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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을 알릴 때 실제 효과를 중시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

글/ 랴오닝(遙寧)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7년 10월 28일 남편은 집에 와서 나에게 복도 유리에 누군가가 파룬따파가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는 스티커를 붙였는데 너무 단단히 붙여 누군가가 아래로 뜯어내려다 못 뜯고 한쪽 모서리만 찢어져 있다고 얘기했다.

우리집은 선양시 선허구의 한 단지 내에 있다. 남편은 대법을 수련하지 않지만 진상을 알고 있으며 적당한 시기에 동료와 동창생들에게 삼퇴를 권했었다. 하지만 이렇게 진상 스티커를 유리에 붙이는 행위에 대해서는 매우 반감을 가졌다. 그는 나에게 “당신들은 원래 품위 있고 격이 있는 사람들인데 이러한 일처리 방식 때문에 당신들 수준을 떨어뜨리고 있어. 다른 인터넷 낱장 광고도 한쪽 모서리에만 붙여 뜯을 수 있는데 이 단지 내 사람과 청소하시는 분은 청소할 때 얼마나 원망하겠어! 전단지와 소책자를 배포하면 다른 사람의 미움을 사지 않지만 유리는 채광을 하는 것인데, 진상을 아는 나도 반감이 드는데 다른 사람은 더욱 이해하지 못할 거야”라고 말했다. 사실 현재 많은 복도에는 전문적인 게시판이 있는데 그곳에 부착하면 된다.

이 말을 듣고 나는 집에 돌아올 때 봤던 유리에 붙어 있는 것과 창턱에 놓여 있었던 두 장의 CD가 생각났다. 투명한 비닐봉투 한쪽에는 ‘9평공산당’ DVD가 들어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의 신탕런방송(新唐人電視台) 주요 프로그램이 담겨 있었다. 예전에 복도에서 이런 CD를 주웠던 적이 있었다. 나는 신탕런 방송의 주요 프로그램을 봤는데 그 중에는 중국과 인도의 대치, 중국공산당 제 19차 전국대표대회 개최 전 형세 분석, 김정은 미사일 발사, 그리고 트럼프가 불법이민을 단속하는 경찰을 사면하는 등등의 프로그램 이였는데 내용이 많고 다 시청하려면 몇 시간은 걸릴 것이며 다 본다해도 전부 시사뉴스라 대법 진상에 대해 알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자료 CD는 밍후이왕에 발표된 것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 너무 길면 참을성 있게 보지 못한다. 지금 사람들은 경솔하고 잡다한 일이 많다. 예를 들면 나와 가족은 밍후이왕에서 발표한 ‘밍후이시방(明慧十方) 특별프로그램’을 함께 봤는데 그때 밍후이왕은 두 가지 버전으로 발표했다. 하나는 두 장의 CD였고 하나는 6회를 함께 모은 CD였는데 나는 한 장의 CD로 된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그것을 다운 받았다. 남편과 아이는 진상을 알기에 ‘눈 속에 매화(雪中梅)’, ‘붉은 담장이 기억하는 그날(紅牆的記憶)‘ ’천안문까지 가는 여정(通往天安門的旅程)‘까지 볼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유럽의 선택(歐洲的抉擇)‘을 볼 때는 졸았다. 너무 긴 것 같았다. ’정의로운 소송(義訴)‘을 볼 때 신이 났는데 그것은 주커밍(朱柯明)의 와이프가 하는 얘기가 너무 재미있다고 생각해서였다. 가장 마지막 회인 ’세계 파룬따파의 날 특별프로(世界法輪大法日特別節目)‘를 볼 때는 너무 길어서 인내심을 갖고 봐야했다.

우리는 또 함께 밍후이왕에서 발표한 영화 ‘암호(密碼)’를 함께 봤는데 꽤 좋았고 여운이 남았다. 처음 시작에 보라고 했는데 그들은 보고 싶지 않아 했고 아들은 “엄마네 영화는 재미없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암호’를 본 후 매우 긴장감이 있다고 했으며 보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암호를 추측하기도 했다. 우리가 영화를 제작하는 수준이 높아진 것 같다고 했다. 최근 밍후이왕에서 발표한 ‘2018 길상보보 밍후이 달력(2018吉祥寶寶明慧年曆)’도 좋은데 속인들은 쉽게 받아들이고 쓸 수 있으며 기본 진상이 있다. 이러한 자료의 편집은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제작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혼잣말로 중얼거리고 강제적으로 주입하는 것이 아니었다.

반(反)박해를 18년간 했는데 이에 대해 나도 생각했다. 1999년 박해가 금방 시작됐을 때 남편은 출근길에 버스정거장에서 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봇대에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쓰인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한 농민공이 남편에게 좋지 않은 말을 했다. 남편은 그에게 잘 알지 못하는 일에 절대 함부로 끼어들지 말라고 얘기해주면서 방송에서 말하는 많은 것들은 가짜라고 얘기하고 그에게 사례도 들어주었다. 그 농민공은 마침내 알게 됐고 차에 오르기 전 남편에게 “형님 고맙습니다. 잘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때 우리는 나가서 붙이는 것도 너무 대단하다고 했지만 지금 우리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졌다. 내가 나가서 진상을 알리는 일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꼭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제 효과를 중시하며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개인 우편함과 같은 위치에 부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전단지를 배포할 때 한 집의 개인 우편함에 3장에 대법진상 스티커가 가득 붙어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제거해 공공 위치에 다시 붙였는데 다행히 그 스티커는 뜯기 쉬워 찢어지지 않았다. 그때 나는 이 집 주인이 만약 진상을 알지 못하면 집에 돌아왔을 때 이러한 상황을 보고 엄청 화를 냈을 것이고 금후 누군가가 그를 구하려고 해도 몹시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상을 아는 사람이라도 대륙의 이러한 환경 하에 자기 집 우편함이 이렇게 되는 것을 원치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을 할 때 우리 입장에서만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느낌도 배려해야 한다.

어떠한 속인들은 우리의 시야가 좁아 자기가 하는 일밖에 모른다고 하는데 이는 우리가 일할 때 다른 사람의 느낌을 아랑곳 하지 않고 형식적으로만 진상을 알리는 일을 한 것과 관련 있는데 이는 수련 경지의 반영이다.

원문발표: 2017년 11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홍법경험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1/3561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