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리우(李悟,필명)
[밍후이왕] 몇 년 전 어느 저녁, 나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은 어떤 일(자세한 것은 기억나지 않는다)로 격렬한 다툼을 했다. 딸은 나에게 복종하지 않고 아내도 나에게 불만이 있었다.
나는 화가 나서 침대에 누워 어떻게 해도 잠이 오지 않았다. 몸을 뒤척이며 방금 발생한 일을 생각했다. 나와 아내는 모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다.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자신에게 물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됐는가? 도대체 내가 어느 방면에서 법에 부합되지 않는가? 분명 내가 옳게 말했는데 왜 아이는 복종하지 않고 아내마저 나에게 불만인가? 밤이 깊었는데도 전혀 잠이 오지 않는다. 갑자기 머릿속에 ‘다른 사람을 강요하다[強加於人]’는 4글자가 똑똑히 나타났다. 나는 최고 불법에서 관정한 듯 침대에서 일어나 등을 켜지 않고 창문 밖의 달빛을 빌어 펜으로 종이에 ‘다른 사람을 강요하다’는 몇 글자를 똑똑히 썼다.
이튿날 나는 아내에게 어젯밤에 안으로 찾은 문제와 사상 변화를 말했다. 아내는 머리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요. 당신은 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독선적이고 다른 사람을 강요해요. 당신은 아이, 나, 수련생에게 모두 그렇게 해요.”
비록 자신의 집착심을 인식했지만, 착실히 수련하지 못해 후에 또 딸과 몇 번의 다툼이 있었다. 그 사이에 나는 몇 번이나 이렇게 말했다. “너는 아직 어려, 많은 일은 아직 몰라, 아빠는 너를 위한 것이다. 너는 복종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사실 육친정이 섞여 있고 타인을 강요하는 표현이다. 더욱 심할 때 치열하게 다투고 나는 화가 나서 딸도 때려 고등학교 3학년을 다니던 딸은 며칠간 집을 떠났다.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고 사과하는 메시지를 보내도 답장이 없었다.
2014년 나는 파룬따파 수련을 견지해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았다. 구치소, 감옥에 불법으로 2년간 감금됐다. 감옥에서 나는 자신이 수련에서 심성을 잘 닦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을 강요하는 마음은 그때 내가 찾은 가장 큰 심성 누락 중의 하나이다. 일찍 발견했지만 시종 열심히 닦지 않았다. 검은 소굴에서 나는 몇 년 동안 수련생,가족과 교류할 때 다른 사람을 강요하는 표현이 기억났다. 아주 고통스러웠고 지금부터 철저히 그것을 닦아버리려고 결심했다.
검은 소굴에서 돌아온 후 대학교 다니던 딸은 일부러 남방에서 비행기를 타고 나를 보러 왔다. 비행장에서 나는 만나자마자 말했다. “전에 아빠가 잘못했어. 너에게 강요했어.” 딸은 시원하게 말했다. “괜찮아요, 제가 용서해 드릴게요!” 짧은 몇 마디인데 나는 듣고 마음속으로 여전히 크게 불편했다. ‘정말로 네가 나를 용서할 자격이 있는지 아는가? 내가 너를 위해 많이 지불했고 몇 년간 많은 고생을 했는데 만나자마자 나를 위로해 주지 않고, 보고 싶다고 말하지 않고 자신은 어떤 잘못이 있다는 것을 말하지 않고 현실과 달리 나를 용서한다고 말하니?!’ 이런 생각이 단번에 밀려 나왔다. 비록 노력해 눌렀지만 입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사실 네가 나를 용서해 주는 것은 별 상관없어. 단지 내가 틀렸다고 생각했어.”
딸은 듣고 열정이 단번에 식었다. “아빠가 신경 쓴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말하지 않은 걸로 하지요.” 이어서 어떤 일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나는 아직 자신의‘정확하다’에 집착하고 다른 사람을 강요하는 마음은 진정으로 내려놓지 못했다.
딸이 집에 있을 때 과거 눈에 거슬렸던 습관이 똑똑히 내 눈앞에 나타났다. 밤에 핸드폰을 늦게까지 하면서 놀고 아침에 늦잠 자고 치장하는 데 반나절이 걸리고 이를 닦을 때 머리를 높이 쳐들어 치약 거품이 온 사방에 튕기는 등등이다. 나의 처음 느낌은 이전과 같다. 딸을 훈계하거나 질책하려는 충동이 있다.유일하게 달라진 것은 내가 참았다는 것이다. 딸의 표면 단점은 사실 사부님께서 나의 집착심을 제거해 주시기 위한 것이라는 걸 알았다. 내가 다른 사람을 강요하는가를 보신다. 나는 마음속으로 말했다. ‘말하지 않든가 아니면 큰일도 아닌데 선한 마음으로 일깨워주고 결과에 집착하지 말자.’
