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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따파를 수련해 행복한 인생을 갖게 됐다

글/ 후난 대법제자 샹쯔(香子)

[밍후이왕] 1997년 이후 나는 늘 행복했다. 이유는 고덕대법(高德大法) 파룬따파를 얻었기 때문이다.

남편의 말 “차라리 옥살이하는 아들을 갖더라도 딸은 싫다”

수련 전, 나는 원망하는 마음이 아주 강했다. 평소 말수가 적고 잘 표현하지 못해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속은 늘 불만으로 가득 찼고 즐겁지 않았다.

6세 때, 가족 구성이 좋지 않아 시골로 하방(下放)당했다. 부모님은 아들 셋, 딸 다섯 이렇게 여덟 명의 자식을 두었는데, 나는 중간이었다. 부모님께서는 남존여비 사상이 없어 우리 가족은 화목했다.

시골로 내려갔을 때 우리는 살 집이 없었고 집을 지을 여건도 안 됐다. 생산대(生產隊)에서는 우리를 창고를 폐기한 착유(榨油)방과 돼지우리에 거주하게 했는데 아주 외진 곳이었다. 저녁마다 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듣는 게 우리 형제들의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당승이 불경(佛經)을 구해온 이야기(唐僧取經), 봉신연의(封神演義), 나타요해(哪吒鬧海), 악비가 몸과 마음을 다해 나라에 충성한 이야기, 양가장(楊家將) 등 이야기다. 어머니도 조상에게서 전해 내려온 도를 닦고 선(善)을 수련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런 환경에서 10년간 늘 기름도 쌀도 야채도 없이 살아왔지만 부모님 이야기를 들으면 아주 행복했다.

결혼하고 딸을 낳은 후부터 불행이 시작됐다. 딸이 태어난 그날 저녁, 남편은 같은 방에서 출산 대기 중인 산모에게 “차라리 옥살이하는 아들을 가지더라도 딸은 싫다.”고 했다. 그녀는 이 말을 내게 전해주면서 화내지 말라고 했다. 비록 입으로는 화내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 말은 가시가 되어 가슴에 박혔다.

병원에서 돌아온 후 남편의 행동은 정말 그랬다. 아기 탯줄의 거즈를 바꿔야 해서 병원에 안고 가라고 했지만 그는 가지 않았고, 아기가 황달 증상이 있어 병원에 가자고 해도 가지 않았다. 남편이 원망스러워도 말을 못하고 속으로 꾹꾹 참고만 있었다. 출산 뒤 10여일 후 시부모님께서는 먹을 것을 많이 들고 아기를 보러 오셨다. 시아버지께서는 소파에 앉아 “사내아이면 참 좋았을 텐데.” 라고 낮은 소리로 두 번 말했다. 나는 침실에서 그 말을 똑똑히 들었다. 한 번만 더 말하면 싫은 티를 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시아버지께서는 더 이상 말하지 않으셨다.

나중에 침대에 누워 생각했다. 어른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런 것으로 누구나 첫 자식이 아들이길 바랄 것이다. 중국사람 특유의 전통인데, ‘불효에 세 가지가 있는데, 자손이 없는 것이 제일 큰 불효다.’ 라는 옛말이 있다. 정책이 한 자녀 출산을 허용하니 어른들은 희망이 없는 것이다. 시부모님의 마음이 이해된다.

하지만 남편의 말은 늘 가시처럼 마음에 박혀 있었고 속으로는 이렇게 생각했다. ‘당신 부모님이 이러시는 것은 이해되고, 당신이 맏아들로서 아들을 원하는 것도 이해됩니다. 하지만 아이가 이미 태어났으니 아버지로서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요?’ 늘 속으로 원망했고 남편에게 웃는 얼굴도 보이지 않았다. 당시 그는 직장에서 많은 업무량으로 부담이 컸고 시간이 빠듯했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아주 힘들어 했다. 게다가 집에 돌아오면 나와 딸까지 돌봐야 해서 늘 지쳐있었다.

