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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연공장을 회상하며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현재 고희의 나이다. 1996년에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행운을 얻었다. 이전에 몸에 달고 있는 여러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중국의 반을 돌며 쓴 약을 몇 마대나 먹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점점 심해져 나중에는 탕약 한 그릇을 마시면 1~2시간을 자야 깨어났다. 산시(山西)성 병원에서 치료할 때 한 환자도 나와 같은 증세였다. 그녀는 집에 돌아간 후 편지로 나에게 알려주었다. 현지의 한 한의사 말에 의하면 이는 자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증세에 안 맞는 약을 먹어서 약물성 간중독으로 간성 혼수가 온 것이라고 했다. 약이라고 하면 30%는 독성이 있기에 반드시 끊어야 된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 많은 사람이 약효가 없자 기공을 연마해 병이 나았는데 기공을 연마해 보면 혹시 기적이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했다.

당시 의사 한 분도 나에게 알려주었다. 베이징 국가기관의 장 씨 성을 가진 공무원이 마비가 왔는데 몇 년 동안 치료해도 낫지 않았다가 기공을 연마해서 일어났고 만리장성도 오를 수 있었다고 했다. 나는 약을 먹어도 소용은 없지만 약을 먹어야겠다는 마음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1987년부터 약을 먹으면서 기공을 연마했다. 차례로 여러 기공을 연마해봤지만 효과가 없었다.

1995년 11월 초 어느 날, 이직 휴양한지 오래된 이웃집 아주머니가 나에게 티켓을 2장 주면서 기공 비디오 강좌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다른 분에게 드리세요! 저는 이미 기공 보고회를 여러 번 듣고 3, 4가지나 연마했는데도 안 나았어요.” 노인은 말했다. “듣기로 이건 불가공법인데 파룬궁이라 한다네. 병을 제거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데 효과가 특별히 좋다네. 그런데 심성을 수련해야 한다는구만. 언제나 어디서나 좋은 사람이 되어야 병이 나을 수 있다네. 가서 들어 보게. 무슨 내용인지 들어보고 연마하지 않는다고 해도 밑지는 건 없잖아? 그렇지 않은가?” 나는 이웃의 체면과 성의를 봐서 가봤다.

첫 강의 시간이 되어 영상에서 사부님을 뵈었는데 매우 친절한 느낌이었다. 사부님께서는 단도직입적으로 본론에 들어가셨다. 평범한 기공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고층차로 사람을 이끈다고 하셨다. ‘고층차’는 어떤 모양일까? 듣고 싶었다. 나는 여러 가지 기공 책을 봤기에 신기함을 추구하는 속인의 마음이 있었다. 9강을 다 듣고 이는 정말로 고층차의 법리이고 정말로 일반 기공과 다르며 불법(佛法)수련임을 알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수련에 들어가지 않았다. 다만 어머니에게 ‘전법륜’을 읽어드릴 뿐이었다. 어머니가 글을 모르기 때문이었다. 동작을 배워도 어머니에게 가르쳐주기 위해서였다.

어머니에게 ‘전법륜’을 몇 달 읽어 드린 후 어느 날 갑자기 머릿속에 생각이 떠올랐다. ‘나도 파룬궁을 연마해야겠다!’ 그리하여 어디에 연공장이 있는지 수소문했다. 1996년 6월 우리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연공장을 찾아내 이때부터 대법 수련의 길을 걸었다.

1. 연공장은 하나의 정토

우리의 연공장은 시 직속 모 국 직속기관의 2칸짜리 사무실이었다. 이 기관의 한 책임자도 파룬궁을 연마하기 때문이다. 연공장에 대략 30여 명이 있는데 시, 현, 국 급의 이직 휴양, 정년퇴직한 책임자, 시 정부 기관의 현임 책임자, 일반 간부, 중소학교 교사, 재직, 퇴직 및 실업 직원들이 있었다. 매일 새벽 3시 50분에 연공하고 저녁에 법공부를 했다. 매일 연공장에 오면 햇빛이 비추는 따뜻한 느낌이 들었는데 매우 감격스러웠다. 지금은 알게 됐는데 바로 불광이 널리 비추는 느낌이었다. 매일 만나면 하는 말은 곧 “오늘 나는 어떤 일을 잘 하지 못했어요.”라거나 또는 “어떤 말이 법에 있지 않았어요.” 등이었다. 아무튼 만나면 안으로 찾았는데 진정으로 함께 교류하고 전체적으로 제고하고 승화했다.