한번은 딸이 화장실에서 목욕했다. 반시간이 지났는데도 물은‘콸콸’흘러내리고 있었다. 나는 화장실에 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물이 화장실에서 흘러나와 거실 장판 밑으로 흘러 들어갔다. 장판과 화장실 표면 겹친 곳은 이미 노화되고 파손됐다. 전에 목욕할 때 물이 흘러 부식한 것이다. 이때 나는 이미 마음이 답답했다.몇 번 문을 두드리고 딸을 훈계하고 싶었다. 하지만 주먹을 쥐고 움직이지 않고 또 참았다. 딸이 씻은 후 나는 장판 밑의 물을 닦아버렸다. 딸은 보고 미안해하며 말했다. “아빠 미안해요.” 나는 바닥을 닦으며 평온하게 말했다. “다음에 목욕하면 샤워기를 화장실 문 쪽으로 놓지 말고 물을 좀 약하게 해.”
작년 봄 아내가 외출해 진상을 알릴 때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나는 딸이 걱정할까 봐 아내가 납치당한 며칠간 알려주지 않았다. 평소 아내와 딸은 며칠에 한 번씩 전화 통화를 하거나 혹은 위챗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딸은 전화를 걸어 어머니를 찾으면 나는 딸에게 알려준다. “엄마는 시간이 없어 전화를 못 받아. 무슨 일 있으면 아빠에게 말해.”
며칠 후, 누나의 둘째 딸이 결혼식을 올렸다.가족들이 알면 함께 걱정할까 봐 나는 결혼식에 참가했고 그들에게 아내가 일이 있어 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날 딸의 전화가 왔다. “아빠, 엄마는 어디에 있어요? 엄마는 둘째 언니의 결혼식에 갔어요? 왜 또 아빠가 전화를 받아요? 엄마는 도대체 어떻게 됐어요?!” 딸의 목소리는 좀 긴장하고 엄숙했다. 딸은 이미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휴대폰을 가지고 조용하고 사람이 없는 곳에 가서 상황을 딸에게 대략 알려주었다. 딸은 화를 내며 곧 울었다. “왜 일찍 저에게 알려주지 않았어요? 아빠가 오신지 몇 개월 되지 않았는데 엄마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겼어요? 엄마를 어떻게 보호하신 건가요? 엄마가 그렇게 됐는데 어떻게 결혼식에 참가해요?!” 딸의 질책은 속사포처럼 쏘아졌다. 나는 어디에서 말해야 할지 몰랐다. “딸아, 아빠가 너를 속이려 하는 것이 아니고, 네가 아직 어리고 멀리 떨어져 있어 도움을 주지 못한다. 너는 조용히 학교만 다니고 엄마 일은 아빠 한사람이면 충분하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 내가 결혼식에 참가하지 않으면 온 가족에게 영향을 준다. 우리는 자신의 감수만 생각하면 안 된다!” 딸은 더는 내가 하는 말을 계속 들을 수 없어 무뚝뚝하게 전화를 끊어버렸다.
나는 마음속으로 고통스럽고 답답해서 마음속으로 말했다. ‘딸아, 너도 전에 법을 얻었던 사람이야. 너는 언제 성숙해지려는가? 정말로 아빠를 위해 함께 분담하고 최소한 압력은 주지 않으면 좋겠다!’
사실 딸은 중학교 때 아내의 인도아래 ‘전법륜(轉法輪)’을 배운 적이 있고 ‘홍음(洪吟)’도 외운 적이 있다. 내가 박해당한 초기 정념이 강했고 경찰이 학교에 와서 소란을 피울 때 기록을 하는 경찰에게 말했다. “우리 아빠는 좋은 사람입니다!” 시험 때 스스로 격려했다. ‘나는 대법제자의 가족 아이입니다. 저는 꼭 시험을 잘 보고 세인에게 보여 주겠습니다!’ 딸은 단과대학 성적 수준인데 본대대학에 입학했다. 모든 사람이 감탄했고 이것은 선한 보답이라고 했다.
