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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인연

[밍후이왕] 나는 전에 심장병, 류머티즘, 위장염, 신장염 등 여러 가지 질병이 있는 약골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어느 날 갑자기 두통이 극심하고 두 눈의 시력이 어렴풋해져 급히 시(市) 병원에서 진료했더니 뇌종양이었다. 병원에 6개월간 입원했으나, 치료하지 못했다. 다시 성(省) 병원에서 뇌전도 분석을 했으나, 여전히 확실한 뇌종양이었고 1994년 연말에 종양 제거 수술 일정이 잡혔다.

나는 수술 후 어떤 결과가 따를지 몰라 고향 동북에 있는 친지를 만나러 가기로 했다. 1994년 가을, 아들과 함께 고향 동북으로 가는 열차를 탔다. 차는 사람들로 매우 붐벼 자리가 없었다. 우리는 누군가 하차해 빈자리가 나면 앉으려고 객실 입구에서 기다렸다.

이때 객실에서 큰 키에 자비롭고 인자하게 생긴 한 젊은이가 다가와 나를 이끌고 그의 자리 맞은편에 앉으라고 권했다. 내가 미안한 마음에 자리에 앉기를 망설이자 젊은이는 온화한 어조로 “앉으세요. 맞은편 두 분은 곧 하차합니다.”라고 했다. 나는 그 자리에 앉았다.

역에 도착하자 맞은편 두 사람이 하차했고 젊은이는 나의 맞은편에 앉아 나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물었다. 나는 허난 안양에서 고향 동북으로 친지를 만나러 간다고 대답했다. 젊은이는 웃으면서 “우리는 같은 고향 사람이네요. 저는 창춘 사람입니다. 안양에 저도 가본 적이 있습니다. 안양은 좋은 곳입니다”라고 했다. 우리는 계속 이야기를 해나갔다. 나는 그의 동행자들이 모두 작은 붉은 색 마크를 달고 있는 것을 보았으나,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몰랐다.

이야기를 주고받는 중 갑자기 심하게 잠이 와 눈을 뜰 수 없었다. 나는 그대로 잠들어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고 느낄 수 없었다. 두세 개 역을 지나서 천천히 깨어났다. 깨어나서 눈을 뜬 나는 깜짝 놀랐다! 내가 그 젊은이의 무릎 위에서 오랫동안 잠들었던 것이다! 내가 미안한 마음에 황급히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어찌하여 이렇게 죽은 듯이 잘 수 있었을까요!”라고 하자 젊은이는 웃으면서 “괜찮습니다. 곧 나아질 것입니다”라고 했다.

치치하얼에 도착하자 젊은이와 그의 동행자들이 하차했고 나는 아들과 함께 고향 집에 도착했다.

집에 돌아온 후 나는 여전히 매우 피곤하여 고모 집에서 3일 밤낮을 잠들었다. 고모는 이 상황을 보고 “어떻게 이렇게 잠을 잘 자? 고향에 돌아와 휴식을 잘하는구나.”라고 했다. 나도 이상했다. 그 젊은이를 만난 뒤로 계속 졸리기만 했다. 나는 고향에서 보름간 묵은 후, 수술해야 하기에 다시 안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 며칠 지나서 입원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고향에서 돌아온 후 머리가 전혀 아프지 않고 오히려 맑아졌으며, 두 눈도 잘 보여 안경 없이 바늘에 실을 꿸 수 있었다. 이렇게 괴롭지도 않은데 왜 병원에 가서 수술한단 말인가?

그 뒤로 머리가 더는 아프지 않았다. 나는 속으로 계속 의문스러웠고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1995년 초, 앞집에 사는 이웃이 내게 ‘전법륜(轉法輪)’ 책을 선물하면서 “아주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 모든 것이 명백해질 것입니다.”라고 했다. 나는 책을 펼쳐보고는 매우 놀랐다. 책 속에 있는 사진을 보고 격동한 나는 “저는 이 분을 알고 있습니다! 이 분이 바로 기차에서 내게 자리를 양보한 그 마음씨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했다.

나는 즉시 책을 읽었다. 볼수록 기뻤고 또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들었다. 이웃은 “어찌하여 이렇게 운이 좋습니까? 큰 귀인을 만나셨네요! 대단한 연분이십니다!”라고 했다.

‘전법륜(轉法輪)’을 다 읽고 나서야 비로소 큰 깨달음이 있었다. ‘아! 내 종양은 바로 사부님께서 기차에서 나를 마취시킨 상태에서 제거해주셨구나.’ 나는 정말로 너무나 행운이었고 또 자신이 너무나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어찌 그다지도 무지하여 좀 더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지금까지도 형언할 수 없는 유감이 남아있다.

바로 내가 진상을 깨우친 그날 밤 사부님께서는 꿈에서, 시 총보도소 책임자를 찾아가 자료를 얻으라고 점화해주셨다. 나는 꿈에서 지시받은 대로 순조롭게 그 책임자를 찾아가 모든 대법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나는 이런 과정을 겪고 사부님에 대한 감격과 공경의 마음을 품고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원문발표: 2015년 7월 4일
문장분류: 온고명금(溫故明今)>사부님의 은혜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7/4/311903.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15/7/17/1515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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