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9년 전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일들을 밍후이왕을 통해 분석하면서 사람의 관념을 닦아 버리고,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잘 걷고자 노력하고자 하며, 그 중에서 깨달은 소소한 것들을 여러분과 함께 교류하고자 한다.
어제 오후 공안분국, 파출소, 동사무소 등에 사람들이 몰려와 소란을 피웠다. 당시 냉정한 마음으로 엄숙하게 대할 수 있었지만 마음속에는 아직도 일부 공포심이 남아 있어서 초조했다. 그런 마음을 끊임없이 배척했지만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했다. 마음이 그렇게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딸이 정류장 안전검사에서 파룬궁(法輪功) 수련자로 적발돼 정류장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작년에 내가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에 끌려가 세뇌반에 감금돼 박해당하고 있을 때, 딸은 혼자서 학교에서의 큰 압력을 이겨내야 했다. 24시간 감시자가 붙어 다녔고, 국보, 610(파룬궁을 전문적으로 박해하는 불법적인 사악한 조직) 등이 수시로 학교를 찾아가 딸아이를 괴롭혔다. 이런 생각까지 떠오르자, 내 기분은 최악의 상태로 치달았다.
바로 그때 어머니가 오셨다. 사건의 경위를 듣고 말씀하셨다. “너는 방금 전 가상의 교란에 이끌려 그 속에 빠진 거야. 그것을 배척해. 그건 진정한 너의 사상이 아니야.” 그렇다.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문제에 부딪치면 안으로 찾으라고 하셨는데 무엇이 두려운가? 그들이 와서 교란할까봐 두려웠고, 지금의 생활과 직장을 잃어버릴까봐 두려워 한 것이 아닌가. 그건 일반인이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편안함을 구하는 마음과 같은 것이다. 국보, 공안이 찾아 와도 그들을 대하기가 싫었고, 마음에는 선념(善念)조차 없었다. 사실 그들도 불쌍한 생명인데, 난 그걸 알아채지 못했다. 그들은 거짓말에 미혹되고, 이익에만 사로잡혀 흐리멍덩한 마음으로 대법수련자를 박해하는 데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어두운 미래를 향해 가고 있으면서도 스스로는 모르고 있다. 수련하시는 어머니의 일깨움으로 내 맘은 서서히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왜, 딸이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상하는가? 딸에 대한 정이 너무 깊은 것이다. 1년 있으면 딸은 졸업을 하게 되고, 졸업하면 좋은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는 나의 욕망이다. 명, 이, 정에 대한 마음이 깊어 뭐든 다 갖고 싶었다. 평소 무슨 사소한 물건 하나라도 포기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사상을 한 번도 돌아보지 않았으므로 그런 것들을 깨끗이 제거하기가 불가능했다. 그렇지만 오늘 갑자기 ‘명리정(名利情)’, 이것이 무거운 보따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안으로 더 찾자, 아주 강한 과시심, 질투심, 쟁투심, 허영심 등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불현듯 아주 강한 이기심이 말썽을 일으키고 있음을 알았다. 무슨 일에서나 오직 자신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직장에서나 일상생활에서나 모두 그랬다. 태도 역시 거칠고 강했으므로 자격을 따졌으며, 토론할 때는 다른 사람의 말을 가로채기도 했다. 그래서 다시 생각해 보았다. ‘모든 업무에서 사심 없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오직 당신들을 위해서다, 나는 사욕이 없으므로 굳건하다 …. 사실은 모두 자신의 이런 이기적인 마음이 말썽을 일으킨 것이다.
