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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번 돌고 돈 대법의 인연

글/ 중국 대법제자 센칭(賢清)

[밍후이왕] 저는 2016년 9월 말 대법수련을 시작한 신수련생입니다. 법 공부와 연공을 시작한 지 20일도 안 돼 피부는 희고 매끄럽게 변했으며, 그동안의 생리불순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또 10여 년간 고생하던 변비도 사라졌는데, 수련을 시작한지 며칠 만에 검은빛을 띤 녹색 원석 같은 것을 4개월 동안 배설하고 나서 지독한 변비가 완전히 사라졌고, 산후후유증으로 섭씨 40도가 넘는 더운 날에도 뜨거운 팩을 끼고 살아야 했기에 에어컨을 켤 엄두도 내지 못했었는데, 그런 추위증상도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7, 8년 동안 우울증으로 전신이 무기력해졌고, 밤이면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해 자다가 늘 놀라 깨는 바람에 심신이 극도로 황폐되어 심할 때는 자살을 생각하기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나 대법수련을 시작한 하루 이틀 사이에 그런 중상이 말끔히 사라져 마음은 평화롭고, 말할 때는 활력이 넘쳐났으므로, 즐거운 새 삶을 얻은 듯했습니다. 신기하고 불가사의한 일들이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성격 또한 변했는데, 수련 전에는 혼자 고고한 척 오만하고 이기적이었지만, 수련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정말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 것 같았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포용력 있고, 인내하고 양보하며 먼저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게 되었으며, 성격도 온순해졌습니다. 과거에는 먹고 입는 것, 쓰는 것들은 모두 가장 좋은 것이어야 하고, 가장 예쁜 것이어야 했는데, 지금은 저렴한 즉석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유행을 따지지 않고, 명품을 따지지 않으며 수수한 옷차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어떻게 대법수련에 들어서게 되었냐고 묻고 싶으시다면, 저의 기이한 인연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찾다

20대에 결혼해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시댁은 남존여비의 사상이 강한 집안이었고, 저의 성격은 무슨 문제에 부딪히면 양보할 줄 몰랐기 때문에 결국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되어 사랑하는 아들과도 강제로 헤어져야만 했고, 그렇게 홀로 살게 되었습니다. 이혼 후, 사업을 해서 돈을 벌거나 학업을 계속해서 어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고, 또 ‘중국을 떠날 수 있고, 이 속세를 떠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강렬한 욕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비교적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했고, 결혼 후에도 직장생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적인 경험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여자의 홀몸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포부를 달성한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꿈은 몇 번의 고생으로 모두 물거품처럼 사라져 종지부를 찍고 말았습니다. 꿈은 결국 꿈이었고, 현실은 꿈을 넘어설 수 없었습니다. 그 후의 나날은 깊은 무기력 속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막연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이혼한 지 반년 후에 불도문화를 전파한다는 한 단체를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의탁할 곳이 생겼다는 기쁜 마음에 간단하게 짐을 싸고, 긴 머리를 자른 후 비행기에 올라 꿈에 그리던 그 성지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몇 개월 생활하고 나서, 제가 상상했던 성결한 불도세계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것은, 그곳 영적지도자라는 사람이 인터넷을 통해 국내외 몇 십만 명에게 ‘중생구도’를 한다고 전파하여 자신을 숭배하도록 하면서, 은밀히 그곳 여성 거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때 마침 제가 고향에 갈 일이 생겨 휴가를 맡은 후 집으로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난감하기만 했습니다. ‘이 넓은 세상에 과연 내가 속할 곳은 어디란 말인가?’

그 후 한 거사인 친구가 도가에 가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게 되어, 다시 희망을 안고 무당산기슭에 있는 도교학원으로 갔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86세의 도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노인의 모습은 성격이 온화하고 단순해서 마치 어린애처럼 보여 자비롭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도사 노인이 기뻐할 때의 모습은 마치 사조영웅전(射雕英雄傳)에 나오는 라오완퉁(老頑童)과도 비슷했습니다. 그는 한평생 단도와 주역 등 도술을 연구하고 연마해서 태양, 화초, 돌 등 자연과도 대화할 수 있었으며, 밖에서 연공할 때 머리를 기울이고 하늘의 사부가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아마 일부 도와 인연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노인은 연공할 때 저를 제자로 받아주겠다고 하면서 “무엇을 배우고 싶냐?”고 물었습니다. 그의 물음에 어리둥절했습니다. 저는 생명의 의의는 무엇이며,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열심히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곳에 간 것은 다만 순수하고 선량하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곳에 머물고 싶었기 때문에 간 것일 뿐, 무슨 불도신이요, 수련이요 하는 것에 대해서는 몰랐습니다.

