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올해 76세고 2005년부터 친척의 소개로 대법 수련을 시작했다. 연공한 지 얼마 안 돼 몇십 년 나를 괴롭혔던 만성 위염이 사라졌고, 십여 년 된 요통(차에 부딪힌 후 요추가 손상), 무릎이 아픈(슬개골 연화) 증상이 사라졌다. 격동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속으로 파룬궁은 너무 신기하고, 이 공법은 참으로 오묘하고 초상적이라고 생각했다. 법공부가 깊어질수록 차츰 ‘수련’의 진정한 함의를 깨닫게 됐고 대법 수련에 들어온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알게 됐다.
처음에는 집에서 법공부하고 동영상을 보며 연공했다. 어느 날, 친척 수련생은 책을 가득 넣은 가방을 두 개 들고 나를 보러 왔다. 나에게 법공부를 많이 하고, 어떻게 발정념해야 하는지 알려줬다. 이 책이 뭐냐고 묻자 그녀는 이건 ‘9평 공산당’인데 사람들에게 공산당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라고 말했다. 나도 나눠주고 싶어서 한 가방은 나에게 주면 안 되냐고 물었다. “잘됐네요. 근데 당신이 나눠줄 수 있겠어요?”,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나눠줄 수 있습니다.” 그날 저녁 ‘9평 공산당’을 하나씩 비닐봉지에 넣은 후 가방을 메고 어느 주택단지에 갔다. 책을 하나씩 집 문에 붙였는데 그때 전혀 두렵지 않았다.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같아 너무 기뻤다.
2009년, 친척은 나를 위해 우리 집 근처에 있는 단체 법공부 소조를 연계해주었다. 너무 기뻤다.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노수련생들은 법공부를 오래 했기에 법리가 똑똑해 나를 많이 일깨워주었다. 하지만 나는 사부님의 법을 이해하고 알고도 있지만, 말이 나오지 않았다. 늘 나는 가능할까 생각했지만 법공부를 하면서 이것 역시 집착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런 건 상관하지 말고 사부님께서 세 가지 일을 잘하라고 하셨으니 착실히 잘하자고 생각했다. 나는 날마다 요지부동으로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견지했다. 설사 남편이 입원해 옆에서 간호할 때도 지체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일명(一名) 정법시기의 대법제자로서 개인의 해탈은 수련의 목적이 아니다. 중생을 구도함이 비로소 당신들이 올 적의 큰 소원(大願)이며, 정법 중에서 역사가 당신들에게 부여한 책임과 사명이다. 그러므로 대량의 중생들 역시 당신들이 구도할 대상으로 됐다.”[1]고 말씀하셨다.
2009년 여름, 주민위원회는 집집마다 종이 세 장씩 주면서 이튿날에 제출하라고 했다. 나는 아파트 조장이기에 종이를 받고 보지도 않고 급히 나눠주었다. 집에 와서 무슨 내용인지 보고 아연실색했다. 마지막 종이에는 대법을 비방하는 내용이 있었고 게다가 파룬궁수련자를 보면 즉시 고발하라는 내용도 있었다. 속으로 안달이나 사부님께 무릎 꿇고 말씀드렸다. “저는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려 그들을 구할 것입니다. 그들이 대법에 대해 죄를 짓지 않게 할 테니 사부님께서 누락된 집이 없도록 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녁 먹을 겨를도 없이 집집마다 다니면서 알렸다. “파룬궁은 불가(佛家) 상승공법으로서 부처수련을 하고 선을 지향합니다.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면 도덕이 승화되고 명리를 담담히 여기며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습니다.’[2] 남을 위해 모든 걸 생각하고, 대법 사부님은 법을 전하시고 사람을 제도하고 있습니다. 대법은 전 세계 백여 개 나라와 지역에 널리 전해졌고 세계 각국 정부와 국민들의 환영을 받아 3,000여 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여러 나라, 여러 도시에 ‘파룬따파의 날’, ‘리훙쯔(李洪志) 대사의 날’이 있습니다. 종이에 쓴 것은 모두 모함, 비방으로서 파룬궁 수련은 완전히 합법적입니다. 이른바 ‘×교’도 완전히 장쩌민의 새빨간 거짓말이기에 절대 종이에 쓴 말을 믿지 마세요. 부처님과 법을 비방하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기에 서명하지 마세요. 서명하면 당신에게 번거로움과 위험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이웃이기에 나는 당신을 해치지 않습니다. 평안을 지키는 것이 상책입니다.”
