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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생선으로 변한 이야기

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작년, 몇 명의 대법제자는 본 시에서 억울하게 판결을 받고 감옥에 들어가 있는 파룬궁 수련생의 부모님을 다시 뵈러 갔습니다. 노부부는 그들을 반갑게 맞아주셨고, 감동에 젖은 말로 신비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일이 있었다고 하시며,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추석에 당신들이 냉장고에 개봉하지 않은 신선한 우유 한 상자를 넣어 주고 갔지요~. 그런데 우리가 냉장고를 열어 우유 상자를 열어보니 아주 큰 생선이 잘 요리된 채로 놓여 있지 뭡니까. 게다가 맛도 좋고 신선했습니다. 우리는 여태 이런 신선한 생선을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두 노인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습니다. “2년여 동안 우리 두 노인에 대한 관심과 도움에 정말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 노부부는 진짜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분할 줄 압니다. 우리 아이는 좋은 사람이고,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에요. 우리아이가 파룬궁을 수련한 것은 죄를 범한 것이 아닙니다! 그가 붙잡혀 재판을 받은 것은 억울한 것입니다. 그 놈들이 아무 죄 없는 우리 아이를 비롯한 수련자들을 박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신비한 이야기를 듣고 수련생 중 그때 우유를 넣어준 여자 수련생이 두 노인의 말이 사실이란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때 개봉하지 않은 한 박스의 우유를 냉장고에 넣어 드린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말하기를 “분명 우유 한 박스를 뜯지도 않고 넣어 드렸어요. 어떻게 우유가 아닌 잘 요리된 생선으로 바뀌어 있었을까요?” 모두들 의아해 했지만 순간 수련생들은 대법의 신비함이 펼쳐진 것을 감지했습니다. 이 신비한 이야기는 작년 파룬궁 수련생이 감금되면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작년, 노부부의 아들(파룬궁 수련생)은 대법 진상을 알리다 붙잡히게 되었고, 후에 판결을 받아 감옥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그의 아내 또한 함께 체포되었었고, 무고하게 10여일 감금된 후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시골에 계셨던 70여세의 노부부는 아들이 붙잡힌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고, 집안이 무너지는 듯이 느껴져 집안에서 울기만 하셨습니다. 시골 생활만 하시던 노부부는 진상을 알리 없으셨고, 아들이 감옥에 갔다는 소식을 들은 이웃들은 곱지 않은 시선과 좋지 않은 말들을 했고, 이에 노부부는 이웃들 볼 낯이 없어 하시며, 이웃들을 기피하고, 아들에 대한 걱정이 원망과 미움으로 바뀌어 고통에 빠져 계셨습니다.

