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제롄(頡蓮)
[밍후이왕] 나는 1996년에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한 노제자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로 곤두박질하며 오늘까지 걸어왔다. 오늘까지 수련해서야 진정으로 자신의 근본 집착이 자아를 수호하는 것임을 인식했다. 자아를 수호하는 표현은 여러 방면에 있는데 가장 두드러진 표현은 내가 옳고 다른 사람이 틀렸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항상 대법으로 타인을 혼내주고도 나는 타인이 잘 되라고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가장 큰 사람 마음을 인식한 후 발정념으로 자아를 수호하는 모든 사람 마음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일에 부딪히면 진정하게 착실하게 수련하면서 이 이기적인 마음을 제거해야 진정하게 선타후아(先他後我)할 수 있고 진정하게 수련인의 표준에 도달할 수 있다. 평소 몇 가지 일이 발생한 후 반성하고 돌이켜보니 내가 점차 다른 사람을 위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변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1. 넓은 도량으로 재산 분배를 대하다
남편은 삼형제 중 막내로 시어머니는 마을에 땅을 갖고 계셨다. 두 아주버니 중 한 분은 시어머니의 땅을 가꾸셨다. 나와 남편은 대학을 졸업한 후 줄곧 시내에서 생활했다. 마을에서 개발을 하자 두 아주버니는 땅을 파셨다.
시아버지는 이미 세상을 뜨셔서 시어머니가 만년을 편안히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는 새 집을 지어드렸다. 평소 시어머니는 그 방에 사셨고 추운 겨울이 되면 우리는 시어머니를 모셔 함께 살았다.
대법을 수련하면 곳곳에서 다른 사람을 잘 대해야 하는데 하물며 가족이니 더 잘 대해야 한다. 때문에 시어머니의 생활비와 옷, 심지어 의료비까지 거의 우리가 냈다. 해마다 시어머니 생일이면 우리가 돈을 내어 가족이 한데 모였고 명절 때면 시누이네 가족이 시어머니를 보러 오는데 모두 우리가 돈을 내어 대접했다. 시간이 길어지자 아주버니는 좋아하지 않으시며 그는 형제 셋이 번갈아가며 친척들을 대접해야 한다고 했지만 우리는 늘 웃기만 했다. 대법이 나를 관용하고 너그럽게 변하게 해서 다른 사람과 개인 득실을 따지지 않았다.
최근 형제 세 사람이 땅을 판 돈을 나누었다. 시어머니의 뜻은 첫째와 둘째 아들은 자기 땅을 팔아 적지 않은 돈을 받았으니 이번에 땅을 판 돈은 형제 셋에게 똑같이 나누어주겠다고 하셨다. 하지만 두 아주버니는 이미 두 사람이 대부분 갖고 우리에게 조금만 주면 될 것이라고 서로 상의를 끝낸 후였다.
시어머니와 두 시누이는 모두 우리를 위해 불평했다. 남편에게 전화하자 수련하지 않는 남편도 시누이들의 말에 이끌려 형들에게 화를 냈다. 나는 내가 수련인이니 넓은 도량으로 이 일을 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남편에게 말했다. “가정이 화목해야 만사가 형통하죠. 우리가 두 형님을 위해 배려해야 해요. 그 분들은 모두 농민인데다 나이도 50이 넘었으니 돈 벌기도 힘들어요. 그분들이 더 많이 가지는 것도 맞습니다. 그들이 잘 지내면 우리는 그들을 대신해 기뻐해야지요. 우리 둘은 모두 지식수준이 있고 기술도 있으니 돈 벌기가 그들보다 쉬워요. 그분들이 얼마를 주면 그만큼 갖고 주지 않아도 다투지 말아요. 우리는 여전히 기쁘게 지내는 한 가족이 되어야 해요.” 남편은 효자이고 사리가 밝은 사람이라 내가 이렇게 말하자 깨닫고 납득했다.
주말에 우리는 차를 몰고 집으로 갔다. 두 아주버니가 와서 우리에게 얼마를 주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싱글벙글하며 받아 우리 몫을 생활형편이 좀 어려운 큰 시누이와 작은 시누이 자녀들 결혼에 쓰라고 주어서 가족들의 칭찬을 받았다.
2. 다른 사람과 부딪히다
일전에 출근길에 한 아주머니와 부딪혔다. 그날 길에서 한 아주머니가 작은 노란 자전거를 타고 왼손으로 자전거를 잡고 오른손으로 전화를 들고 천천히 앞으로 갔고 나는 같은 방향에서 전기 자전거를 탔는데 나도 천천히 갔다.
그 아주머니는 자전거의 균형을 잘 잡지 못해 내 전기 자전거 쪽으로 기울면서 천천히 넘어져 엄지손가락 두 곳에 껍질이 벗겨졌다. 나는 그 아주머니를 일으키고 그녀를 데리고 우리 주택단지 위생소에 들어가 싸매주었다. 그 아주머니는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겠다고 말했다. 내 당시 심태는 아주 평온했다. 아주머니가 낫기만 하면 된다고 나는 말했다.
이치대로 말하면 책임이 나에게 있지 않기에 이 비용을 내가 내지 않아도 된다. 대법을 수련하기에 아주머니가 낫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만하고 나는 비용을 다 지불하고 아주머니에게 내 전화번호를 남기고 그녀 아들 있는 곳까지 데려다 주었다.
3. 옷을 바꾸다
며칠 전 나는 옷 한 견지를 샀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옷에 흠이 있었다. 나는 옷 파는 사람도 쉽지 않으니 그 사람을 찾아가 바꿀 생각을 하지 않고 수선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말에 옷을 갖고 가 수선하는 곳에 갔더니 수선하는 사람은 이 옷은 재단이 비뚤어 수선할 수 없다면서 교환하라고 했다. 나는 옷 파는 사람을 찾아가 원래 번거롭게 하려 하지 않았는데 수선하시는 분이 수선할 수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아주머니에게 5위안을 더 주었다. 아주머니는 통쾌하게 나에게 바꾸어주면서 또 좋지 않으면 바꿔주겠다고 말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내 심태가 정말 바뀌었다는 점이다. 바뀌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20여 년을 수련해 나에게는 정말 환골탈태의 변화가 발생했다.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점차 다른 생명을 위하는 사람으로 되었다. 파룬따파가 나를 새롭게 고쳐주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18년 1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1/3595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