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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골마을에서 사람을 구하다

글/ 윈난(雲南) 대법제자

[밍후이왕]

1. 깊은 산골마을에서 사람을 구하다

저는 2017년 3월 초순 어느 날 조카와 함께 새로 지은 큰 형수네 집으로 놀러 갔습니다. 그 집은 2개 현의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었는데 15~16km는 아스팔트길이었지만 그 다음부터는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였습니다. 한 30분 동안 비포장도로를 달렸을 때 차 밑바닥이 덜커덩거리며 부딪치고, 쓱쓱 긁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지형과 마을을 자세히 살피면서 ‘이런 산골마을에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진상을 알려 이곳 중생들을 구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형수 집에 도착해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니 이미 날이 저물었습니다. 형수가 “3월 8일에 이곳에서 소싸움과 씨름대회 등 지역행사가 성대하게 열릴 것이니, 그때 다시 와서 구경하라” 고 말했습니다.

3월 8일 A 수련생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큰형수가 사는 산골마을을 향해 달렸습니다. 가는 길에 발정념을 하면서 기억을 더듬어 지형과 이정표를 찾아 어렵게 가고 있었습니다. 도로사정이 워낙 안 좋기 때문에 오토바이가 좌우로 기울면서 비틀거리다가 급기야 우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쓰러질 때 A 수련생은 “사부님, 구해주세요!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하고 소리쳤습니다. 사람은 다치지 않았지만 오토바이 부속품 1개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우리는 오토바이를 일으켜 세워 다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제자를 보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자는 반드시 더욱 노력해서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으로 사부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하고 사부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삼거리에 거의 도착 했을 때 A에게 이쪽으로 가라며 방향을 알려줄 때 급브레이크를 잡는 바람에 오토바이가 옆으로 쓰러지면 우리와 오토바이는 각각 나가 떨어졌습니다. 천천히 몸을 일으켜 오토바이를 보니 부속품 1개가 또 빠져 나갔습니다. 오토바이를 다시 세우려고 했지만, 우리 둘은 손과 발, 허리 등의 통증으로 일으킬 힘이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인근에서 도로보수작업을 하는 인부들에게 도움을 청해 오토바이를 일으켜 세우기는 했어도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이곳의 중생을 구도하라는 것일 거다.’ 라고 생각하고, 진상자료를 꺼내 가방에 담았습니다. A는 나에게 먼저 가서 자료를 배포하라고 하면서, 자신은 오토바이를 수리해 뒤 쫒아가겠다고 했습니다. 혼자 걸어가면서 진상자료를 배포했지만, 많은 자료가 오토바이 짐칸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사부님께 ’저희는 사람들을 구하러 가야합니다. 오토바이 시동이 빨리 걸리게 해주십시오.’ 하고 가지를 청했습니다.

얼마 후에 A 수련생이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함께 타고 가게 되었지만 왠지 좀 두려운 맘이 들었습니다. 사부님께 다시 가지를 청하며 두려워하는 마음을 제거했습니다. 서서히 깊은 산골마을로 접어들었을 때 사람들의 환호소리가 들렸고, 좀 더 다가가자 많은 사람과 주차돼 있는 차량들이 보였습니다. 오토바이를 적당한 장소에 주차한 후 ‘이곳의 중생을 구하도록 가지해주십시오. 중생들이 진상내용을 보고 정의를 선택하고 대법에 동화되어 사악한 중국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하게 가지해주십시오.’ 하고 사부님께 청을 드렸습니다.

진상활동을 마친 후 집에 돌아와 저의 모습을 살펴보니,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통 먼지투성이였을 뿐만 아니라 입안의 치아도 먼지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몸은 다친 데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중생들이 구원을 받은 것이 참으로 기뻤습니다. 사부님께 무어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다만 맘속으로 수없이 감사를 드렸을 뿐입니다.

2. 장터에서 사람들을 구하다

현의 터미널에서 버스표를 사려면 신분증 제시와 함께 성명을 기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상정보가 밝혀지는 것을 우려해 주로 오토바이를 이용합니다. 한번은 B 수련생과 오토바이를 타고 시골장터에서 진상을 알렸습니다. 매번 오토바이를 이용하게 되면 대중교통수단보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간혹 버스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교외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중간에서 지나는 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신분증을 제시 안 해도 되기 때문에 신분이 노출 될 염려가 없었습니다.

2017년 7, 8월에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진상활동하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B수련생과 오토바이를 타고 장터로 진상을 알리러 다닐 때였는데, 갈 때는 매번 비가 오지 않아 현장에서 100여 매의 자료를 전부 배포 하고 삼퇴(중국공산당조직에서 탈퇴)를 시켜 진상활동을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타면 그때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매번 장터에 가서 진상을 알릴 때 날씨는 우리에게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았습니다.

8월 어느 날 오토바이 기사가 비교적 아주 먼 지역의 시골장터까지 우리를 태워다 주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곳으로 가는 도로가 비포장이고 비탈길이어서 비가 오면 오토바이를 타고가기 어려워 안 가기로 했습니다. 당일 오전 중까지는 날씨가 개어 있었지만 오후 1시부터 갑자기 흐리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멀리 산위를 봐도 먹구름이 가득 덮여있어서 날씨가 개일 것 같지 않았습니다. 우산을 받쳐 들고 오토바이 기사를 기다렸지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B와 약속한 장소로 찾아가서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지만 무슨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길옆에 주차한 봉고차를 보고 사정을 물어보니, 마침 우리가 가려는 시골장터를 가기 위해 함께 갈 조카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버스요금 정도를 지불하기로 하고 동승하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배치하신 것입니다.

가는 길에도 많은 비가 계속 내렸지만, 산을 지나고 고개를 넘어 멀고 먼 목적지인 장터에 도착했을 땐 비가 그치고 날이 개어 둥그런 해가 정겨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장터는 아주 떠들썩하게 사람들로 붐볐고, 사부님께서 인연 있는 사람들을 그들 속에 배치해 주셨으며, 우리는 진상 CD를 하나씩 사람들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어떤 중년 여성은 파룬궁(法輪功) 자료라는 걸 알고 받지 않았으며, 또 어떤 사람은 부정적인 언사로 거부해, 그에게 자세하게 진상을 알려주었어도 끝내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미 자료를 받았던 사람들도 너도 나도 자료를 되돌려주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가련한 그들 중생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점포를 찾아다니며 자료를 배포할 때도 사정은 비슷했습니다. 그때 생활용품을 파는 젊은 남자 점원이 “이렇게 좋은 걸 왜, 안 가져요? 돈도 받지 않는데, 저에게 주세요!”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그 청년을 통해 분위기를 바꿔주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모두 순조롭게 자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그곳에서 일을 끝내고 버스에 올랐을 때 다시 비바람이 치기 시작했는데 집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내렸습니다.

 

원문발표: 2018년 2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6/3605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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