딸을 낳은 이유로 싸울 수는 없어도 집안 분위기는 늘 긴장돼있었다. 속으로 항상 그와 싸울 생각만 했다. 시간이 지나자 심신이 지치고 신체에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는데 갑자기 침대에서 내려올 수 없었다. 손가락 열 마디에 힘을 줄 수 없었고 몸을 옆으로 기울일 수도, 엎을 수도 없어 남편이 끌어당겨줘야만 했다. 게다가 외치, 암치질, 혼합 치질, 항문열상까지 생겼다. 더욱 힘든 것은 눈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픈 것이었다. 너무 뜨겁고 딱딱해 안구가 마치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눈이 건조하고 빛을 보기가 두렵고 눈물이 나왔다. 시력은 급격히 0.6까지 떨어졌고, 빛이 두려워 저녁에 전등을 끈 후 이불로 눈을 가려도 계속 눈물이 나왔다. 여러 큰 병원을 찾았지만 전문의들도 문제점을 찾지 못했다. 곳곳을 다니며 치료할 수 있는 처방과 의사를 찾았지만 모두 똑같은 결과였다. 병의 원인은 알 수가 없고 내 눈에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기쁘기도 하고 괴롭기도 했다. 눈에 문제가 없으니 실명될 우려가 없는 건 기쁜 일이지만, 눈의 증상 때문에 날마다 온갖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병원에서는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니 괴로웠다. 병원 입구에 서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망연자실했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남편이 딸을 교육하는 방식이었다. 가끔 딸아이가 좀 편하게 앉으면 그는 딸에게 소리를 질렀다. “너는 여자애야. 그렇게 앉으면 안 돼.” 목소리가 너무 커 나와 딸은 늘 깜짝 놀란다. 또 남편은 딸이 어릴 때부터 머리를 땋아주거나 치마를 입히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딸은 남편만 보면 아주 긴장하고 불안해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속의 서리는 눈이 되고 얼음이 됐다. 늘 이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소원처럼 품고 살았다. 그러나 예민하고 사랑스런 딸을 볼 때마다 망설였다. 이혼하면 동료, 친구, 친척들을 어떻게 마주하나. 딸을 데리고 재혼하면 우리 모녀의 처지도 난처할 텐데. 이렇게 참고 살면 적어도 생활은 안정되지 않나.

매번 남편과 의견이 맞지 않으면 터무니없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여러 가지 고통에 시달리던 나는 조금만 뜻대로 안 되면 이혼할 생각을 하고, 이 사람과 더는 같이 살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우리 둘 다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다. 어느 날 우리는 둘 다 말을 꺼냈다. 그가 “이혼합시다. 아이는 내가 데려가겠습니다.”라 했고, 나는 “아이를 내가 낳았는데 왜 당신이 데려가죠?” 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나에게 데려가라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그는 아주 착했다. 다만 일할 때 완고하고 극단적이었을 뿐이다. 그때는 나도 당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늘 그와 다투고 싸울 생각만 했다. 그의 남존여비 생각을 바꾸려 했지만 어떻게 그걸 바꿀 수 있겠는가.

1997년 봄, 신체에 갑자기 이상이 나타났다. 온몸이 퍼렇게 멍들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잇몸에 이물질이 있었다. 힘껏 당겨보니 검은색 핏덩어리였다.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하루 종일 흐리멍덩했으며 사지가 무력하고 기억력이 급속히 떨어졌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혈소판이 겨우 3만여 점 밖에 없다며 의사가 얼른 입원하라고 했다. 보름간 입원했지만 전혀 호전되지 않아 퇴원하겠다고 하자 의사는 동의하지 않았으며 돌아가면 위험할 거라고 했다. 그때 남편은 시험을 앞두고 있어 나 혼자 돌아왔다.

대법을 수련한 그때부터 기쁨은 나와 함께

어느 날 친구와 산책을 하다가 파룬궁 연공장 부근까지 갔다. 그녀는 거기서 다른 친구를 기다려야 한다고 나에게 연공하는 것을 구경하라고 했다. 그래서 연공장 입구에 가 봤더니 사람이 아주 많았다. 한 아주머니가 조용히 “어떻게 오셨어요?” 라고 했는데 나는 “그냥 보러 왔습니다.” 라고 하자, 그녀는 나에게 들어오라고 했다. 내가 조용히 그녀 앞까지 가자 그녀는 말했다. “눈 뜨고 따라 해보세요.” 그들은 한창 제2장 공법 파룬좡파(法輪樁法)를 연마하고 있었고 나도 따라서 두 손을 눈썹 앞까지 들어올렸다. 즉시 가슴에서 수많은 기류가 관통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떤 것은 즉시 관통됐고, 어떤 것은 한 마디를 뚫으려 했지만 뚫지 못했으며, 어떤 것은 널빤지 같았지만 아주 따뜻하고 편했다. 나는 줄곧 제5장 공법 선퉁쟈츠파(神通加持法)까지 했고 아주머니는 나보고 이튿날 자신의 집에 와서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보라고 했다.

