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칭다오 대법제자 한메이(寒梅)
[밍후이왕] 올해 8월 10일 우리 소조는 평소처럼 차를 갖고 외딴 지역으로 진상을 알리러 갔다.
1시간 반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고 낙후한 마을이라 길이 구불구불하고 아스팔트길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길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고 있었다. 나는 A수련생과 마을 입구부터 안으로 들어가며 자료를 배포하기로 하고 다른 수련생들은 집집마다 자료를 갖다주기로 했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해독을 깊이 받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A수련생과 함께 그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아름다움과 중국공산당 악당이 대법을 박해한 진실한 상황을 알려주고 소책자를 건네며 자세히 한번 보라고 했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이 구원되는 희망이라고 알려주었다. 일부 주민은 반대하다가 받아들이기 시작하더니 끝내 삼퇴(공산당 3조직: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를 했다.
어느 식당 앞에 도착하니 여사장이 손님을 배웅하러 나와서 내가 얼른 진상 간행물을 건네주었다. “이게 뭔가요?” “파룬궁 진상입니다.” 여사장은 손을 저으며 사양했다. “파룬궁은 받지 않아요. 우리 친척이 파룬궁을 해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죽었습니다.” A수련생이 얼른 받아서 말했다. “파룬궁은 살생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자살도 죄라고 말씀하셨어요. 그 친척 분은 절대로 파룬궁을 수련한 것이 아닐 겁니다.” 여사장은 듣더니 알아들었다는 듯이 선뜻 삼퇴에 동의하고 기어이 남편도 삼퇴를 시켜달라고 했다. 나는 이 생명이 각성해 참으로 기뻤다.
계속 앞으로 가다 장기를 두는 청소년들을 만났다. “장기를 두네? 좋은 책이 있는데 한번 볼래? 목숨을 구하는 좋은 책이란다.” 나는 내용이 서로 다른 밍후이 간행물 몇 권을 그들 손에 쥐어주었다. 검은 티를 입은 아이가 정색을 하며 대들었다. “이 책이요? 파출소에 보내줄까요?” 나는 그 아이의 어깨를 다독이며 “나쁜 일을 하면 안 돼”라고 말했다. 그는 손을 주머니에 넣고 휴대폰을 꺼내며 협박했다. “지금 신고해도 되죠?” 나는 확고하게 막았다. “안 돼! 그건 너에게 좋지 않아. 진심으로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그 아이는 바람 빠진 공처럼 됐다. 그러더니 친구 손에 있는 자료를 빼앗아 나에게 돌려주며 소리를 질렀다. “빨리 가요! 빨리 가요!” 나는 이 생명을 보며 너무나 괴로웠다. 떠날 수밖에 없었고 그가 나중에 다시 진상을 들을 기회가 있기를 바랐다. 검은 티 옆에 있는 아이에게 내가 준 자료가 있었는데 나를 힐끔 쳐다보았다. “얘야, 가지고 자세히 한번 보거라. 너에게 이롭단다. 부처님은 인연 있는 사람을 제도하신단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진상을 알리다가 어느새 마을 입구로 돌아왔다. 청소년 둘이 그곳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들이 별로라는 느낌이 들어 A수련생에게 전화해 떠나자고 했다. 그때 A수련생이 진상을 알리라고 일깨워주었다. 그렇다. 우리는 사람을 구하러 온 게 아닌가? 문제에 부딪혔다고 빙 둘러서 가면 안 된다.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 구해줘야 한다.
나는 앞으로 가며 말을 걸었다. “나이가 어떻게 되니?” “18살이요.” 검은 티 입은 아이가 대답했다. “그래. 우리 아들보다 몇 살 어리네. 우리 아들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진상을 잘 알려서 친구들을 다 삼퇴시켰지. 우리 아들이 말했어. 착한 친구들이 모두 재앙을 피해 아름다운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고. 나도 오늘 너희들의 평안을 위해서 왔어. 진상을 알았으면 좋겠네. 교과서에 있는 분신자살은 장쩌민 집단이 모함한 거야.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재앙을 피할 수 있지. 여기에 좋은 책 ‘너는 독한 맹세를 누구에게 했니’가 있는데 갖고 가서 꼭 봐. 이건 우리가 아껴 먹고 아껴 쓴 돈으로 만든 거니까 꼭 소중히 다뤄야 해.” 검은 티를 입은 아이가 받아가서 보더니 친구에게 넘겨주었다. 마침 우리 차가 도착했다. 나는 그들에게 손을 흔들며 “난 갈 테니 그 책을 잘 보고 구원 받아야 해”라고 당부했다. 그들도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안녕히 가세요.” 나는 그들이 나중에 진상을 알고 삼퇴해 구원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자료가 남았는데 이곳에 한번 오기도 힘든데 이웃 마을에 가서 계속 배포하기로 했다. 오후 10시가 되어 길에는 몇 사람이 없었으나 집집마다 등이 환하게 켜 있었다. 나는 A수련생과 먼저 차에서 내려 뒤에서부터 앞으로 배포했고 기타 수련생들은 앞에서 뒤로 배포했다. 앞에 포커를 치는 몇 사람이 있었는데 마을이 크지 않아 수련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게 되어 감시카메라에 잡혔다. 마을 치안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A수련생을 따라가며 “서시오, 뭐 하는 사람이죠?”라고 소리쳤다. A수련생은 발정념을 하면서 대답했다. “복음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물었다. “무슨 복음?” A수련생은 마음이 평온치 않아 두 사람 배후의 사악한 요소를 느끼고 몸을 돌려 가버렸다.
