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고대 이야기에서 수구(修口)를 생각

글/ 산시(陝西) 대법제자

[밍후이왕] 지난 주, 밍후이 라디오방송에서 ‘신전문화(神傳文化): 생각이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군자, 유종의 미를 거두다’를 듣게 됐다. 명나라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자손이 곧 끊기게 된 것은 평소 품성이 바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중 하나가 ‘그는 말재주가 뛰어나 남을 조소하고 비방하기 좋아해 혀를 놀릴 때마다 얼마나 많은 신과 귀신이 노했는지 모른다’였다. 듣고 나서 나는 깜짝 놀랐다. 그건 내가 평소에 남을 조소하고 비방하기 좋아하기 때문이다.

수련생의 어느 행위가 내 관념이나 대법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으면 나는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다는 듯이 비웃으며 얘기했다. 평소 생활에서 가끔 우매하고 저속한 속인의 우스갯소리를 하면서도 남의 주의를 받았다고 득의양양해했다. 늘 내 머리가 빨리 돈다고 자랑했고 문자 게임을 할 때에도 원래 상대방에게 그런 뜻이 없었지만 기어이 다른 뜻으로 얘기해 상대방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또한 남에게 별명을 지어주기 좋아했다. 비록 말썽을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좋은 명성을 지키기 위해 늘 책임을 제3자에게 전가하고 뒤에서 일부 사실이나 다른 사람 얘기를 왜곡해서 말했다. 일이 크고 작음을 떠나 마음 씀씀이가 올바르지 못했다.

이 모든 것들은 사실 모두 변이된 사회에서 형성된 취미와 오락으로써 사부님께서 얘기하신 수구(修口)의 요구에 전혀 도달하지 못했다. 게다가 과시심, 환희심, 쟁투심, 색욕심, 질투심, 명을 구하는 마음이 입을 통해 반영됐다. 어느 한 번 단체 법 공부 때 한 노수련생은 나에게 내가 기분이 좋기만 하면 못하는 말이 없다고 했다. 그때는 개의치 않았지만 사실 흥분할 때 이미 마성(魔性)이 대뇌를 통제했기에 당연히 아무 말이나 내뱉게 된 것이다.

이것을 깨달은 후 나는 바로 자신에게 말하기 전에 심사숙고하고 이 말이 법에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요구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리가 수구해야 하는 것은, 속인 중의 그런 내려놓지 못하는 명리와 사회의 실제 사업 중에서 수련자와 관계없는 말을 하고, 동문제자(同門弟子) 중에서 서로 간에 쓸모없는 잡담을 하고, 집착심으로 자신을 과시하려 하고, 주워들은 풍문으로 일부 골목소식을 전하고, 사회상의 기타 일부 일들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 곧잘 흥분하여 아주 말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서, 내 생각에 이는 모두 속인의 집착심이다.”[1] 그 며칠 나는 자신이 평소 생활에서 마음이 많이 고요해지고 예전의 수많은 이기심과 난폭함, 마성이 적어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틀 전, 또 한 수련생이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요즘 많이 변한 것 같네요. 별로 정곡을 찌르듯이 남과 얘기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누군가 당신 생각에 부합되지 않으면 다짜고짜 뭐라 하면서 남에게 해석할 여지조차 주지 않았지만 지금은 별로 말을 하지 않네요. 예전부터 나는 당신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1]’라고 말씀하셨지만 예전에 당신은 한 말이 비록 법에 있었지만 늘 상대방이 감당해 낼 수 있을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당신만 통쾌하면 되고 자비심이 없었기에 당연히 다른 사람들이 당신 말을 듣지 않았죠.”

듣고 나서 이건 사부님께서 수련생의 입을 빌려 나를 일깨워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비록 참고 얘기하지 않지만 여전히 법의 요구, 즉 매사 다른 사람의 감당능력을 고려하는데 도달하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례 설법에서 ‘선의(善意)’로 수련생의 문제를 지적해주라고 말씀하셨다. 내 생각에 이 ‘선의’는 완전히 남을 위하는 것으로 이 경지에 도달하려면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더욱 높은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건 사부님께서 “대법은 금강을 용련(熔煉)할 수 있는데, 우리가 사람 하나 용련할 수 없겠는가?”[2]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다시 그 신전문화 이야기를 얘기하겠다. 이야기 결말 부분에 그 사람은 마침내 잘못을 고치고 선을 따르면서 자신의 일사일념을 바로잡았다. 차츰 ‘움직이면 만 가지 선이 따르고 조용히 있으면 일념조차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듣고서 정말 감개무량했다. 고대 사람도 이렇게 높은 사상경지에 이를 수 있으니 수련자인 나는 더욱 엄격히 자신을 요구하고 시시각각 경각심을 갖고 수구(修口)해야 할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9-2009년 대뉴욕국제법회설법’

 

원문발표: 2018년 4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4/25/364540.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