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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서 온 수련 이야기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리샤오 스웨덴 예테보리 보도) 헬렌(Helen)은 중의학을 배우고 중의사가 되어 30년 가까이 서양에서 중의사를 할 줄은 몰랐다. 전통 중의학이 서양에서 유행될지는 더욱 생각하지 못했다. 비록 지금 전반 유럽에서 아직 중의 치료를 국가 의료보험에 가입시키지 않았기에 국민들이 치료할 때 스스로 돈을 치러야 하지만 여전히 중의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많았다. 헬렌의 환자는 대부분 사회의 중상급 계층의 사람이다. 헬렌과 의사와 환자 사이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했을 때 헬렌은 흡족한 표정으로 내게 그녀의 아주 많은 환자는 모두 그녀의 친한 친구가 됐다고 했다. 헬렌은 보기엔 아무렇지도 않은 우연도 정해진 운명이라는 것을 가장 깊이 체험했다고 했다. 어떤 사람은 중의학을 위해 온 것이지만 어떤 사람은 파룬따파를 위해 온 것이다. 그녀는 내게 최근 한 환자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앤더스(Anders)는 40여 세인데 스웨덴 한 회사의 컴퓨터엔지니어다. 그에게 눈병이 있었는데 3년 넘게 아팠고 특히 왼쪽 눈이 심했으며 스크린을 보기만 하면 더욱 아팠다. 그의 안과 의사는 줄곧 명확한 진단이 없었고 3년 넘게 치료받았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침구요법이 그의 눈병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지 의사가 중의사를 한번 찾아가 보라고 건의했다. 의사의 추천으로 그는 헬렌의 진료소로 왔다. 그는 비록 중의학이 사람의 각종 난치병을 해결해주는 지혜가 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지만, 중의학에 대해 잘 몰라 다만 한번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왔다.

앤더스가 처음에 진료소에 왔을 때 들어오자 헬렌은 그가 아주 긴장하고 우울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헬렌은 상세하게 눈병의 상태를 물어보고 관례대로 보고, 듣고, 묻고, 진맥하자 마음속으로 거의 감을 잡았다. 그의 맥박은 아주 선명하게 그는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려줬다. 다음으로 혀를 관찰했는데 지도상설이 심각하고 뚜렷하게 혀가 벗겨져 있는 것을 봐서 위장에도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았다. 헬렌은 관찰한 결과를 그에게 하나하나 알려줬다. 모두 정확하게 말했기에 그는 놀랐다. 그는 헬렌에게 그의 수면이 정말로 나빠 기분이 우울해져 사람과 교류하기 싫다고 했다. 아내는 태국인이고 10살 아들이 있는데 오로지 매주 아들과 축구를 할 때만 다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매번 밥을 먹은 후 위장이 편치 않다고 했다.

헬렌은 먼저 그에게 침을 놓고 안정시키며 혈액순환을 시켜줬다. 첫 침은 단지 30분 놓았는데 그의 신체에 즉시 변화가 생겼고 단번에 많이 편안해졌다. 그는 단번에 중의학과 친해졌다. 유럽 4개 국가에서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중의사를 존중하고 침구, 천연 중약도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중의사에게 좋은 인문환경을 제공해줬다. 질병을 치료함에서 중의학과 서방 의학의 가장 큰 다른 점은 사고방식이다. 중의학은 변증치료법이고 질병의 근원을 찾는 것을 중시한다. 그리하여 매번 새로운 환자에게 헬렌은 중의학과 서방 의학의 다른 점을 알려주고 환자가 원래의 사고방식을 개변하고 중의학의 핵심적 사상을 이해하길 바랐다. 헬렌은 앤더스에게 그의 눈병과 우울증은 간장 때문이고 위장이 아픈 원인은 위산분비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서방 의학으로 말하면 위축성위염이라고 알려줬다. 그의 신체 상황에 따라 최소한 3개월 치료과정을 거쳐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줬다. 서방 의학으로 3년을 치료했지만 효과가 없었는데 중의학은 단호하게 시간을 알려줬기에 그는 아주 기대했다.

매번 새로운 환자에게 헬렌은 언제나 기회를 찾아 중의학의 문화를 소개해줬고 중의학의 기점은 인체를 보호하는 것이고 중약은 세균,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고 약물로 인체의 음양 평형을 조절하는 것으로, 목적은 인체의 자연 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줬다. 침이나 뜸을 놓으면 직접 인체 내부의 기가 소통하고 막힘없이 잘 통하게 돕는 것이고 천지의 기에 따라 인체와 자연의 조화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라고 알려줬다. 앤더스는 헬렌이 중의학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기 좋아했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전형적인 유럽인이고 예절이 밝았다. 일주일에 한 번씩 침을 놓았는데 온몸이 편안하고 마음이 안정됐다.