수련생 사이의 관계는 친형제보다 가까웠다. 누구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수련생들은 자발적으로 도왔다. 특히 정부 기관의 몇 명의 간부는 매번 새로운 책, 사부님의 설법비디오, 녹음테이프, 연공음악 테이프가 도착하면 많이 사서 실직한 직원들과 생활이 어려운 수련생에게 선물했다. 녹음기와 녹음테이프 등 물품을 구매해도 그들이 돈을 내고 남을 돕는데 앞장섰다. 기관 또는 기타 직장에서 사람들 간에 서로 경계하고 아귀다툼하고, 서로 속고 속이며, 개인 이익이나 승진을 위해 다투고 빼앗는 행위가 없었고 속인 중의 일을 논하지 않았다.

나는 지난 70년대부터 줄곧 지방, 시 직속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관료사회의 복잡함을 직접 체험했다. 하지만 연공장에 오기만 하면 완전히 다르다. 연공장은 정말로 하나의 정토이고 화목한 큰 가정임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2. 연공장은 심성이 제고되고 도덕이 승화하는 ‘연단로’

이 연공장은 법공부 장소이기도 하다. 매일 저녁 2시간 법공부를 하는데 휴일 명절이 없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전했다. 법공부할 때 한 사람이 한 단락씩 읽고 기본적으로 하루에 한 강씩 배운다. 이후에 수련생 몇 명은 법을 외웠다. 매우 빨리 제고됐다. 법공부를 통해 사람은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게 됐고, 병은 어떻게 얻고 어떻게 해야 제거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됐으며, “왜 연공(煉功)해도 공(功)이 자라지 않는가”[1], “眞(쩐)·善(싼)·忍(런)은 좋고 나쁜 사람을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이다”[1]를 알게 됐는데, 대법은 인류의 도덕을 유지하고 인심을 정화하는 표준이며 우주 중 최고의 불법(佛法)임을 알게 됐다. 그리고 연공인은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 일에 부딪히면 우선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고 선타후아(先他後我), 무사무아(無私無我)해야 하며 덕을 중히 여기고 타인에게 선행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 기관 간부는 새로운 직장에 전근되어 갔다. 주요 책임자는 그에게 매일 아침 집에서 기다리면 기사가 차로 태우러 간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했다. ‘집이 직장에서 멀지도 않고, 내가 이직 휴양하려면 아직 10년 넘게 남았는데 만약 걸어서 출근하면 기관의 기름 값을 적잖게 절약해 줄 수 있을 거야.’ 그리하여 차를 며칠 타고나서 기사에게 말했다. “나는 매일 출근해서 앉아 있기에 활동량이 없네. 그래서 내일부터 걸어서 출근할 거야. 신체도 단련하고. 자네 절대로 책임자들에게 알려드리지 말게.” 당시 직장에서 아파트를 지었는데 지도자들이 우선 선택권이 있었다. 그녀는 큰 거실이 두 개 있는 4층 남향을 골랐다. 돈도 다 내고 가구도 다 들이며 하루 밤 자기까지 했다. 하지만 퇴직한 옛 주임이 이 집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말을 듣고 생각했다. ‘그 분은 이 직장에서 평생을 근무하셨고, 나는 온지 몇 해 안 된다. 나보다 저분의 공로가 더 크다. 이 집은 그 주임에게 양보하는 게 맞아.’ 그리하여 옛 주임이 이 집에 들게 됐다. 어떤 사람이 말했다. “자네 바보 아닌가? 권력이 있을 때 사용하지 않으면 나중에 무효가 되는 거야. 자넨 책임자이고 자기 돈 주고 산 집인데 물리다니!” 그녀가 말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에 부딪히면 우선 다른 사람을 생각하라고 하셨지요. 선타후아(先他後我), 무사무아(無私無我). 마지막에는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하는 사람으로 수련해야 대법제자라 불릴 자격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말했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사상경지가 매우 높아, 대단해. 진짜로 자네에게 탄복했네!” 그는 말했다. “저희 사부님께 탄복하세요. 사부님께서 이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분명히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겁니다.”

