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구(修口)는 수련의 전용 명사이고 수련 내용의 일부분이며 또한 아주 중요한 일부분이다.
나는 ‘전법륜’에서 정법시기 수련은 정법과 같이 있고 개인 수련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정법시기 수련에서의 수구도 단지 업을 짓는 것을 피하는 문제가 아니고 또한 대법을 널리 알리고 대법을 실증하며 조사정법의 내포도 안에 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은 법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가늠하고 이 말을 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 마땅히 해야 할 말이면 당신은 말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마땅히 말하지 말아야 한다. 머리에 담고 그것을 상관하지 않는 것으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당신은 그것을 방종했고 그것은 또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오로지 그것을 분별하고 그것을 제거해야 비로소 ‘수구(修口)’의 ‘수(修)’자를 체현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입 다물고’ 말을 하지 않을 뿐이다. 이렇게 보면 수구는 사상을 바로 잡고 자신의 일사일념을 바로 잡으며 법으로 사상을 바로 잡는 것인데 그것은 자신의 우주를 바로 잡는 것이 아닌가. 역시 자신이 대표하는 그 천체 체계를 바로 잡는 것으로 이 한 점에서 말하면 정법시기 대법 수련에서의 수구는 내포가 더욱 깊다! 의미가 더욱 크다! 그리하여 대법제자는 수구를 더욱 중시해야 한다.
수구 역시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닦는 것이기에 이 속에는 또 구세력의 배치를 전반적으로 부정하는 요소가 있다. 나는 수련자의 허다한 사상 염두는 진아(眞我)가 아니라 구세력의 세밀한 배치라고 깨달았다.(비록 관념에 의한 것, 사상업에 의한 것, 외래교란에 의한 것이지만 모두 구세력이 배치해 놓은 것임). 그리하여 우리는 구세력의 배치를 전반적으로 부정하고 우선 일사일념에서 부정하고 본질을 바로 잡고 근원을 깨끗이 해야 한다. 매 한 개 사상염두를 여과하고 선별하고 법에 부합되는지, 법으로 사상염두의 옳고 그름을 가늠해야 한다. 맞는 것은 우리 자신의 언행을 지도하도록 사용하고 틀린 것은 반드시 부정하고 청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구세력의 배치를 전반적으로 부정하는 속에서 수련해야 하는데 수구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수구를 잘해야 구세력이 강제로 가한 많은 번거로움과 교란을 피할 수 있고 심지어 박해를 피할 수 있다.
무릇 집착에 이끌려서 나온 말이면 우리는 모두 수구해야 한다고 깨달았다. 서로 치켜세우고 배후에서 다른 수련생에 대해 말하고 원망하고 질책하거나 혹은 무의식중에 수련인이 말하지 말아야 할 말이 튀어나오는 것을 포함한다. 예의 없는 습관적 말투와 당(黨)문화를 지닌 언어, 사당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또 속인의 농담을 늘 하는 등등이다. 이런 방면에도 당문화의 것들이 속에 있고 역시 모두 구세력이 배치한 것이며 이런 방면을 겨냥해 우리는 수구해야 한다.
농담을 말하면, 무의식중에 한두 마디 농담을 하고 늘 남을 농담거리로 여기는 것은 엄중하게 수구하지 못하는 것이다. 왜 이렇게 말하는가? 농담(여기서는 선의적인 유머를 가리키는 것이 아님)을 통상적으로 말할 뿐이지 진짜로 여기지 않고 책임을 추궁하지 않기에 업을 짓지 않는다고 여긴다. 무형 중에 말하는 최저선이 느슨해지고 심지어 없어지며 역시 아무거나 모두 말하게 되는데 속박이 없는 방종, 발산인바 심지어 바로 마성의 행위다. 남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논하고 이를 낙으로 삼고 말하는 것은 진실 반 거짓 반이 있고 남을 상처주고 심지어 그릇된 것을 이치라고 말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이간질하고 선동하는 것이다. 만약 언어 속에 당문화의 사기, 선동, 투쟁, 강탈, 깡패, 이간질, 통제의 요소를 포함한다면 업을 지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법 실증에 영향주고 대법제자의 이미지를 파괴한다. 수련인이 이 방면의 수구를 잘 하지 않고 어찌 원만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해야 잘 수구하는 것인가? 그것은 우리가 법공부를 잘하고 법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법을 더욱 잘 이해해야 수구를 갈수록 더 잘할 수 있다. 수련생들이 수구를 중시하기를 바라고 자신의 수련의 길에 번거로움을 보태지 말기 바라며 용맹정진하길 바란다!
이상은 단지 개인의 수구에 대한 인식이다. 층차의 제한으로 법에 부합되지 않은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8년 5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5/27/3680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