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촨 대법제자
[밍후이왕]
1. 다단계에 잘못 들어 마난을 불러오다: 자신을 귀정하자 마난이 사라지다
올해 1월의 어느 날 아주 친한 친구가 나를 찾아와서 인터텟 플랫폼의 보급 작업을 하라고 했다. 그녀의 소개를 들으니 다단계 같았지만 확신할 수 없었다. 마지막에 우정과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에 몇천 위안(약 수백만 원)어치 물건을 구매하고 입회했다. 그리고 이 일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아예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입회할 때 친구가 등록해 주었기에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다 알고 있었지만 묵인하고 그녀가 조작하는 걸 허락했다.
2월에 몸에 이상이 나타났다. 생리가 비정상적이었다. 처음에는 20일도 안 되어 생리가 오더니 두 번째는 15일도 안 되어 또 생리가 왔다. 이에 나를 입회시킨 친구가 자신의 생리가 비정상적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그리고 그녀가 오던 날 우리 집에서 묵었는데 나는 온 밤을 추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4~5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던 일이 생각났다. 내 몸에 나타난 비정상적인 현상은 분명히 이 일과 관련이 있었지만 나는 중시하지 않았다. 그저 생각만 해 보고 지나쳐 버렸다.
후에 어느 날 꿈에 똑똑한 목소리가 나에게 알려 주었다. ‘절대로 하위판매원을 하면 안 된다.’ 깨어나서 매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하위판매원을 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나는 나의 계정을 더는 다른 사람이 조작하게 놔둬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비번을 수정했다.
이틀 후 친구는 전화로 비번을 수정했냐고 물었다. 나는 그렇다고 했다. 그녀는 새로운 비번을 알려 달라고 하면서 몇 사람을 나의 하위에 놓아 주겠다고 했다. 이때 나는 두뇌가 명석해졌다.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에 이끌리지 않고 단연 거절했다. 후에 그녀가 아무리 말하고 설득해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그 후 어느 날 몇천 위안을 주고 산 그 물건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그 물건들은 나에게 아무런 쓸모도 없었다. 그런데 막상 버리려고 하니 좀 아까웠다. 어쨌든 몇천 위안을 주고 산 물건이라 선물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또 생각해 보니 만약 가짜라면 사람을 해치는 것이 아닌가? 마지막에 그것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어서 집 안에 있는 물건을 철저히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서적과 노트를 넣은 서랍을 정리할 때 남편의 사당의 서적과 물품을 발견하고 매우 놀랐다. 왜냐면 2005년에 정리한 적이 있어서 내 집에는 사당의 서적이 없는 줄 알았는데 왜 아직도 여기에 있는가? 마지막에 사당의 서적과 일부 쓸모없는 서적을 전부 정리하여 폐품으로 팔아 버렸다. 4월에는 생리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
이 일을 통해 안으로 찾으니 나에게 아직도 매우 깊게 은폐된 이익에 대한 집착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이 자유롭게 지배할 수 있는 용돈에 대한 관리가 허술하고 내키는 대로 써서 구세력이 빈틈을 탔다. 그 돈을 모두 까먹으려 했다. 5월부터 나는 용돈을 엄격하게 관리했다. 저금할 것은 저금하고 더는 절제 없이 물건을 사고 돈을 낭비하지 않았다. 그 돈은 대법의 자원이다. 드디어 나쁜 일을 좋은 일로 바꿔버렸다.
2. 살을 깎고 뼈를 에이는 중에 부부의 정을 닦아 버리다
작년 어느 날 남편의 친한 친구 S가 갑자기 세상을 떴다. 후사도 미처 인계하지 못했다. 휴대폰은 비밀번호가 설치되어 가족도 열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유심칩을 꺼내 다른 휴대폰에 넣어서야 그의 친구와 친척 연락처를 찾아 알릴 수 있었다.
S의 가족을 도와 후사를 마친 어느 날, 사람들은 아직도 비통 속에 잠겨 있는데 남편이 갑자기 나에게 말했다. “은행카드 비밀번호가 몇 번이야? 어느 날 당신이 하얘지면(하얗게 씻는다는 말인데 죽었다는 뜻이다) 돈도 못 꺼내잖아.” 너무 갑작스러운지라 나도 반은 농담으로 말했다. “당신은 하얘져도 나는 하얘지지 않을 거예요. 정말 그날이 있다면 은행에 가서 비밀번호를 새로 만드세요.”
