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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부를 잘한 후 나타난 변화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예전에도 법을 외울 생각을 해보았지만 두꺼운 ‘전법륜’을 보면서 나이도 많고 해서 포기했다. 올해 초, 법공부를 할 때 법이 마음에 들어오지 않고 교란이 아주 많았다. 그래서 차분히 생각했다. ‘법을 외워야겠어. 이러한 우주대법, 신(神)들 모두 이건 하늘로 올라가는 사다리라 했으니 외워야겠어.’

법을 외우면서 확실히 이 과정에서 심성을 닦고 집착을 버리며 제고한다는 것을 느꼈다. 법을 외우면 법이 마음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교란도 적었다. 또한 예전에 쉽게 발견하지 못했던 사람 관념과 습관, 그리고 깨닫지 못했던 문제들도 법공부를 잘하면서 인식하게 됐다.

1. 법을 외우면서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를 발견하다

나는 속인 때 형성된 공부 습관을 나도 모르게 법공부에 사용했다. 사존의 각 지역 설법을 학습할 때 나에게 필요한 법이나 나의 어떠한 마음을 겨냥한 법이 있으면 발췌해 적었다. 수첩을 두 개 준비했는데 하나는 사존의 설법을 발췌해 적고, 다른 하나는 ‘밍후이 주간’ 내용을 적었다.

법을 외우면서 자신이 대법을 속인의 이론으로 여겼다는 것을 깨달았다. 함부로 발췌해 적고, 각종 사람 마음을 품고 법에서 이것저것을 구했다. 수련은 얼마나 엄숙한 일인가? 법은 진정으로 수련하는 제자에게 주는 것이고 경사경법(敬師敬法)하지 않는 것은 정말 작은 일이 아니다. 그건 수련자의 태도문제인바 얼마나 큰 누락인가. 사존께서는 자비롭게 우리를 대하시지만 구세력은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면서 우리의 약점을 노리고 있다.

수련생의 수련소감을 발췌해 참고로 하는 것은 수련생을 숭배하는 것이고 또 한 가지 집착이다. 작년 밍후이 교류법회에 문장 한 편이 실렸는데 나는 여러 번 보았고, 법공부 팀에 가서도 수련생들에게 이 문장에 대해 찬사를 늘여놓았다. 사실 수련생이 수련을 잘하고 높이 깨달은 것은 대법의 위덕이고 사부님께서 구도해주셨기 때문이다. 대법을 어떠한 위치에 배치하는지는 내가 심성에서 주의해야 할 문제다. 틀렸으면 법에서 바로잡고 정념으로 일체 법에 부합되지 않는 것들을 해체해야 한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이 수련자가 되려고 하면, 전적으로 당신 자신의 그 마음에 의거해 닦아야 하며, 전적으로 당신 자신에 의거해 깨달아야 하는데, 본보기가 없다.”[1] 수련생의 문장을 읽을 때도 정념이 있어야 한다. 나는 정말 착실하게 마음을 닦아야 하고 마찬가지로 깨달음에 의해 원만해야 한다.

‘전법륜’ 제6강 ‘마음이 반드시 똑발라야 한다.’를 외울 때 한 단락이 비교적 길었다. 당시 뜻이나 마침표에 따라 나누면 외우기 쉽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즉시 깨달았다. 법공부를 하면서 어찌 속인이 책을 외우는 방법을 사용해서야 되겠는가? 법공부는 스스로 대법에 동화하는 것으로 성스럽고 엄숙한 일이다. 마음을 똑바르게 한 후 속으로 반복해 이 단락을 읽은 결과 아주 순조롭게 다 외웠다. 두 손을 합장하고 사존의 가지(加持)에 감사드렸다! 이때 사존의 말씀이 머리에 떠올랐다. “당신 자신은 다만 이런 소원만 있고 이렇게 생각할 뿐, 진정 그 일은 사부가 해준다.”[1]

2. 다른 수련생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닦게 되다

법공부를 잘하니 스스로 안으로 찾고, 문제와 모순 앞에서 자신을 닦을 수 있게 됐다. 수련생을 통해 자신을 보고 닦으며 법으로 자신의 일사일념을 바로잡았다.

법공부 팀의 A수련생은 예전에 내 동료였다. 나에게 당(黨) 문화와 부정적인 사유가 많았기에 A수련생과 함께 일부 일들을 할 때 모순이 발생했다. 비록 서로 모두 자신을 닦았지만 내 수련이 비교적 표면으로 치우쳤기에 그녀와의 간격을 제때에 제거하지 못했다.

얼마 전, 단체 법공부를 할 때 A수련생이 병업관에 처해 오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법공부를 마치고 나와 B수련생은 그녀를 보러 갔다. 그녀 집에 갔을 때 마침 그녀 가족이 퇴근할 시간이어서 10분만 앉아 있다가 돌아왔다. 집에 돌아온 후 안으로 찾아보았다. 당시 그녀의 집착이 훤히 보였지만 알려주지 않았다. 두려운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서로 다 알기에 그녀 가족을 만날까 봐 두려웠고, 그녀의 미움을 살까 봐 두려웠다. 이기심 때문에 무골호인이 됐는데 깨달은 후 즉시 이것을 해체했다.

