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밍후이왕] 학교를 졸업한 후 저는 다른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습니다. 학생에서 선생님까지, 줄곧 당 문화에 빠져 세뇌와 독해를 받았습니다. 문제를 생각하고 처리하는 것이 전부 당 문화 형식이었고, 회사나 집, 사회 어디에 있든 상대방의 잘못이 눈에 보였습니다. 뒤에서 다른 사람 얘기를 하고 심지어 화를 내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말할 때 목청을 높여 얘기했고, 나의 관념과 부합되지 않는 점이 있으면 상대방을 꾸짖기도 하며, 당 문화의 독해가 쌓여 습관이 되고 관념이 형성됐습니다. 이것이 대법수련환경에까지 조성되어와 쟁투심, 원망하는 마음, 질투심, 과시심, 집착심 등이 반영되어 나왔습니다.
대법을 수련하기 전, 저는 질병에 시달렸었고, 온종일 정신이 혼미하고 무기력함에 식은땀이 났으며, 주사 맞고 약을 먹고 입원하는 것이 흔한 일이었습니다. 1996년 대법수련에 들어온 후 병이 나아지면서 온몸이 홀가분해지고 심신에 크나큰 변화가 찾아와 그야말로 환골탈태하였습니다.
수련초기, 저는 문화지식이 낮거나 글을 느리게 읽거나 법리를 잘 깨닫지 못하는 수련생과 함께 있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문화지식이 높은 수련생과 있으면 법 공부를 많이 하고 빨리 읽을 수 있기에 항상 그들과 함께 하길 원했습니다. 그 시기에 저는 시간만 있으면 법을 읽고 베껴가며 외웠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배웠지만 여전히 목마른 사람처럼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홍법, 연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마음을 닦는 것은 못했습니다. 여전히 뒤에서 수련생을 의논하고 보도소에 그들 문제를 반영했고, 일하는 것을 수련으로 삼았기에 집착이 아주 많았습니다. 자신이 법공부하여 제고할 생각만 했지 글씨를 모르는 수련생을 고려하지 않았고, 심지어 그들을 꺼리기도 했습니다. 습관적으로 남을 탓하고, 옳고 그름을 따졌으며 승부욕이 강했는데 지금 그때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정말 너무 유치하고 가소롭습니다.
1. 집착심의 대 폭로
우리 이 지역에는 70~80세의 노년 대법제자가 많고, 대부분 문화수준이 낮습니다. 아파트단지를 개조한 후 젊은 대법제자 몇 명이 더 왔고, 그들은 X수련생 집에 T법공부 팀을 만들어 저녁에 법공부를 했지만 우리와 연계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저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고, 같은 사부님이 계시고 같은 법을 수련하며 모두 세 가지 일을 하기에 누구와 함께 법 공부를 하던 다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50여 세 되는 A수련생(문화수준이 낮음)은 낮에 장사를 하느라 시간이 없어 저녁에 법 공부를 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마침 T법공부 팀에 가서 서로 도와주고 추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A수련생을 도와 모든 대법서적을 정리해주고 글씨를 고쳐주었고, T법공부 팀의 한 수련생에게 상황을 설명하자 그는 다른 수련생의 의견을 물어보겠다고 했습니다. 다시 T법공부 팀의 책임자를 찾아가 얘기하자 그녀도 의견을 물어보겠다고 했지만, 그들의 언행에서 A수련생 문화수준이 낮고 정진하지 않아 받기 싫어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의 원망과 불만을 참지 못하고 화를 냈습니다. 지금껏 누구에게도 그토록 화낸 적이 없는데 그때는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마성(魔性)이 폭발해 나왔고 우레와 같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마음속의 불만을 모두 쏟아내어 실컷 분풀이를 했고, 전혀 자신을 연공인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연공(煉功)함에 높은 표준, 더욱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1] 소리를 지른 후 저는 몹시 후회했습니다. 