남편의 말은 매우 평범한 말일 수도 있지만, 부부의 정 때문에 후에 이 말을 생각할 때마다 속상했다. ‘몇십 년의 부부가 한쪽이 세상을 떴는데 죽은 사람을 위해 속상해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생각하는 게 그 사람의 돈이라니, 너무 양심이 없고 너무 의미가 없어’
한동안 지나고 나서 자신은 수련인이고 만나는 모든 일은 모두 우연한 것이 아님을 인식했다. 아마도 사부님께서 그의 입을 빌려 나에게 뭘 점화해 주시는 것이리라. 다시 남편의 말을 자세히 생각해 보다가 갑자기 ‘하얘지다’의 다른 한 층의 뜻을 깨달았다: 깨끗하다, 하얗게 씻는다는 건 곧 깨끗이 씻는다는 뜻이다. 대법제자의 수련은 바로 대법 중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씻는 것이다. 깨끗이 씻어야 비로소 원만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인간 세상의 명, 이, 정을 닦아 버리지 않으면 어떻게 하얘질 수가 있는가? 여기까지 깨닫자 갑자기 개운해졌다. 정말로 남편이 준 상처에 감사해야 했다. 후에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남편에게 알려 주었다.
올해 생일 전날, 남편에게 다음날이 내 생일이라고 귀띔해 주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이튿날 점심에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었다. 그런데 식사를 시작하자마자 남편이 S의 아내와 연락했는데 언제 시간 날 때 같이 밥이나 먹자고 했다. 나는 좀 불쾌했다. 오늘이 내 생일인데 나를 생각하는 게 아니라 세상 뜬 친구를 생각하다니. 하지만 즉시 옳지 않다는 걸 의식했다. 이는 질투심이 아닌가? 어떻게 세상 뜬 사람을 질투한단 말인가? 누가 나더러 S와 같은 날에 태어나라고 했나? 내 생일날 남편은 분명히 S가 생각날 것이다. 그러자 좋지 않았던 기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후에 깨달았다. 부부의 정에 대한 집착이란 바로 상대방이 시시각각 자신을 마음속에 간직하길 바라고 상대방의 마음속에 한자리 차지하고 싶은 것이 아닌가? 우리의 수련은 원만하여 천국세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는 하늘에, 하나는 땅에, 장래 우리의 위치는 천국세계의 왕(王), 주(主)의 자리인데 어떻게 땅 위의 한 사람의 마음속의 그 자리에 연연할 수 있는가? 자신이 너무 늦게 깨달았음을 원망했다. 수련한 후 줄곧 부부의 정에 얽혀 있었다.
3. 구세력이 색욕을 배치한 것에 대한 공포심을 돌파하다
끊임없이 법공부하고 안으로 찾고 밍후이왕의 교류문장을 보면서 색욕심이 많이 닦아진 것 같았다. 색욕 방면에서 큰 착오가 없고 색욕은 매우 더러운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밍후이왕 2017년 4월 13일 문장 ‘천목소견: 망망고해(天目所見:茫茫苦海)’를 보고 색욕에 대해 이름 모를 공포가 생겼다. 사실은 연꽃 뿌리에 ‘고(蠱)’와 ‘혹(惑)’을 주입한 구세력 모양의 남녀에 대해 두려움이 생긴 것이다. 그들이 또 무슨 수단을 써서 대법제자를 훼멸할지 몰랐다.
청성할 때는 절대로 색욕방면에서 착오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꿈속에서는 수시로 문장 속에서 언급한 벌레 같은 것(‘고’와 ‘혹’)이 민감한 부위에 자극한다. 깨어난 후 매우 낙담했다. 그런 벌레의 교란에서 벗어날 신심을 잃어버린 것 같았다. 구세력이 이 방면에서 대법제자에 대한 배치에 두려움이 생겨났다.
올해 8월의 어느 날 아침, 무의식중에 머리를 들고 보니 창문 가드레일 밖에 위층의 인터넷 선 한 단락이 굵게 변해 있었다. 자그마한 움직임도 있었다. 자세히 보니 작은 뱀이었다. 가슴이 철렁했다. 우리 집은 4층인데 뱀이 인터넷 선을 타고 4층을 지나 곧 5층까지 올라가고 있었다. 당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생명은 법 중에서 자연히 존망(存亡)이 있다.”[1] 법리가 생각나 죽이고 싶지 않았다. 가드레일과 일정한 거리가 있기도 했다. 나는 그것에게 일념(壹念)을 내보냈다. ‘네가 가야 할 곳에 가거라. 여기에 와서 나를 놀라게 하지 말고(어려서부터 뱀을 두려워했기에 그것이 나를 겁주러 온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일 보러 나갔다.