이후에 단체 법공부 때 A수련생이 입원한 사실을 들었다. 집으로 온 후 A수련생의 여러 단점들이 떠올랐고 무심결에 수련생이 이번 ‘병업관’을 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이 들자 깜짝 놀랐다. 즉시 이 부정적인 사유를 끊어버렸고 내가 이렇게까지 생각한다는 것은 개인 수련에 큰 누락이 생겼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주의식(主意識)이 명석해진 후 곰곰이 안으로 찾아보았다. 나는 법공부를 잘하지 못했고 일에 부딪히면 법으로 문제를 가늠하거나 생각하지 못했다. 동시에 사상업의 표현도 있었는데 평소 자신의 일사일념을 주의해 닦지 못하고 나쁜 것들을 키웠기에 구세력이 틈을 탄 것이다. “무엇이 마음이 바르지 않은 것인가? 바로 그가 늘 자신을 연공인(煉功人)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다. 연공인(煉功人)은 수련 중에서 난(難)과 마주칠 것인데, 이 난이 올 때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찰 중에서 표현될 수 있고, 헐뜯고 싸우는 등등 이런 일들이 나타날 것이며, 직접 당신의 心性(씬씽) 상의 것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 방면이 비교적 많다.”[1] 나에게 배치한 부정적인 사유를 깨닫지 못하고 승인했기에 그것들이 조성한 고난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했다.

또 예를 한 가지 들겠다. A수련생과 B수련생은 휴대폰을 사용할 때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다. B수련생은 신분이 알려지지 않았고 집은 가정 자료점이다. A수련생이 장쩌민을 고소한 후 어느 날, B수련생은 법공부 팀에서 자기가 길에서 A수련생에게 전화를 건 얘기를 꺼냈다. 듣고서 나는 원망하기 시작했다. ‘법공부를 할 때 또 휴대폰을 갖고 왔네.’ 이어서 부정적인 생각들이 걷잡을 수 없이 떠올랐다. 이미 그들에게 밍후이왕에 휴대폰 안전에 관한 문장이 게재됐다고 여러 번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내게는 두려워하는 마음이 많고, 일에 부딪히면 항상 남이 어떻게 했는지 강조하며, 법으로 다른 수련생을 가늠하는 것이 내 ‘특기’가 됐다. 시간이 길어지자 저절로 A수련생에 대해 원망, 질투와 얕보는 마음이 생겼다. 사존께서 제고하라고 주신 기회를 한 번 또 한 번 놓쳐버렸고 마땅히 역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닦아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 “여러분은 반드시 주의하라. 흔히 문제는 곧 이 점에서 생기며, 흔히 문제는 곧 여기에서 생긴다. 수련이란 극히 간고(艱苦)하고 매우 엄숙한 것으로서, 당신이 조금이라도 주의하지 않으면 떨어질 수 있으며 하루아침에 망치게 되므로, 마음이 반드시 똑발라야 한다.”[1] 사존의 점화에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얼마나 위험한가! 나는 구세력의 배치를 전반적으로 부정할 것이다. 또한 늘 자신에게 일깨워주었다. 우리에게 존재하는 일체 바르지 못한 요소와 법에 있지 않는 것들은 모두 구세력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모두 ‘가짜 나[假我]’의 표현이다. 입장하고 발정념해 그것을 해체해버렸다.

그 후 단체 법공부 때 A수련생이 퇴원했다고 들었다. 집에 돌아온 후 A수련생이 퇴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왜 내가 기뻐하지 않고 그토록 무관심하며 나와 관계가 없다고 여겼는지 돌이켜 생각해보았다. 분명히 질투심이었다. 사존께서는 설법에서 여러 차례 질투심이 수련자에게 주는 위험을 경고하셨다. 정말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된다. 수련생이 좋아졌다는 말을 듣고 전혀 무관심해하는 표현은 이 층차에서의 질투심의 표현인바 발정념으로 해체해버려야 한다.

그 후 법공부 팀에 갔을 때 A수련생이 다른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있는데 낮에는 입원하고 저녁에는 집으로 돌아온다는 얘기를 들었다. 당시 C수련생과 함께 병원에 그녀를 보러 가 함께 교류하기로 했다. 먹을 음식을 사고 병실 번호도 알아보았다. 하지만 이후에 수련생이 퇴원했으니 가 볼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한 가닥 불쾌함이 스쳤다. ‘왜 벌써 퇴원했지? 물건을 괜히 샀네.’ 하지만 즉시 또 사람 마음이 올라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련생에게 줄 물건을 사기 위해 마트 세 곳을 다니면서 겨우 마음에 드는 물건을 샀다. 겉으로는 수련생과 교류하러 간다고 하지만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 물건을 선택했으니 여기에는 나의 ‘일하는 마음[幹事心]’, 자기를 나타내려는 마음(일을 잘 처리하고 주도면밀하며 꼼꼼한 것), 명을 구하는 마음이 드러났다. 또한 순간 반영되어 나온 당문화의 남을 의심하는 마음, 믿지 못하는 마음도 찾아냈다. 이렇게 찾으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사람 마음이 이렇게 많으니 얼른 발정념으로 제거해야 했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에게 한 가지 진리를 알려주겠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1] 집착심을 제거하려면 안으로 찾을 줄 알아야 하는데 오직 법공부를 잘하고 많이 해야만 비로소 해낼 수 있고 잘할 수 있다. 법공부는 우리가 원만으로 나아가는 근본적인 보장이다.

여기까지 쓴 후 다시 법공부 팀에 가면 A수련생을 만날 수 있겠다고 생각하자 눈물이 흘렀다. 과거 우리 둘은 동료였고 이후에는 동수(同修)로 됐다. 우리 둘을 포함한 모든 대법제자들은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의 보호 하에 함께 정법의 최후 단계까지 왔다. 반드시 소중히 여겨야 하고 자신을 잘 닦으려 노력해야 하며 법을 스승으로 삼고 사존께서 원하시는 걸 원융해야 한다. 사존께서는 최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7년 12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2/4/3574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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