이튿날, 그 아주머니 집에 찾아가 파룬궁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제1강부터 듣기 시작했다. 7일째 아침, 점심에 먹을 생선을 튀기려고 기름을 달굴 때 연기가 피어올라 급히 생선 덩어리를 냄비에 던졌다. 기름이 내 발등에 튀었는데 매우 아리고 얼얼했으며 큰 물집이 생겼다. 전날 사부님 설법 비디오를 볼 때 사부님께서 우한의 한 청년이 미녀에게 유혹을 당했을 때 속으로 자신을 연공인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그래서 나도 ‘나는 연공인이다.’ 라고 생각했다. 아리고 얼얼한 느낌은 순식간에 사라졌고 물집도 작아져 개의치 않았다. 아주머니 집에 가서 이 일을 말하자 그녀는 웃으면서 말했다. “정상이고 다 좋은 일입니다.” 발등을 들어 보여주려 하니 한 군데 피부가 빨갛고 쭈글쭈글하게 됐다.

날마다 아주머니 집에 가서 사존의 설법 비디오 한 강의를 보고 나면 아주머니는 연공동작을 가르쳐줬다. 어느 날, 아주머니가 나에게 제4장 공법을 가르쳐줄 때 부주의로 오른손이 옷에 닿았는데 푸른색과 흰색 빛이 보였다. 사부님께서 내게 천목을 열어주신 것이다.

사부님의 9일강의 비디오를 다 본 후 연공장에 연공하러 갔다. 나는 이렇게 법을 얻었다. 당시 신으로 향하는 길에 들어섰다는 건 깨닫지 못하고 연공하면 병을 제거하고 몸이 건강해지며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만 깨달았다. 하지만 이유 없이 기분이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매일 퇴근 후 저녁을 먹고 나면 서둘러 연공장에 법 공부와 연공을 하러 갔다. 가끔 늦으면 남편은 “얼른 가세요. 내가 설거지 할게요.”라고 말한다. 남편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말로 형용할 수 없이 기뻤다!

연공장에 가면 늘 사람이 아주 많은데 연령, 학력, 생활수준이 모두 다르다. 대졸, 중졸, 초졸, 문맹도 있다. 6, 7세 어린이부터 갓난아이를 안고 법공부를 하러 오는 젊은 엄마, 70여세 할머니도 있는데 50~60세가 비교적 많았다. 회사 임원부터 평사원, 학생, 교사, 가정주부 등 다양하다. 생활수준은 다 다르지만 한 곳에 모여 법공부를 하고 연공하며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가끔 사람이 너무 많아 앉을 자리가 없으면 아주머니는 회사에 찾아가 옆에 있는 작은 방을 더 부탁했다. 오랜 세월 약을 달고 살던 사람이 연공하면서부터 단시간 내에 몸이 건강해져 회사에서도 의료비가 많이 절약되니 회사에서는 당연히 지지해준다.

처음 ‘전법륜’을 청하고 사부님의 사진을 보았을 때 사존께서 나를 보며 웃고 계셨다. 정말 기쁘기 그지없었다. 두 번째 페이지에서 하신 말씀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1]를 보고 수련이 너무 쉽다고 생각했다. 집착심을 버리는 게 아닌가? 버리면 그만이다. 이 일념이 나오자 신체가 없어진 것 같았고 너무 편하고 홀가분해졌다.

사부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정말 형용할 수 없다. 나는 사존께 말씀드렸다. “사존께서는 저를 고통스런 환경에서 구해주시고 두 번째 생명을 주셨습니다. 또한 어떻게 우주 중에 진·선·인(眞·善·忍)의 특성에 동화되고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대법을 수련한 후 살아있는 이유를 알게 됐고 이때부터 기쁨은 늘 나와 함께 했다.