4번 치료를 거쳐, 즉 한 달 사이에 앤더스에게는 뚜렷한 변화가 생겼다. 성격이 밝아지고 눈의 통증도 뚜렷이 감소했다. 그는 헬렌과 친구처럼 지냈기에 치료받을 때마다 아주 기분이 좋았다. 바로 이때 헬렌은 그에게 ‘전법륜’을 추천해줬고 매일 조금씩 보라고 건의했다. 그녀는 그에게 이 책은 아주 좋고 사람의 마음과 건강에 큰 도움이 있다고 알려줬다. 그리하여 그는 집에 돌아가 읽기 시작했다.

이후로 재진할 때마다 그는 새로운 화제를 갖고 헬렌과 교류했는데 대부분 수련에 관한 이치를 말했다. 어느 날 그는 헬렌에게 전화를 걸고 물어볼 일이 있다며 금방 말을 꺼냈다가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더 좋겠어요!”라고 말하고 진료소로 왔다.

“헬렌 씨, 고민거리가 있어요. 아내의 여동생이 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빌려줘야 하나요, 안 빌려줘야 하나요? 만약 빌려주지 않으면 선하지 않다는 건가요?”

가정의 사적 문제라는 것을 듣고 헬렌은 웃었다. “속으로 빌려주고 싶지 않죠? 빌려주면 받지 못할까 봐 걱정돼서 그러시죠?”

“네! 네! 벌써 몇 번이나 빌렸는데 하나도 갚지 않았어요.”

“빌려주겠는지 빌려주지 않겠는지는 혼자서 결정하실 수 있어요! 빌려주고 싶으면 빌려주고, 빌려주고 싶지 않아도 앤더스 씨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녀들은 이미 당신의 신임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죠. 이런 이치 아니겠어요?”

그는 마음속에서 마치 돌덩이 하나가 떨어진 것처럼 “헬렌 씨가 이렇게 말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자꾸 이 ‘선(善)’만 생각했고 해냈는지 해내지 못했는지만 생각했어요”라고 했다.

3개월 치료한 후 헬렌은 그의 혀 상태를 관찰해보고 아주 놀랐다. 완전히 나아진 것 같았다. 보통 그의 상태로 봐서는 1, 2년은 조절해야 완전히 건강해질 수 있었는데 정말로 불가사의했다. 헬렌은 이것은 그녀가 중의학으로 해낸 것이 아니고 파룬궁이 그의 몸에 체현한 신기한 효과라는 것을 알았다! 헬렌은 기뻐서 그에게 “몸이 다 나았어요. 여기로 올 필요가 없어요.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하시면 신체는 최고의 상태로 회복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너무 기쁜 소식이었다. 너무 기뻐서 현실이 아닌 것 같았다. 앤더스는 치료를 끝내는 것을 좀 아쉬워했다. 헬렌은 그에게 “생각해봐요, 한 번 침값에 약값까지 적은 액수가 아니에요. 엔지니어의 임금이 많더라고 해도 이런 지출은 적은 셈이 아니에요! 이 돈으로 뭘 하면 안 되겠어요?”라고 예를 들어 설명해줬다. 비록 헬렌이 이렇게 말했어도 앤더스는 여전히 정기적으로 헬렌을 찾아와 ‘심리 상담’을 했다.

어느 날 그는 또 왔다. 오자마자 다급히 헬렌과 교류했다. 회사에서 그에게 부서를 바꿔줬는데 지금 일은 계속 컴퓨터를 볼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상사도 그의 임금도 올려줬다고 했다. 이 일 때문에 그는 마음이 불안하다고 했다. “일이 적어졌는데 오히려 임금이 올라갔어요. 이치상으로는 이상하잖아요! 말해 봐요, 만약 받지 않아야 할 물건을 얻으면 사람 몸에 좋지 않은 물건이 증가하지 않아요? 임금의 올려준 부분을 거절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지금 당신의 책임이 더욱 커졌나요?”

“네!”

“지금 회사 책임자가 된 건가요?”

그는 “단지 부서를 바꿨을 뿐이에요”라고 부끄러워하며 대답했다.

“그럼, 정상이네요. 상사가 앤더스 씨를 믿고 있고 그 부서가 중요하기에 임금을 올려준 거겠죠. 그건 당연히 받아야 할 부분이죠!”

그는 걱정하는 마음을 내려놓았지만 좀 지나 또 조심스레 “사부님께서 저도 관할해주시고 계실까요?”라고 물었다.

헬렌은 주저 없이 “물론이죠! 사부님께서는 당신의 사상이 순정한가, 시시각각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는지 보고 계시는데 어찌 관할해주시지 않겠어요?”라고 했다.

그는 행운아다. 헬렌을 통해 파룬따파를 알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헬렌에게 ‘전법륜’을 읽는 것은 그가 매일 해야 하는 일로 됐고 무슨 일을 해도 잘못할까 봐 진선인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앤더스의 몸과 마음은 철저히 개변됐고 눈병, 위장병이 다 나았다.

 

원문발표: 2018년 5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5/25/3678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