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제 꿈에서 사부님을 뵈었다. 사부님을 뵈어 나는 매우 기뻤고, 사부님께 “만약 수련을 잘 하지 못하면, 형신전멸 시켜주십시오.”라고 말씀드렸다. 사부님께서는 자비로우시면서도 엄숙하게 나에게 “다시는 이런 말을 하지 말거라. 반드시 수련 성취해야 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당시 한 가닥 거대한 에너지가 전신을 꿰뚫고, 마치 내 앞에 한 차례 새로운 경지와 수승한 상태가 펼쳐지는 것 같았다.
깨어나 이 꿈을 회상하는데, 사부님의 한 단락 설법이 뇌리에 나타났다. “나는 당신들만 위해서가 아니라, 나는 모든 생명을 위해 온갖 걱정을 다 했으며 나는 모든 생명을 위해 거의 나의 일체를 소모하였다. 물론 이런 소모는 당신들이 이해하는, 그런 없어졌다는 것이 아니다. 내가 늘 말하지만, 나는 당신이 수련하여 제고할 수 있고 수련 중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이 법 속에 압축해 넣었다고 했다. 당신들이 비록 부동한 경지에 있지만 모두 내가 한 말이 얼마나 큰 무게가 있는지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한다. 당신이 수련하기만 하면 당신은 무엇이든 모두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당신들은 아는가? 당신들이 얻은 그것에는 나의 얼마나 많은 것이 그 속에 용해되어 들어있는지를? (박수) 물론 나는 나 자신의 일을 말하고 싶지 않은데, 나는 다만 당신들에게 내가 사부로서 이 일을 하고 있으므로 당신들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알려주고 싶을 뿐이다! 당신들은 반드시 잘 수련하여 이 기회와 인연을 놓치지 말라.”[1]
수련에 대한 자신의 심태를 자세히 생각해 보았다. 21년간 수련하는 중에 자신은 비록 줄곧 매우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였지만, 아직도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 많았다. 이러한 것이 매우 유감스러워 나는 항상 ‘수련 성취하지 못하면 형신전멸’이라는 이런 결사의 각오 방식으로 자신을 요구하여 스스로 정진의 상태를 유지하였다. 이런 상태는 한 방면으로는 대법에 대한 견정함으로 표현되지만, 다른 한 방면으로 보면 마치 여전히 자기도 모르게 ‘나’와 ‘사(私)’의 요소를 섞어 넣은 것 같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중생의 희망’으로 삼으셨는데, 나는 오히려 ‘수련 성취하지 못하면 형신전멸’을 생각했고, 항상 매우 적합하지 않다고 여겼다. 보기에 마치 매우 결심이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직도 신심이 없는 것으로, 대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다. 그다지 적당하지 않은 비유를 다시 들어보자면, 한 사람이 느리게 뛰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명확하게 전방에 아름다운 광경이 있는 것이 그가 좀 더 빨리 달리는 데 유리하겠는가, 아니면 뒤에 호랑이가 자신을 쫓아오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 좋겠는가? 이것은 주동과 피동의 차이로 사실 경지가 천양지차다.
사부님께서는 역사상에서 우리와 연을 맺으시려고 온갖 고생을 하셨고, 수련 중에서는 우리를 위해 거대한 업력을 감당하셨으며, 또한 우리에게 법의 위력을 부여하셨고, 시시각각 우리를 지켜주시는데, 우리에게 좋은 미래가 있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신 것이 아닌가? 우리가 관을 넘을 때 혹은 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사부님의 기대, 중생의 기대와 자신의 책임을 생각하면 곧 무궁한 역량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만약 잘 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자신이 장래에 수련 성취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는 생각지 말라. 이 각도에서 말하자면, ‘수련 성취하지 못하면 형신전멸’ 이 사유는 자신과 중생에게책임지지 않는 것이고, 역시 사부님의 자비와 고생스러운 구도를 저버리는 것이다.
수련하고 법을 실증하는 길에서 우리는 반드시 잘 걸어야 하고 반드시 수련 성취해야 하는데, 이래야 비로소 진정으로 사부님의 요구를 원용하는 것이고, 각종 변이관념과 사람마음에 대해 여지를 남겨주어서는 안 되는 바, 반드시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주:[1] 리훙쯔 사부님 저작 : ‘스위스법회 설법’
문장발표 : 2017년 8월 13일
문장분류 :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득>심성제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13/3524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