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기업 경영인이 심성 마찰 속에서 수련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했던 나는 1980년대에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였다. 졸업 후 국영기업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자존심이 아주 세어졌다. 1998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는데, 중국공산당은 내가 수련을 포기하지 않자 나를 공직에서 해임했고 공장에 남겨 감시했으며, 불법적으로 재판을 하는 등 박해를 했다. 현재 나는 민영기업인 한 부동산개발회사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 부기업주, 최고경영자 등을 역임했다. 비교적 여유로운 환경이었지만 심성 마찰은 매우 견디기 어렵고 고생스러웠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말이다. “나는 신체적인 고통은 감당하기가 가장 쉬우며 이를 악물기만 하면 넘길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헐뜯고 싸울 때, 마음을 다스리기가 가장 어렵다.”[1]

1. 기업주와 일하면서 심성에서 고비를 넘다

업무상에서 대법은 내게 많은 지혜를 열어주었다. 내가 기획한 납세방안은 최종적으로 수천만 인민폐에 달하는 거액의 세금을 감면할 수 있었다. 세무국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 어느 날 아침 나는 단독으로 기업주에게 납세 현황을 보고했다. 나는 그가 이 방안을 격찬하고 조속히 구두 약속을 실행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그는 보고를 다 듣더니 뜻밖에 “이 납세방안을 토대로 세금을 더욱 줄인다면 포상하겠다”라고 했다.

당시 멍해져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괜히 절세 방안을 냈다고 생각했다. 실제적인 돈을 절약했고 금액이 적은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더는 줄일 수 없을 만큼 줄였기 때문에, 더 짜내면 선을 넘는 것이었다. ‘세금은 절약되더라도 약속은 없어지겠군’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것은 나의 무슨 마음을 향해 온 것인가? 생각해보니 보고할 때부터 수련인의 마음자세가 아니었다. 칭찬받고 권위를 세우고 명예를 추구하는 마음이 있었다. 포상을 통해 생활이 좀 더 좋아지면 좋겠고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렇다. 이것은 얼마나 강렬하게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인가. 어쩜 인식하지 못했을까. 또, 보고 전에도 중에도 자신을 실증하려 했지 대법을 실증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수련을 통해 부여받은 지혜라고 말할 생각도 없었다. 기업주의 반응에 좌절감을 느꼈는데, 이것도 수련인에게 있어야 할 상태가 아니었다. 이렇게 인식하자 마음이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얼마 되지 않아 기업주는 출납 담당에게 내 앞으로 5만 위안을 보내라고 지시했다.

회사의 재무를 맡으면서 회사가 정부에게 도시기반시설비를 100만 위안 초과 납부했다는 것을 파악했다. 당시 여러 사람은 이미 정부에 납부했으면 굳이 돌려받을 생각은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나는 관련 부문을 조직하고 아울러 정부기반시설국 관련 책임자와 협의해 최종적으로 100만 위안의 초과 납부액을 상환받았다. 당시 기뻐 어쩔 줄 몰랐고, 초과 납부한 도시기반시설비를 상환받았다고 했다. 사람들은 모두 “어려움이 많았겠네요”라고 했다. 기업주에게 보고하려는 중인데 기업주의 전화를 받았다. “100만 위안이 상환됐다는데 어찌된 건가?” 그래서 그에게 초과 납부액을 발견한 과정, 장부 출납 현황, 상환 과정을 알려줬다. 뿌듯해하며 기업주에게 상을 요구하려 했는데 뜻밖에도 그는 “함부로 해선 안됩니다. 상환받는 게 맞는 건지 잘 확인했어요?!”라고 했다.

당시 할 말을 잃었다. 애쓰고도 좋은 소릴 듣지 못한 것이잖아? 뭐하러 공을 들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수화기를 내려놓고 ‘나는 수련인이다. 이는 무조건 나의 어떤 마음을 향해 온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전반 과정에서 수련인의 마음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았다. 기업주에게 보고하기 전에도 무심결에 기업주에게 알리고 있었고 내가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기업주가 알게 하고 싶은 명예 추구의 마음이 숨겨져 있었다. 기업주가 전화해 이 일을 물어볼 때도 환희심이 있었고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이 있었으며, 돈을 구하는 마음이 뼛속까지 숨겨져 있었다. 대법제자이기 때문에 대법이 나의 지혜를 열어준 것인데 관건적인 시각에 대법을 실증하는 것을 잊었고 자신만 실증하려고 하는데 내가 수련인인가?!

사부님께서 “명(名)에 집착함은 유위(有爲)의 사법(邪法)이라, 세간(世間)에 이름을 날리려 필연 말은 선하게 하나 마음에 마(魔)가 있어, 중생을 미혹게 하고 난법(亂法) 한다. 돈에 집착함은, 재물을 구하는 거짓 수련이라, 교(敎)를 파괴하고 법을 파괴하여 백년을 헛되게 보냄이니, 부처수련이 아니다.”[2]라고 말씀하셨다.

