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올해 64세로 1996년부터21년째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다
예전에 나는 가짜 기공을 연마하고 남에게 병 치료도 해주었다. 그 결과 심한 피부병, 직장궤양에 걸렸고 목에는 주먹만한 혹이 자랐다. 딱딱한 혹은 신경을 눌러 팔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종양전문병원에서는 입원해서 혹을 잘라내 검사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했다. 당시 나는 42살이었는데 가슴이 무너질 것만 같았다. 다시 검사받으러 갈 용기가 없었고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으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1996년 어느 날 약국에 갔다가 지인을 만났다. 그녀는 나에게 책 한 권을 보여주면서 “이 책이 좋은 지 한 번 보세요.”라고 말했다. 받고 보니 ‘전법륜’이었다. 펼쳐서 ‘논어’를 본 후 나는 그녀에게 “이 책은 너무 좋아요. 우리 같이 배워요.”라고 말했다. 우리는 다섯 명이 함께 법 공부와 연공을시작했다. 나는 열심히 법공부를 했고 책 속의 법리는 심금을 울렸다. 나는 자신이 왜 이런 중병에 걸렸는지 알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그 사람은 병이 있으며, 그의 업력은 크다. 만약 당신이 한 중병환자를 치료한다면, 당신이 병을 보고나서 집으로 돌아가 얼마나 괴로운지 말도 말라! 과거에 병을 보았던 우리 아주 많은 사람이 곧 이런 감각이 있었을 것인데, 환자는 좋아졌지만, 당신은 집에 돌아가서 한번 크게 앓는다.”[1]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의 말씀은 구구절절마음에 와 닿았다.5명으로 시작한 수련이1년 뒤에는 600여 명으로 늘어났다.
3개월 동안 법공부를 하자 피부병이 사라지고 목에 있던 혹도 없어졌다. 1년 뒤 직장궤양도 완전히 나았다.오랫동안 입에 달고 살던 술, 담배도 완전히 끊었고 몸은 아무런 병이 없이 홀가분해졌다. 대법이 나에게 건강한 신체와 두 번째 생명을 주었다. 대법을 배우지 않았더라면 나는 오늘까지 살 수 없었을 것이다. 내 심신의 변화를 보고 아내도 대법수련에 들어섰다. 이렇게 우리는 대법제자가 되었다.
2. 사람을 많이 구하다
1999년 7월 20일, 이렇게 좋은 대법이 하루 사이에 미친 듯한 탄압을 받기 시작했다. 내 목숨은 대법이 준 것이기에 반드시 걸어 나와 사람들에게 진상을 똑똑히 알려야 했다. 진상현수막을 붙일 때 한 사람은 풀을 바르고한 사람은 붙였다. 아내가 진상자료를 포장하면 내가 운반했고 아내는 집에서 발정념을 해주었다. 이렇게 우리 둘은 서로 협조했고 사람들을 만나 진상을 알렸다. 연말에는 세인들에게 진상달력, 대련(중국에서 문이나 기둥에 써 붙이는 글귀)을 주었다. 어떤 방법으로 사람을 구하든 모두 사부님께서 조용히 도와주셨다.
어느 해 연말, 세인에게 진상달력을 주기 위해 저녁 8시가 넘어 자전거에 진상달력 두 주머니를 걸고 길을 나섰다. 철길을 지나는데 공사 때문에 임시 도로로 가야 했다. 하지만 길이 미끄러워 아무리 밀어도 자전거가 올라가지 않았다. 조급해 하고 있는데 뒤에서 한 사람이 오더니 내 자전거를 철길 위로 들어올렸다. 한번은 겨울밤에 자료를 나눠주러 시골에 갔다. 큰 눈이 내려 좁은 길은 순식간에 사라졌고 눈앞은 온통 새하얗게 변했다. 길을 잃어 당황하고 있는데 멀리서 노인 한 분이 와서 길을 잃었는지 물었다. 내가 그렇다고 말하자 그는 자신을 따라오라고 했다. 나를 도로까지 안내해 준 후 노인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한번은 이웃 현에 자료를 나눠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산마루 하나를 지났다. 산마루는 가파르고 길었다. 산에서 내려오는데 갑자기 자전거가 고장나 산 아래로 돌진했다. 급히 자전거에서 뛰어내린 후 나는 자전거와 함께 앞으로 달려 나갔다. 산기슭까지 왔을 때 길 옆에 있던 두 철길 수리공이 자전거를 멈춰 세웠다. 나는 고맙다고 인사하며 그들과 함께 길옆에 앉았다.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삼퇴(중국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를 시켜 주자 그들은 재삼 고맙다고 인사했다. 사부님께서 그들 둘을 구도 받으라고 그곳에 배치해 주셨다.