부 공장장 직을 임한 한 수련생은 직장에서 여행 기회를 제공해줬다. 딸도 가려 하자 그는 가는 건 괜찮지만 비용은 자기가 부담한다고 했다. 돌아온 후 다른 책임자 자녀는 모두 돈을 내지 않았지만 그는 딸 몫을 남몰래 냈다. 이것이 바로 수련인과 일반인의 차이다.

또 한 수련생도 책임자인데 평생 경조비로 나간 돈이 매우 많았다. 하지만 그녀는 수련한 후 집안 경조사를 남에게 알리지 않았다. 어머니가 입원하고 사망하셨을 때나 자녀, 동생들이 결혼하는 등을 소문내지 않았다. 누군가 계산을 해 봤는데 이 몇 가지만 해도 20만 위안(한화 약 4천만 원)은 들어올 수 있었다. 그녀가 말했다. “그건 기회를 틈타 재물을 수탈하는 거야. 그러면 안 되지”라고 말했다.

대학교 영어 강사 수련생이 교류 시 말했다. “비록 내가 타인의 모범인 교사라고는 해도 수련 전에는 매우 형편없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연공인은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을 해도 대꾸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지요. 하지만 나는 이전에 남편이 외도했던 약점을 잡고 뜻대로 안 되면 남편을 욕했어요. 분풀이지요. 화가 나면 때리기도 했고요. 수련한 후 깨달았어요. 남편이 나에게 상처를 주면 나에게 덕(德)을 준다는 걸요. 그런데 내가 남편을 욕하고 때리면 덕을 다시 돌려주고 나에게서 많은 덕이 상대방에게 날아가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는 겁니다. 예를 들면 당뇨병, 눈병 등등. 정말이지 너무 어리석었어요. 수련한 후 욕을 안 해요. 못 하겠어요. 그러니까 부끄러워서 못하겠더라고요. 만약 좀 일찍 법을 얻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녀의 남편이 말했다. “지금은 왜 욕하는 소리가 안 들려?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네.” 그녀가 말했다. “파룬따파가 나를 변화시켰어요. 당신은 내 사부님에게 감사드려야 해요. 내 사부님과 대법 덕분에 우리 집이 조용해졌어요.” 남편은 말했다. “그렇군, 정말 당신 사부님께 감사해!”

또 한 분은 중학교 교사로 그녀는 말했다. “수련하기 전에 다른 사람을 괴롭히진 않았지만 손해 볼 마음도 없었어요. 야채를 살 때 좋은 걸로 고르고 저울에 올려놓으면 눈금 안인지 눈금 밖인지 확인하고 저울이 높은지 낮은지도 확인했어요. 중량에서 좀 빼지 않으면 돈에서 좀 깎았지요. 시시콜콜 따지고 공짜도 좋아했어요. 수련한 후에는 뭘 사도 따지지 않았고 공짜도 바라지 않아요. 저울도 안 봅니다. 한번은 건두부 2근을 샀는데 남편이 달아보더니 100g이 적다고 하면서 얼른 찾아 가라고 하는 걸 내가 웃으면서 국장씩이나 되는 사람이 요만한 일로 시시콜콜 따지냐고, 100g 적게 주면 우리에게 덕을 주는데 감사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더니 남편이 어리둥절해 하며 말하더군요. “멍청한 여편네, 손해를 봤는데도 웃다니, 당신 이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그래서 말했지요. ‘전법륜’을 보면 수련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된다고요. 이후에 두 교사의 남편은 모두 ‘전법륜’을 보게 됐다.

이런 예는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지 않겠다.

3. 연공장은 심신이 건강해지는 가장 좋은 ‘병원’

우리 연공장에 6~7분은 예전에 다른 공법을 연마했던 분이고 게다가 모두 심장병이 있다. 아무리 연마해도 해마다 한두 번은 입원해야 했다. 직장에서 병원비를 백 퍼센트 결산해 주지만 잘 낫지도 않고 기공을 해도 별로 효과가 없었다. 그러던 그들이 대법을 수련한 후 한 번도 재발한 적이 없었다. 64세 된 국장 부인은 홍반성 루푸스가 완쾌됐을 뿐만 아니라 생리도 왔다. 얼굴 주름은 거의 다 없어져 매일 기쁘기만 했다. 화낼 일도 별로 없었다.

