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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얻은 그 시절

글/ 미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4년 법을 얻은 대법제자다. 글을 쓸 때, 지난 시절 수련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머리에서 스치고 지나갔다. 법을 얻어 생명의 귀착점을 찾은 기쁨, 홍법(洪法)을 하며 불광의 행복에 젖에 있었고, 정진하면서 마음이 정화되는 해탈감을 느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잠깐 쉼에도 자아 성찰하고 정념을 더하며 부족함을 똑똑히 알아 다시 정진할지어다.”[1] 우주 정법 최후단계에 나는 잘 파악하고 최후의 길을 잘 걷겠다.

모든 것은 법을 얻기 위해 발판을 깐 것

어렸을 때부터 나는 몸이 허약하고 잔병이 많았으며 감성적이고 사람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 집에서는 막내라 많은 보살핌을 받았다. 하지만 자주 감기에 걸리고 열이 났으며 때로 심하면 산처럼 내 몸을 짓눌렀다. 살아도 행복감이 없었다. 그때 매일 아침에 눈만 뜨면 엄마가 나에게 약과 물을 가져다주셨고 때로는 한 사발의 한약을 먹어야 했다.

이후에 또 류머티스 관절염, 위장병에 걸렸다. 무릎이 붓고 저녁에 고통스러워 잠을 이루지 못해 진통제로 좀 달랬다. 학교에 가기 전에 나는 류머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약술도 먹어야 했다. 걸어가면서 술로 인해 머리가 어지럽고 발은 붕 떠 있는 것 같았고 입에서 술 냄새가 났다. 회상하면 지금도 좀 웃긴다.

나는 약봉지를 달고 사는 사람이었고 고통스러우면 생각했다. ‘나는 작은 체구에 몸도 좋지 않으니 부모님께 폐만 끼쳐드리는 것이 아닌가? 나는 부모님이 날 위해 걱정하고 신경 쓰는 것을 보기 싫다.’ 병을 오래 앓으면 의사가 된다는 말이 있다. 건강도 좋지 않는 엄마가 자주 중의학을 공부하면서 나에게 많은 중의학 이론을 알려주셨다. 이후에 나는 스스로 몸 상태를 따라 어떤 약을 먹어서 음양을 조절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나이가 들며 머릿속에 자주 인생의 참뜻을 생각했다. 불도(佛道)사상 서적을 읽었지만 답안을 찾을 수 없었다. 마음속으로 늘 고민과 슬픔을 느꼈다. 그 시기는 기공이 성행할 때라 가족들도 기공을 연마했다. 나는 기공이 질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을 믿었지만 마음속에 일념이 있었다. 장래 높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공법을 만나면 하겠지만 지금은 아직 아니라고 생각했다.

1992년 나는 불교를 접촉했다. 불교에서 수행해 생사에서 해탈하려 했다. 비록 경건하게 했지만 어떻게 수련해야 할지 모르고 채식하고 계율을 지키면 제고한다고 생각하고 많은 경서를 구매했다. 많이 보지 않았고 최종 ‘금강경’의 두 마디 ‘전륜성왕’과 ‘전륜성왕 그의 법륜은 아주 대단하다’를 기억했다.

사부님의 창춘 제7기 학습반에 참가

1994년 4월 , 마음속으로 나는 괴롭고 불안해 이 세상에 남아 있고 싶지 않았고 출가 생각만 갈수록 강해졌다. 그때 나는 지린대학에서 파룬궁 학습반을 연다는 소식을 들었다. 표를 사러 갔을 때 이미 몇 장 밖에 남지 않았다. 나는 또 ‘파룬궁’이라는 책을 사서 집에 돌아온 후 단번에 다 읽었는데 느낌이 좋았다. 이 책에서 잘 말씀하셨구나! 기공은 본래 수련이라고 하셨구나!