진상스티커를 붙이는 과정에서 이런 일도 발생했다.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전봇대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스티커를 붙였는데 눈에 잘 띄어아주 만족스러웠다.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떼어낸 종이를 길옆의 벽돌담에 버리고 몸을 돌려 보니 그 종이 뭉텅이는 여전히 내 발밑에 있었다. 제대로 버리지 않은 줄 알고 다시 버렸다. 이때 “왜 이렇게 정확하게 맞추지? 던질 때 마다 내 머리에 던졌어.”라는 소리와 함께 벽에서 한 노인이 일어섰다. 나는 급히 다가가 그에게 사과했다. 그는 괜찮다고 했다. 인연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어 그에게 진상 CD 한 장을 주었다. 그는 연거푸 고맙다고 했다.
사람을 구하는 동시에 법공부도 잘 해야 한다. 법 공부를 잘 해야 자신을 잘 수련할 수 있고 세인을 구도할 수 있다. 나는 매일 오전에 법공부를 하고 오후나 밤에 나가서 사람을 구한다.
2005년부터 진상자료 외에 ‘9평공산당’도 나누어 주었다. 한 번은 진상자료와 ‘9평공산당’을 배포하러 길을 나섰는데 댐을 지키는 사람이 댐 위에서 순찰하고 있었다. 다가가 그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시킨 후 ‘9평공산당’ 한 권을 주었다. 오전 9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다. 오후 4시 쯤 돌아오는데 그는 여전히 그곳에 앉아 책을 보고 있었다. 내가 옆을 지나가도 전혀 모르고 책을 거의 다 보았다. 구도된생명을 보고 나는 정말 기뻤고 속으로 그를 축복해 주었다.
진상을 알릴 때 이런 경우도 있었다. 강변에 옷이 더럽고 좀 멍청해 보이는 사람이 있었는데 나는 그에게 진상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 그때그가 다리를 건너려고 했다. 강을 건너면 그는 아마다시는 진상을 들을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진상을 알릴 때 겉모습으로 상대방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재빨리 그에게 다가가진상을 알렸다. 알고 보니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집이 가난해 대학에 다니지 못했다. 공청단과 소선대에 가입한 그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도와주었다. 그는 계속해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고려하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한 번은 시골에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갔는데 마을에 몇 가구 밖에 없어서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넘어졌고 자전거는 찌그러졌다. 일어나서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해보았다. ‘왜 좋은 길에서 넘어졌지?’ 고려하는 마음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작은 마을 사람도 중생이고 마땅히 구도 받아야 한다. 나는 되돌아가 진상자료를배포했다. 마을에서 나와 자전거를 세우고 손으로 잡아당기니 자전거가 마치 국수처럼원래대로 됐다. 자전거를 타보니 모든 것이 정상이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도와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계속해서 사람을 구하러 갔다.
여러 해 동안 진상을 알리고 세인을 구하면서 신기한 일을 수없이 많이 겪었다. 위험에 처할 때마다 사부님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났다. 수련의 길이 얼마나 남았는지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정법노정을 바짝 따라가고, 대법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잡아 세 가지 일을 잘 하며, 사람을 많이 구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7년 12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20/3580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