평소 그들은 나를 아주 신뢰했다. 다들 아주머니 혹은 언니 말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서명했던 사람들은 즉시 종이를 찢어 구긴 후 휴지통에 버렸다. 서명하지 않은 종이는 내가 다시 갖고 돌아왔다. 이렇게 저녁에 열 몇 집, 이튿날 아침 또 다른 집에 가서 알렸으며 아주 순조로웠다. 마지막 남은 한 집은 엔지니어로서 공산당의 말을 아주 믿었다. 내가 갔을 때 그녀는 밖에 나가고 집에 없었다. 이튿날 오전 진상을 알리러 갈 때 속으로 이 집을 빠뜨리지 않게 해달라고 사부님께 한 번 또 한 번 빌었다. 그러자 진상을 알리고 마침 집 문 앞까지 왔을 때 그녀가 종이를 들고 주민위원회로 걸어가는 것을 보았다. 나는 급히 그녀를 불렀다. 그녀가 이미 서명한 것을 보고 그녀에게 위와 같은 진상을 알렸다. 마지막에 여기서 누구도 서명하지 않았고 서명하면 좋지 않다고 하자 그녀는 폐기하겠다며 종이를 구겨서 휴지통에 버렸다. 그제야 마음에 있던 근심이 사라졌다. 정말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이렇게 18집이 모두 구도됐다.
대면해 진상을 알릴 때 처음에는 잘 적응되지 않았다. 입을 떼기가 민망했고 거절당할까 봐 두려웠다. 하지만 사부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해주셨으니 밖에 나가 입만 여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렵겠냐는 생각이 들자 말할 용기가 생겼다. 이 기간에 수많은 고비와 어려움을 넘겼다. 사악이 교란하고, 경찰이 가방이나 자료를 빼앗고 납치하려 했으며,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이 고발하겠다고 했지만 모두 사존의 보호로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시골 재래시장, 시내 아침 시장, 신축 주택 단지 건축공사 현장, 버스 정거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 모두 우리 대법제자 모습이 보였다. 사람마다 신분, 직업, 연령, 학력이 다르기에 각자 심리를 겨냥해 말했다. 가장 흔한 질문은 “○○당이 월급을 주는 데 왜 반대하나요? 누가 내게 돈을 주면 나는 그를 믿겠습니다.”라는 것이었다. 그럼 나는 말한다. “그건 국민들이 납부한 세금입니다. 한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나라에 세금을 납부합니다. 우유 한 통, 기저귀 하나, 먹고 입고 쓰는 돈에 모두 세금이 포함돼 있습니다. 공산당은 돈을 다 자기 손에 쥐고 독점한 후 월급을 준다고 하지만 사실 그것에게 속은 겁니다. 공산당이 탐오한 돈도 국민들이 납부한 세금에서 줍니다. 서방 국가에는 어느 당이 월급을 준다는 말이 없고 거기에는 공산당이 없지만, 월급은 우리보다 훨씬 많습니다. 파룬궁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고 목숨을 구하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시비선악을 분명히 가르고 진상을 명백히 안 후 재난에서 벗어나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당신은 선(善)을 택할 건가요? 악(惡)을 택할 건가요? 선악에 인과응보가 있다는 건 천리(天理)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삼퇴(중국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하는데 동의한다.
