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1. 경찰이 아파트 입구까지 왔으나 우리집을 찾지 못했다
그건 2008년 겨울이었다. 우리 법공부 팀의 한 수련생이 우리집으로 법공부를 하러 올 때 경찰에게 추적당했다. 수련생은 우리집에 도착해서 이 일을 알려 수련생 5명이 신속히 우리집에서 떠났다.
수련생들이 떠난 후 나는 10여 개의 진상 소책자를 지니고 아파트 입구로 내려가 정황을 살폈다. 내려가 보니 한 사람이 우리집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서 있었다. 날씨가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서 속으로 ‘우리 아파트단지 경비원이 바뀌었나, 복장도 다르고, 왜 경찰 복장과 같지?’라고 생각했다. 내가 다가가서 보니 이 보안경찰 복장에 경찰 번호가 있었다. 다가가서야 나는 문득 알게 됐다. 이 사람은 바로 수련생이 제때에 추적을 떨치지 못한 경찰이었으며 바로 우리집으로 올라가는 입구까지 따라온 것이었다. 그때 나에게는 두려운 마음이 없었다. 속으로 뭐 두려울 게 없다고 생각했다. “당신은 그것이 천 년이나 8백 년을 수련했다고만 보지 말라. 아직 새끼손가락 하나로 비빌 나위도 없다.”[1] 그들이 우리 아파트 단지까지 왔으니 나는 다른 아파트 단지로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태연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이튿날 아침 출근할 때 우리 아파트 단지에 매우 많은 사복경찰이 있었다. 나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그들 옆을 지나쳐갔다. 그들은 나라는 사람이 없는 듯이 대했고 나는 여전히 예전과 마찬가지로 자전거에 진상 자료를 지니고 출퇴근길에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도했다. 우리 아파트 단지 내에 사는 수련생이 말하기를, 경찰이 우리 아파트단지에서 3일간 일일이 조사했으며 출입하는 사람마다 조사했다고 한다. 나는 사존의 자비로운 보호 하에 놀람이 있었으나 위험 없이 정법 수련의 길로 나아갔다.
2. 시시각각 안으로 찾다
사존께서 말씀하셨다. “수련인이 안에서 찾는 이것은 법보(法寶)이다.”[2] 정법수련의 과정에서 사존의 제자로서 나는 ‘안으로 찾기’ 수련의 법보를 단단히 잡고 자신을 닦았다.
1) 사악의 포스터를 제거하다
2012년 초 우리 지역의 아파트 단지와 주민센터, 은행 등 공공장소에 대면적으로 대법을 모함하는 표어가 나붙었다. 우리 아파트 단지에는 넓이가 50~60센티미터, 높이가 1미터 정도 되는 표어가 나붙었고 동마다 A4 용지 크기의 대법을 모함하고 중생을 해치는 표어가 나붙었다.
어느 날 퇴근해 집으로 돌아오니 날은 이미 저물었고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대법을 모함하는 표어가 보였다. 그때 내 마음이 ‘덜커덩’ 했다. 우리 아파트에 왜 이런 일이 나타났을까? 또 우리 동에 도착하니 그 A4 용지의 표어가 보였고 다른 동으로 가보니 역시 붙어있었다. 집에 들어서서 생각했다. ‘구세력이 중생을 해치게 할 수 없다. 나는 이 표어를 모두 제거해야겠다.’ 아파트 단지 입구의 큰 표어는 당직실 입구 게시판에 붙어있었고 4~5명 당직 인원이 있었다. 나는 조용히 우리 아파트 단지에 발정념을 하고 나섰다.
나는 우선 입구 대문 쪽으로 가서 들어오는 김에 큰 표어를 힘껏 찢었는데 단번에 떨어졌다. (표어는 넓은 테이프 세 줄로 붙어있었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신속히 표어를 잘게 찢으면서 한걸음에 아파트 단지 내로 이동했다. 한참 걸은 후 뒤돌아보니 경비원들은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은 듯 조용했다. 이는 사존의 보호임을 나는 알고 있었다. 그런 후 나는 동마다 다니며 떼어낸 후 잘게 찢어 쓰레기통에 버렸다. 아직 3, 4개 동은 문이 잠겨 들어가지 못해 내일 밤에 제거하자고 생각했다.
