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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력 전면 부정’에 대한 한 층의 이해

글/ 해외 대법제자

주말이 되면 나는 늘 차이나타운 탈당 거점에 가서 전단지를 배포하고 삼퇴를 권한다. 얼마 전, 나는 깃발을 세우는 바닥 철판을 옮기다가 허리를 삐었다. 나는 안으로 원인을 찾았는데, 내가 탈당 거점의 일에 이미 익숙해졌고, 한편으로는 아주 소중히 여기지 않는 심태로 활동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올해 뉴욕법회에서 사부님께서는 설법 마지막에 대법제자에게 당부하셨다. “당신들은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당신들은 정말로 대단하다. 신마저도 당신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당신들이 이후의 길을 잘 걷기를 희망한다. 특히 그런 잘하지 못한 사람은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아직 남아있는 시간을 소중히 해야 한다.”[1] 사부님께서는 “소중히” 라는 말씀을 연달아 세 번 하셨다. 그래서 나는 아주 엄숙하게 스스로를 일깨웠다. “반드시 소중히 여기자!”

집으로 돌아온 후 요통이 심해졌다. 아내가 나에게 말했다. “내가 방금 명혜망에서 동수의 교류 문장을 봤는데, 당신은 이 일에 대해 아무 일도 아니라는 생각을 먼저 해야 해요.” 내가 말했다. “나도 그 문장을 봤는데, 아무 일도 아니라는 생각 뿐 아니라 좋은 일이라는 생각도 해야죠.”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이 아무리 큰 마난(魔難)으로, 아무리 큰 고통으로 여기든지 간에 모두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수련했기에 비로소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마난 중에서 업력을 없애버릴 수 있고, 마난 중에서 사람 마음을 제거할 수 있으며, 마난 중에서 당신으로 하여금 제고하여 올라오게 할 수 있다.”[2]

아내가 이어서 말했다. “이건 구세력이 교란을 하고 있는 건데, 당신은 그걸 모두 부정해야 해요.” 내가 말했다. “어떤 일에 부딪치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두 법으로 가늠한다면 구세력과 무슨 관계가 있겠어요!”

내가 말을 마치자 아내는 가버렸다. 표면적으로는 내가 깨달은 것이 아주 옳다고 느꼈지만,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뭔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당시에 내가 한 말의 어투와 심태를 곰곰이 생각해 봤다. 아니나 다를까 그 말의 배후에는 아내의 마음을 업신여기고, 아내가 법리에 있어서 나만큼 잘 깨닫지 못했다는 생각이 숨어 있었다. 독선적인 마음도 있었다. 더 깊이 생각한 결과 ‘선(善)’에 대한 나의 수련이 여전히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말을 하는 기초가 여전히 ‘자아’에 있었고, 가족 동수의 관심에 감사하지 않고 반대로 ‘자아’를 위해 변명을 했으며, 그 밖에도 이면에는 과시하는 요소가 여전히 남아 있었다. 당연히 찾은 것은 시작일 뿐, 아주 강한 주의식으로 그것을 분명히 가리고, 억제하고, 배제하고, 마지막에는 철저히 제거해야 했다.

‘구세력 전면 부정’을 말하자면 이전에 나는 많은 경우에 여전히 일 자체에 빠졌고, 겉으로는 누락을 찾고 집착을 찾았지만, 소극적으로 수련하고 있었다. 한번은 음성채팅으로 동수들과 교류를 할 때 동수가 말했다. “이게 구세력과 무슨 관계가 있어요?” 당시 나는 그 말을 듣고 마음속으로 뜨끔했다. “맞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법으로 지도해야 하는데, 왜 구세력 위에서 맴돌고 있나!” 우리의 수련은 사부님께서 관장하시며 사부님께서 배치하신다. 대법이야말로 유일한 가늠 표준이다! 왜 난이 있기만 하면 구세력을 생각하는가? 만약 우리가 반대로 그의 좋은 측면을 본다면 그건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내가 그렇게 생각했을 때 머리 속에 생각난 것은 법이었고 사부님이었으며, 구세력이라는 세 글자가 없었다. 그때 구세력 전면 부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개인의 깨달음이므로 부족한 곳은 동수들의 지적을 바란다.

주:[1]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 대법홍전 25주년 뉴욕법회설법>[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 각지설법8> ‘2008년 뉴욕법회설법’

원문발표: 2017년 11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적 인식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7/11/25/3571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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