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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악단에 참가한 10년 경력

글/ 프랑스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는 2006년 12월 말부터 천국악단에 입단했다. 그때 우리는 두 가지 음악을 연주했는데,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와 ‘법고법호가 사방에 진동하다(法鼓法號震十方)’ 였다. 우리는 매달 몇 번씩 줄을 맞춰 걷는 연습과 연주를 하면서 줄을 맞춰 걷는 연습을 했다. 실외에서 연주할 때 완벽한 상태에 도달하지 못한 나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체험이었다. 매 번의 행진은 진보하는 좋은 기회였다. 첫 연주 후 나는 완벽을 추구하는 집착을 발견했다. 늘 무엇이든 나는 다 완벽하기를 원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유럽의 각 도시에서 연주했다. 한번은 코펜하겐에서 돌아올 때 한 수련생과 모순이 발생하여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돌아온 후 사부님 법신께 “천국악단은 좋은 항목이나 저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 사부님 법신은 나를 천안문 광장 상공으로 데리고 가셨다. 나는 전 세계의 천국악단이 함께 연주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제자마다 아름다운 당나라 복장을 입고 있었다. 이 잠깐의 경험으로 나는 이 항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사부님께 계속 악단에서 연주하겠다고 했다. 나는 또렷하게 그때에 본 광경을 기억한다. 나는 그 광경을 떠올리며 10년간 고무되어 있다. 나는 문제에 부딪히면 피하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찾아 자신이 진·선·인(眞·善·忍)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을 청리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나는 악보 한 부를 프린트했다. 나는 그 곡의 선율을 매우 좋아하지만 한번 훑어보고는 ‘아, 너무 어렵다. 음이 높고 박자도 지나치게 복잡하다.’ 고 생각 했는데 갑자기 음성 하나가 들려왔다. “우리 같이 연습해 보자.”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나는 즉시 승낙했다. 그 소리는 나를 인도해 첫 구절의 몇 개 음, 이어서 두 번째 구절, 줄곧 마지막까지 연주하게 했다. 부드럽고 거대한 한 가닥의 선한 기운이 느껴졌다. 몇 분 후 나는 모든 음을 연주해 낼 수 있었다. 그 부드러운 소리는 계속 나를 이끌어 그런 어려운 박자를, 한 소절 한 소절씩 전부 다 가르쳐 주었다. 놀라웠다. 몇 분 만에 나는 이 곡을 다 배웠다. 나는 진심으로 사부님께서 곁에서 이 곡을 가르쳐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어느 한번 우리는 프랑크푸르트의 한 대형 문화축제에 참가했는데, 세계 각지의 단체가 모두 참가하였다. 우리 차례가 되었는데, 맑았던 날씨가 갑자기 변해 비가 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비에 젖었지만 멈추지 않았다. 다른 단체는 모두 멈추고 비를 피하러 갔다. 나는 우리 단체의 힘과 견정하고 굳센 의지를 느꼈다. 날씨가 어떠하든 연주를 견지했다.

폴란드에 처음 가서 행진한 곳은 바르샤바에 있는 차이나타운이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차이나타운에 갔는데 그 때 또 날씨가 변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악기를 준비하고 대열을 맞춰 서서 행진하기를 기다렸다. 구름이 갈수록 검게 되더니 ‘파룬따파는 좋습니다.’의 첫 소절을 연주할 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연주가 끝나고 나니 우리는 모두 흠뻑 젖었다. 전체 행진 과정에서 비는 계속 내렸다. 그때 나는 처음으로 다른 공간의 정사대전을 보았다. 대법제자의 음표 하나 하나가 천상의 사악을 해체했는데, 경천동지의 장면이었다. 나는 집중하여 연주해 낸 가장 순정한 소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나는 볼 수 있었다. 소리가 순정할수록 사악을 소멸하는 힘이 더 강대하다. 3시간 동안 천국악단 전체는 그곳에서 사악을 소멸하는 한차례 대전을 치렀다.

