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밍후이편집부에서 통지한 연례 행사 ‘세계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을 경축하는 원고 모집이 이미 마감 시간이 다가왔고, 저는 지난 달 말에 며칠 동안에 쓴 원고를 밍후이왕에 보냈습니다. 어떤 수련인은 원고를 마지막 정리중이고, 또 어떤 이는 글쓰기 과정에 있거나 어떤 이는 망설이며 펜을 들지 않았고, 어떤 이는 이런 소원이 있지만 소질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쓸 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많은 수련인이 단체 교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은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매년 ‘대법의 날’ 원고를 모집하지만 저마다의 시간, 노력한 성과, 제고된 요소, 수련의 내용, 참여하는 수련인 등 해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이번 원고 모집에 참여한 저는 먼저 정념으로 안일하고 둔감한 마음을 제거했습니다. 초기에 망설임 끝에 원고를 써내려가며 교류하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단편적인 글들이 이어짐이 없고 내용이 두서없이 연결되지 않은 것이 글의 구상이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았습니다. 적당히 요령껏 하려는 생각과 번거로워하는 마음이 있어 이런 마음을 제거하고 법에 대한 책임과 수련생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맑아져 마침내 첫 초고를 완성했습니다. 여러 차례 수정을 하고 틀린 글자와 빠진 글자, 매끄럽지 않은 문장, 군더더기 있는 문구 등을 삭제하여 밍후이 편집부에 제출했습니다. 밍후이왕에 보내는 순간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원고가 발표되든 안 되든 저는 온 마음으로 참여했고, 저도 이번 세계 원고 모집에 참여한 한 사람입니다.
탈고 후 시계를 보니 2시가 넘었으므로 컴퓨터를 끄고 잠을 청했습니다. 막 잠이 들었을 때 꿈에서 시끄러운 징과 북소리에 놀라 깨어났고, 그 장면은 마치 무언가를 경축하듯 매우 활기찬 장면이었습니다. 눈을 뜬 후에도 귓가에서 하늘을 울리는 듯한 징과 북소리의 여운이 남아 있어 ‘이 시각에 어찌 징과 북소리가 들리는가?’ 생각했고, 길에는 차도 거의 없는 고요하고 깊은 밤이었습니다. 정신을 차려 생각해보니 이것은 사부님께서 저를 격려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 세계의 중생을 보면 ‘대법의 날’을 경축하는 활동에 참여한 것은 신성한 일이며, 가장 큰 영광으로써, 이것은 가장 큰 행사이고 좋은 일이기에 축하하는 것입니다.
각 분야에 모든 대법제자가 수련하고 있기에 법을 실증하는 항목이 다르므로 밍후이 편집자가 원고 모집을 할 때 소재, 내용, 표현형식 등은 모두 서로 다른 직업 분야의 특징을 겸하고 있으며, 주제는 비교적 자유롭고 광범위합니다. 목적은 수련생의 소재를 고르는 자율성과 다양성을 추구한 것이며, 동시에 서로 다른 주제와 내용, 다양한 시각으로 대법의 아름다움을 실증하는 것입니다. 사존의 자비와 구도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대법이 억만 명이 넘는 사람에게 복을 가져다 준 것을 보여줍니다. 19회 ‘5.13’ 세계파룬따파의 날과 파룬따파 홍전 26주년을 기념한 것입니다.
글을 쓰기 전에 수련생들은 이런 생각이 날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고, 쓸 것이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쓰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원고를 완성하고자 한다면 막힘없이 잘 써지며, 법을 실증하는 하나하나의 장면, 하나하나의 일이 눈앞에 보입니다. 사부님의 홍대한 은덕과 제자에 대한 자비와 보호는 자주 우리를 감동시켜 줍니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功)은 사부에게 달렸다.”[1]라는 말씀에 정말로 깊은 체득이 있습니다.