어느 한 번, 택시 기사 세 명에게 진상을 알렸다. 그들은 공산당에게 총, 대포가 있고 비행기가 있는데 당신이 어떻게 그걸 무너뜨리느냐고 물었다. 나는 배웠던 역사 지식으로 그들을 일깨워주었다. “왕조의 교체, 왕조의 흥망성쇠는 역사의 규칙입니다. 전성기를 누렸던 당나라, 강건성세도 멸망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황제들은 다 ‘영명한 성군’임에도 말입니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은 정권을 탈취한 후 연달아 정치운동을 일으켰고 죽은 사람들은 모두 국민, 우리 동포입니다. 8천만에 달하는 원혼이 생겼습니다. 특히 수련자를 납치, 가택 수색, 감옥 수감, 징역형, 고문 학대, 생체로 장기를 적출해 고가로 팔고, 수천수만에 달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불구나 죽게 했습니다. 이 지구상 가장 사악한 일, 천인공노할 일을 저질렀으니 하늘이 그를 소멸할 것입니다.” 이어서 장자석(藏字石)을 알려주자 그들은 매우 인정하면서 ‘삼퇴’를 했다.
진상을 더 잘 알리기 위해 법공부와 발정념을 더 많이 하는 동시에 ‘밍후이 주간’을 모두 읽었다. 수련생들의 경험과 주위 수련생들의 경험을 받아들여 대화의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그들이 어느 문제에 막혔는지 명백히 안 후, 그것을 겨냥해 알렸다. 세인들에게 관련된 내용을 더 명확히 소개해주기 위해 진상 자료 내용도 모두 한 번 읽었다. 요 몇 년 동안의 반(反) 부패 사례를 결합해 세인들에게 중국공산당 관리들의 부패가 절정에 달했다고 알려주었다. 마치 암 환자처럼 암세포가 온몸에 퍼져 치료할 약이 없다고 말했다. 그들도 지금 탐오하지 않은 관리가 없고 마을 간부마저 엄청나게 탐오하니 고위 관리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고 했다. 나는 계속해 그들에게 이런 관리들이 보기에는 비리와 부패로 떨어진 것 같지만 실은 파룬궁 및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해 업보를 받은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사람을 구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 가끔 당신이 입을 열기도 전에 그는 이미 눈을 부릅뜨거나 무시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화를 내며 말한다. “정신병이네! 배불리 먹고 정말 할 일이 없군. 당신들의 노동보험을 취소해도 계속 이런 걸 나눠주는지 보고 싶어.” 이 과정에서 내 심성도 제고됐다. 쟁투심, 원망심, 자존심, 우려심, 남을 얕보는 마음을 많이 제거했고 차츰 평온하고 침착하며 선하고 이지적으로 변했다. 그들이 공산당에 기만, 세뇌를 당했지만 정작 본인은 모르고 있으니 참으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에서 모든 세상 사람들이 이전에 사부님의 가족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럼 곧 대법제자 가족이기에 앞으로 두 배로 노력해 그들을 구도해야 한다.
비바람 속에서, 엄동과 혹서를 불문하고 대법제자들은 날마다, 해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차츰 환경이 개변됐고 진상을 명백히 안 사람들도 갈수록 많아졌다. 어떤 사람은 우리를 보면 자발적으로 인사했고, 어떤 사람은 최고라고 했으며, 어떤 사람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고, 어떤 사람은 우리가 정말 수고한다고 말했다. 더욱 기쁜 것은 어느 장터에서 한 노인이 나에게 종이 한 장을 건넸는데 안에는 일가친척 이름이 적혀있었다. 그러면서 나보고 그들을 삼퇴시켜 달라고 했다. 받아보니 공산당원 10명, 공청단원 8명, 소선대원 2명 모두 20명이 있었고 다 실명이었다. 나는 격동해 말했다. “당신은 정말 큰 좋은 일을 했으니 공덕이 무량할 것입니다. 그들에게 자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眞善忍好: 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라고 알려주세요. 그럼 복을 받게 될 것이고 위험 속에서 신불(神佛)의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자 그는 꼭 그러겠다고 말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 3-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세인을 구도하자’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시드니 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7년 12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20/3580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