그 후 노부부는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않았으며, 집안에 숨어 눈물만 흘렸습니다. 이튿날 며느리가 석방되어 노부부 집으로 갔지만 노부부는 분노하며, 욕을 했고, 며느리의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고 문밖으로 밀어 쫒아내고 말았습니다. 며느리는 억울한 마음이었지만 설명 할 새도 없이 울며 친정집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노부부의 아들이 체포되었을 당시 몇 명의 대법제자들은 자발적으로 여러 차례 시골에 계신 수련생의 그 노부부에게 진상을 알리고자 찾아 갔습니다. 시골생활이 어려운 형편이어서 수련생들은 찾아가 뵐 적마다 자그마한 식료품이나 식품, 과일을 사다 드렸고, 때때로 생활에 보태 쓰시라고 현금(노부부는 돈 한 푼도 쓰지 않고 아들이 집에 돌아오면 그대로 돌려보낼 거라고 말씀 하셨습니다.)도 드리고 오곤 했습니다. 처음 몇 번은 노부부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냉랭했으며, 특히 수련생의 노모는 구실을 만들어 일부러 피하거나 만나지 않으려 했습니다. 간혹 만나게 되더라도 하는 말들이 듣기 거북하고 자극적인 말들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수련생들은 노부부를 다시 찾아가 자신의 가족처럼 이해하고 마음으로 다가서고자 노력했고, 진상을 알려드리고자 노력 했지만, 노부부는 귀찮아하며, 역시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은 수련생들이 막 문을 들어서려는데 노부부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수련생들을 밖으로 쫓아냈습니다. 노부부는 수련생들이 집에 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며느리는 시부모님이 수련생들을 막무가내로 쫒아 내는 것을 보고 수련생들에게 여러 차례 가지 못하게 권했습니다. 하지만 수련생들은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은 대법으로 무엇이든 다 해낼 수 있다고 믿었고, 선량한 노부부의 대법에 대한 오해의 매듭을 풀어드릴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모여서 그 동안 나타난 문제에 대해 논의했고, 수련생들은 모두 진지하게 자신의 안으로부터 원인을 찾았고 노부부의 고집스러우면서도 선하지 않은 표현들은 우리가 자비심이 아직 부족하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부님께선 우리에게 강철도 녹일 수 있는 마음으로 사람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대하고 진정으로 마음을 헤아려 심성이 그 위치에 도달하면 노부부의 마음과 행동도 반드시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2017년 추석명절 전 다시 몇 명의 수련생들과 함께 식료품을 장만하여 노부부집을 방문 하였습니다. 한 수련생은 훈제 닭을, 한 수련생은 우유 한 상자를 또 다른 수련생들은 과일과 식품을 구입하고 선물을 준비하여 전해 드리고 노부부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수련생들은 노부부의 태도에 일부 변화가 생겨난 것을 알았습니다. 전보다는 조금은 누그러진 듯 자극적인 말들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도 아직 마음의 매듭은풀리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여전히 아들이 체면을 잃게 했다고 생각하셨고, 물정모르는 아들이 일을 저질러 감옥에 들어가 이웃들에게 체면을 잃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 수련생이 참을성 있게 노부부에게 설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아들은 좋은 사람이고 진(眞), 선(善), 인(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수련하였습니다. 정직하고 성품도 뛰어난 사람으로 주변사람들도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한 후 그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고 법을 위반하는 어떠한 일도 한 적이 없습니다. 부모로서 자신의 아들을 가장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어르신들께선 이런 좋은 아들이 있다는 사실에 마땅히 자랑스러워 하셔야 합니다. 아드님 부부가 한 일은 절대 체면을 잃게 한 일이 아닙니다.”

“지금 사회는 도처에 탐관오리가 만연해있고, 그들은 백성이 피땀 흘려 번 돈을 횡령하고 갈취했습니다. 지금 그러한 많은 관리들이 체포되었고, 판결 받았습니다. 그들이야 말로 진정한 범죄자입니다! 사실 그들은 모두 파룬따파를 박해해 업보를 받은 것입니다. 그들이 바로 세상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이며, 진정으로 체면을 잃는 사람들은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모두 문화대혁명을 경험하지 않으셨습니까? 무고한 사람을 박해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박해 받아 사망했습니까? 공산당은 좋은 사람을 박해해 죽이려고 하는 악인입니다. 당신들의 아들은 여태 나쁜 일을 한 적이 없고 사람을 해친 적도 없습니다. 그저 진(眞), 선(善), 인(忍)을 믿어 잔혹한 박해를 당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거짓된 악의 투쟁은 좋은 것일까요? 중국 헌법에 국민에게는 신앙자유가 있다고 명문으로 규정해 놓았습니다. 명문으로 규정한 14종의 사교에는 파룬궁이 없습니다. 장쩌민을 비롯한 소인배 질투로 이 역사적으로 전례 없는 박해를 발동 했습니다.”

또 다른 수련생은 그녀 집의 가정에서 문화대혁명기간 박해 받은 경험과 죄명을 받았던 과정을 말해 주었습니다. 모두가 진심으로 노부부가 진상을 똑똑히 알고 옳고 그름의 방향을 잘 헤아리시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두 노부부는 수련생들의 말을 열심히 들었고 서서히 마음에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처럼 노하시며 말하지도 않으셨고, 차분한 어조로 기분상하지 않게 수련생들을 조심히 대하셨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수련생들은 돌아서며 노부부께 마음을 넓게 놓고 건강에 조심하시라고 전하고 돌아 왔습니다.