사부님 말씀을 듣지 않았고 T팀 수련생들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A수련생이 법공부 팀에 가는 것을 구실로 삼아 T팀 책임자에 대한 원망과 불만을 쏟아내고, 체면이 구겨지고 우리 노년수련생을 업신여긴다고 생각하면서 사부님께서도 우리를 버리지 않았는데 당신들이 무슨 자격으로 우리를 얕보는 거냐고 생각했지만 실은 여전히 속인의 이치로 옳고 그름을 따졌습니다. 동시에 남이 잘하는 것을 질투하고, 이해해주지 않고 도와주지 않는 것을 원망했습니다. 그래서 수련생에게 상처를 입혔고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강요해 남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화를 냈고 남들 위에 군림하려 했습니다. 강하게 자아에 집착하고 있었고 전혀 상대방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이 마성이 폭로되면서 깨달은 교훈은 시시각각 사부님의 가르침대로 실천하고, 시련에 부딪쳤을 때 자신을 잘 수련하여 제고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관념을 돌이켜보면 부정적인 측면을 부정하는 것은 나의 본성을 해치는 것입니다. 남을 탓하고 원망하면 자신을 개변할 수 없기에 오직 실천 중에서 진정으로 안으로 찾아야만 자신을 개변하고 제고할 수 있으며, 사사로운 마음이 없는 무사무아(無私無我)한 바른 각자(正覺)로 수련 성취될 수 있습니다.
2. 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하다
또 다른 B수련생은 여든이고 그녀 요구에 따라 법공부 팀을 만들었습니다. 한 동안 배운 후 그녀는 각종 이유로 수련생들을 하나하나 돌려보냈지만 저는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두려운 마음이 있었고, 자식에 대한 정이 강했으며, 이를 구실로 사악이 수련생들 사이의 간격을 조성해 B수련생을 박해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저는 줄곧 그녀와 함께 법공부와 교류를 유지했습니다. 원망하는 마음과 그녀를 얕보는 마음이 나오려고 하면 사부님께서 ‘홍음 4’에서 말씀하신 법을 생각했습니다. “원한을 품지 말고 당신의 선(善)을 지켜야 할지니”[2] 그러면 내 마음이 안정되고 원망하는 마음도 사라져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악은 계속해서 내가 B수련생 집에 가지 못하게 이간질을 해 그녀를 고립시키려 했습니다.
어느 날, B수련생과 기타 수련생은 제가 자금을 모으고 대법의 돈을 쓴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큰일이고 쉽게 사람 마음을 자극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터무니없이 날조한 말을 듣고 한바탕 싸우거나 훈계하거나 적어도 도리를 따지며 자신의 결백을 증명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부님의 말씀 “원한을 품지 말고 당신의 선(善)을 지켜야 할지니” 가 생각나자 싸우거나 해명하지 않았고, 심성을 지켜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내가 그녀와 함께 법 공부를 하고 도움이 되도록 돕는 것은 대법제자 사이에 마땅히 해야 할 일로서 그 어떤 보상이나 과시할 것이 없는 것이나, 나는 그녀가 나를 이해하고 인정해주기를 바랬으므로 나의 마음을 증명하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생각을 바꾸게 하는 것은 법이지 내가 아니므로 해명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동시에 수련생에게서 음식과 일용품을 받기 원하는 작은 이득을 탐내는 마음, 수련생이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길 바라고 구하는 마음, 물건을 살 때 이것저것을 고르는 이익에 대한 마음을 찾아냈습니다. 이러한 집착들은 모두 수련하여 닦아버려야 할 것들입니다.
저는 B수련생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추측하여 나를 의심하든(나는 독신이고 공직에서 해고당해 경제수입이 없음), 그녀가 어떻게 생각하든 모두 상관없습니다. 저에게 대법의 돈을 쓰려는 마음이 없고 이러한 행위는 더욱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악의 농간이기에 꾐에 빠지지 않을 것이며, 저는 그녀를 용서했고 자신의 집착을 찾아내 마음의 용량을 넓혔습니다. 수련생을 너그럽게 대하고 예전과 다름없이 그녀를 잘 대해주었습니다.
