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공부 팀에 존재하는 문제를 수련생들과 교류
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단체 법공부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수련형식이자 수련생들이 함께 제고할 수 있는 환경이다. 우리가 법공부를 하는 목적은 진정으로 제고하고 대법에 동화해 무사무아(無私無我), 일을 함에 완전히 남을 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다. 법공부 팀에 존재하는 일부 현상에 대해 수련생들의 행위가 조금 타당하지 않은 것 같아 교류하려 한다. 함께 제고하기를 바라며 옳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내가 잘 알고 있는 한 법공부 팀은 몇 년간 줄곧 한 수련생 집에서 법공부를 했다. 이 집주인 부부는 모두 수련하고 아들, 며느리 등 다른 가족들은 수련하지 않는다. 집이 넓고 수련환경도 비교적 여유로운데 이 법공부 팀을 세운지도 이제 몇 년 된다. 평소 그 집에 법공부를 하러 오는 사람은 최소 7~9명이며 출근하거나 혼자 사는 수련생까지 모두 모이면 13~14명이 된다. 그 중 몇 명 수련생은 평소 다른 법공부 팀에도 참가하고 몇 명은 혼자서 아파트에 산다. 하지만 집에 법공부 팀을 세울 조건이 되는 이런 수련생들은 모두 자기 집에 법공부 팀을 세우려고 하지 않는다. 길이 멀어도 모두 이 집에 와서 법공부하기를 원한다. 매번 법공부 때 수련생 집 건물 입구에는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가득 놓여있고 현관은 신발로 가득하며 심지어 어떤 수련생은 신발을 제멋대로 벗어던지기도 한다. 사람이 많아 법공부할 때 한 바퀴 돌자면 시간이 아주 오래 걸려 어떤 수련생은 거기에 졸기도 한다. 이러면 법공부의 질을 담보하기 힘들다. 법공부가 끝나 집으로 돌아갈 때는 늘 많은 사람이 함께 문을 나선다.
현재 박해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자전거를 한 곳에 집중해 세우고, 한 무리 사람이 동시에 문을 나서는 것은 법공부 환경을 제공해준 집주인 수련생에게 안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법공부에 참여한 수련생에게도 불안전한 요소를 갖다 준다. 수련생들의 부주의는 집주인 가족의 반감과 불만을 자아내 그들은 여러 번 수련생한테 불평을 토했다. 수련생은 어떻게 할지 몰라 말했다. “이미 그들에게 자전거를 멀리 세우라고, 그렇게 한 곳에 세우지 말라고 여러 번 말했어요. 그래도 여전히 이렇게 하니 낸들 어쩌겠어요?”
애초 집주인 수련생은 수련생들이 공동정진하도록 사심 없이 법공부 환경을 제공해주었지만 수련생들의 부주의는 수련생과 그 가족들에게 커다란 압력을 주었다. 어느 수련생이 집에 법공부 팀을 세웠는데 법공부하는 사람이 몇 명밖에 되지 않자 이 집주인 수련생은 그녀에게 몇 명은 거기에서 법공부하게 하면 안 되겠냐고 의논했다. 하지만 이 수련생은 한 명이 더 많아도 안 된다며 단번에 거절했다. 집주인 수련생 집에서 법공부하는 사람이 많아도 다들 여전히 같은 곳으로 가려 한다.
날마다 수련생들이 몇 명씩 일이 있다고 집주인 수련생 집에 찾아와 그녀 시간을 많이 빼앗았다. 그래서 가끔은 제때 앉아 식사도 못하고 고요히 법공부, 발정념을 하려 해도 힘들어 수련생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오늘날 우리는 운 좋게 대법을 얻었고 사부님께서는 우리보고 무사무아, 선타후아의 바른 각자로 수련 성취하라고 알려주셨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 모두 남을 생각해야 한다.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는 이 일에서 우리는 자신의 법공부의 편의를 위해 책임을 감당하지 않거나 남의 압력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두 한 부의 법을 배우고 사부님께서 지켜주시기에 어디서 배우든 다 마찬가지다. 오로지 열심히 배우기만 하면 모두 마땅히 얻어야 할 것을 얻을 수 있기에 장소를 고를 필요가 없다. 또한 조건이 되는 수련생들은 자기 집에 법공부 팀을 조직해 법공부를 할 수 있는데 이러면 사람이 적어 눈에 띄지도 않고 비교적 안전하다. 또한 인원이 비교적 많은 법공부 팀의 압력도 덜어줄 수 있다.
비바람 속에서 수련생들은 사부님을 따라 오늘까지 걸어왔다. 엄청난 압력 하에 신사신법하고 확고히 수련했다는 것은 아주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법이 우리에 대한 요구 표준에 도달하려면 확고한 마음만 갖고는 부족하다. 여러 집착들을 다 버리고 누락 없이 모든 집착들을 닦아버려야 원만할 수 있다. 오늘날 큰일은 다들 잘 가늠하고 있는데 평소 작은 일, 눈에 띄지 않는 일도 중시해야 한다.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고 모두 우리가 닦아버려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사일념을 지키고 엄격히 자신을 요구해야 한다.
우리는 수련생의 어려움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대법 항목을 많이 짊어진 수련생의 시간을 될수록 적게 빼앗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될수록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 반드시 수련생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면 가서 일을 끝마친 후 즉시 돌아와야 한다. 자신과 수련생의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말아야 하는데 남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바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아주 바쁜 수련생들에게 개인 공간과 시간을 좀 더 많이 남겨주기 바란다.
우리에게 남겨진 수련의 시간은 이제 많지 않으니 정말 자신을 잘 수련해 유감을 적게 남겨야 한다.
원문발표: 2017년 10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0/3/3547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