한번은 프랑스 북부로 갔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한 수련생이 사부님의 ‘논어’를 외우자고 했다. 그녀는 독일어로 하고 나는 프랑스어로 했다. 나는 좋은 의견이라 생각하여 함께 각자의 언어로 암송했다. 시작할 때 나는 차분하게 집중했다. 그러나 서서히 나는 먼저 암송 해내기에 급급해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먼저 암송을 마치기 위해 글자를 적지 않게 빠뜨렸다. 그날 저녁 이 일이 생각날 때에야 나는 자신에게 쟁투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독일 수련생은 ‘논어’를 다 외우고, 다시 내가 프랑스어로 외우는 것을 듣고 싶다고 했다. 나는 외우기 시작했는데 나의 심태가 변했다는 것을 느꼈다. ‘논어’를 그녀에게 들려 줄 때 가장 진귀한 물건을 내 놓는 것 같았다. 나는 아주 차분했다. 잠깐 사이에 우리 주위에 하나의 강한 에너지장이 형성된 것을 보았다. 법을 외우면서 이 장은 갈수록 커져 우리 앞에 있는 사람을 초월했고 더 멀리 있는 일부 건물도 초월했다. ‘논어’를 외우면서 나는 대법의 위력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런던에서 행진할 때 우리는 한 유스호스텔에서 밤을 보냈다. 그날 저녁 나의 조부가 와서 가겠다고 말했다. 나는 마음이 복잡해졌다. 특별히 와서 작별인사를 하는 것은 기뻤으나 그 날 저녁에는 오지 말아야 했다며 화를 냈다. 왜냐하면 그 날 방에는 많은 수련생들이 함께 잤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또 조부가 가는 것에 속상했다. 이튿날 오전 모두 같이 리허설을 하는데 나는 리드(클라리넷 부속품) 3개를 바꿔도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나중에 시간이 없어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거나 집어서 집합하러 갔는데 그래도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나는 사부님께 도와달라고 요청하며, 그제야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마음이 조금도 조용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바로 내가 소리를 내지 못하는 원인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강대한 정념을 발했고, 마음과 목이 느슨해지는 것을 느끼며 마침내 연주해 낼 수 있었다.

처음 몇 번은 행진에서 다른 사람이 잘못 연주하거나 보조가 틀리면 나는 화가 났다. 나는 전념해서 다른 사람의 잘못을 찾고 안으로 찾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수련생들과 교류한 후 나는 발정념의 위력을 보았다. 몇 초 내에 잘못을 범한 수련생은 스스로 고쳤다.

6월에 나는 수련생이 이메일에서 교류하는 것을 보았다. 중문과 독일어로만 법공부를 한다고 했다. 천국악단에서 법공부하면 10가지 언어를 들을 때도 있다. 나는 다른 언어로 법을 듣는 것이 아주 좋다고 느낀다. 그러나 6월말에 진정으로 이 일을 정한 것은 우리가 독일로 출발하기 3일전이었다. 책임자는 이메일에서 우리에게 이후부터는 오직 중문과 독일어로 법공부를 한다고 했다. 다 같이 교류할 때는 반대하지 않았는데, 이 일이 결정되고 나니 나는 매우 화가 났다. 그날 저녁 발정념을 할 때, 나는 도대체 무엇이 나를 건드려 내가 이렇게 흔들리는지 찾아보았다. 나는 자신이 존중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찾아냈다. 수련생과 함께 있는 3일간 나는 중국어, 독일어, 영어 법공부를 들으며 머릿속으로 따라 했다. 대법의 위력은 화가 난 나의 마음을 없애주어 조용해졌다

프랑스로 돌아온 후 양 허벅지가 아프기 시작해 길을 걸을 때도 아팠다. 며칠 지나면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며칠 지나니 정말 나았다. 하지만 하루는 가부좌를 할 때 앉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바로 심하게 아파왔다. 이상했다. 보통은 끝나갈 때 아팠고 처음부터 아팠던 적은 없었다. 지난 몇 주간 나는 나도 모르게 밖으로 찾고 있었다. 독일에 가서 버스를 너무 오래 타서, 악기를 연주하려고 오랜 시간 앉아 있어서 등등. 며칠 후 나는 가부좌를 1시간도 견지하지 못했다. 나중에는 다리 통증이 발정념과 법공부에까지 영향을 주어 마음을 분산시켰다. 나는 한 중국 수련생과 나의 상황을 교류했다. 그녀는 법공부를 많이 하라며 자신의 손을 가슴에 얹고 안으로 찾으라고 했다. 그때서야 나는 밖으로 찾는 것을 멈추고 안으로 불평하는 마음, 원한을 품는 마음, 존중 받고 싶은 마음을 찾아냈다.