법공부를 통해 나에게 많은 집착심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이것이 어떻게 연공인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겠는가? 갑자기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우주정법(宇宙正法)이 직면한 복잡한 정황은 사람이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구세력의 배치와 교란은 아주 엄중한 것으로, 사부는 단지 당신들이 구체적인 혼란 속에 빠져 수련에 영향 주게 하고 싶지 않아, 당신들에게 최대의 흉금과 자비로 중생을 대하라고 했다. 어떠한 교란 하에서도 모두 구체적인 사건 속에 파고들어 자신을 교란하지 말아야만, 비로소 걸어 나올 수 있는데, 그러면 위덕도 더욱 크다.”[1]
어머니는 발정념을 수시로 해야 한다고 하셨다. 평소 걸어 다니거나 운전하거나, 휴식하는 등등의 시간에도 발정념으로 사악을 제거하고, 자신의 공간장을 깨끗이 하여 사악에게 교란되지 않게 하라고 하셨다. 금년 대륙대법제자 법회원고 공모가 시작됐을 때, 어머니는 작년에 썼던 것과 같은 ‘병업을 제거하는’ 짧은 글을 가져 왔다. 나는 그 원고를 보자마자 즉시 거절했다. “어머니가 쓰신 이건 너무 얕아요. ‘밍후이주간’ 문장을 보세요, 얼마나 내용이 깊고 또 사람을 계도(啟迪)할 수 있는가를 보세요!” 어머니는, 큰 문장은 쓸 줄 몰라 다만 평소 깨달은 소소한 것들을 쓴 것이라고 했다. 어머니도 그 시대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지식인에 속했으므로 한 번 쓴 글을 다시 교정하곤 했다. 교정을 할 때 옆에 주석을 달아놓아 알기가 쉬웠다. 오후 어머니의 원고를 정리하면서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수련은 소소한 것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어머니의 입장이라면 제1념은 무엇이었을까? 사부님을 생각했을까? 평소 내 목은 뻣뻣했다. 책상 앞에 너무 오래 앉아서 컴퓨터작업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걸 밖에서 찾는 경향이 있고, 심성에서 문제점을 찾지 않았다. 우리는 평소 일사일념으로 수련해야 한다.
일요일에 조카 둘을 돌봐주게 되었다. 하나는 초등학생이고 또 하나는 이제 겨우 3세의 어린 아기다. 평소 형은 숙제를 다 하고 나면 어린 동생을 데리고 놀았다. 그런데 오늘은 상황이 달랐다. 동생이 형의 장난감을 바닥이 내팽개치는 바람에 부서졌다. 큰 조카가 화가 나서 동생에게 고함을 질렀다. 그때 나는 큰 조카를 나무라며 타일렀는데, 큰 조카는 더욱 화가 나서 나무 방망이로 동생을 때리려고 했다. 내가 즉시 제지하자, 분이 풀리지 않은 그는 들고 있던 몽둥이로 소파를 세게 내려쳤다. 오후에 동생 댁이 돌아왔을 때 그 상황을 설명해주면서, “평소 애들을 잘 단속해야 한다.”고 일러주었다. 저녁에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우리가 왜, 아이가 화내는 걸 보게 됐는지, 넌 뭘 좀 깨달았니?” “조카가 화를 내는데 내가 뭘 깨달아요? 없는데요!” 어머니가 말했다. “사실은 우리가 평소 화내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문득 깨달았다. 이것이 바로 안으로 찾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나한(羅漢) 그 층차에 도달하면 어떤 일과 마주쳐도 다 마음에 두지 않고, 속인 중의 모든 일을 전혀 마음에 두지 않으며, 언제나 싱글벙글하면서, 아무리 큰 손해를 보아도 싱글벙글하며 개의치 않는다.”[2] 지금 나는 화를 내고 싶을 때면 큰 조카의 분노한 표정이 떠올라 얼른 생각을 바꾸어 화를 내지 않는다. 그리고 묵념한다. “속인의 고락 생각하지 않음이 수련자요. 세상득실 집착하지 않음이 나한이로다.”[3]
생활 속의 사소한 것은 모두 우리의 수련환경이다. 우리는 바로 생활 속에서 수련하면서 사람의 여러 가지 집착과 욕망을 제거하는 것이다. 우리가 걷는 수련의 길은 곧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무형의 대도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 경문: ‘푸왠선(副元神) 관련 문장이 일으킨 파동에 관해’[2] 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3] 리훙쯔(李洪志)사부님 시사: ‘홍음-跳出三界(삼계를 벗어나다)’
원문발표: 2017년 9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9/24/3541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