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6년부터 대법을 수련한 제자다. 박해 전 교육부문 지도자급이었으나 대법을 견정히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아 무고하게 10여 년간 투옥당했다.
집에 돌아오자 현지 수련생들은 매우 기뻐했다. 어떤 수련생은 돌아오니 정말 좋다며, 내가 명망이 있으니 진상을 알리면 효과가 꼭 좋을 것이라고 했다. 나도 마음이 급해 될수록 빨리 사람을 구하고 싶었다. 나는 먼저 일부 교사들에게 전화해 집에 초대했다. 그러나 대부분, 내 초청을 거절할 줄 몰랐다. 내가 그들을 찾아가자 그들은 모두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어떤 이는 부인이 집에 없다며 내가 거기 오면 좋지 않다고 가달라고 했다. 나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흔히 모순이 생길 때,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없으며 제고하지 못한다.”[1] 나는 법에 대조해 자신을 찾았다. 나의 자존심이 너무 강해 이런 마난을 만난 것이다. 다년간 당(黨)문화 속에서 교육계 지도자급에 있으면서 관념이 형성된 것을 자신도 알아채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1] 자신의 마음을 찾은 후 진상을 알리는 것이 매우 순조로웠다. 어떤 이는 전화를 걸어왔고 어떤 이는 만나서 몇 마디 하면 탈퇴(공산당의 3대 조직에서 탈퇴를 성명하는 것)했다.
낯선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은 정말 힘들었다. 나는 내성적이고 과묵하고 자존심이 너무 강해 잡담이라곤 할 줄 몰랐다. 사람을 구하려면 성격을 고쳐야 했다. 그러나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았다.
대법제자로서 사람을 구해야하는 긴박함을 알기에 매일 나가 사람을 구하고 싶지만 사람이 오는 것을 보고 입을 떼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을 보기만 했다. 이 생명은 오늘 구원받을 기회를 놓치는구나. 다음 사람이 오면 절대 놓치지 않겠다. 사람이 오자 여전히 말을 걸지 못했다. 또 지나갔다.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나는 자책했다. 나는 너무 쓸모가 없다. 나는 말을 잘하는 사람을 흠모했다. 이렇게 밖에서 반나절 다녀도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집에 돌아온 후의 그 고통스러운 심정은 언급하지 않겠다.
이 상태는 거의 1년이나 계속되었다. 사부님께서 거대한 감당으로 연장해주신 시간을 낭비했고 대법에 조성한 손실을 갚을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법공부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들여다봤다. 무엇 때문에 입을 열지 못하는 것일까? 체면을 잃을까 봐 두렵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까 봐 걱정하는 것이 아닌가? 자신의 명(名)을 수호하는 것은 명리심을 내려놓지 못한 것이다. 뿌리는 여전히 ‘사(私)’인 것이다. 나는 완전히 그 마음을 내려놓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가서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묻고 진상을 알렸다. 반나절 동안 10여 명이 탈퇴했다. 사람의 관념을 내려놓으니 진상을 알리는 것이 뜻밖에 이렇게 쉽다는 것을 체험했다. 이 관을 돌파한 후 사부님의 말씀을 생각했다. “사실 바로 이러한데 여러분이 돌아가서 한번 시험해 보는 것도 무방하다. 진정한 겁난(劫難) 중에서 또는 관(關)을 넘는 중에서 당신은 시험해 보라. 참기 어려운 것을 당신은 참아 보고, 보기에 안 되고 행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을 그러면 당신이 한번 시험해 보라. 도대체 행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만약 당신이 정말로 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로 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柳暗花明又一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1]
이 관을 넘자 또 고험이 나타났다. 우리 지역의 많은 사람은 모두 나를 알고 있다. 나의 행동은 관례를 타파했다. 어떤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고 많은 사람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나를 보았다. 어떤 사람은 내가 미쳤다고 여겼다. 친척, 친구는 내가 그들의 체면을 깎는다고 여겨 나에게 하지 말라고 권했다. 어떤 사람은 내가 공산당을 반대한다고 말했고 어떤 사람은 나를 때리려고 했다. 이 교란은 나를 동요시키지 못한다. 나는 대법제자가 하는 것은 우주 중에서 제일 신성한 것이며 제일 자비로운 일이라는 것을 안다. 속인이 이해할 수 있겠는가? 사람을 구하는 것이 급하다. 시간을 더는 낭비해서는 안 된다. 사람을 빨리 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한다면 나는 그렇게 했다. 사람마음을 내려놓을수록 사람을 구하는 효과가 좋았다. 이전에는 낯선 사람이 두렵던 것이 지금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나든 그들에게 인사하고 곧바로 주제로 들어간다. 이전에는 급히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 말하기 미안했지만 지금은 예의있고 자비롭게 그들과 인사한다. 이전에 간부, 경찰을 보면 망설였지만 지금은 누구든 상관하지 않고 자비롭게 그들과 말한다. 나는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면서 진상을 알릴 수 있고 현장, 각 근무처, 오락장소에 가서 진상을 알린다.
나는 늘 사람들이 서로 “탈퇴했어요?”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내가 자료를 배포하면 어떤 사람은 나를 도와 배포한다. 하루는 길에서 한 경찰이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또 나에게 “선생님, 선생님을 찾고 있었어요. 저는 그들을 고발하려 해요.”라고 말했다. 한번은 한창 여러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는데 한 사람이 내가 당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교육계통 동료가 엄숙하게 “그렇게 말하면 안 됩니다. 신앙은 자유가 있어요. 이 분은 진리를 견지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진상을 알리면서 나는 성격이 변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체면을 중시하던 마음도 없애고 사람마음이 적어졌으며, 사람을 구하는 데에 적응됐다. 대법이 나를 개변시켰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18년 2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8/3605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