시 정부 행정부서 처장은 간암에 걸려 상하이로 수술하러 가기 전에 ‘전법륜’을 배웠다. 수술 후 집도한 노 교수가 그에게 두 달 후에 재검을 받으러 오라고 했다. 돌아온 후 그는 매일 법공부하고 연공하고 심성을 수련하며 매우 정진했다. 두 달 후 재검을 받으러 갔더니 노 교수가 놀라워했다. “너무 신기합니다. 환자분은 세상에서 네 가지 간암 중 가장 심각한 한 가지를 앓고 있었습니다. 다른 세 가지라 해도 수술 후 환자의 각종 검사수치가 전부 정상에 도달한 사례는 없습니다. 그런데 환자분은 모든 수치가 전부 정상입니다.” 수련생이 말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저의 신체를 정화해 주셨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걸 압니다.” 그는 또 말했다. “진심으로 수련하면 수술하지 않아도 나을 수 있는데 그 당시 깨닫지 못했습니다.”

또 한 여성은 30여 세에 결혼했는데 줄곧 아이가 없었다. 그런데 대법을 수련한 후 임신이 되어 뒤늦게 아들을 낳았다. 아들은 매우 영리하고 건강했다. 수련생이 아이를 데리고 버스에 오르자 한 승객이 물었다. “손자인가요?” 그녀가 말했다. “아들입니다.” 승객이 말했다. “마흔은 넘으신 것 같은데 아이를 늦게 낳으셨네요?”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알려 주었고 버스 안의 모든 승객이 듣게 됐다. 그때는 이미 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였다. 누군가 두려워하자 그녀는 말했다. “무서워하지 마세요. 우리 이웃집 경찰은 나를 보면 말합니다. ‘잘 수련하십시오, 파룬궁은 언젠가는 명예회복 할 겁니다.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데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장쩌민은 좋은 사람만 괴롭힌다니까. 수련을 못하게 하니까 청원하러 간 거 아닙니까, 청원하면 체포하니까 진상자료를 붙이고 배포하고 하는 게 아닙니까?’” 승객들은 모두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대법을 수련하고 3개월 지나자 온몸의 병이 다 사라졌다. 머리가 아프면 코피가 나던 현상도 없어지고 시야가 겹쳐 보이던 현상도 사라졌으며 허리를 5분만 구부리고 있어도 곧게 펴지 못하던 현상이 사라졌다. 다리에 힘이 없어 솜뭉치를 밟은 것 같은 느낌도 없어졌다. 시고 차고 맵고 굳은 음식도 다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때는 47, 8세였는데 폐경기라 1년에 2, 3번 오는 생리도 허리와 배가 아파서 움직일 수 없었다. 이제는 한 달에 한 번씩 오고 아픈 것도 전부 사라졌다. 예전에 9월만 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기침을 하고, 9월 달에 내복바지를 입고 10월 달에는 솜바지를 입었다. 가장 추울 때는 솜바지 안에 내복바지를 껴입고도 다리가 아팠다. 여름에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면 다리가 시큰거리고 아파서 뜀박질하던 증세도 모두 사라졌다. 겨울에 내복바지만 입어도 안 춥고 다리도 안 아팠다. 수련 전에 혈액 검사를 하면 4개 항목에서 세 항목은 +가 붙었지만 수련한 후 모두 사라졌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쁘며, 사지가 무기력하고 식은땀이 나고 등에 무거운 짐을 진 것 같은 느낌도 전부 사라졌다. 하여간 10여 가지 난치병이 완전히 사라지고 20여 년 동안 주사 한 대도 안 맞고 약 한 알도 안 먹었다.

파룬궁은 수련자에게 건강한 신체와 숭고한 사상 경지를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지혜도 열어준다. 어머니는 지난 세기 20년대 말기에 태어나 학교를 다닌 적 없고 글도 모르신다. 그리하여 내가 ‘전법륜’을 읽어드렸는데 이렇게 읽은 게 3년이다. 1999년 말에 어머니에게 말씀드렸다. “어머니, 내일은 2000년이고 신세기의 시작입니다. 내일부터 ‘전법륜’을 읽으세요. 읽으실 수 있는지 시험해보세요.” 이튿날 어머니는 ‘전법륜’을 읽었다. 내가 퇴근해서 돌아오니 어머니는 기뻐하며 대부분의 글자를 다 안다고 알려주셨다. 나는 펜과 노트를 건네면서 말씀드렸다. “어머니, 읽다가 모르는 글자가 있으면 그림 그리듯이 그려 놓으세요. 제가 돌아와서 알려 드릴게요.” 이때부터 어머니는 매일 ‘전법륜’을 손에서 놓지 않으셨다. 글자도 쓸 줄 알게 되셨다. 외지에 있는 자녀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줄 알게 됐다며 편지도 쓰셨다.