대법을 수련하니 도량이 넓어져

어느 날, 연공장 아주머니가 내게 내일 시간이 있냐고 물었다. 내일 마침 시간이 있다고 하자 아주머니는 나에게 함께 청소를 하자고 했다. 오후에 가보니 그녀는 일찌감치 유리창을 닦고 있었다. 우리 연공장 유리창은 크고 많은데 50~60세 아주머니들이 매주 한 번씩 청소한다. 유리창을 아주 깨끗이 닦고 바닥도 빛이 날 정도로 닦는다. 매번 우리가 법공부를 하러 가면 이미 찬물이 가득 담긴 큰 통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땐 사람이 많아 물도 많이 마셨다. 이번에 아주머니가 나를 부르지 않았더라면 이런 사소한 일들은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한 일을 어디 가서 말하지도 않았고 청소할 때 아무런 잡념 없이 집중해 일을 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처럼 아주 기뻐했다. 이번에 아주머니가 나에게 청소하러 오라고 했을 때 나도 내 일 같았고 기분이 매우 좋았다.

대법을 수련하니 기분이 홀가분해지고 집안 분위기도 좋아졌다. 눈도 아프지 않고 빛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다른 병도 다 나았다. 병이 없으니 온몸이 홀가분해지고, 걸음이 아주 날쌨으며, 직장에서도 힘이 솟았다. 정말 너무 편안했다!

어느 날 사부님 설법에서 “사람은 체면을 살려야 한다는, 그것은 속인의 말이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이 체면을 위해서 산다면, 사는 것이 힘들지 않겠는가? 고생스럽지 않겠는가? 가치가 있겠는가?”[1] 이 부분을 읽었는데 마치 사존께서 내게 물으시는 것 같았다. “고달팠습니다. 수련 전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전혀 고달프지 않고 아주 행복하고 기쁩니다.”

심도 있게 법 공부를 하면서 예전에 남편이 내게 잘하지 않은 것이 업력윤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렇다.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하고 전생에 진 빚도 갚아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자 생각이 확 트였고 마음속의 얼음이 녹기 시작했다. 미움과 원망이 차츰 담담해졌고 마음이 법에 의해 차츰 정화됐다. 사존께서는 나를 투쟁의 고해(苦海)에서 구해주셨고 새로운 생명을 주셨다.

직장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도 사부님 법에 따라 대조할 줄 알게 됐다. 어느 날 직장 상사가 내게 말했다. “지금 매장에 사람이 부족하니 3개월간 그쪽으로 가서 일하세요.” 그러겠다고 한 후 나는 백화점 철물 매장으로 갔다. 동료는 내게 “왜 이 매장으로 오셨어요?” 라고 물었다. 당시 체면을 내려놓지 못해 생각했다. ‘다른 직원들에게 다른 일을 시킬 때면 상사가 한두 번 찾아가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서 내게는 통지만 하고, 그것도 당장 매장으로 가라고 하다니.’ 사무실에서 매장으로 내려 보내는 경우는 보통 업무에서 큰 과실이 있을 때다. 나는 성실히 잘 했는데 왜 갑자기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이러지? 좀 불평스러웠다.

사부님 법에 이런 부분이 있다. “모(某) 시(市)의 한 보도소 소장이 한 공장으로 法輪大法(파룬따파)를 연마(煉)하는 수련생들의 연마가 어떠한지 보러 갔는데, 그 공장의 공장장이 그들을 친히 접견하며 말했다: 이 직원들이 당신들의 法輪大法(파룬따파)를 배운 후,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며,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상사가 무슨 일을 맡기든지 가린 적이 없고, 이익 앞에서도 다투지 않습니다.”[1] 이 부분을 읽은 후 어떻게 오늘 일을 처리해야할지 사부님께서는 이미 내게 알려주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연공인이고 사부님 말씀대로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자 마음 속 불평이 사라지고 창피하지도 않았다.

3개월 뒤, 상사는 내게 사무실로 돌아오라고 했다. 그 1년간 상사는 이렇게 세 번을 배치했다. 나는 그 때마다 흔쾌히 했다. 아주 열심히 일했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사부님의 법리가 나에게 어떻게 사람이 되고 더 좋은 사람이 되는가를 가르쳐주셨기 때문이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건 모두 마음에 두지 않았다.