어렸을 때를 생각하면 나는 자주 뱀을 봤고 무서워서 밖에 나가지도 못했다. 밥을 하려면 밖에 있는 물독에서 물을 떠 와야 했는데 문을 열자마자 물독에서 멀지 않은 곳에 뱀 한 마리가 기어가고 있었다. 농사일을 하고 집에 돌아올 때 혼자이기만 하면 길에서 뱀을 자주 만났다.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만나지 않는다. 어떤 때는 내가 너무 재수 없어서 그런가 보다 했다. 그리하여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반드시 시골에서 벗어나서 뱀이 없는 시내에서 살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비록 시내는 아니지만 4층이 뱀이 쉽게 올라올 수 있는 곳은 절대 아니다. 여기까지 쓰자 깨달은 것 같았다. 뱀은 인터넷 선을 타고 올라온 것이다. 뱀은 색과 대응한다. 그런 색욕패물(色欲敗物)은 네트워크를 통해 나의 공간 장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몇 년 전에 휴대폰으로 인터넷에서 음란물을 본 적 있었는데 당시 현대의학이라 생각하고 좀 알아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후에 보지 말아야 한다는 걸 의식하고 더는 보지 않았다.
얼마 전에는 시대극 보기를 좋아했다. 내용이 비교적 바르다고 생각되어 연속으로 시청했다. 어떤 때는 눈이 침침하고 머리도 어지러웠지만 내려놓기 싫었다. 자세히 안으로 찾으니 ‘내용이 비교적 바르다’는 그저 핑계일 뿐 실제로는 정의의 인물 중 하나인 잔자오(展昭)를 좋아했던 것이다. 좋아하는 배후는 은폐된 색욕심이 수작을 부린 것이다. 생각해 보라, 만약 매우 못생긴 배우가 잔자오 역을 맡았다면 나는 이 드라마를 좋아했겠는가? 분명히 아닐 것이다. 그럼 이건 색욕심이 수작을 부린 것이 아닌가? 지금은 이미 동영상 소프트웨어를 삭제했다. 다시는 속인의 드라마를 보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바르다’ 해도 보지 않을 것이다. 사실 그 안에는 정, 색, 욕의 패물로 가득했다.
무엇 때문에 나의 생명 중에는 늘 뱀(色)을 만나는가. 나는 이것도 구세력의 배치라는 걸 깨달았다. 색욕으로 나에게 겁을 줌으로써 나를 훼멸시키려 했다. 꿈속에서 욕망이란 큰 고비를 넘지 못한 데다 문제가 어디에서 나타난 것인지 찾지 못하면 구세력에게 공포심이 생겨 그것을 높게 본다. 따라서 법으로 구세력의 배치를 돌파할 생각을 못한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부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그는 본성을 고치지 않았기 때문에 또 큰 뱀으로 변해 나에게 소란을 피워댔다. 내가 보니 너무나도 말이 아니었으므로 나는 그것을 손에 잡고 매우 강대한 일종의 공, 화공(化功)이라는 것으로 그것의 하반신을 녹여 물이 되게 하자, 그것의 상반신은 도망쳐 버렸다.” “그가 늘 나쁜 일을 하고 그는 내가 대법(大法)을 전하는 것을 파괴했기 때문에 나는 그를 철저히 없애버렸다.”[2]
사부님께서는 일체 불법신통(佛法神通)을 우리에게 하사하시고 동시에 발정념하는 법보(法寶)도 하사하셨다. 우리에게도 분명히 화공(化功)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믿는가 믿지 않는가를 볼 뿐이다. 그런 더러운 색욕패물[‘고(蠱)’와‘혹(惑)’]이 끝도 없이 우리를 교란할 때 우리는 발정념하여 그것들을 멸하고, 해체하고, 녹여 버릴 수 있다. 자신의 힘이 부족하면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요청하여 그것들을 철저히 소훼하고 청리할 수 있다.
깊게 안으로 찾아보았다. 내가 자주 색욕의 교란을 받는 것은 아직도 현대 의학을 인정하고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지 않고 씬씽이 올라오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만약 조금 높은 층차에서 본다면 소위 욕망이라는 그런 것은 모두 지극히 더러운 것이다.
지금 더는 구세력의 색욕에 대한 음험한 배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확고히 믿는다. 사부님의 가지 하에 대법 법리의 지도로 구세력의 배치를 철저히 돌파하고 은폐된 색욕심을 철저히 닦아 버릴 수 있다는 것을.
개인의 적은 수련체험으로 부적당한 곳은 수련생이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작: “정진요지 – 원용(圓容)”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7년 11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28/3566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