하지만 내가 박해당한 일은 딸에게 충격이 컸다. 딸이 대법에 대한 믿음에 영향을 미쳤고 게다가 대학에 가서 남자친구를 사귀었고 서서히 수련에서 벗어났다. 매번 이것을 생각하면 나는 자신을 질책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 딸은 위챗과 전화로 나와 연락했다. 딸은 학교 일을 이야기하는 외에 엄마 일의 진전을 물어보고 언제 집에 돌아오냐고 물었다. 때로 나는 딸에게 대답하기가 어려웠다.딸이 엄마에 대한 걱정,의뢰심과 그리움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대법제자이고 가정과 집 밖의 모든 것에 책임져야 하고 자신도 잘 닦아야 하며 노인과 아이를 잘 돌봐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이전처럼 먼저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았다. 그러면 딸에게 압력을 주기 때문이다.딸을 충분히 이해하고 위로해 주고 아빠의 간호를 느끼게 했다. 한번은 내가 위챗으로 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딸, 아빠는 너를 사랑한다. 엄마처럼 너를 사랑한다. 너는 아빠의 귀염둥이이고 아빠는 너와 엄마를 잘 돌볼 수 있다. 아빠를 믿어줘. 너 스스로 자신을 잘 보살펴주고 아빠가 걱정하지 않게 하면 된다. 그러면 아빠는 엄마를 빨리 돌아오게 할 수 있다.” 딸은 말하지 않고 나에게 ‘네’라고 답장했다. 비록 한마디지만 딸이 나에 대한 책망이 점차 약해지는 것을 느꼈다.
과거 몇 년간 나와 딸의 관계는 거의 내가 딸의 문제를 잡고 쉴 새 없이 설교만 했다. 딸을 하루아침에 학식이 풍부한 대갓집 규수로 키우려 했다. 딸의 생활에 대한 관심과 감정 교류는 여태 아내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나의 방법이 너무 극단적이라는 것을 서서히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두터운 德(더)를 갖추었을 뿐더러 그 마음이 착하고,큰 뜻을 품고서도 작은 일에 소홀하지 않으며(懷大志而拘小節)”[1] 나의 이런 급하게 무엇을 이루려 하고 급하게 일을 서두르다 일을 그르치는 방식의‘교육’은 이기적이고 사람을 강요하는 사람 마음이 섞여 있다.
어느 하루 딸은 나에게 위챗에서 메시지를 보내왔다. “아빠, 저를 보고 싶지요?” 글 뒤에 웃는 얼굴이 있다. 나도 딸에게 답장했다. “보고 싶다. 우리 딸이 더 예뻐지지 않았니?” 얼마 후 딸은 예쁘게 찍은 사진 2장을 보냈다. 나는 “예쁘다”라고 보냈다. 딸은 통통 튀는 즐거운 작은 사람(이모티콘)을 보냈다.
나는, 딸의 기분이 점차 좋아지면서 나와 딸의 관계도 점차 개선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여름 방학이 다가와 전화를 걸어 딸에게 물었다. “딸, 언제 돌아오니?” 딸은 주저하다가 말했다. “아빠, 방학에 집에 가고 싶지 않아요. 엄마가 집에 없는 것이 참기 어려워요.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려 해요.” 나는 말을 잇지 않았다. 왜냐하면 머릿속에 습관적으로 반영돼 나오는 것은 ‘내가 집에 없을 때 방학해도 집에 돌아오지 않았는가? 너는 아빠는 생각하지 않아? 여름방학에 엄마가 집에 없다고 돌아오지 않고 겨울 방학에 엄마가 또 집에 없으면 그때는 어떻게?’ 나는 이런 생각을 부정했다. 왜냐하면 이전에 형성된 나쁜 관념이다. “사실 아빠는 너를 보고 싶어. 하지만 너의 심정을 알아.너의 생각을 존중할게. 밖에서 스스로 자신을 잘 돌보고 돈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제때 아빠에게 알려줘.”
작년 11월 어느 오후, 퇴근하려 할 때 딸은 갑자기 나에게 전화를 걸어 지도원이 딸에게 처분을 내린다고 말했다. 많은 학생은 각종 이유로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학교 밖에서 집을 임대한다. 선생님과 얘기를 할 때 다른 학생은 가정교사를 한다는 등 미리 짜 놓은 이유로 지도원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딸은 기숙사가 너무 시끄러워 공부를 하려 해도 하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동시에 딸은 또 한 가지 이유를 숨겼는데 바로 밤에 엄마를 생각하면 자신도 통제하지 못하고 운다는 것이다. 딸은 또 다른 친구가 물어볼까 봐 두려워했다. 왜냐하면 친구에게 엄마가 대법을 수련해 붙잡혔다는 말을 하지 않으려 했다.통화에서 딸이 불평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거짓말을 해 친구들은 처분을 피했는데 자기는 솔직하게 말해 처분을 당했다고 했다. 지도원이 딸에게 학교 기숙사에 돌아오라고 할 때 딸은 단호히 거절했다. 그래서 지도원은 이해가 되지 않고 화를 내며 꼭 딸에게 처분을 준다고 했다.
