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 집에 과수원이 하나 있다. 남편이 외지에 일하러 떠나기 전에 농약을 사다 주면서 나에게 말했다. “자두나무는 꽃이 피면 바로 농약을 치고 나무에 물을 자주 줘야 해.” 나도 이 과수원에 매우 집착했기에 남편이 간 후 과수원이 마른 것을 보고 물을 주려 했다. 그러자 곧 비가 내렸다. 나는 과수원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사람 구하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농약을 칠 때가 되자 나는 그것에 약을 치고 싶지 않았다. 약을 많이 치면 과일을 먹는 사람에게 좋지 않기에 과일나무에게 말했다. “너희는 새로운 생명이야. 비록 사람의 몸은 얻지 못했지만, 우리 집에 왔으니 대법과 인연이 있어. 너희들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기억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길 바래. 벌레가 꼬이지 말고 진딧물도 생기지 말고 대법을 지지하렴.”
말을 마치고 과수원을 별로 관리하지 않았다. 진상을 알리고 법을 실증하면서 가끔 과수원에 가 보기도 했는데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더니 아주 무성하게 자랐다.
어느 날 두 그루의 과수나무에 진딧물이 낀 걸 보고 그들에게 말했다. “벌레가 꼬이지 말고 진딧물도 생기지 말렴.” 며칠 후 다시 보러 갔더니 정말로 없어졌다. 과일이 달걀만큼 컸을 때 날씨가 가물었기에 물을 주려 했다. 속인의 이치로는 날씨가 너무 더울 때 물을 주지 않으면 과일 표면이 햇볕에 상하기 쉽고 과일이 익을 무렵이면 움푹하게 파이는데 이렇게 팬 곳은 아물기몹시 어렵고 좋은 가격을 받지 못한다. 나는 호스를 연결해 물을 줄 준비를 했다. 날씨가 조금 흐렸다. 금방 6, 7그루에 물을 줬는데 북쪽에서 우박 포탄을 쏘아 올려 구름을 흩어 놓았다. 나는 전원을 끄고(우리 집 과수원이 고압전선 아래에 있기 때문) 집으로 돌아왔다. 금방 집에 도착하자 흩어진 구름이 밀려오더니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 나는 또 사부님께서 가호해 주셨다는 걸 안다. 우리의 마음이 법에 있기만 하면 사부님께서 도와주시기 때문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과일이 익었다. 남편이 외지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아서 나는 좀 걱정됐다. 어느 날 이웃집 아저씨가 손이 닿는 대로 과일 두 개를 땄는데 마침 벌레가 먹었다. 그는 곧 다른 사람에게 말했다. “애들 둘째 삼촌이 집에 없어서 과수나무에 약을 주지 않아서 벌레가 먹었어. 금년에 어떻게 팔려나 몰라.” 이 말을 듣고 나는 속으로 기분이 안 좋았다. 하지만 또 생각해 보고, 사부님 말씀에 따르기로 했다. ‘내가 반 근 얻어야 한다면 여덟 냥은 얻지 못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익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았다.
과일이 익은 후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다. 나무에 크고도 빨간 과일이 주렁주렁 매달린 것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 남편은 내가 물을 주지 않은 걸 알았다(남편 휴대폰에 수도세와 전기세 요금을 낸 메시지가 들어옴). 소상인 몇 명을 불러왔다. 그들은 우리 집 과일을 먹어 보더니 맛이 좋다고 하면서 이구동성으로 칭찬했다. “사장님 과일은 알이 굵고 맛도 좋아요.” 한 소상인이 전부 사겠다고 했다.
당시 과일이 아직 대량으로 출시되기 전이라 우리 집 과일은 매우 좋은 가격에 팔렸다. 그 소상인은 우리 집 과일은 값을 깎지 않고 그대로 다 받겠다고 했다. 그래서 6일 동안에 과일을 다 팔았다.
이웃집 아저씨도 우리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 그가 말했다. “저 집 과수나무는 약도 안 주고 물도 안 주었는데 벌레가 안 꼬이고 맛도 좋아 판매도 빨랐네요. 우리 집 과일나무는 일 년에 약을 몇 번이나 쳐도 여전히 벌레가 꼬여요.” 한 수련생이 듣고 그에게 말했다. “자네 집은 그녀 집과 다르지. 그녀 집은 대법을 배우는 집이라고.” 그들도 모두 인정했다.
원문발표: 2018년 2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의 신기함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25/3621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