이튿날 밤 퇴근 후 들어가지 못했던 동으로 가보니 문이 열려 있어서 신속히 제거하려 했다. 가까이 가보니 두 장이었다. 다시 어제 제거했던 동으로 가보니 다시 붙어있었다. 어찌된 일인가? 나는 안으로 찾기 시작했다. 내가 어제 사악한 표어를 제거할 때 어떤 마음으로 했는지 찾아보니 사악한 생명에 대한 쟁투심이 있었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수련생이 감히 사악한 포스터를 제거하지 않는 것에 대한 원망심이 묻어있었다. 동시에 발정념으로 깨끗이 제거한 후 다시 아파트 단지 내에 붙은 포스터를 전부 제거했다. 마음에는 조금의 파동도 없었으며 오직 사존에 대한 무한한 감사의 마음만 간직했다.
그 뒤로 우리 아파트 단지 내에 더는 유사한 포스터가 나붙지 않았다.
2) ‘잘했음’의 배후
앞 시기 정공을 연마할 때 이런 광경을 보았다. 하나의 검고 둥근 생명이 끊임없이 비켜가며 뒤로 숨으려 했고 끊임없이 말했다. “나에 대해 말하지 마세요, 나에 대해 말하지 마세요, 나는 자신에게 잘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이것도 잘했고 저것도 잘했어요, 저에 대해 말하지 마세요, 저에 대해 말하지 마세요.” 나는 즉시 안으로 찾았다. 이는 다른 사람이 말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이며 좋은 소리만 들으려 하는 마음으로 내가 잘하기만 하면 당신들은 나에 대해 말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 수련으로 말하면 이는 내가 수련을 잘하려는 것은 조건이 있는 것이고 다른 사람이 잘하지 못한다고 하는 게 두려워서 잘하려 함이며, 내가 좋다고 말하면 듣기 좋아하고, 내가 좋지 않다고 말하면 듣기 싫어하는 이 명예를 위하는 마음이 매우 강렬했다. ‘나는 이런 마음이 필요하지 않으며 제거해야 하고 이는 내가 아니다.’ 이 일념이 나오자 즉시 사존께서 그 벽을 무너뜨리는 것이 보였다.
출정 후 나는 계속해서 안으로 찾았다. 다른 사람이 말 못하게 하는 것은 단지 명예를 구하고 좋은 말만 듣기 좋아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체면을 위하는 마음,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할 때 가장 쉽게 나타나는 과시심, 잘난체하는 마음, 환희심, 남을 얕보는 마음이 묻어있었다. 좋지 않은 말을 들을 때면 억울한 마음, 원만과 원한의 마음, 질투심, 불평형의 마음이 섞여있었으며 이러한 마음으로 쉽게 수련생 사이에 간격이 빚어지고 사악에게 틈을 줘 중생구도에 영향 준다.
나에 대해 말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과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 하는 마음은 여러 곳에서 표현된다. 일터에서 자신에게 근면하고 성실하게 일할 것을 요구하고, 다른 사람이 원하지 않는 일을 모두 하며, 남과 다투거나 따지지 않으며 탐오나 다른 사람의 것을 점하지 않고, 일에서 자료에 대해 정말로 분석을 제대로 해 조금의 오차도 생기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 다년간의 직장생활에서 많은 것을 지불했고 회사 상사와 동료의 인정을 받았다. 모두들 내가 파룬따파 수련생임을 알고 있으며 공인된 좋은 사람이며 완벽주의자이다. 나는 그때에도 자신에게 좋은 말만 들으려 하는 마음을 보아냈고 발정념으로 이 명예를 구하는 마음을 제거했다. 그러나 그때 전반 부서에서 오직 나만 가장 잘했고 업무수행 능력이 좋아 그들이 마땅히 나에 대해 좋은 말만 해야 한다고 여겼다. 또 대법제자의 일 능력에 대한 인정이라고 생각했다. 비록 회사 내부에서 진상을 알려 적잖은 사람을 구도했으나 엄숙히 정법수련을 대하지 않았으며 사악의 수법을 파악하지 못해 좋은 말을 들으면 득의양양했다.
지금에야 나는 똑똑히 깨달았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나는 마땅히 무조건 대법에 동화되고 마땅히 무조건 사존의 배치에 따라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하는 것으로 나에 대해 좋다고 말하든 좋지 않다고 말하든 마음이 움직이지 말아야 하며,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것을 잘해야 한다. 철저히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과 일체 위사위아(爲私爲我)의 각종 집착심을 깨끗이 제거하고 자신을 더욱 순정하게 하며 원만해 사부님을 따라가야 한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 9-2009년 워싱턴DC국제법회설법’
원문발표: 2017년 11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제고심성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26/3504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