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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佛光)이 널리 비추니 가족이 복을 받다

글/ 중국 동북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하기 전에 나는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억지를 잘 부렸으며 잘못이 있어도 다른 사람이 지적하지 못하게 했다. 누가 지적하기만 하면 그와 싸웠다. 친정 식구들은 나를 멀리했고 시댁 식구들도 나를 원수 대하듯 했다. 나는 잘 먹지도 잘 자지도 못했으며 건강이 좋지 않았다. 현기증, 빈혈, 유방 섬유종, 속이 더부룩하고 온 얼굴에 반점이 생겨 마치 가면을 쓴 것 같았다. 서른도 안 됐지만, 매우 늙어 보였다.

1998년 대법을 수련한 후 사존의 법리에 깊이 끌렸다. 사존께서 말씀하셨다. “眞(쩐)·善(싼)·忍(런)은 좋고 나쁜 사람을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이다.”[1] 나는 드디어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알게 됐다. ‘보잘 것 없는 작은 일이라도 진지하고 선량하고 참고 양보하는 걸 실천하겠다.’ 짧디짧은 몇 개월 동안의 착실한 수련 중에서 내 심신에는 커다란 변화가 발생했다. 친척들은 내심 기뻐했다. 그리하여 내가 친정에 가기만 하면 큰 언니, 둘째 언니, 세 여동생, 큰 조카딸, 작은 조카딸이 나를 에워싸고 ‘전법륜’을 읽어달라고 하고 사존의 연공 비디오를 틀어 달라고 했다. 하지만 1999년 7월 장쩌민이 파룬궁에 대해 잔혹한 박해를 감행하는 바람에 친척들 다수가 수련에 들어오지 못했다.

성심껏 ‘따파 하오(大法好)’를 염하니 큰 언니가 복을 받다

어느 해 큰 언니네 가족은 몇십 리 밖 시골 사람들과 함께 십몇 무(畝, 1무는 약 667평방미터) 되는 밭에 수박을 심었다. 수박이 금방 익기 시작할 무렵 흰 가루 병에 걸렸다.(전파속도가 너무 빨라서 수확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었음) 현지의 수박 재배 농가 몇 집은 다른 작물로 바꾸려 했다. 큰 형부는 하던 일을 놓고 밭에 갔다. 언니는 더욱 쩔쩔맸다. 안절부절못하고 밭일도 손에 잡히지 않아 우리 집에 와서 눈물을 흘렸다.

나는 웃으면서 말했다. “언니, 잊었어?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셨잖아. ‘우리는,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 ‘전법륜’에서 또 ‘식물이 감정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셨잖아. 우리 자매가 여기서 무슨 말을 하면 그것들은 아마 다 알 거야. 그러니 울지 말고 이따가 집에 가면 성심껏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묵념해. 나도 언니를 도와 염할게. 언니는 수확을 걱정하지 말고 그저 길언(吉言)만 끊임없이 외워. 분명 기적이 일어날 거야.”

말하자면 신기했다. 그날 저녁 큰 형부가 전화로 언니에게 흰 가루 병이 더 퍼지지 않는다고 알려주었다. 밭머리 넝쿨이 피해를 좀 보고 말았다고 하면서 언니에게 시름을 놓으라고 했다. 이튿날 언니는 밭일을 끝내고 저녁을 먹고 우리 집에 와서 신기한 표정으로 말했다. “좀 전에 네 형부가 전화에서 뭐라 했는지 알아?” 나는 말 없이 미소를 지었다. 언니가 말했다. “네 형부가 그러는데 어제 수박밭에 막 도착했을 때 밭머리 수박 잎은 이미 하얗게 됐고, 아직도 한 무더기씩 하얘지고 있는 게 눈에 보이더래. 어떤 집의 수박 넝쿨은 이미 녹색이 거의 보이지 않았대. 경험 있는 수박 재배 농가들도 별의별 방법을 다 썼지만, 병세를 걷잡을 수 없어 지켜볼 수밖에 없었대. 우리 집 수박밭도 모면할 수 없을 거로 생각했는데 오후가 되자 흰 가루 병은 마치 얼어붙은 것처럼 더 번지지 않았고 오늘까지도 흰 가루 병은 퍼지지 않았대. 신기하지 않아?”

언니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분명히 언니가 대법이 좋다고 묵념해 복을 받은 거야. 축하해, 언니.” 언니는 경건하게 합장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그해 언니네 수박은 풍년을 맞았고 가격도 좋았다. 나도 정말 기뻤다.

다섯째 여동생이 대법의 보호를 받다

다섯째 여동생은 선천적 심장병을 앓고 있었지만, 어머니는 부주의로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다가 결혼 후 기절해 응급실에 가는 바람에 알게 됐는데 의사는 젊은 부부에게 절대로 아이를 가지면 안 된다고 했다. 태아가 모체 내에서 자람에 따라 끊임없이 위로 심장을 압박하기 때문에 심방결손 부분에서 혈액이 뿜어 나오면 피가 거꾸로 흘러 어머니와 아기의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불운이 겹친 부부에게는 청천벽력이었다. 우울하게 7년을 보낸 후 8년째 되던 해에 선량한 동생은 놀라운 결정을 내렸다. 자신이 죽어도 시댁에 후손을 남기겠다고 했다.

2003년 9월 임신 3개월 차인 다섯째 동생은 건강 상태가 매우 좋았다. 어느 날 전화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가 적힌 호신부(護身符)를 하나 챙겨 달라고 했다. 이전에 지니고 있던 대법 호신부는 사우나에 갔다가 부주의로 잃어버렸다면서 꼭 하나 챙겨 달라고 신신당부했다. 임신 5~6개월쯤 됐을 때 와서 가져가겠다고 했다. 온 김에 권위 있는 병원에 가서 종합 검사도 받겠다고 했다.

7~8개월 된 태아는 매우 건강했고 한 번도 심장을 압박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다섯째 동생은 임신 기간에 의사가 말했던 위기가 나타나지 않았고 무사히 잘 지냈다.

2004년 4월 다섯째 동생은 시 의과대학 2병원에 입원해 제왕절개 수술을 받을 준비를 했다. 그런데 임산부를 환자 운반 침대에 태워 수술실로 밀고 들어가려는 순간 제부가 막아서더니 동생 몸에 지니고 있는 대법 호신부를 떼라고 했다. 의료진에게 들키면 화를 당할까 우려해서였다. 다섯째 동생은 가슴 앞에 꼭 움켜쥐고 결사반대했다. 옆에서 기다리던 간호사가 보더니 다가와 말했다. “놔두세요. 전신마취가 아니기에 환자분의 정신은 매우 맑을 겁니다.”

3시간 넘는 수술 끝에 동생은 중환자실로 보내졌다. 호스를 가득 꽂고 꼼짝 않고 환자 침대에 누워 중환자실로 밀려가는 아내를 보고 제부는 다리가 풀려 의자에 주저앉았다.

이튿날 아침, 동생은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제부는 아내의 손을 잡고 다정하게 물었다. “자기야, 수술할 때 내 생각했어?” 동생이 말했다. “목숨이 오락가락할 때라 머릿속에 온통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로 가득 찼는데 당신 생각할 새가 어디 있어?”

옆에서 깊은 잠에 든 아들을 보며 부부는 깔깔 웃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8년 1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하다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359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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