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민들레’
[밍후이왕] 나는 2001년 사당(邪黨)이 대법을 잔혹하게 탄압할 때 대법을 만났다. 당시 아무런 개념도 없었고 수련생이 나에게 책을 보라고 해서 나는 보았다. 그녀가 연공하면 나는 뒤에서 8~10일간 흉내만 냈다. 그 후 사당의 박해로 부득이 외지로 갔다. 동시에 경제적인 원인으로 고정적인 거처가 없었고 법공부 기초가 없어 대법은 나와 스쳐지나갔다. 이렇게 대법을 7년이나 내려놓았다.
2008년쯤 나는 다시 대법으로 들어왔고 지금까지 줄곧 단독 수련했다. 업력이 크고 집착심이 많아 도중에 수련하는 둥 마는 둥 했다. 하지만 마음속에 시종 확고한 신념이 있었다. 어쨌든 나는 끝까지 수련하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다. 그러므로 매번 집착심을 제거할 때 만족하지 않았고 곤두박질하며 걸어왔다. 수련을 잘하지 못했지만 사존의 끊임없는 점화로 세 가지 일은 모두 했다.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제자였지만 사존께서는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던 것 같다!
근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부딪혔던 일은 그래도 잘 넘긴 편이다. 사부님의 정법노정 추진으로 느낌에 표면에 남은 나쁜 부분은 갈수록 더욱 완고해지고 각종 관념, 업력 및 생생세세 빚진 업, 이 생에서 후천적으로 오염된 것, 게다가 법공부도 따라 가지 못하고 정념도 부족하니 놀랍게도 이전 수련의 좋은 상태가 사라졌다. 남은 부분은 각종 시련과 마주치고 관을 넘기지 못해 제고하지 못했다.
느낌에 아무것도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안으로 찾는 것도 잘 모르게 됐다. 당시 밍후이왕도 보지 못했고 단체 법공부와 교류하는 환경도 없었다. 결국 불필요한 손해를 보았다. 이후에 간혹 밍후이왕에서 발표한 수련생 문장을 보고 각종 일에 부딪힐 때 마땅히 자신의 마음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상이 연공(煉功)해도 공이 자라지 않는 두 가지 원인이다: 고층차 중의 법을 모르고서는 수련할 수 없으며, 안으로 수련하지 않아 心性(씬씽)이 수련되지 않으면 공이 자라지 않는다.”[1] 매번 문제에 부딪히면 나도 안으로 찾는 것을 배웠다. 한 가지 사람 마음을 찾으면 발정념을 하고 제거했다. 하지만 잘못 찾은 것 같아 또 찾으면 한 무더기 사람 마음을 찾는다. 왜냐하면 나쁜 마음들은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끊임없이 발정념을 했다. 하지만 늘 제거하는 것이 느렸다. 때로는 한 가지 사람 마음을 제거하지 못했는데 또 다른 마음이 나왔다. 정말로 포기할 지경이었고 늘 의기소침했다. 늘 사부님께서 나를 포기하셨을 것으로 생각했다. 일에 부딪히면 피하고 자신을 봉쇄하며 이렇게 생각할수록 더욱 소침해졌다. 이렇게 소침하며 감당했다. 수련해 올라가지 못하고 반대로 심성은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나는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매일 책을 보지만 마음은 닦지 못하는데 책을 보더라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는 속으로 안달이 났다. 정법이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더 잘 수련하지 않으면 아주 두려운 일이다. 사부님께서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제자지만 수련하려는 마음을 보신 것 같았다. 갑자기 어느 날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한 단락 법이 생각났다. “잠깐 쉼에도 자아 성찰하고 정념을 더하며 부족함을 똑똑히 알아 다시 정진할지어다.”[2] 나는 진정으로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생각했다. 아직 어떤 마음을 제거하지 못했고 어떻게 제거해야 하는지 생각했다. 또 일에 부딪히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했다. 마음속으로 좀 트였지만 일에 부딪히면 아직 잘 되지 않았다. 비록 겉으로 편안했지만 속으로 관을 넘기지 못하고 일에 부딪히면 부정적 사유가 가동하고 마성의 일면에 끌려간다. 이때 사존의 말씀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사람은 마치 하나의 용기(容器)와도 같아 무엇을 담으면 곧 무엇이다.”[3]사존께서 또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당신이 반본귀진(返本歸眞)하려 하고 당신이 수련해 올라오려 한다면, 당신은 이 표준에 따라서 해야 한다.”[1]
나는 마침내 알게 됐다. 우리가 어떤 일이나 사람을 만날 때 바른 사유로 생각하고 모두 신사신법하며 동시에 ‘진선인(眞善忍)’으로 가늠하면 다르다. 그래야 진정으로 자신의 사유이고 일에 부딪히면 쉽게 관을 넘길 수 있다. 나의 용량이 커진 것을 발견했다. 지금 자신이 가벼워진 것 같고 일에 부딪히면 곧 넘길 수 있다.