사실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도 아주 힘들다. 아침 일찍 가서 청소를 하고 물을 끓여 끓인 물을 2층에서 4층까지 들고 올라가야 한다. 그것도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해야 해 온 몸이 흠뻑 젖어 오전 내내 등이 축축하다. 가끔 상사가 “어제 끓인 물이 아직 있으니 바꾸지 마세요.”라고 하면 나는 “보온병에 부어놓은 온수는 다음날에는 못 마셔요. 건강에 안 좋고, 사람들이 오는데 차가 제대로 우려지지 않으면 회사 이미지도 손상되고 기분도 안 좋을 것입니다.” 이런 것은 사부님께서 남을 위해 생각하라고 가르쳐주신 결과다.

그때는 직장일도 바쁜데다 늘 물자를 배급해야 했다. 직원 300여 명 외에 퇴직자들에게도 일일이 전화했다. 한번은 사과를 나눠주게 됐는데 300여 상자가 창고 마당에 쌓여있었다. 나누면서 전화로 알려줬는데 한 노년 퇴직자가 바로 와서 한 상자 한 상자 고르고 있기에 “고르실 필요 없어요. 다 방금 전에 온 것이고 안을 들여다 볼 수도 없거든요.” 그러자 그는 화를 내며 “당신들은 자기가 가져갈 것은 좋은 것으로 해서 한 쪽에 갖다놓고 우리에게는 안 좋은 것을 주잖아요.” 라고 했다. 이때 창고를 지키는 직원이 “이 사람은 그러지 않아요. 항상 물건을 나눌 때면 마지막에 남은 것, 제일 안 좋은 것을 가져가요. 파룬궁을 수련하거든요. 우린 다 이 사람만 못해요.” 그러자 그 퇴직자는 한 상자 안고 갔다.

우리는 매달 달걀을 배급한다. 300명에게 갈 달걀은 운송 중에 깨질 때가 많다. 어느 날은 깨진 것이 특히 많아 10인분이나 됐다. 그래서 스스로 결정해 깨진 걸 상사에게 나눠주며 원인을 설명해주었다. 그래도 깨진 달걀이 많아 생활이 가장 어려운 직원에게 한 대야만큼 되는 껍질을 뺀 달걀을 주었다. 누군가 식당에 팔면 부수입이 될 거라 했지만 나는 말했다. “그렇게 할 수 없어요. 우리 사부님께서는 연공인은 부당한 이득을 챙겨서는 안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주었으니 좋은 일 아닙니까?”

어느 날 같은 사무실에 있는 여직원이 500위안(한화 약 85,000원)이 없어졌다고 내게 가져가지 않았냐고 했다. 나는 아니라고 했다. 점심 때 집에서 밥을 짓는데 그 일이 생각나자 점점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통근차량을 타고 출근하는데 옆 좌석 남자직원에게 억울함을 토로하고 싶었다. 하지만 말이 입가에까지 왔을 때 갑자기 깨달았다. ‘나는 요만큼의 억울함도 참지 못하고 어린애와 말하려 하는구나. 사부님과 대법이 그토록 큰 억울함을 당하고, 수련생들이 박해받고 있지만 나는 마음속 말과 바른말 한마디 하지 않고 주위 사람들에게 진상도 알리지 않았지. 어찌 수련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생각하자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됐다. 속으로 씬씽(心性)관을 넘게 해준 여직원에게 감사드렸다.

오후에 그녀는 상사를 대동해 또다시 내게 돈을 가져간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상사는 “이 500위안(한화 약 85,000원)은 아침에 내가 이 사람에게 돌려준 건데.”라고 말했다. 나는 “돌려주시는 걸 저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돈을 가져간 게 아닌데요. 아시다시피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행하는데 그 사람의 돈을 가질 리 있겠습니까?” 당시 마음이 평온하고 정말 아주 담담했다.

저녁에 여직원이 돈을 찾았다고 내게 전화를 했다. 알고 보니 회사 공금과 섞일까봐 돈지갑에 넣었던 것이다. 그녀가 남편과 함께 사과하러 오겠다고 하자 나는 “오해가 풀렸으면 됐어요. 우린 전과 다름없이 좋은 동료에요. 오늘 아주 피곤했을 텐데 얼른 쉬세요.” 라고 말했다.

