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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마(困魔)를 해체해 법공부 팀 수련생이 함께 제고하다

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 법공부 팀에 10명의 수련생이 있다. 줄곧 단체 연공과 법공부를 견지해 왔다. 예전에 스티커를 붙이고 현수막을 걸던 데서 지금은 대면해 자료를 배포하고 진상을 알리면서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환경이 어떻게 변해도 우리는 연공장을 고수했다.

2017년 가을이 지나 우리 연공장에 한 가지 상태가 나타났다. 대다수 수련생이 법공부를 할 때 졸리고 발정념하면 손이 넘어진다. 처음에는 시골에 일이 많고 휴식을 못해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나는 혼자이고 농사도 짓지 않는데 다른 수련생보다 더 심각했다. 비록 안으로 찾고 매일 발정념을 많이 하고 법공부를 많이 했지만 효과는 좋지 않았다. 어디에서 집착이 생겼는지 찾아내지도 못했다. 2015년 실명으로 장쩌민을 고소한 후 나는 대법 항목을 하기 시작했다. 협조인으로 매일 진상자료를 만들고 시간이 있으면 수련생들과 함께 시장과 사찰을 다니며 대면해 자료를 배포하고 진상을 알렸다. 매일 바쁘게 지냈지만 아주 충실했다.

그런데 지금 이런 상황이 나타나자 마음이 불안했다. 속으로 사부님 말씀을 생각했다. “오직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비로소 대법제자의 사명을 잘 완성할 수 있다.”[1]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하고 어떻게 사람을 구할 수 있겠는가? 그리하여 뒤로 물러나 다른 수련생에게 수고스럽지만 자료를 많이 만들게 하고 자신은 집에서 조용히 법공부를 하며 상태를 바로 잡은 후 다시 대법항목을 하려 했다. 이렇게 생각할수록 상태는 좋지 않았다. 심지어 두 눈도 흐릿해 글자가 똑똑히 보이지 않았다. 수련생들도 나로 인해 마음을 졸였다.

그날도 발정념이 끝나자 수련생이 말했다. “또 손이 넘어졌어요. 연화수인(蓮花手印)도 펼쳐지지 않았고요. 자료 만드는데 너무 바쁘면 이틀 쉬었다가 나갑시다.” 나는 막연하게 말했다. “나도 왜 이러는지 몰라요. 이전에 병업관을 몇 번 크게 넘긴 적이 있었는데 모두 법공부를 많이 하고 사부님께서 정념을 가지(加持)해 주셔서 짧은 시간 내에 제고했어요. 지금 이 상태가 지속된 지 한참 됐는데 어디에서 잘못됐는지 나도 모르겠어요. 집에서 법공부하고 연공하면 졸리지 않는데 연공장에만 오면 흐리멍덩해지고 법공부도 마음에 와 닿지 않아요. 단체로 법공부하고 연공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남겨주신 수련형식이고 영원히 불변한다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지금 제 상태는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것과 반대되는데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수련생들이 나로 인해 마음을 졸이는걸 보고 정말이지 부담이 많이 됩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자 수련생들도 제각기 한 마디씩 했다. “나는 집에서 정공(靜功)을 하면 가부좌를 1시간 할 수 있는데 연공장에 오면 30분도 견지하지 못해요.” “나는 집에서 법공부를 하면 새벽 2시까지도 졸리지 않은데 여기만 오면 멍해집니다.” “나는 집에서 연공하면 매우 조용해요. 여기 오면 조용해 지지 않을뿐더러 결가부좌한 다리가 조금 있으면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나는 집에서 연공하면 매우 편안한데 여기에서 연공하면 다리가 아파서 견디기 어렵고 조용해지는 건 더욱 어려워요. 나도 집에서 수련하고 싶어요. 연공장에 오기 싫어요.”

수련생들이 이렇게 말하자 나는 신경을 곤두세웠다. 원래 나 혼자만 오기 싫은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많은 수련생들이 모두 이런 생각을 품고 있었다. 이건 곤마(困魔: 피곤을 일으키는 마), 안일한 마음, 산만한 마음이 우리를 교란하고 우리의 연공장을 해체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나는 일시적으로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할지 몰라 속으로 사부님께 요청을 드리는 수밖에 없었다.