며칠 후 오후, 울안 도사노인의 방문 앞에서 뜻밖의 한 장면을 보고 망연자실했습니다. 도사노인 방 맞은편에 도사노인 본가의 70대 딸과 노인의 제자가 대판 싸움을 하고 있는 걸 목격하게 됐습니다. 그들은 아주 격렬하게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제자의 도사모자가 땅바닥에 떨어졌고, 그때 노인도사가 싸움을 말리자, 제자가 그 노인도사의 얼굴을 잡고 난동을 부려 온통 피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 도사는 비록 자비로웠지만, 그를 돌봐주던 한 여성은 저를 불신했습니다. 제가 도사노인을 홀리고 있다고 여겼고, 그래서 항상 저를 경계의 눈으로 지켜보며, 훈계를 하거나 자주 물건을 무수고 깨트리며 좋지 않은 감정을 나타냈습니다. 그곳 역시 제가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그곳과 작별하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으므로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에도 저의 미망의 인생길은 연극처럼 잇달았습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정말로 언행이 아름답고 우아한 대범한 한 여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그런 모습과 교양 있는 태도에 저의 마음이 이끌렸고, 그녀도 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친한 친구처럼 저의 처지를 이해하며 조용히 제 말을 경청했습니다. 그녀도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말해주면서, 한때는 학문에 대한 열망이 매우 컸었다고 말했는데, 그녀의 말과 태도는 속세의 보통사람과는 달랐습니다. 그 후 초대를 받아 그녀의 집에서 식사대접을 받았습니다. 마치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기분과 같이 아늑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거리를 떠돌던 아이가 집으로 돌아온 것처럼 그렇게 대법 속으로 들어섰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 속으로 완전히 들어서고 나서, 원래부터 이곳 사람들은 모두 순수하고 선량하며 사심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적

지난 1년 동안 배회하면서 미망(迷茫)의 소용돌이와 우여곡절을 거쳐서 마침내 제가 찾아 헤매던 곳, 대법수련으로 들어선 것입니다. 대법을 수련한 지 반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에 심성 요구에 따라 정진하고 착실하게 수련함에 따라, 다른 수련생들이 말한 것처럼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시시각각 제자의 곁에 계시면서 친자식을 돌보듯이 돌봐 주신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말은 저의 인격을 걸고, 제가 말씀 드린 것이 사실이고, 수련생들이 말한 것 역시 사실이라는 것을 보증할 수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정말 저희 곁에서 시시각각 무한한 자비로 보살펴주시는데, 지금까지 떠나신 적이 없습니다.

수련 중의 기적은 매일 일어납니다. 다만 느끼거나 깨닫지 못할 따름입니다. 정진실수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의 감수는 확실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설을 쇠러 고향에 갔을 때였습니다. 하루는 미리 약속을 하고 동창을 만나, 그녀에게 대법의 진상을 알려주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길을 건널 때 자동차가 급히 지나가면서 새로 구입해 입은 패딩과 양모바지에 눈과 흙이 섞인 오물이 온통 흩뿌려졌습니다. 집에 도착했지만, 하루 종일 분주하게 뛰어다녔으므로 피곤하고 지처서 더러워진 옷을 그대로 밀쳐놓은 다음 새벽 일찍 세탁하기로 맘먹고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옷을 세탁하려고 보니, 옷은 말짱했고 아주 깨끗해서 더러운 것이 묻었던 흔적도 없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집 베란다에 앉아 점심식사를 할 때였는데, 갑자기 손에 들고 있는 사기그릇에서 환모양의 둥근 빛이 굴절되어 나와서 그 빛으로 저의 전신을 감쌌습니다.

어느 날 아침에는 거실 소파에 앉아 정공을 하고 있었는데, 가부좌가 끝날 때 제 가슴 앞에서 갑자기 강렬한 은백색의 빛이 뿜어져 나와, 앞에 전원이 꺼진 TV 수상기 모니터에 손전등처럼 비춰져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한번은 저녁에 불을 끄고 탁상의 취침 등만 켠 채 잠잘 준비를 하면서 읽고 있던 ‘전법륜2(轉法輪2)’를 내려놓으려고 했는데, 순간 책 표지 핑크색 파룬도형이 이불위에 금빛 찬란한 빛을 비추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 경험들은 모두 대법을 수련한 지 채 반년도 안 된 시점에서 일어났던 신수련생의 심득과 체험이니,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들이 자비로 바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18년 3월 25일
문장발표: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대법과의 인연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3/25/573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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