3. 심성을 지키다
또 다른 세 명의 노년 수련생이 있는데 C와 D수련생은 80여 세이고 E수련생은 68세입니다. 우리는 법공부 팀을 만들고, C수련생은 몇 년 학교에 다닌 적이 있고 다른 두 명은 학교에 다닌 적이 없었습니다. 가히 짐작할 수 있겠지만 그들과 함께 법 공부하는 데는 어려움이 아주 많았습니다. E수련생은 법공부 팀을 찾지 못해 안달이 나 대성통곡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법 공부를 하길 원하는지 알 수 있고, 대법을 확고히 수련하려는 마음은 정말 사람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래서 세 명의 협조 수련생을 찾아 우리는 교대로 그녀들과 함께 법 공부를 했습니다. 그녀들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했고, 저는 자아(自我)를 내려놓고 진정으로 그녀들 입장에 서서 그녀들을 위하며 함께 법공부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많이 읽고 그녀들이 적게 읽었으며, 내가 두세 단락을 읽고 그녀들이 한 단락씩 읽었습니다. E수련생이 잘 읽을 때에는 그녀보고 한 단락 더 읽어보라고 했고, 틀린 글씨를 바로잡아줄 때 만약 몇 번 알려주어도 여전히 제대로 못 읽으면 저는 버럭버럭 화를 내고 마성이 일어나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하면 경사경법(敬師敬法)하지 않는 것이고 법을 개변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일부러 그들 마음을 자극했습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나 혼자서 법 공부하면 두 시간 반에 두 강 읽지만 당신들과 함께 하면 8페이지 밖에 못 읽어. 얼마나 짜증나는지 알기나 하는지? 연세도 많은데 왜 이토록 노력하지 않고 정신을 못 차리는지? 내게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알고 있는 걸까?’ 이 생각이 나오자 즉시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이기적인 생각으로서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것으로 저는 그들을 개변시키려 하고 포용하지 못하며 습관적으로 비난했습니다. 그들의 감당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관점을 한사코 그들에게 강요했습니다.
저는 자신에게 ‘화가 나면 마땅히 노력해 자신을 억제하고 되도록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동문(同門)제자로서 조급해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그들을 일깨워줘야 하는 것으로 그들은 법 공부하기를 간절히 원하기 때문이다. 우주 특성 ‘진·선·인(眞·善·忍)’의 기초 하에 그들을 더 많이 생각하고, 도와주며 포용하여 공동 제고해야 한다.’ 생각을 바로잡으니 화가 없어지고 마음의 변화가 일어났으며, 태도가 평온해지자 법공부 환경도 변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호 하에 다들 차츰 제고했고, 글씨를 틀리게 읽거나 빠뜨리거나 추가하는 현상도 차츰 줄어들었습니다. 지금은 2시간 반 동안 ‘전법륜’을 20~30페이지 읽을 수 있고, 우리는 또 하루를 증가해 사부님의 각 지역 설법을 읽고 있으며 날마다 20여 페이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들은 가끔 자신이 법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을 깨닫기도 하는데 그녀들이 “대법을 굳게 수련하여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3] 모습을 보면 정말 감개무량했습니다.
사실 완전히 자신을 내려놓고 남을 위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남의 잘못을 용서해준다면 아무런 원망과 미움도 없을 것입니다.
현재는 수련의 길 위에 복잡한 환경 하에서 한 걸음씩 제고하고 조금씩 집착을 내려놓으며 수련하고 있습니다. 항상 보호해주시는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그 어떤 인류의 언어로도 사부님의 크나큰 은혜를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제자는 반드시 노력하여 세 가지 일을 잘 하고 수련생과 공동 제고할 것입니다. 반드시 위사위아(爲私爲我)한 마음을 닦아버리고 선타후아(先他後我), 무사무아(無私無我)한 정법정각(正法正覺)으로 수련 성취할 것입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 4-미혹의 올가미를 풀다’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 2-진성을 보다(見眞性)’
원문발표: 2018년 3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3/24/3622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