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17년 8월 26일] 동수들은 내가 기술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일부 자료를 만들 수 있는 것도 모두 사부님께서 주신 지혜다.
십여 년 전, 스스로 뭐든 하고 싶었던 나는 동수의 도움을 받아 컴퓨터 한 대를 사고, 이어서 프린터를 한 대 샀는데, 자료를 스스로 만들겠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학습반에서 나는 이 일을 소수의 동수들에게 말했고, 이후로 그 소그룹 동수들이 쓰는 진상 자료 공급을 책임지게 되었다. 컴퓨터와 프린터를 마주하니 생소한 느낌이 들었고, 일을 할 때는 거의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 같았지만, 전혀 순조롭지 않았다. 프린터는 늘 말썽을 일으켜 색이 누락되거나 가로줄이 생겼다. 여러 가지 상황에 부딪힌 나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몰랐고, 프린터를 들고 컴퓨터 상가로 달려가기를 수도 없이 반복했다. 수리를 하는 동안에는 늘 수리공에게 가르침을 청했는데, 모르는 사이에 나도 일부 일반적인 문제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두뇌는 다재다능했고, 프린터가 곧 만만하게 보였다. 그래서 다른 동수의 프린터에 문제가 생기면 내가 처리하게 되었다.
동수는 나에게 시스템 설치까지 배우게 했고, 나에게 일정 범위 내 동수들의 시스템 설치를 맡게 했다. 동수는 자신도 배우면서 나를 가르쳤는데, 실제로는 너무 빨리 가르쳐 줘서 아무 것도 기억할 수 없었다. 처리를 하면서 배우다 보니 컴퓨터 종류가 여러 가지라 구동방식이 달랐고, 그래서 ‘톈디싱(天地行)’ 포럼에서 배우게 되었다. 내려 받은 강좌를 몇 번 보니 이해가 되었는데, 대뇌는 가끔씩 정말 대단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끊임없이 주신 지혜다! 당연히 스스로도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야 했다.
책도 만들었다. 한 동수가 나에게 책을 만들라고 격려했는데, 그때는 표지를 꾸미고 금박을 붙이고 코팅을 해야 했고, 끊임없이 책을 예쁘게 꾸며야 했다. 하나씩 문제가 눈앞에 나타나면 그에 따라 법공부를 깊이 있게 했다. 어떤 기술은 동수와 교류를 하다가 무의식중에 습득했고, 또 어떤 기술은 발정념이나 가부좌를 하다가 얻은 지혜이다. 사부님께서는 시시각각 늘 제자를 돕고 계신다!
탁상달력도 만들었다. 며칠 전 새로운 탁상달력이 나온 것을 보니 곧 만들고 싶어졌다. 자료가게에 가니 못 보던 제품이 있었다. 집으로 가져와 시험을 했고, 프린터 판본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시 열람하여 판본을 내려 받아 프린팅 프로그램을 이용해 반복하여 찍으니 만들어졌다. 동수에게 보여주니 아주 좋다고 말했다. 사부님께서는 확실히 나에게 아주 많은 지혜를 열어 주셨다.
원문발표: 2017년 8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씬씽제고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7/8/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