그 날, 두 수련생이 웃으면서 나에게 말했다. “우리 둘은 당신이 발정념하는 것을 보면 웃음이 나요. 손도 세우지 못하고 손도 펴지지 않아요.” 나는 쓴웃음을 지으면서 생각했다. ‘웃기는, 졸리지 않으면 마음을 조용히 하고 발정념할 것이지 우리를 보면서 웃다니, 이래서야 어떻게 정체를 형성한단 말인가? 사부님께서 이러한 제자를 보신다면 마음이 아프실 건데. 오직 사악만이 기뻐할 거야.’ 나는 또다시 현실을 직면하고 묵묵히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동시에 안으로 찾았다.

이후에 수련생들이 모두 말했다. “얼른 바로잡지 않으면 이전의 협조인과 상태가 같을 겁니다. 심지어 그녀보다 더 심각할 겁니다.(이전의 협조인은 발정념할 때 손이 넘어지고 법공부할 때 졸았는데 심지어 대법 책도 잘 들지 못했음).” 사부님께서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수련생의 입을 빌어 이 놀라운 말로 나를 점오해주신 것이다. 나는 생각했다. ‘무엇 때문에 수련생들은 나를 이전의 협조인보다도 못하다고 할까? 무엇 때문에 나를 이전의 협조인과 비교하지?’ 나는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나는 이 상태를 갖지 않겠다. 반드시 정념으로 곤마의 교란을 해체할 것이다. 반드시 이 고비를 돌파해 제고해 올라가 조사정법하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다.

그 날, 법공부를 다 하고(우리는 매일 저녁 7시 발정념이 끝나면 법공부를 2시간 하고 5장 공법을 단숨에 다 하는데 11시 30분에 전부 끝남) 나는 수련생들과 상의했다. “오늘 정공(靜功)은 하지 말고 교류를 좀 합시다. 마음이 매우 답답해요.” 수련생들도 모두 동의했다. 둘러앉은 후 수련생이 나에게 물었다.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어요?” 나는 말했다. “지금 대법 항목을 하고 싶지 않아요. 그저 집에서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를 하고 싶어요. 저의 지금 이 상태로는 연공장을 전반적으로 제고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발목을 잡을 겁니다. 수련생들은 매일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데 저는 나가기는커녕 자료도 못 만들고 있어요. 프린터는 종이를 움직이지 못하고 공회전을 하고 있어요. 집에서 바로잡아 다시 오겠습니다.”

수련생들은 듣자마자 말했다. “당신 생각은 옳지 않아요. 누구에게 어떤 상태가 나타났다고 안 나온다면 연공장이 해체되지 않겠어요? 그렇게 되면 사악만이 기뻐할 겁니다. 사부님께서 마음이 아프실 겁니다.” 나는 말했다. “정말이지, 요 며칠 입안도 아파요. 잇몸에도 커다란 혹이 자랐는데 수구를 안 한 탓인지 아니면 법리를 깨달았는데 말하지 않아서 조성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수련생들이 말했다. “그럼 걱정을 내려놓고 깨달은 것을 교류하세요.” 그리하여 속으로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요청하고 사람마음을 내려놓았다. 수련생들에게 물었다. “이전에 나에게 이렇게 긴 시간 부정확한 상태가 나타난 적이 없었어요. 이번에 애써 안으로 찾았지만 집착의 근원을 찾지 못했어요. 수련생들은 모두 나에게 관심을 두고 집착을 보였지요. 발정념할 때 눈을 뜨고 나를 보고 있는데 한번 물어볼게요. 눈을 뜨고 발정념하면 입정(入靜) 상태에 도달할 수 있어요? 내 이러한 상태를 보고 여러분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나에게 말해줄 수 있나요?”

그녀들은 모두 조용해지지 못한다고 했고 어떤 이는 졸려서 눈을 떴다고 했다. 나는 말했다. “이 연공장에서 내가 가장 늦게 법을 얻었는데 그러한 생사관 중에서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가 없고 여러분의 사심 없는 도움이 없이는 오늘날까지 올 수 없었을 겁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하나의 수련 정체를 이루었습니다. 내심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 현재 상태에 대해 밖으로 찾는 것이 아니라 사부님께서 제게 보게 해 주셨다면 여러분도 수련해야 할 무언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항목을 한 이 2년간, 개별적인 수련생은 감히 자료를 배포하지 못하던 데에서 현재는 전부 대면해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데 아주 자연스럽지요. 스티커를 붙이고 현수막을 걸고 게시판을 붙이는 항목도 우리의 수련 속에 녹아들었습니다.”

