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십악독세(十惡毒世) 속에서 수련하면서 자신을 순정하게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어릴 적부터 사당(邪黨)문화의 독소를 주입받았기 때문 자신을 순정하게 하려면 먼저 그 독소들을 똑똑히 알아봐야 한다.
내게 왜 강렬한 ‘증오’가 있는지 말해보겠다. 원인을 찾아봤더니 기만당했기 때문이다. 돌이켜봤다. 첫째, 어릴 때부터 클 때까지 사당에게 기만당했다. 둘째, 사당에게 증오의 관념을 주입당했다.
줄곧 대륙 당문화의 환경 속에서 생활해왔다. ‘문화대혁명’이 폭발했을 때 겨우 나는 네다섯 살 어린 나이였는데 목에 악마의 사진을 걸고 대대에 가서 사악한 노래를 부르게 했다. 거리에서 걸으면 투쟁하고 살인하고 조리돌림을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을 따라다니면서 구경하기도 했다.
한 40여 세 이웃이 있었는데 자비롭고 선한 얼굴이었으며 아주 친절하고 성실하며 본분을 잘 지키는 사람이었다. 그는 날 볼 때마다 놀리기 좋아했는데 내게 작은 물건을 꺼내 주면서 놀라고 하지 않으면 사탕을 꺼내줬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는 갑자기 ‘역사의 반(反)혁명’이 되어버렸다. 매일 투쟁을 받고 조리돌림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타도한다는 구호도 외쳐야 했다. 나는 갑자기 의문스러워졌다. 왜 좋은 사람이 투쟁 받는가? 지금에야 비로소 그 사람들이 무고하다는 것을 알았다.
학교를 다닌 후 더욱 체계적으로 사당에게 독소를 주입당했다. 특히 증오의 관념이다. 무슨 일이든 증오가 앞섰고 ‘증오가 마음에서 싹이 텄다.’ 그때 지주(地主)·부농(富農)·반혁명(反革命)·우파(右派)·악질분자 다섯 종류의 반동분자를 미워하고 증오하기만 했다.
대법을 수련한 후 ‘9평’을 보고서야 어릴 적부터 줄곧 공산당에게 기만당했고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았다. 공산당 학교에서 교사직을 맡으면서 그것들의 선전 기계 중의 일환이 됐고 악인을 도와 나쁜 일을 했기에 더욱더 이 사당을 증오하게 됐다.
어떤 때 사람에게 진상을 알릴 때도 사당을 언급하기만 하면 증오가 나왔고 말하기만 하면 이마를 찌푸리고 눈을 부릅뜨며 이를 갈고 뼈에 사무치게 증오했다. 어떤 때 사소한 일 때문에도 가족에 대한 증오심이 나왔다. 이 증오가 어디에서 왔는지 나도 의아했다.
‘공산당의 최종목적’의 서언 중 ‘공산주의의 본질은 하나의 ‘악령’이다. 그것은 ‘증오’ 및 저층차 우주 중의 부패물질로 구성된 것이다’라고 했다. 원래 이 악령이 방해했던 것이었다.
나는 이 증오심에 너무 집착했고 그것을 안고 놓아주지 않았기에 제고하는 발걸음이 방해를 받았다. 마음이 순정하지 않았기에 진상을 알리는 질에 더더욱 영향을 받았다. 내가 사람의 마음에 따라 움직이면서 화를 내며 진상을 알렸으니까 효과가 당연히 좋지 않았다. 나는 또 자신이 설치한 장애를 찾아냈다. ‘증오’라는 이 독소를 반드시 제고하고 베어버려야 한다.
지금 똑똑히 알아봤다. 한 속인이 기만당해도 정상적인 사회의 일반인도 증오하지 않고 고상한 사람은 더욱 증오하지 않을 것인데 수련인으로서 더욱 속인의 정에서 뛰쳐나와 법리에 따라 수련인의 표준에 따라 해야 한다.
증오도 정이므로 이 정에서 뛰쳐나오고 이 증오를 뿌리째 뽑아버려야 한다. 사랑과 증오는 다 수련해 없애야 비로소 심성이 제고되어 마음이 순정하고 무위 상태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다.
사부님의 시 하나를 경록(敬錄)하니 수련생과 함께 서로 힘내자. “명리정(名利情) 닦아버리고 원만하여 창궁에 오르네 자비로 세계를 보나니 그제야 미혹 속에서 깨어나네”[1].
개인적인 체득이고 적당치 않은 곳은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원만공성(圓滿功成)’
원문발표: 2018년 4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4/14/3641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