나는 자초지종을 다 파악하고 딸에게 물었다. “아빠는 네가 말한 것이 진실하다고 믿는다. 너도 이해하고, 진실한 말을 한 너를 칭찬하고 싶다. 하지만 불평하지마.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마땅히 책임져야 하는 것을 피하지 않은 것이야. 우리는 다른 친구와 비교하면 안 돼.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요구하고 자신에게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 일을 너는 어떻게 해결하려 하니?너를 위해 무엇을 도와주면 될까?”
이때 딸의 목소리는 좀 겁에 질린 듯했다. “사실 밖에서 집을 임대하는 것은 안 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가 학교에 신청을 하고 이유를 밝혀야 해요. 아울러 학교에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약속해야 해요. 하지만 집을 임대할 때 아빠가 이해하지 못하고 욕먹을까 봐 아빠에게 알리지 못했어요.”나는 말했다. “그건 전에 아빠가 너를 이해하지 못해 그렇고 너를 훈계하려 해서 너에게 나쁜 인상을 주었어. 이것은 네 탓이 아니야. 지금 아빠는 너와 같고 진보하고 있고 성숙하고 있어. 지금 학교에 아직도 신청할 수 있니?” 딸은 말했다.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번거로워요. 두 장의 양식을 작성하고 사인해야 해요. 이렇게 먼데 어떻게요? 지도원은 오늘 저녁 9시 전까지 학부모의 전화를 기다린대요.” 나는 웃으며 말했다. “딸을 위해 아빠는 번거로움을 두려워하지 않아. 휴대폰으로 양식을 찍어 위챗으로 보내줘. 견본에 따라 두 개의 전자 도표를 만들어 인쇄하면 돼. 표를 작성하고 사진을 찍어 너에게 보내면 되지. 어때?” 딸은 기뻐하며 말했다. “아빠 방법이 참 좋아요. 선생님께 연락하는 것 잊지 마세요.”
나는 바삐 양식을 작성하고 사진을 찍어 위챗으로 딸에게 보냈다. 딸은“아빠 감사해요”라고 회신하고 뒤에 귀여운 표정을 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나는 지도원 교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는 먼저 성실하게 잘못을 승인하고 딸이 학교의 규칙을 지키지 못한 것은 자식을 잘 가르치지 못했다고 말하고, 자신의 책임이 크니 선생님이 감히 양해해 달라고 말하지 못하지만, 선생님이 화를 내서 일에 지장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학생이 학교의 규칙을 지키지 않아 처분을 받는 것은 마땅한 것이고, 학교 요구에 따라 학부모가 신청을 해 학교 밖에서 집을 임대하겠다고 했다. 그런 후 아이의 진실한 생각과 아내가 박해당한 일을 선생님과 말했다. 그리고 간단히 파룬궁이 박해받은 진상을 알렸다. 지도원은 듣고 부드럽게 나에게 알려줬다. “제가 처분을 내린다는 것은 당신 딸을 혼내주려 한 것입니다. 진짜로 그럴 생각은 없고 단지 학생에게 교훈을 갖게 해주려 했습니다. 당신 집안일은 제가 이해했습니다. 전국에 이런 상황이 많습니다. 정상적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그날 늦은 밤에 딸은 위챗을 나에게 보냈다. “아빠, 오늘 감사절입니다. 정말로 아빠께 감사해요. 많은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고생스러웠어요. 아빠 사랑해요”라고 하며 뒤에 하트를 보냈다. 동시에 딸은 위챗 친구 중에서 처음으로 가장 간단한 4글자 ‘아빠를 사랑해요.[我愛我爸]’라는 내용을 적었다.
수련이 제고됨에 따라 나는 갈수록 알게 됐다. 타인을 강요하는 관념은 자아에 대한 강한 집착심이고 이기적이며, 게다가 결과를 구하는 것으로 타인을 개변시키려 하고, 자신이 말한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타인이 자신의 생각대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인이 자기 생각대로 변하지 않으면 마음속으로 질책하는 마음이 나오고 얕보고 타인을 혼내주려는 악한 생각이 나온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생활을 간섭할 수 없으며, 다른 사람의 운명을 좌우지할 수 없다. 아내와 자식, 부모형제를 포함한 그들의 운명, 그것이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인가?” 그렇다, 사람을 제고하게 하는 것은 단지 사부님과 대법밖에 없다. 타인에 대해 우리는 단지 선의로 일깨워주고 결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크고 작은 일이 발생할 때 나는 끊임없이 대법으로 자신을 가늠하고 타인을 강요하는 나쁜 관념을 닦아버렸고 선념을 키웠다. 나와 딸의 관계는 정말로 유암화명(柳暗花明)이다. 처음에“아빠가 한 말은 맞아도 저는 듣지 않을 거예요”에서 지금은 친절해지고 서로 믿게 됐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성자’
(밍후이왕2018년‘세계파룬따파의 날 경축’원고)
원문발표: 2018년 5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5/18/3651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