금방 법을 얻었을 때는 날마다 사부님 설법을 들었고 일마다 법으로 대조했다. 일상생활에서, 직장에서 모두 사부님 요구에 따라 자신을 단속했다. 예전의 그 열정이 지금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존께서는 “수련을 처음같이 하면, 반드시 성취한다!”[2] 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수련 초기 열정을 되찾을 것이고 스스로를 응원한다!

대법을 수련하니 사심이 없어졌다

2009년 4월 진상자료를 갖다 주다가 공안에 불법적으로 체포됐다. 그들은 온갖 수단, 예를 들면 협박, 기만, 욕설, 파상공격(車輪戰) 등을 써서 자료 출처를 말하라고 윽박질렀다. 당시 “두려울 것이 무엇인가, 머리가 떨어져도 몸은 여전히 가부좌하고 있을 것이다.”[3] 라는 일념을 지키고 있었다. 죽어도 입도 벙긋 않겠다. 그들이 아무리 물어도 나는 답하지 않았고 발정념을 했다. 그때 선한 마음을 수련하지 못했기에 속으로 그들과 다투었고, 진상을 알려 공안을 착하게 만들고 구도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내 수련의 누락이었다.

그들은 육친 정을 이용해 입을 열도록 나를 유혹했다. 형제자매들이 찾아 왔는데 그들이 방비하지 않는 틈을 타 오빠는 나를 보며 말했다. “머리가 떨어져도…” 나는 즉시 이어서 말했다. “몸은…” 그는 내 뜻을 모두 알았다고 표시했다. 이로써 나는 더 큰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고 마음이 더욱 확고해졌다. 나를 구치소에 감금하기 전 경찰과 친하게 지내던 세 동료가 찾아왔고 내게 자료출처를 말하라고 했다. 나는 머리를 흔들었다. 내가 끌려갈 때 그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울음을 터뜨렸고 그 중 한 명은 나를 안고 대성통곡을 했다.

소굴에서 공안은 늘 불법 심문했고 감방 두목은 항상 나를 애먹이고 욕을 했다.

불법 감금당했을 때 사존의 말씀 “아침에 道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聞道 夕可死).”[4] 라는 말을 확고히 믿었다. 대법을 얻었으니 죽음이 뭐가 두렵단 말인가? 전혀 두렵지 않았다. 어느 날, 감방 두목은 자신이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간다면서 나에게 딸에게 전해줄 몇 마디 좋은 말을 써달라고 했다. 딸에게 축복삼아 ‘손해 보는 것은 복이니 손해를 두려워하지 말거라. 먹는 것은 하늘이 내려주신 것이기에 음식을 낭비하지 말거라. 또한 악행은 아무리 작아도 해서는 안 되고, 선행은 아무리 작아도 행해야 한다는 걸 명심해라.’ 등을 적어준 후 감방 두목에게 건네주었다. 조금 뒤 그들은 나를 부르더니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라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대법을 얻었기에 생사를 담담히 대할 수 있었다. 그건 정말 행복이었다.

구치소에서 나는 날마다 혈변을 보고 손가락이 마비돼 한 달 사이에 7~8kg가 줄었다. 노동교양소에서는 나를 받지 않으려고 이른바 ‘심사대기 보석’을 만들어 집에서 요양하라고 했다.

20여일 후, 그들은 나를 노동교양소에 감금했다. 거기는 더욱 사악하고 분위기도 더 살벌했다. 마약 중독자인 바오쟈(包夾, 감옥 측에서 파룬궁수련생을 전문적으로 감시하고 박해하기 위해 배치한 형사범. 2명 이상을 붙여 24시간 내내 수련생과 1미터 간격을 넘지 않게 밀착 감시함) 몇 명은 화장실에 가든 세수하러 가든 늘 날 따라다니며 모든 행동을 감시했다. 조금 지나자 한 명 또는 여러 명이 바꿔가며 감시했다. 나는 그들 역시 진상 들으러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의 진실하고 착하며 참고 양보하는 언행을 보면 그들도 속마음을 드러낸다. 어느 날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과 접해보니 당신들 역시 양심이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여기에서 나가면 더는 마약을 하지 마세요. 그렇게 하는 게 자신의 건강에도 가족에게도 좋습니다.” 많은 사람은 내게 마음속으로 후회되는 일을 털어놨다.