나는 책을 보며 스스로 공법을 배웠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몸을 정화시켜주는 증상이 나타났다. 하루 종일 끊임없이 화장실에 갔고 검은 것을 배출했다. 제2장 공법을 배울 때 두 팔 사이에 뜨겁게 돌고 있는 에너지가 있었다. 이어서 밤에 신기한 꿈을 꾸었다. 꿈에서 나는 쑤저우정원을 유람했다. 경치가 아름답고 붉은 담장과 초록색 연못도 있었으며 아치교도 있다. 이때 고개를 들어 보니 하늘에 금빛 용과 봉황이 유연하고 평화롭게 날고 있었다. 먼 곳에서 눈썹 사이가 넓고 평온하고 자비로운 비구니가 걸어왔다. 나는 다가가 물었다. “사부님 저를 데려가 주세요!”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리가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날 것이다.” 나도 곧 한마디 했다. “인연이 되면 또 만나요.” 꿈에서 깨어났다. 꿈에서 나는 그녀와 인연이 되면 또 만날 것이라고 믿었다.

4월 29일 마침내 학습반이 열렸다. 나는 저녁반에 참가했고 수강증도 받았다. 내 자리는 마지막 줄 쪽이어서 사부님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사부님의 우렁찬 목소리는 똑똑히 들렸다. 첫날에 종교 이념에 가로막혀 사부님의 설법을 들을 때 은근히 배척하고 불복했다. 하지만 들을수록 사부님 말씀이 이치가 있었다. 사부님께서 사전(史前)문화를 언급하셨고 천목(天目) 등 명사는 이전에 알고 있었기에 사부님께서 말씀하실 때 모두 알게 됐다. 다음 날 법을 들을 때 교란하는 관념이 모두 사라졌다. 자신도 모르게 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눈물은 샘솟듯 나왔다. 마음속으로 거듭 말했다. ‘어떻게 사부님께 보답하겠는가! 이렇게 좋은 선생님께 어떻게 보답하겠는가!’

사부님께서 설법하실 때 어깨에서 금빛을 보았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두 손을 들어 파룬이 돌고 무겁고 무게감이 있다는 것을 체험해 보라고 하셨다. 세찬 바람이 회의장 전방에서 관중석 사이 통로로 불어오는 것을 느꼈다. 이후에 알게 된 것인데 그것은 사부님께서 수련생에게 신체를 정화하고 소업하며 나쁜 물질을 제거해 주신 것이 바람으로 나타난 것이었다. 그 후 설법을 들으면서 나는 사부님이 불경에서 언급한 ‘전륜성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법은 내가 깊이 기다리던 법이었다.

그 학습반에서 나는 영원히 잊지 못하는 장면이 있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후 연공을 가르치시기 전에 좀 휴식하셨다. 나는 자리 사이의 통로에서 연공을 배울 준비를 했다. 뜻밖에 사부님께서 강단에서 수련생들 사이로 오셨고 뒤에 있는 수련생들에게 잘 들리냐고 물어보셨다. 그리고 서서히 내가 선 통로까지 걸어오셨다. 나는 처음으로 사부님을 똑똑히 보았다. 감탄했다! 감탄해 나는 말문이 막혔다. 사부님께서는 위대하시구나! 나는 천목으로 보지 못했지만 거대하고 상상할 수 없는 경지의 장면이 사부님께 비춰지는 느낌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위대하고 초연하며 자비로우시고 인류 중에서는 다시는 볼 수 없는 분이셨다!