나는 길 중간에 서서 한 노인과 어깨를 드러낸 남자가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도망갈 수가 없어 대면해 사악을 해체하는 수밖에 없었다. 나는 웃으며 앞으로 걸어갔다. “어르신, 아직 쉬지 않으셨네요.” 노인은 경계하며 “뭐 하는 사람이오?”라고 물었다. 나는 진상자료 두 권을 건네며 답했다. “대법 진상을 배포하는 사람입니다. 진상을 알고 구원받으시라고요.”
두 치안이 오토바이를 길 중간에 세우며 내가 자료를 배포하는 것을 보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뭘 주는 거야? 파룬궁 아니야?” 그들은 뛰어오면서 내게 덮칠 기세였다. 사악의 압력을 즉시 체감했다. 나는 마음을 내려놓고 온 힘을 다해 소리쳤다. “파룬궁입니다! 파룬궁은 사람에게 착하게 살라고 가르칩니다.” 내 소리가 어둠을 뚫었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진동됐다. 사부님께서 가지(加持)해주심을 느꼈다.
두 사람도 내 앞에 도착했다. 기적이 나타났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악귀 같던 두 사람이 갑자기 변했다. 그들 배후의 사악한 요소가 해체되어 고분고분하게 내가 말하는 진상을 듣기 시작했다. 나는 사실대로 방금 이웃 동네에서 자료를 배포하고 남아서 이 동네로 사람을 구하러 왔다고 했다. 노인도 태도가 부드러워져 요즘 세상이 태평하지 않으니 한밤중에 나쁜 사람이 들어온 줄 알았다고 했다. “우리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은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훔치지 않고 빼앗지도 않습니다. 돈을 주워도 돌려주려고 애를 쓰지요. 파룬궁은 불가(佛家) 수련입니다.”
한 치안이 “무슨 수련?”이라고 물으니 다른 한 명이 “그것도 모르냐. 기독교처럼 좋은 일을 하라고 가르치는 거”라고 대답해 주었다. 어깨를 드러낸 남자가 “파룬궁을 하면 약을 못 먹게 한다던데요?”라고 물었다. “약을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먹을 필요가 없는 겁니다. 저는 병 때문에 파룬궁을 수련했는데 20년이 다 되어가도 약 한 알도 먹은 적이 없습니다. 보세요. 아주 건강하지 않습니까?” 나는 간략하게 박해 진상과 현 정권의 파룬궁에 대한 태도와 박해에 참가한 자들의 종말을 알려주었다. 과정에서 나는 마음이 평화로웠다. 노인은 이 동네는 경찰서와 가까워 순찰차가 자주 지나니 만나지 않게 조심하라고 했다. 나는 합장하고 노인에게 웃으며 답했다. “어르신, 불가의 예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진상을 알고 신의 보호를 받기를 희망합니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한 치안이 휴대폰으로 나를 찍었다. 나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믿는다. 이 바른 장에서 그는 나쁜 일을 하지 않을 거라고. 그들은 자신들의 손에 있는 자료가 다른 사람들 것과 같지 않은 것을 보고 서로 더 많이 달라고 했다. 나는 한 사람에게 두 권씩 나눠주며 말했다. “돌려서 보세요. 이 자료는 우리가 아껴낸 돈으로 만든 것이라 귀한 것입니다. 소중히 다뤄야 합니다. 남은 것은 다른 사람들 구하는데 쓸 겁니다.” 휴대폰으로 사진 찍던 그 치안이 입을 열었다. “모두들 갖고 집에 가서 보세요. 오늘 저녁에 있었던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아요.” 그리고 나를 보더니 “빨리 가세요. 저쪽에서 일행이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했다. 나는 그들이 선행을 선택해 진심으로 기뻤다.
나는 그들과 손 흔들어 작별하고 대법제자의 노래를 부르며 마을 밖으로 나갔다. 마음속에 즐거움과 사부님 은혜에 대한 감사로 가득했다. 이 과정에서 사부님이 바로 내 옆에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 기사 수련생과 A수련생이 차에서 나에게 발정념을 해주고 있었다. 그들은 긴장한 모습이었는데 내가 대법제자의 노래를 부르며 돌아와 사악이 해체됐다고 말하는 것을 보더니 그제야 마음을 놓았다. 다른 수련생들도 전화를 받고 잇따라 돌아왔고 사존의 보호로 우리는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전체 과정을 돌아보니 줄곧 존재하던 두려운 마음이 사라지고 없었다. 만약 그때 정념이 부족해 도망갔더라면 박해가 발생했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한 수련인으로 말하면, 자신을 견정하게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모두 동요하지 않을 한 가지 견정한 정념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로 대단한 것이다. 마치 금강처럼 반석같이 견고하여 누구도 움직일 수 없으면 사악마저 보고서 두려워한다. 만약 정말로 곤란 앞에서 염두가 아주 바르면, 사악의 박해 앞에서, 교란 앞에서 당신이 정념으로 단호하게 말한 한마디는, 사악을 즉석에서 해체할 수 있으며, (박수) 사악에게 이용된 사람이 고개 돌리고 도망가게 할 수 있으며, 당신에 대한 사악의 박해를 종적도 없이 깨끗이 사라지게 할 수 있으며, 당신에 대한 사악의 교란을 형체도 없이 사라지게 할 것이다. 바로 이렇게 바른 믿음(正信)의 일념을, 누구든 이 정념을 지켜낼 수 있으면, 그는 최후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대법이 만든 위대한 신이 될 수 있다. (오랫동안 박수)”[1] 나는 사부님의 이 단락 법을 외워 자신을 지도해 중생구도 이 길에서 더욱 더 잘하고자 한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7–미국 서부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7년 10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정념으로 박해를 해소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7/10/30/3556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