한 사람은 말했다. “어느 날 저녁, 남자친구와 춤추고 나올 때 길에서 한 남자가 보여 돈을 빼앗았어요. 몇 십 위안이었습니다. 비정상적인 소리를 내기에 깜짝 놀라 도망쳤는데 나중에 벙어리란 걸 눈치 챘어요.”, “돈을 그에게 돌려줬나요?”, “우린 그때 돈밖에 몰랐어요. 그러나 벙어리의 울부짖는 소리가 줄곧 저의 양심을 찔렀고 정말 후회됐습니다. 마약을 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그럼 이런 일도 없었겠죠. 정말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어요.”

소굴에는 다른 수련생도 갇혀 있었다. 기회만 있으면 수련생들은 서로 고무 격려해주고 서로 법을 외우는 것이 거기에 있을 때의 즐거움이었다. 특히 사존의 ‘홍음’을 많이 외웠는데 ‘홍음’, ‘홍음 2’는 거기에서 제대로 외웠고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외웠다. 어느 날, 사존의 시 ‘삼계를 뚫고 나가니 공(空)과 무(無)는 우주를 드러내네.’[5]를 생각하면서 다시 ‘홍음’ 시구를 외웠다. 그러자 글자마다 하늘만큼 커졌고 크게 하고 싶은 만큼 키울 수 있었다. 날마다 사존님의 ‘홍음’을 외우니 마음이 착실하고도 기뻤다.

사존께서는 “한 사람이 법을 배우면 온 집안이 득을 볼 수 있다”[6] 라고 말씀하셨다. 딸은 대학 졸업 전에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갔고 마음에 드는 남자친구를 만나 몇 달 뒤 결혼한다. 남편은 건강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며 일도 잘 풀린다.

아버지는 여든 이후 걷지 못하자 휠체어에 앉아 생활했다. 나는 비디오 플레이어를 사서 진상, ‘천음정악(天音淨樂)’ 비디오를 보시게 갖다드렸다. 어느 날, 아버지는 비디오를 보면서 “와! 천문이 이미 열렸구나!” 라고 내게 말했다. 그때 아버지는 이미 진상을 명백히 알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버지는 피부가 아주 깨끗하다. 반점이 없고 양측 귀밑머리에 콩알만 한 검버섯 2개가 있을 뿐이다. 천수를 다하고 돌아가실 때 아버지의 검버섯도 사라졌고 얼굴 피부는 껍질 깐 삶은 달걀처럼 깨끗하고 윤기가 났다.

사존께서 구도해주시지 않았으면 나는 속인 중에서 인터넷이나 TV, 소설에 빠졌을 것이고, 왁자지껄한 인파 속에서 내심세계가 어떠했을지 상상이 안 간다. 마치 사존께서 말씀하신 “수련의 고달픔 속인은 알기 어려워 싸우고 다툼을 복으로 삼는구나.”[7]처럼 그게 바로 내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20년 수련 중에서 사람 마음을 하나씩 제거할 때 행복했고, 모순이 생겼을 때 씬씽(心性)을 지킴이 행복했으며, 이익 앞에서 명백히 손해 보았지만 마음속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때 행복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법의 기점에 서니 순간 쉽게 변하고 법의 위대함을 느꼈을 때 행복했고, 몇 년 동안 쌓여있던 마음의 매듭은 법 공부할 때 순간 깨닫고 넘어갔을 때 행복했으며, 내가 알리는 진상을 듣고 사람들이 명백해졌을 때 정말 행복했다!

이 모든 것은 사존께서 주신 것이다. 사존께서는 그 아주머니의 입을 빌어 “들어오세요.”라고 알려주셨다. 그렇게 나는 들어와 대법을 얻었고, 수련해서 행복을 얻었다. 전 세계를 향해 큰 소리로 외치고 싶다. “대법을 얻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이것이 바로 내 수련의 길이고, 내가 신으로 걸어가는 길이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께 감사드리고 수련생들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2]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4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 – 대폭로(大曝光)’[4]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 – 법 중에 용해되자(溶於法中)’[5]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 2 – 법이 일체를 바로잡다’[6]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법해’[7]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 – 미혹 속의 수련’

원문발표: 2017년 8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12/3523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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