“2015년부터 우리는 정체적으로 발정념을 하여 두려운 마음을 돌파하고 실명으로 장쩌민을 고소했고, 2016년에 수련생이 진상자료를 붙이다가 납치되자 우리는 정체적으로 사부께 도움을 요청하고 강대한 정념을 내보내 납치된 수련생들이 정념정행하여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지요. 2017년 사악의 노크행동 때 우리는 사부님께 요청 드리고 우리의 정념을 가지해 수련인의 마음으로 사악에게 이용당한 마을 간부를 찾아 진상을 알렸지요. 그들도 진상을 안 후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렸고요. 우리 이 연공장은 어떤 환경에서도 동요되지 않았는데 이는 사부님의 위대함이고 우리의 명예입니다. 지금 제 상태에 대해서는 우리가 정체적으로 제고할 기회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우리는 지금 오로지 사부님께서 책임지십니다. 구세력은 우리를 교란할 자격이 없습니다. 사부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한 수련자로서 닦는 것은 자신을 닦는 것이다.”[2]

“이 구절을 외우기는 쉽지만 해내자면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수련생 모두 마음을 조용히 하고 발정념 하면서 다른 수련생이 졸 때, 큰 소리로 부르거나, 또 손이 넘어졌다거나, 또 졸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불법신통(佛法神通)으로 강대한 정념을 내보내 상태가 나타난 수련생 배후의 곤마를 깨끗이 청리하고 우리의 단체 수련을 교란하는 일체 사악한 요소를 해체해 함께 법에서 제고하는 것 말입니다. 여러분도 제가 이전의 협조인보다 상태가 더욱 심각하다고 하는데 저는 생각했습니다. 만약 애초에 협조인에게 상태가 나타났을 때 수련생들이 그녀를 거울로 삼고 자신이 이 방면에서 닦아 버려야 할 집착이 있는 것은 아닌지 대조해 보고 사심 없이 그녀를 도와 발정념을 하여 제때에 법에서 바로잡았다면 그녀에게 오늘날 그런 상태가 나타났겠습니까? 한 수련인이 법공부를 못하고 발정념을 못한다면 사악은 호시탐탐 그 수련생의 빈틈을 노릴 것이 아닙니까? 그녀의 상태가 바뀔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사람을 개변시키는 분은 오직 사부님뿐이시고 대법뿐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지금 어떠한 일에 부딪혀도 모두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신념(神念)으로 문제를 보아야 합니다. 사부님께서 모두 위치까지 밀어 주셨고 불법신통도 모두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가 융통성 있게 운용할 줄 모를 뿐입니다. 앞으로 수련의 길에서 어떤 일에 부딪혀도 오로지 정진하고 제고하는 것뿐입니다. 사악은 우리를 교란할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의 연공장은 사부님께서 보호하시기에 누구도 해체할 수 없고 움직이지 못합니다. 저는 바로 이렇게 깨달은 것입니다.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만큼만 말하겠습니다.”

수련생들이 말했다. “그러네요. 만약 우리가 진작 이렇게 생각했다면 원래의 협조인은 이런 상태가 아니었을 텐데.” 그리고 또 말했다. “이후에는 졸고 있는 수련생을 큰 소리로 부르지 말고 묵묵히 발정념하면서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좋겠습니다.” 어떤 수련생이 말했다. “이전에 왜 말하지 않았나요?” 나는 말했다. “이전에는 저도 몰랐어요. 다만 요즘에 자신의 상태를 대조해 법리에서 깨달은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자비로우셔서 우리에게 정진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보시고 점오해주신 겁니다. 오직 사부님께서만 우리에게 수련성취 하라고 하시지, 사악은 영원히 그러지 않습니다.” 말을 마치자 입도 아프지 않았다.

이튿날 내 졸음 상태가 소실되고 일체가 정상으로 됐다. 수련생들의 상태도 좋아졌다. 오고 싶지 않다는 수련생도 없어졌다. 수련생이 말했다. “어제 돌아간 후 사부님께 절을 올리면서 우리의 정념을 가지(加持)해 주시고 우리의 연공장이 영원히 하나의 정체가 되게 해달라고 요청 드렸어요. 저는 다른 사람의 집착에 집착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법기(法器)가 움직이게 하고, 자료를 많이 만들고 우리는 사람을 많이 구해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함께 정진합시다.”

그 후부터 우리의 연공장은 조용하고 평화로워졌다. 내 프린터기도 정상적으로 잘 됐다. 수련생들은 섣달 스무여드레 날에도 밖에서 진상을 알렸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남미 법회에 보내는 축사’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유럽법회에 보내는 축사’

 

원문발표: 2018년 3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3/4/3624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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