내 머릿속은 하얗고 마음속으로 반복하며 말했다. “이 분은 부처님이시다! 이 분은 부처님이야!” 나는 멍하니 사부님께서 내 앞을 지나가시는 것을 보았다.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모든 강당 사람들을 보며 강당 뒤로 걸어가셨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정말로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구나 !”라고 말했다. 당시 나는 이미 여러 수업을 들었다. 하지만 여태 사부님의 얼굴을 똑똑히 뵌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자리가 너무 멀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부님께서 수련생과 제자의 마음을 알고 계시기에 뒤에 오셔서 우리에게 사부님을 똑똑히 보게 하셨다. 사부님께서는 늘 중생을 먼저 생각하셨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학습반에 참가한 어느 날 나는 갑자기 생각났다. 꿈에서 만난 비구니가 사부님이 아닌가? 넓은 눈썹에 온화하고 자비롭다.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나요.’ 이 말은 대법과의 인연을 말하지 않았는가? 얼마 후 우연한 기회에 보도원회의에서 다행히 또 사부님을 뵙게 됐다. 사부님께서는 내 앞을 걸어지나가셨고 사부님 얼굴에서는 빛이 났으며 에너지의 미립자를 보았다. 회의장에 오신 후 사부님께서 나와 가까운 자리에 앉으셨다. 나는 사부님께 힘껏 미소를 지었고 속으로 생각했다. ‘사부님, 이번에 저를 보셨지요? 마침내 이 제자가 있는지 아셨지요!’ 사부님께서도 자비롭게 웃음을 지으시면서 우리를 보고 계셨다. 1994년 8월 5일, 나는 또 사부님께서 여신 하얼빈 학습반에 참가했다. 이런 행복한 시각을 제자는 영원히 마음에 새겨두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홍법하면서 승화

법을 얻은 후 나는 마음속에 법이 있게 하려고 몇 명 젊은 수련생과 함께 ‘파룬궁’을 외웠고 경문이 발표될 때마다 경문을 외웠다. 당시는 겨울이든 여름이든 매일 기쁜 마음으로 공원에 가서 단체 연공을 하고 법공부를 했다. 그때는 내가 젊어서 보도원이 나에게 연공장에서 연공을 가르치라고 했다. 나는 잘 가르치려고 ‘대원만법’의 연공도형을 외웠다. 이렇게 사부님의 연공도형을 외웠더니 배우는 사람들이 모두 알아듣고 빨리 배웠다. 기본 10일이면 다 배우고 한 팀을 가르친 후 또 다른 팀을 가르쳤다. 배우는 사람이 갈수록 많아졌고 일부 도시 교외 지역 사람도 우리 연공장에 와서 배웠다. 그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던 것과 같았다. “수련자가 날로 많아져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2] 이후에 법공부를 통해 사부님 법신이 인연이 있는 사람을 연공장에 데려온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침마다 나는 연공을 가르쳤는데 스스로 연공하는 기회는 적었다. 시간이 길어지자 보도원을 원망하는 마음이 나왔다.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왜 나를 바꿔주지 않을까? 왜 매일 내가 가르쳐야 하지? 나도 연공을 해야 하는데?”

어느 날 아침 보도원이 마침 연공을 가르치는 것을 보았다. 내가 오는 것을 보고 연공을 배우는 사람을 나에게 소개해 주고 자신은 떠났다. 나는 당시 연공을 가르치며 생각했다. ‘매일 내가 연공을 가르치는데 그가 보도원을 해서 뭐하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생각했다. ‘대법을 배우는 목적은 무엇인가? 진선인에 동화하고 다른 사람을 위한 사람이 되고 우주 진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자신의 연공시간으로 타인에게 연공을 가르치는 것은 위타(爲他)가 아닌가? 내가 또 뭘 바랄 것이 있는가? 내 수련을 지체해 내가 수련해 올라가지 못해도 타인을 도와 수련 성취하면 나도 그들을 위해 기쁠 것이다. 나는 단지 진선인의 생명이 되면 되고 무엇을 얻으려 하지 않겠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마음이 확 트이고 심신이 단번에 비워졌다. 길에서 가는데 마치 몸속이 텅 빈 사람 같았다. 이때 나는 거대한 우주와 소통하기 시작한 것 같고 비할 바 없이 기묘했다.

그 후 대법 홍전 몇 년 동안 나는 수련생과 각지와 향진에 가서 홍법하고 공법을 가르쳤다. 비록 바쁘지만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하니 아주 행복했다. 그 시기에 사부님 법신이 보호한 신기한 경험과 기묘한 일은 아주 많았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2-이지 각성’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사부를 모시다’

 

원문발표: 2017년 12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대법과의 인연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20/3514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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