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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실의 마음 내려놓으니 월급이 네 배로 늘다

글/ 화중 대법제자 루쿠러

[밍후이왕] 2년 전 나는 Y회사에 들어가 생산품 연구개발에 발을 들여 놓았다. 입사 전 일주일은 마침 섣달그믐이었는데 나는 유치장에서 보냈다. ‘9평’을 한 대학생에게 주었다가 납치당해 15일 동안 구류를 당했다. 유치장에서 설을 보내고 1월 9일에야 풀려 나왔다. 직업을 구하기 위해 바삐 보내다가 Y회사에 들어가게 됐던 것이다. 연구과제는 교재를 연구 개발하는 것이다. 회사는 대륙의 다수 회사와 마찬가지로 사람 앞에서는 ‘사람을 근본으로 삼다.’였지만 뒷전에서는 ‘합리적인 요구는 훈련이고, 불합리한 요구는 단련’임을 신봉했으며, 목표를 관리하는 압력은 강했다. 달마다, 날마다, 시간마다 목표에 도달했지만 월급은 겨우 2천 위안(한화 약 33만원) 정도였다.

어느 날 아침, 회사에서 회의를 마치고 사무실에서 막 의자에 앉자, 뒷줄의 왕 씨가 서류를 정리해 가지고는 사람들 앞에서 사직했다. “유 총재와 인사나 하고 떠나는 게 좋지 않을까?” 동료가 그에게 귀띔해 주었다.” 그에게 인사하라고? 어림도 없는 소리!” 왕 씨는 시퍼런 얼굴을 한 채 노기등등한 채 가버렸다. 사무실은 한참 동안 적막에 잠겼다. 중압감을 느끼고, 자극을 감당할 수 없어 화를 내며 사직한 사람이 이번까지 17번째이다.

얼마 안 되어 유 총재의 자극은 나에게도 들이닥쳤다. 그는 나의 전체 부하 직원과 비슷한 위치의 팀장 앞에서 한바탕 사납게 욕설을 퍼부었다. 나의 책임이든 아니든 모두 나에게 뒤집어 씌웠다. 온 장내는 쥐 죽은 듯 조용했고, 모두들 몹시 난처한 모습이었다. 그 때 나의 심정은 고요한 수면처럼 평온했다. 어찌하든지를 막론하고 유 총재는 사업을 위해서이다. 어쩌면 ‘누명’일 수 있다 해도 아무 연고 없는 일은 결코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유 총재의 말이 끝났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멍하니 붙어 서 있을 때 나는 솔선하여 박수를 치면서 부드럽게 말했다. “유 총재님의 세심한 지도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셨는데 우리는 문제의 소재를 참답게 반성해 보고 제때에 시정할 것이니 유 총재님께서 걱정하지 마십시오.” 유 총재는 듣고 나서 한 동안 멍해 있다가 쑥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가버렸다. 모두들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이런 일은 Y회사에서는 자주 벌어지곤 한다. 어떤 동료는 얼마 못가서 사직하고, 어떤 동료는 잔뜩 난 화를 참고 있었다.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상급의 비평은 늘 이치가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더욱이 매 한 번의 비평은 한 차례 배울 기회이다. 게다가 만약 당신이 태연하게 대한다면 지도자의 태도도 변할 수 있다. 회사의 상하는 사실 모두 마음속에 하나의 저울이 있는데 공개된 것과 비공개 된 것이 있다. 그들은 모두 나의 심리상태가 좋다고 한다. 그들이 어찌 알겠는가, 나는 일체 모순을 고비로 여기고, 늘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다.”는 법리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비로소 다수 상황에서 태연자약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사업 환경에도 심성을 제고할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반년이 안 되어 조직 구성에 조정이 생겨 나의 직무는 주관으로 승진했고, 월급이 두 배 올라 4천 위안(한화 약 67만원)이었다. 잇따른 반년 사이에 나는 득실을 따지지 않고 착실하게 사업하면서 일정한 교재연구개발 경험을 쌓았다. 비록 비전문가이긴 했지만 그래도 중견 역량으로 칠 수 있었다. 이는 내가 Y회사에서 방치된 어문 교재 연구 항목을 발표함으로 하여 순조롭게 W회사에 들어가 교재연구 개발 사업에 계속 종사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W회사에 들어가자 바로 적응 문제에 맞닥뜨리게 됐다. 회사는 나를 일선에 보내어 교실수업에 종사하게 했다. 4천위안(한화 약 67만원)의 월급은 두 번에 나뉘어 지급하기로 했다. 일부분은 학기 말에 지급하는데 조건은 60%의 재계약(續學率)을 완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아내가 보기에 W회사는 인재를 땔 나무로 여기는 것 같다고 불평불만이 마음 가득했다. 또 일선 교실에서 갖은 시련을 겪는 신입사원은 한 달도 안 되어 절반이상이 그만두었다. 그들이 보기에 이 회사는 그야말로 사람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다. 임무가 중한 건 말하지 않더라도 월급이 너무 적어 불평이 수두룩했고, 마음을 득실을 따지는데 두었다. 그들에게는 그들의 이치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고려하는 문제는 비교적 간단하다. 월급 4천위안(한화 약 67만원)은 높지도 낮지도 않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야 이 월급에 떳떳할 수 있는가? 한편으로 지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그는 백락(인재를 잘 알아보고 등용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데 내가 이제는 천리마인지가 관건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급선무는 손에 잡힌 일을 잘 해 내는 것이다.

나는 가정의 압력을 버티고 집 사람을 위안하는 한편, 성실하게 수업을 잘하고 동료들의 이러쿵저러쿵 하는 낭설을 배제하면서 교실수업에서 재미있고 효과 있는 것에 착실하게 힘을 들여 수업 업무를 순조롭게 완수했다.

학기말이 아직 되지 않았는데 나는 회사연구원에 차출되어 교재연구개발을 하게 됐다. 지도자는 한 가지 일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연구개발팀에 대한 초빙 광고를 낸지 반년이 되도록 적합한 전문 인력을 찾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종전에 쌓은 인맥 가운데서 찾았는데 결국 반달 사이에 전문 인재가 모두 다 와 한자리에 모였다.

한동안 회사 전체에 칭찬의 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무슨 “덕망이 높다.”, “특유한 천부적 자질을 타고났다.”, “회사의 구조전환이래 처음으로 통보 표창을 받은 인물” 이라는 등등이었다. 그 달 또 직무가 연구개발 경영관리자로 승진되어 월급이 8천(약 134만원)으로 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말해야 할 것은 나는 업종 풋내기로서 천부적이라고 할 것까지는 못되고 무슨 비결이 있다면 그게 바로 늘 리훙쯔(李洪志) 선생님의 저작 ‘전법륜’을 보면서 자신을 대법 수련인으로 여기고, 일을 함에 남을 먼저 배려하고, 모순에 부닥치면 먼저 자신을 찾아보며, 착실하고 착실하게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으로 자신의 일언일행을 지도한 것이다.

 

원문발표: 2018년1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 수련페험> 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8/3594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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