2. 최고경영자와 일하면서 심성의 고비를 넘다

기업주에게 최고재무관리자(CFO)인 나는 최고경영자와 함께 중요한 사람이다. 기업주는 재무관리에 있어 나를 조금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2011년 하반기 현지 정부와 지역 재건 관련 철거비용을 정산할 때 나는 모든 프로젝트 비용을 직접 확인해 1000만 위안에 가까운 이익을 회사에 가져다줬다. 매번 결산 상황을 최고영영자에게 보고할 때마다 격찬받았다. 마지막에 그가 회사 대표로 시정부 관련 책임자와 만나 결산했는데, 그는 감격해서는 내게 “이 일은 자네밖에 못 할 일이야.”라고 했다. 그러나 그와 함께 기업주에게 보고할 때 그는 자신이 어떻게 잘 해서 회사에 1000만 위안의 이익을 가져다줬다고 끝없이 말했다. 그러자 기업주는 그를 격찬하면서 완전히 내 존재를 무시했다. 이는 공개적으로 공로를 빼앗는 것이 아닌가. 즉 기업주가 마음속으로 내가 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텐데 최고경영자를 격찬하는 상황을 본 나는 자존심이 크게 상했다.

그러나 나는 재빨리 진정하고 자신을 찾았다. 이는 자존심, 과시심을 향해 온 것이 아닌가. 평소 최고경영자에게 보고할 때도 과시심이 있어 어떤 때는 일의 난도를 과장시키고 자신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내가 얼마나 실력 있고 능력 있는지 과시했고, 업무능력이 강하고 재주 있다고 과시했으며, 심지어 최고경영자 위에 있다는 마음도 있었다. 회사에서 상하 관계를 바로잡지 못했고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은 더더욱 잊었다. 심지어 이런 일은 자신이 나서서 말하는 것이 효과가 더욱 좋고 최고경영자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최고경영자가 기업주에게 보고할 때 그가 기업주 앞에서 나를 칭찬하기를 강하게 바랐다. 곳곳에서 명예와 이익를 추구했고 완전히 자신을 속인으로 생각했고 수련인이라는 것을 잊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 많은 수련생이 속인 중에서 수련하기 때문에 많은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데, 많은 마음이 이미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지만, 그 자신은 알아차리지 못한다. 이런 과시심리는 곳곳마다 모두 체현될 수 있으며, 좋은 일을 하면서도 과시심리가 체현될 수 있다. 평소 자신이 명(名)을 위하고 이(利)를 위하면서 좋은 점을 조금 얻어도 널리 자랑하고 자랑하며, 과시하고 과시한다: 나는 능력이 있고 강자다.”[1] 문제점을 찾아내자 마음자세를 조절했다. 나는 최고경영자의 부하로, 이는 상하 관계다. 그러나 근본적인 시비와 선악에서 나는 주역이고 그는 조연이다. 언제 어디서든 줄거리는 사람을 구하는 것임을 잊어선 안 된다. 반드시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한다.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이 바로 진상(真相)이다. 자신의 마음을 바로잡아 겉과 속이 같아지자 최고경영자에게 삼퇴(중국공산당의 3대 조직에서 탈퇴를 성명하는 것)를 권해도 그는 듣기 좋아했다. 명확히 탈퇴하겠다고는 하지 않았지만 집에 돌아가 부인과 상의해보겠다고 했다. 또 최고경영자는 근본적인 시비와 선악 앞에서 바른 선택을 했다.

2011년 연말, 진상을 알리면서 안전을 소홀히 해 문제가 생겼다. 시 국가보안은 장기간 나를 미행한 끝에 어느 날 저녁 집에 들이닥쳐 공안국으로 납치해갔다. 최고경영자는 소식을 듣자마자 기업주에게 알려 시 관계자를 찾아가보길 청했고 “이번에 시정부와 비용 결산 때 그가 없었다면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지 못했을 겁니다. 회사를 위해 1000만 위안의 이익을 창출했는데, 저는 이런 사람 없이는 안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파룬궁을 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입니까. 이건 자유입니다. 그도 확실히 좋은 사람이고 파룬궁은 나쁘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그래서 기업주는 시 고위관료를 찾아가 “그저 신앙의 문제인데 그가 어떻게 하겠습니까?!”라고 했다. 최고경영자는 시 공안국 고위 관료를 찾아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은 법을 위반한 것도 아니고 수련자는 나쁜 사람도 아닙니다. 그는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입니다. 회사에 그는 없어선 안 될 존재입니다.”라고 했다. 나는 공안국에서 계속 발정념했고 기업주, 최고경영자 등에게 정념을 가지해줬다. 나를 수감 관리하는 경찰은 내가 구출되던 상황을 아는대로 내게 알려주면서, 기업주와 최고경영자도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나는 웃으며 대답하지 않았다.