예를 들면 신체가 소업하는 상태일 때 나는 사존의 법을 생각한다. “한 수련자로서 속인 중에서 만나는 일체 고뇌는 다 고비를 넘는 것이고, 만나는 일체 찬양(讚揚)은 다 고험이다.”[4] 이렇게 줄곧 염하고 때로는 한 시간 염한다. 또 예를 들면 진상을 알릴 때 나온 각종 사람 마음이 있을 때 사부님의 법을 생각한다. ‘진선인’의 기점에 서서 생각하면 그런 사람 마음은 자연히 해체됐다. 예를 들면 타인이 나에게 화를 내면 사부님의 법을 생각한다. “무엇이 사람인고 온몸에 정욕이로다 무엇이 신인고 사람마음이 없도다 무엇이 부처인고 선과 덕이 거대하도다 무엇이 도인고 청정한 진인이로다”[5] 또 사부님의 경문을 생각한다.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 선자(善者)는 늘 자비심이 있어, 원망도 증오도 없이, 고생을 낙으로 삼는다. 각자(覺者)는 집착심이 없으며 세인들이 환각에 미혹됨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6] 뛰쳐나와 생각하면 쉽게 관을 넘길 수 있다. 지금 비로소 어떻게 수련하는지 알게 됐다.
나는 내심에서 사존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린다. 제구실을 못하는 제자를 버리지 않고 끊임없이 점화를 해주셨다. 동시에 밍후이왕에 발표한 수련생들의 문장에 감사한다.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명혜(明慧)는 인연 있는 자를 구도하고 신생(新生)은 머릿속의 악을 제거할 수 있으며”[7] 동시에 막 들어간 법공부 팀에 감사드린다. 진정으로 격차를 찾았기에 스스로 노력하고 정진하도록 채찍질할 수 있었다. 사부님의 요구와는 아직 멀지만 나는 자신이 있다. 지금부터 모든 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마지막 정법의 길을 잘 걷겠다.
사존께서 말씀하셨다. “한 가지 집착이 있어도 그것은 마치 자물쇠 같고 마치 관(關) 같아서 당신으로 하여금 출항할 수 없게 하는 닻줄과 같은데, 그것을 모두 끊어야 한다.”[8] 마음을 내려놓는다. 지금 숨이 붙어있고 정념이 있지 않는가? 바로 대법에서 수련한다. 예를 들면 당신이 다른 것은 보장할 수 없지만 정념 이 부분은 보장할 수 있지 않은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정법시기 대법제자(正法時期大法弟子)’라는 호칭에 어울린다. 그것은 우주 중에 다시는 있지 않을 것으로, 천지개벽에도 역시 이 한 번이며, 우주의 천지개벽에도 이렇게 한 번이다.”[9]
지난 일이 좋든 나쁘든 탄식만 한 번하고 끝낸다. 하지만 나는 탄식하더라도 타락하지 않는다. 구세력은 인류를 소멸하고 사부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시며 정법은 아직 끝나지 않아 아직 기회가 있다. 천만년의 기다림을 위해, 자기 배후의 모든 생명을 위해, 더욱 많은 구도가 필요한 생명을 위해, 마지막 정법 수련의 길을 잘 걸어야 한다. 이것은 간단한 선악의 일념이 아니고 정과 사의 겨룸이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가지해 주시기를 바란다.
밍후이왕은 대법제자의 집이다. 오늘 이 문장을 쓴 이유는 나와 같은 경험이 있는 수련생과 서로 교류하고 나의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이다. 나처럼 구세력의 배치에 빠져 한동안 집착심이 많았거나 사람 마음이 강한 수련생들이 되도록 빨리 제고해 올라오기를 바란다. 정법 최후의 시각, 내가 수련생과 함께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기를 바라며 신사신법하고 마지막 길을 잘 걷기를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2-이지 각성’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법 중에 용해되자’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수련자는 자연히 그 속에 있다’
[5]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사람과 각자의 구별’
[6]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경지’
[7]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2-법왕’
[8]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뉴질랜드법회 설법’
[9]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지 설법2-2002년 보스턴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8년 2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27/3623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