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이전에 수련생이 법을 얻기 전의 일을 언급하면 나는 늘 듣기 싫어했다. 어떤 수련생은 또 속인 때의 모순을 이야기하는데 나는 그가 법에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 나는 성을 내며 상대방에게 말했다. “수련 전의 일은 언급하지 말아요!” 그는 수련을 잘하지 못한 것 같고 심성이 낮은 것 같았다.
그때 나는 자신을 잘 닦을 줄 몰랐고 법에 대해서 이해가 얕았다. 당시 내 생각에 법을 얻은 생명은 과거와 끊어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생명으로서, 누구나 모두 과거에 나쁜 점이 있지 않으며 모두 좋으면 수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만약 당신들을 위해 역사상의 일체를 감당하지 않는다면 당신들은 전혀 수련할 방법이 없고, 만약 우주 중생을 위해 일체를 감당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역사가 지나감에 따라 해체될 것이며, 만약 세인들을 위해 일체를 감당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오늘날 세상에 있을 기회가 없을 것이다.”[1] 이렇게 큰 법인데 왜 늘 속인 때의 일을 언급하는 걸까? 혹시 정법 중의 일을 말하면 들어줄 수 있지만 진상을 알리는 일을 하는 것만도 나는 바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후 나는 비로소 인식했다. 수련생의 좋지 않은 언행이 왜 내 앞에서 나타났는가? 법을 외우면서 나는 이 문제를 깨달았다. 당신이 아무리 정진하고 진상을 잘 알려도 당신이 보기 싫은 일은 당신 앞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때 당신은 과거의 그런 업력이 남아있고 그런 나쁜 기억이 당신의 머릿속에서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기억도 역시 공간 물질이다. 일부 수련생은 박해와 불법 구류를 당한 적이 있다. 그런 환경과 사람의 행위들은 왜 장기간 잊혀지지 않는가? 사악이 나쁜 물질을 당신 머릿속에 넣어준 것으로 당신 신체와 사상도 포함한다. 이런 형성된 기억이 당신을 순정하게 만드는데 장애를 준다.
우리 지역의 한 수련생은 유치장에 감금된 적이 있다. 2년간 소식을 듣지 못했다. 나는 자신이 잘하지 못했다고 자책했고 줄곧 염려했다. 나도 그 후 종종 누락으로 인해 유치장에 감금됐다. 나는 똑똑히 알고 있었다. 나의 공간장에 유치장이 하나 있다. 내 머릿속에 이미 2년간 오랫동안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유치장에서 나온 수련생은 거기에서의 좋은 면을 포함해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도 당신의 사상과 신체를 차지하고 있고 그것도 물질 존재다.
어떤 수련생은 오랫동안 어느 방면에서 다른 수련생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 결국 자신도 이런 유사한 일에 부딪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그런 마음을 닦아버리지 못한 것이다. 구세력은 마음에 들지 않는 그 정도에 까지 가게하고 당신을 제고하게 하며 당신의 그 마음을 닦게 한다. 그러므로 타인의 말이 당신의 무엇을 자극했는지 보고 반드시 자신과 대조해야 한다. 수련생의 어느 말이 당신에 부합되지 않는지 보고 타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된다.
내가 처음에 말한 것처럼 어떤 수련생은 늘 그의 과거 속인 때의 일을 언급한다. 사실 나는 속인 중에서 줄곧 풀지 못한 매듭이 있다. 나의 신체와 사상에 명확하지 않는 모순의 물질이 존재한다. 나는 예전에 생각했다. ‘수련생 사이에 안으로 찾으면 모두 아주 좋은 상태다. 최소 속인보다 조화로울 것이다.’ 그것은 나의 일종 이상적인 인식이지만 법에 부합되지는 않는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금후 연공(煉功) 중에 당신은 각양각색의 마난(魔難)과 마주칠 것이다. 이런 마난이 없이 당신이 어떻게 수련하겠는가? 여러 사람이 모두 너도 좋고 나도 좋아 이익상의 충돌이 없고 인심의 교란이 없이, 당신이 거기에 앉아 있기만 하면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는가? 그것은 안 된다.”[2]
이런 이치는 나는 늦게 깨달았다. 하지만 나는 이런 한 단락 법을 알고 있다. “이 이치를 어떤 사람은 단번에 인식했으며, 어떤 사람은 천천히 깨닫고 천천히 인식했다. 어떻게 깨달았든지 안 될 것이 있는가? 단번에 인식하면 더욱 좋고 천천히 깨닫는 그것도 되는데, 모두 깨달은 것이 아닌가? 모두 깨달은 것이므로, 어느 것도 괜찮다.”[2] 수련생과 서로 격려하려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정법시기 대법제자’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2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19/3619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