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늘 ‘신사신법’을 말한다. 평소 나는 늘 자신의 주의식(主意識)을 강화했지만 뼛속 내심 깊은 곳에는 속인 중에서 형성된 관념이 늘 나에게 영향을 주었고 나를 통제했다. 갑자기 구체적인 일에 직면하게 되면 순간 첫 번째 일념은 바로 사람의 관념으로 문제를 생각했고 어떤 때는 자신은 대법제자라고 일깨워 주기도 했지만 여전히 마음을 내려놓기 힘들었고 태연하게 정념으로 직면하지 못했다. 이때 정념으로 도대체 무엇을 생각했는지 나는 왕왕 바로 정리하지 못했다.
예를 들면 집에 진상자료가 있으면 나는 몇 부가 있는지, 그것이 ‘9평 공산당’인지 아니면 다른 진상자료인지 확인해야 했다. 나는 막 전단지를 배포하면 안절부절 못하고 전전긍긍했으며 거의 다 배포할 때 되면 마음이 좀 느슨해졌다. 나는 많은 수련생들이 모두 이런 심리과정을 겪었으리라고 믿는다. 구체적인 예를 들겠다.
최근 반년동안 우리 지역 현(縣)에서 동일한 시간에 여러 명 대법제자가 사악한 중국공산당에게 납치당했다. 그 후, 일부 수련생들은 연속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전히 여러 명 대법제제가 불법 감금되어 있고 그중에는 평소에 수련을 괜찮게 한다는 수련생도 포함됐다. 오랫동안 이렇게 많은 대법제자들이 함께 사악에게 불법 감금당한 것은 우리 지역에서는 아주 드문 일이었다. 왜 이렇게 된 것인가? 게다가 우리 본 지역은 진상 방면에서 모두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었다.
다른 수련생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나는 일부 문제를 발견했다. 반년 전, 일이 막 발생했을 때 어느 수련생이 “우리집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마음을 놓으세요, 나는 아무 일이 없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다른 한 명은 “우리집에는 보통 자료들만 있지 ‘9평’은 없어요, ‘9평’이 중요하지 다른 것은 괜찮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수련생은 “지금 당신들은 모두 ‘9평’을 나에게서 가져갔다고 하면 내가 어떻게 그 많은 것을 감당하겠어요”라고 말했다. 또 한 수련생은 원래 아무 일도 없었는데 그는 “나는 정념이 강하고 집에 자료가 없으니 아무 일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후에 이 수련생도 불법적으로 재산을 몰수당했고 ‘610’에게 강제로 모함당해 감옥에 들어갔다.
우리는 이런 말들이 우리 내심 깊은 곳에서 어떤 관념을 반영하는지 분석해보자.
– 집에 자료가 있고 없고가 납치당하고 석방되지 않는 관건 요소인가?
– 많고 적음이 관건인가?
– ‘9평’을 갖고 있는 것이 기타 자료보다 더 엄중한가?
그렇다면 우리 내심 깊은 곳에 사람을 구하는 진상자료는 도대체 무엇인가? ‘공적(功績)’아니면 ‘죄상(罪狀)’인가? 평소에 우리는 모두 진상자료는 사람을 구한다고 말하는데 감옥에 들어가면 진상자료가 어찌 ‘죄상’으로 변하는가? 우리는 자세히 내심 깊은 곳에 아직도 조금이라도 두려운 마음이나 사악의 박해를 인정하는 마음이 있지 않은가? 당신은 그 자료들이 ‘죄상’이 됐다면 당신은 납치되고 감옥에 가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 아닌가?
모두 수련은 사람 마음을 닦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대법의 요구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진상자료를 배포하고 사람을 구한다면 집에는 자료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우리가 정념정행만 한다면 사악은 어떻게 할 수 없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1]라고 알려주셨다.
우리가 일을 할 때의 출발점은 바로 사람을 구하는 것이며 어떤 자료가 사람을 구하는데 유력하면 그 자료를 배포하면 된다. 염두는 순정해야하고 잡념을 섞지 말아야 한다. 중간에 만약 사악한 공산당이 박해하는 ‘규칙’을 섞는다면 그것은 박해를 승인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며 다른 공간에 박해를 ‘요청’해 오는 것이다.
무엇이 정념인지 정확하게 분석하고 정념을 확고하게 지키는 것이야말로 문제의 관건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또 다른 문제가 하나 있다. 오랫동안 우리 현 수련생들의 정이 좀 깊었고 수련생 간의 정이 많으며 사적인 일로 서로 도우는 일도 많아 진상자료에 대한 수구(修口)를 엄격하게 지키지 못했다. 이번에 악인이 이렇게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파괴하는 것은 우리 이 방면에 누락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한 가지 일이 생각났다. 어느 한 번 그들 중 한 수련생과 잡담하는 중에 우리는 다른 한 사람의 이름을 말하자 그녀는 아무생각 없이 “그는 자료를 만들어요”라고 말했다. 이 사실에 대해 나는 이전에 전혀 알지 못했고 게다가 우리가 말하는 내용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었는데 수련생은 아무 생각도 없이 바로 말했다. 나는 바로 그녀에게 “이렇게 말하면 안 돼요. 수구해야 해요”라고 말하자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여겼고 오히려 나에게 담이 너무 약하다고 말했다. 물론 이 수련생은 이후에 알게 됐다. 그것도 난을 한 번 겪은 후에야 깨달았다.
우리 수련생지간에 속인 감정이 깊음으로 인해 오는 믿음, 혹은 수련생간의 협조를 어떻게 잘 구별할 것인가? 이 표준은 대법 법리에서 정한 것이지 사람의 정이 아니다. 때문에 어떤 수련생이 수련을 잘하고 정진한다고 그의 앞에서 무엇을 말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이것은 수구를 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한다. 말을 해야 하는 가는 그 말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이상은 나의 얕은 인식일 뿐이다. 감옥 안과 밖이 서로 간격이 있어서 더욱 정확한 정황은 이해할 방법이 없다. 감옥에 있는 당사자들의 구체적인 상황도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나는 이전에 이런 일들을 직면했었던 적이 있다. 본문은 다만 있는 그대로를 가지고 논하는 것이지 절대로 다른 수련생을 질책하는 뜻은 없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며 일이 발생해도 괜찮지만 그 중에서 문제를 발견하는 것이 관건이다. 같이 심성을 제고하면 일은 아주 빨리 지나갈 것이다.
공동 제고를 위해 수련생들의 지적을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 ‘홍음2-사도은’
원문발표: 2017년 12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21/3581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