에 업무 중에서 일정한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말투와 업무처리에서 매우 드세어 늘 다른 사람보다 강하다고 여겼다. 또 마음속으로 은근히 다른 사람이 나를 추월할까봐 두려워하는 생각도 좀 있었다. 또 늘 다른 사람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표면적으로는 말하지 않았다. 그렇게 업무를 처리하면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고 수련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세를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전반 국면에서 총체적으로 고려했다. 때로는 상대방이 업무를 처리할 때 다시는 나와 의논하지 않고 자료를 사서 혼자 몰래 하는 것을 보고 상대방이 나에 대해 의견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어느 한번, 학교에서 교학연구 팀장이 낸 문제를 가지고 품질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날 학교에서는 교학연구 팀장 출제회의를 열었다. 팀장이 휴가를 내서 출근하지 않아 책임자는 나보고 그를 대신하여 회의에 참가한 후 회의 내용을 그에게 전달하라고 했다. 책임자는 출제방면에서 내가 일정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팀장이 낸 문제를 가지고 내가 신경을 써서 좀 도와주면 안 되겠는지 물었다. 당시 나는 업무에 대한 책임감으로 대답하였지만 마음속으로는 은근히 깔보았다. 나는 나의 생각대로 출제의 방향과 목적을 팀장에게 말했는데, 그도 대부분 인정했다. 내가 그에게 한 지식 문제에서 조금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자, 그는 고치려 하지 않고 이렇게 하면 학생들의 반응이 어떤지 보자고 했다. 나는 이렇게 하면 학생들을 잘못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우리는 논쟁하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나는 그에게 알아서 문제를 내라고 말했다.

그런 후 나는 이 일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분명히 틀린 것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이렇게 고집하는 것은 반드시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열심히 법공부하고 조용히 안으로 찾기 시작했다. 대법은 나에게 문제에 봉착하면 자신을 찾도록 깨우치게 했다.반드시 자신에게 좋지 못한 마음이 있어 상대방이 그렇게 나온 것이다. 먼저 나는 다른 사람을 깔보는 마음, 승부욕이 강한 쟁투심, 다른 사람이 나보다 잘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질투심, 자신을 표현하는 과시심을 찾았다. 이 일은 바로 하나의 거울이기에 수많은 나의 집착심을 비춰내서 이런 집착심을 찾게 하였고 그것을 제거하도록 했다. 그러자 내가 말하는 말투와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 모두 개변되었고 나아가 그와 주동적으로 교류했다. 나는 그에게 내가 말하는 것은 단지 나 개인의 견해를 대표한 것이고 건의를 제기할 뿐이기에 나의 주장에 따르지 말고 팀장님도 견해가 있으므로 내가 한 말이 합리적이면 채택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도 나와 마음속의 말을 했다.이전에 내가 그의 일부 상황에 대해 반영한 것을 듣고 당시 그가 매우 화가 났지만 내가 말한 것은 업무를 잘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지금은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서로 사이좋은 관계로 되었고 무슨 일이 있으면 그는 나를 찾아 의논했다.

사부님께서는 “나는 늘 말했다.만약 한 사람이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해, 티끌만큼도 자신의 목적과 인식이 없다면,한 말은 상대방에게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다고. 나는 단지 당신들에게 대법(大法)만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나의 작풍(作風) 역시 당신들에게 남겨놓은 것이다. 일 처리 중의 어투, 선한 마음, 도리(道理)를 더하면 사람의 마음을 개변시킬 수 있으나 명령은 영원히 할 수 없다! 사람들은 마음속으로는 불복하고 겉으로만 복종할 따름이다. 그렇다면 보지 않을 때는 여전히 자기 뜻대로 일을 처리할 것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이 일을 통하여 나는 대법제자가 어떤 일을 하든지 모두 자신을 수련인으로 간주하고,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하고, 사람의 마음을 제거해야 비로소 일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대법은 모든 것을 원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에게 인생의 도리와 수련의 법리를 깨우쳐 주신 사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자비하고 위대하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청성(淸醒)’

 

원문발표: 2018년 7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7/4/3705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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