수련의 길을 뒤돌아보면 사존의 보호아래 우리가 한걸음씩 성장하고, 성숙된 발자취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수련인들은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신체의 변화가 크고 몸에 있던 여러 질병이 제거됐으며, 심성제고도 빠릅니다. 이런 사례는 아주 많고 각 연공장에 모두 있으며, 우리 연공장 또한 서로 간에 원한이 있던 수련생들이 좋은 사이로 변한 예가 있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공산당의 탄압 전 우리 연공장은 도시와 시골 사이에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 연공장에 2명의 수련생이 있었고, 수련 이전부터 개인 분쟁으로 얼굴을 붉히며, 원한이 매우 많았습니다. 수련하지 않았다면 둘의 관계는 줄곧 개선이 되지 않았을 것이며, 심지어 사이가 더욱 좋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느 날 법을 얻은 수련생이 수련 후 자발적으로 수련하지 않는 수련생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그 수련생은 처음에는 자세를 취하며 싸우려 생각했고, 찾아온 수련생은 하하 웃으며 말했습니다. “오늘 저는 당신과 싸우러 온 것이 아닙니다. 현재 저는 대법을 배우고 수련을 하고 있어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든 자신을 찾아야 하고 자신이 어디에 잘못이 있는가 보아야 하고 타인을 더 생각해줘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므로 오늘 저는 진심으로 당신과 화해하러 왔습니다.”
대화를 청하고 두 사람은 마음을 열고 의견을 나누며 의견차를 좁혀갔습니다. 수련하는 사람의 말을 듣고 그 사람은 대법이 이렇게 큰 위력이 있는 것을 알고 매우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순간 그는 전에 있던 의혹이 말끔히 풀리면서 마음속으로 이 법은 분명 정법문(正法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며칠 후 그 사람은 연공장으로 수련하러 왔습니다. 이렇게 하여 대법의 감응아래 두 사람은 원한 깊은 사이에서 서로 좋은 수련생 사이로 변했고, 두 사람은 대법을 사부님으로 삼고 대법에서 정진하고 법을 실증하는 데서 더욱 잘 협력했습니다.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많은 일을 했습니다.
또 다른 젊은 수련생은 수련 전 고부관계가 좋지 않았고, 수련 후 기존의 모습을 바꾸어 친절한 마음과 선한 마음으로 시어머니를 대하고 관심과 배려로 성심껏 돌봐드렸습니다. 그리하여 시어머니의 칭찬을 받으며 사랑을 받았고, 수련 전후 딴 사람 같다 하시며, 시어머니는 만나는 사람마다 며느리를 칭찬했습니다. “변했어요, 좋게 변했어요. 저도 파룬궁의 복을 받았어요.”
이번 밍후이왕 편집부의 원고 모집에서 말한 것처럼 ‘가정이든, 생활이든, 대법 항목에서든 일에 부딪히면 진선인의 대법에 대조하여 안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고 노력하여 자신의 경지를 높여야 합니다. 선량한 언행은 마음속에서 우러난 것이고, 자신의 선량함을 과시하지 말아야 하며, 대법제자의 사고방식과 행동은 모두 부드럽고 온화하며, 수련 전 혹은 수련하지 않는 사람과는 매우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선한 마음가짐과 언행 그 자체가 대법 수련을 실증하는 것입니다.”
수련 후 도덕적인 승화는 일상생활의 각 방면에서 체현됩니다. 수련생이 쓸 것이 없다고 느껴지는 것은 이런 유사한 일은 수련생 사이에 많으며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의 심성은 조금씩 제고하는 과정이고, 수련도 역시 이렇게 한걸음씩 승화해 올라온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내심의 실질적인 변화이고, 외적으로 어떠한 강요하는 형식이 없는 대법 수련 중에서 자발적으로 행하는 것이며, 마음을 수련하여 닦아 선을 향하고 사심 없는 마음으로 심성제고를 위한 진실한 그림입니다. 무수한 법에서 착실히 수련하는 저마다의 사례는 한 폭의 찬란한 그림을 그렸고, 또 수련의 길에서 한 알 한 알의 빛나는 진주를 꿴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펜을 들고 걸어온 길을 기록하고 수련에서 겪은 모든 것을 기록에 남겨둡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4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4/8/3638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