4. 연공장의 신기한 이야기

연공장에 신기한 이야기는 며칠을 말해도 못다 한다. 분량의 제한으로 단지 몇 가지만 올린다.

스토리 1. 우리 연공장에 샤오리(小李)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직장에서 정리해고 당하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한다. 빙그레 웃는 얼굴에 말수가 적었다. 연공장에 무슨 일이 있으면 앞다투어 했다. 아침 연공 때는 그들 부부가 녹음기를 가져다 연공음악을 틀어주곤 했다. 어느 날 저녁 법공부가 시작되기 전, 샤오리는 파룬도형을 수놓은 자홍색 융단이 걸려있는 벽 앞에 섰다. 이전에도 매일 서서 보곤 했지만 그날은 혼잣말을 했다. “누가 이 파룬을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었지? 매일 이렇게 도는데 이 깃발은 접지 말아야 돼! 안에 기계가 고장 나면 못 도는 거 아냐?” 그는 누군가가 기계로 파룬도형을 통제해 도는 줄 알았다. 수련생이 말했다. “실은 아무 기계도 없어요. 다만 천목이 열렸기에 사부님께서 보라고 하신 거예요. 파룬은 무슨 기계나 엔진 같은 거 없어 스스로 돌아요. 우리는 모두 파룬이 도는 걸 못 봤는데 큰 행운을 지니셨네요.”

스토리 2. 우리 연공장에 공안에서 일하는 수련생이 있었다. 어느 날 그녀의 오빠가 지역 밖에서 대법자료를 갖다 주러 왔다. 방에 들어오자 흥분해서 말했다. “정말 대단해요. 저는 이 아파트 앞에 오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똑같은 것을 봤어요. ‘연공장(煉功場) 상공에는 또 씌우개가 있으며, 위에는 큰 法輪(파룬)이 있고 큰 법신(法身)이 씌우개 위에서 장을 지키고 있다. 그 장은 일반 장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연공(練功)하는 그런 장이 아니라 수련하는 장이다. 우리 공능이 있는 많은 사람이 모두 우리 法輪大法(파룬따파)의 이 장이 붉은 빛으로 씌워졌고 온통 붉은 것을 보았다.’[1] 들어오니 복도에도 모두 붉은 빛입니다.”

스토리 3. 한 노수련생의 아들은 모 현에 기술 부 향장으로 파견됐다. 그의 상사 향장은 어떤 병을 앓고 있었는데 성(省) 병원, 베이징, 상하이 등 지역을 다니며 봐도 효과가 없었다. 병이 재발하면 온 몸을 움직일 수 없고 안 아픈 데가 없었다. 너무 아파서 숨도 크게 못 쉬었는데 어떤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 어느 날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머니, 집사람이 집에 없어서 제가 향장을 모시고 시내 병원에 왔어요. 수고스럽더라도 어머니가 밥 좀 해 주시면 안 될까요?” “당연히 되지.” 노수련생이 금방 밥을 다 하자 아들도 돌아왔다. 집에 들어오자 아들이 소개했다. “저의 어머니입니다. 퇴직한지 여러 해 되셨습니다. 이 분은 우리 향장입니다.”

