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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법회 교류문장을 쓴 소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대륙 법회 원고를 다 썼다. 지난 매 해와 마찬가지로 원고를 마친 후의 기쁨은 또다시 내 가슴에서 솟구쳤다. 발표 여부를 떠나 원고를 쓰면서 해마다 새로운 수확이 있었고 또한 모두 달랐다. 하지만 원고를 마친 후 아직도 가시지 않은 여운을 소감으로 써내고 싶은 것은 또 해마다 동일한 것 같다.

해마다 원고를 썼기에 올해는 별로 쓸 게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수련생의 출현은 나에게 뜻밖의 소재를 주었고 펜을 들고 쓰다 보니 그야말로 걷잡을 수 없었다. 한 걸음씩 걸어지나온 길, 한 장면씩 떠오르는 법의 체현에 그야말로 감개무량했고 단번에 써 내려갔다.

다시 뒤돌아보니 이게 어디 내가 문장을 쓰는 건가! 이건 분명히 사부님께서 내 지혜를 열어주시고 어떻게 쓰라고 가르쳐 주신 것이다. 심지어 써야 할 소재도 사부님께서 수련생을 보내주셔서 가르쳐주셨다. 내가 한 것은 수련 과정 중에서 마음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법에서는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내가 한 일이 부합되는지 등이었다. 법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을 바로잡는 과정, 이것이 바로 내 교류문장이었다.

사실 문장을 쓰는 것은 정말 어렵지 않다. 간단히 말하면 문장을 쓰는 것은 안으로 찾는 과정이고, 더 간단히 말하면 과거 수련 중에서 부딪혔던 일들을 슬로우 모션으로 천천히 되풀이하면서 자신이 그 과정 중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그 후 어떻게 법으로 바로잡았는지 쓰는 것이 바로 내가 이해한 교류문장 작성이다.

교류문장을 쓰는 과정은 또한 자신을 깨끗이 씻는 과정이기도 하다. 올해 문장을 쓰면서 자신의 수많은 부족한 부분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올해 원고에 수련생 구출에 참여한 과정이 있는데 생각나는 대로 썼다. 이 주제를 다 쓰고 보니 뭔가 이상했다. 반복해 여러 번 보니 내가 쓴 부분에는 대부분 수련생이 얼마나 잘못하고 내가 얼마나 대단하고 위대하다는 내용들이 있었다. 하지만 법으로 가늠해보니 내가 너무 ‘자아중심’적이고 더 발전해나간다면 매우 ‘위험해질 것’임을 발견했다.

안으로 찾아 자신을 바로잡고 다시 쓰니 소감이 남달랐다.

다른 한 가지 사실을 쓸 때 나는 자신에게 당(黨)문화의 극단적인 생각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 가지 일을 똑똑하고 제대로 쓰기 위해 사용된 단어가 과장되고 극치를 보여주었다. 이런 단어를 없애고 보니 문장이 비교적 온화하고 착실했다. 이로서 평온함 속에서 빛나는 수련자의 내심 세계를 깨닫게 됐다.

문장을 쓰는 과정은 확실히 고생스럽지만 다 쓰고 나면 정말 뿌듯하다. 수련은 참으로 아름답다!

문장을 쓴 소감으로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7년 8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29/3530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