며칠 후 노부부는 수련생들이 가져다 준 훈제 닭을 보니 이미 변해서 못 먹게 되었고, 우유는 상할까봐걱정되어 다른 사람에게 줘야겠다 생각하며, 우유상자를 열어 보았습니다. 두 노부부는 우유가 아닌 신선하고 아주 큰 생선이 잘 요리된 채로 놓여 있어 놀라고 말았던 것입니다. 노부부는 함께 보내 준 훈제 닭이 저렇게 상했는데 이 생선은 어째서 이렇게 신선할 수 있단 말인가? ‘우유 상자라 뜯어보지도 않은 것인데 어찌하여 생선이 상하지도 않은 채 들어 있을까?’ 하고 기이한 일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노부부는 생선을 맛보며 맛이 특별하다고 느꼈다며, 이 나이 되도록 이토록 신선하고 맛있는 생선을 먹어본 적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노부부는 직접 신비한 일을 목격했고, 오랫동안 풀지 못한 마음의 응어리를 풀었다 하시며, 2년간아들에 대해 이해하지도 못했고, 질책하고, 원망하였고, 사람들 또한 만나지 못했던 원망들이 모두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에서 우러난 미소가 고난을 겪은 두 노인의 얼굴에 평안함으로 피어났습니다.

그 후 우리 수련생들은 노부부의 아들며느리 수련생과 함께 노부부를 찾아 갔습니다. 노부부는 며느리가 함께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일찍이 큰길에 나와 웃는 얼굴로 맞아 주셨습니다. 어머님은 따뜻한 마음으로 수련생들에게 집으로 들어와 앉으라고 권해주셨고, 수련생들은 노부부를 위해 준비해온 새 옷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노부부는 새 옷을 입어 보신 후 어린아이처럼 기뻐하시며, “저번에도 나에게 사준 새 옷을 입은 후 이웃집에서 품질이 좋다며 칭찬이 자자했어요. 이 나이에 이런 예쁜 옷을 입을 수 있어 어떻게 당신들에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수련생들은 말했습니다.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사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어머님께서 기뻐하시며 마음에서 우러나온 말을 이어가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알게 됐습니다. 살인과 방화를 해도 체면을 잃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 아들은 누구보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 것인데 어떻게 체면을 잃었다 원망을 했는지 후회가 됩니다. 나는 이제 이웃과 만나면 그들에게 당신들의 신분을 숨기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그들에게 알려주겠습니다. 우리 집에 자주 찾아오는 사람들은 아들의 좋은 친구들이고 모두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좋은 사람들이라고 꼭 말하겠습니다.”

노부부의 내심에서 나오는 진실한 말을 듣고 현장의 수련생들은 격동돼 눈물을 흘렸습니다. 노부부의 눈에서도 행복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고집스러운 두 노부부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은혜에 마침내 각성하였습니다. 수련생은 진심으로 노부부에게 말했습니다. “어르신들은 모두 선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우리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이런 신비한 일로 두 분을 일깨워 주셨고, 진상을 알게 해 주셨으며, 생명을 구도해 주신 것입니다.”

노부부는 고개를 깊이 끄덕이고 “대법은 대단한 것이네요. 사부님의 자비로움과 은혜로운 마음에 저희 노부부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라고 하시며, 곧바로 노부부는 공산당 조직을 실명으로 탈퇴 하였습니다.

집을 떠나며 수련생들은 모두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심에 감동을 느꼈고, 동시에 억울하게 감금된 수련생 가족을 내 가족처럼 도와주고 관심 가지는 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과정들이 우리가 마음을 닦아야 하는 과정일 것입니다. 수련생 여러분도 이 과정의 일을 소홀히 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18년 2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14/3611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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