이튿날 오후, 최고경영자는 회사 각 부서 책임자를 대동해 나를 데려갔다.

3. 다른 직원들과의 관계에서 심성의 고비를 넘다

회사에서는 대부분 내가 파룬궁 수련자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대법의 표준에 따라 엄격히 자신을 수련했다. 그러나 시시각각 법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해도 잘하지 못하거나 느슨하면 번거로운 일이 생기고 마음을 괴롭혔다. 여자 직원인 A 씨는 회사 영업팀장인데 젊고 능력있고 직언을 잘한다. 몇 년간 우린 팀을 잘 이뤘다. 회사 구매담당인 남자 직원 B 씨는 내가 직접 관리하는 직원이다. 그가 대법의 진상을 알기 때문에 나는 그를 잘 챙겨줬다. 그는 파룬궁 서적도 봤고 어머니에게 ‘전법륜’도 구해줬다. 이렇게 되자 나는 그를 남달리 우대하며 재무 관련에서도 안심하고 손을 놨다. 수련과 일을 섞은 것이다. 특히 B와 다른 직원들을 차별하는 마음이 있어 번거로움을 불러왔다. B가 20만 위안의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그가 해고당한 것이다. 이 일은 진상을 알리는 데 일정 정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한번은 기업주가 내게 “B가 이럴 줄은 몰랐네. 자네가 손을 너무 놓았어. 그가 정말로 파룬궁을 배운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A가 내게 그러더군. B가 자네에게서 파룬궁을 배운 뒤로 사람 버렸다고.”라고 했다. 당시 갑자기 화가 치밀었다. ‘A는 평소 내 앞에서는 파룬궁이 좋다고 했는데,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다르잖아. 우물에 빠진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격이 아닌가.’ 그렇지만 재빨리, 나는 수련인이고 대법제자이니 품위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게 잘못한 곳이 있다. 이는 나의 마음을 향해 온 것이다. 분명 제고해야 할 부분이 있다. 자신을 잘 찾아봐야 한다. 왜 평소에 A는 파룬궁이 좋다고 하면서도 뒤에서 이런 말을 할까? 그녀에게 진상을 알릴 때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 문제다. 어떤 때 자신의 언행이 적절하지 않고 너무 속인적이라고 느꼈지만 자신을 찾기 않았고 기회를 이용해 착실히 수련하지 않고 제때에 자신을 바로잡지 않았다.

자신을 깊이 파보면서, A에게 진상을 알릴 때 똑똑히 알리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여전히 속인의 호감 및 그녀의 업무능력이 마음에 들었을 뿐이다. 삼퇴하면 평안하다는 것도 알린 적이 있지만 방해를 받아 계속 알리지 못했다. 이후에 그녀에게 진상을 알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식으로 한 번 또 한 번 기회를 놓쳤다. 어떤 때 파룬궁에 대해 말하면 A도 좋다고 하지만 깊이 말한 적은 없다. 이는 그녀가 진상을 근본적으로 알지 못하고 아직 구도되지 못했다는 것을 설명한다. 최선을 다해 진상을 알리지 않은 나 때문이다. 나는 갑자기 A의 명백한 일면이 간절히 구도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건 마음이 급하고 화가 나서 한 말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B에게 진상을 알릴 때는 아주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는 대법의 진상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삼퇴도 동의했다. 그러나 나는 그가 빨리 대법에 들어서서 진상을 알리고 함께 정진하면 좋겠다는 조급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일과 수련을 섞어놓았다. 대법의 문에 들어서기만 하면 이 사람을 믿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일과 수련을 섞어놓았다. 누락이었다. 그리고 사실 진작에 B에게 문제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중시하지 않았고 그에게 설령 문제가 있어도 큰 문제가 아니고 그저 놀고 먹기 좋아하고 작은 이익을 탐내는 것뿐이라며, 일단 책을 봤고 일부 이치를 알고 있다고 생각해 언제나 일과 수련을 섞어놨었다. 아주 위험했다.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자 A는 적극적으로 나를 찾아와 파룬궁의 진상을 들었다. 이번에 발정념하면서 열심히 그녀에게 진상을 알렸다. 그녀도 꼼꼼하게 여러 가지 의문을 제출했다. 그녀의 눈빛에서 그녀가 이제 제대로 진상을 알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아주 흔쾌히 삼퇴에 동의했다. 그녀는 또 타지에서 일하는 큰이모도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아주 견실하게 한다면서, 시간이 있으면 자신도 책을 한번 보겠다고 했다.

지금 나는 최고경영자이다. 업무 과정에 마찰이 많았지만 사부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늘 기억해, 대법을 실증하고 자신을 잘 연마해 사람을 많이 구하겠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3]라고 말씀하셨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수련자 금기(修者忌)’
[3]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15년 뉴욕법회설법’

 

원문발표: 2018년 4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4/6/363186.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