식사하면서 얘기를 나누던 향장이 갑자기 말했다. “아주머니, 아주머니네 집에 들어오자 제 몸이 아픈 데가 없어졌네요. 너무 가뿐합니다. 한 번도 못 느꼈던 감각입니다. 뭘 좀 믿는 분이시죠?” 노수련생이 말했다. “진선인(眞善忍)을 믿습니다. 파룬따파입니다. 이 한 법문을 진심으로 수련하기만 하면 사부님께서는 공을 연화해주시지요. 그럼 이 공이 병을 소멸하구요.” 향장은 말했다. “아주머니 말씀을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면요.” 노수련생이 말했다. “예를 들면 옷이 더러워지면 물에 담그고 세제를 풀어 비비면 때가 지워지지요. 이 공을 세제에 비교하고 병을 때에 비교하면 됩니다. 옷이 더러워지면 손으로 비벼야 하지요. 그런데 수련하지 않는 사람은 병원에 가고 약을 먹고 해서 병을 신체 가장 미시적인 곳으로 밀어 넣어서 잠시 가볍고 아프지 않게 하지요. 하지만 수련하는 사람은 이 공이 자동으로 신체 안의 병을 소멸하지요. 병이 없으면 약을 안 먹어도 됩니다. 제가 향장님에게 저의 사부님의 법을 한 단락 읽어 드릴게요. 듣고 나면 알게 될 겁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연공인은 모두 공이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에너지라고도 합니다. ‘당신의 에너지장(能量場)에 덮인 범위 내에 있는 사람은 모두 이득을 볼 수 있어 그는 아마 아주 편안한 감을 느낄 것이다. 당신이 거리에서 다니든, 직장이나 집에서든 모두 이런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당신은 무의식중에 당신의 장(場) 범위 내에 있는 사람, 그의 신체를 조정해 줄 수 있는데, 이런 장은 일체 바르지 않은(不正確) 상태를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1]

향장이 말했다. “잘 알겠습니다. 이 공은 너무 좋네요. 배우기 쉬운지요?” 마침 옆에 ‘전법륜’과 ‘파룬궁’ 등 책과 대법자료가 쌓여있었다. 노수련생이 말했다. “두 분은 병원에 갔다 와서 이 책들을 보세요. 한번 알아보고 나서 배워야겠다 싶으면 배우십시오.” 향장은 먼저 책을 보겠다고 하고 단숨에 몇 강이나 봤다. 그리고 파룬궁을 배우겠다고 했다. 아들은 근무하러 현에 돌아가서 소식을 전해왔다. 박해가 왔어도 향장은 매우 잘 수련하고 있으며 그 병이 한 번도 재발하지 않았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해달라고 했다.

스토리 4. 우리 연공장에 연구실 주임이 있는데 그녀의 고모할머니는 직원이 만 명이나 되는 중형 기업 공장의 초등학교 교사다. 1995년 어느 날 고모할머니의 딸이 ‘파룬궁’을 한 권 가지고 와서 말했다. “어머니, 동료가 기공책을 한 권 줬는데 그렇게 좋대요. 책에 연공 동작 사진도 있어요. 이 공법이 건강에 효과가 특별히 좋다는데 어머니도 해보세요! 어머니 온 몸의 병은 약을 아무리 먹어도 낫지도 않던데, 이건 돈도 안 쓰고 병이 낫는대요.” 노인은 심성이 좋았다. 50년대 전문학교를 나와 몇 십 년 동안 줄곧 학생을 가르쳤다. 선진인물에 모범근로자 명예도 많이 받았다. 동창 중에 교장 또는 기관에 전근되어 간부가 된 이도 많았지만 조금도 질투하지 않았다. 그리고 말했다. ‘벼슬을 안 하면 온 몸이 가벼워. 안분지족하는 사람은 항상 즐겁고 참을 줄 아는 사람은 저절로 안락하지.’ 수련한지 몇 달 안됐는데 천목, 요시공능이 나왔다. 어떤 때는 산둥 고향마을이 보고 싶어 눈을 감으면 볼 수 있었는데 전화로 물어보면 과연 그러했다.

1999년 7월 20일 광적인 박해가 시작됐다. 우리 연공장은 해체되고 말았다. 수련생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아쉬워하며 이별했다. 그 후 부시장의 부인, 모 부서 주임은 두려운 마음이 생겨 연공을 포기했다. 연구실 주임은 혼자 몸으로 국무원에 청원 갔다가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그녀는 노동교양소에서 진상을 알리고 성 행정부 소재지 세뇌반에서 진상을 알려 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알게 했다. 진수(眞修)하는 제자는 하나도 떨어지지 않았다.

연공장에 있던 3년 동안 며칠이면 신기한 이야기가 하나씩 생겼다. 분량의 제한으로 이만큼만 언급한다. 그건 하나의 정토(淨土)이고 화목한 큰 가정이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7년 11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대법과의 연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30/3568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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