이어지는 행진은 영국의 케임브리지와 런던이었다. 나는 한 중국수련생에게 우리는 더는 프랑스어로 법공부를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러면 너는 왜 중문으로 읽지 않느냐며 나에게 중문으로 된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가져다주었다. 런던에 도착한 금요일 오후 나는 중국수련생과 함께 중문으로 법공부를 했다. 너무 감명 깊었고 비할 바 없이 초상적이었다.

8월에 우리는 독일의 게롤슈타인에 집합해 3일을 연습하고 함께 법공부를 했다. 우리가 먼저 도착해 중국어와 프랑스어로 법공부를 했다. 연이어 수련생들이 도착해 합류했다. 이런 기회는 얻기 힘들다.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4세트 공법을 연마하고 연주연습을 마치고 저녁에 나는 프랑스어로 법공부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우리는 모두 6명이고 2명은 처음으로 참가했다. 나는 정말로 프랑스어로 법공부를 했으면 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다. 나는 영어와 중국어로도 할 수 있다. 진심으로 프랑스에서 처음 참가한 수련생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였다. 책임자는 우리를 보며 무슨 언어로 법공부할 것인지 결정했다. 그는 중국어, 독일어, 영어로 할 수 있는데 이례적으로 프랑스어로도 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새 멤버를 위해 기뻐했다. 나도 모두와 정체를 이루어서 기뻤다. 하지만 이후에 안으로 찾아보았다. 정말로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고 그를 위해서인가. 아니다. 불평하는 마음,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찾아냈다. 나는 건의를 제기할 때 나의 마음이 순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각자(覺者)의 마음이 아닌 사람의 마음, 완전한 사람 마음이었다.

이튿날 오전, 우리는 실외 공터에서 4세트 공법을 연마했다. 연공하기 2분전 한 수련생이 다가와 프랑스인인 당신들은 법공부할 때 중국어와 독일어로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연공이 끝나고 다시 토론하자고 했다.

연공을 하며 나는 자극을 받아 마음이 또 어지러워졌다. 첫 번째 공법을 연마할 때 무슨 생각이나 다 나와서 연공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 수련생은 왜 연공하기 전에 와서 이런 말을 하는가? 머릿속에는 사람마다 돌아가며 읽어야 한다는 이유가 들끓고 있었다. 음악이 우리를 여기에 모이게 한 것이 아니라 우주대법이 우리를 여기에 모이게 해 우리의 공동사명을 완성하게 하려는 것이라는 걸 안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중국어와 독일어로만 법공부해도 충분히 정체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때 사부님의 시 ‘홍음 3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가 생각났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수련인 이여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찾으라갖가지 사람마음 많이 제거하고큰 고비 작은 고비 빠뜨릴 생각 말라옳은 것은 그이고잘못된 건 나이니다툴 게 뭐 있느냐.”

나의 마음은 마침내 안정되어 연공을 잘 할 수 있었다.

연공을 마치니 매우 편안했다. 그 수련생은 나중에 나를 다시 찾아왔는데 하는 말이 완전히 달랐다. 그는 모두가 자신의 언어로 법을 읽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많은 이유를 댔다. 나의 생각도 함께 말했다.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나를 수련하게 도와준 모든 수련생께 감사드린다. 나 자신에게 깊이 감춘 집착을 보게 하고, 그것들을 폭로해내 청리하고 자신을 정화하게 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모든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7년 유럽법회 발언고)

원문발표: 2017년 10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해외법회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7/10/3/3547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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