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수련에서 가장 큰 고민은 오랫동안 수련했음에도 자신이 아직 위사(爲私)인 생명이란 것이다. 노력해 이 ‘사(私)’와 ‘자아’를 버리려 해도 너무 어렵다. 자신의 염두를 봐도 평소 내보내는 생각은 모두 ‘나’가 어떠어떠해야 하고 세 가지 일을 해도 모두 ‘나’가 앞선다.
어느 날 밍후이왕에서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봤다. 수련생은 ‘처음처럼’ 수련하고 수련에서 늘 새롭게 요구하고 처음부터 시작했다. 나는 갑자기 생각했다. 이전의 위사인 나를 ‘0’으로 보고 자신이 잘하지 못해도 지금부터 자신을 위타(爲他)의 생명으로 보는 것이다. 자신은 갓 태어난 신생아처럼 새 우주의 ‘위타’의 경지에서 탄생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것이다. 나는 ‘위타’의 경지에서 배우고 성장한다. 전에 자신을 위타 생명의 위치에 놓지 않고 위사의 기초에서 놓고 고생스럽게 ‘위타’를 수련했다. 느낌엔 아무리 해도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다. 오늘 자신의 이전 관념을 버리고 직접 ‘위타’의 기점에 서서 자신이 위타를 해낼 수 있는지 두려워하지 않고 해내건 못하건 ‘위타’의 경지에서 성장하고 곤두박질해도 이 경지에서 성장하는 것이다.
이 일념이 있었던 후 나의 전체 수련 상태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사람을 보고 사물을 보는 것이 전과 아주 달라졌다. 일부러 자기 생각을 개변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러 무엇을 수련하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상태다.
예를 들어 법 공부팀에 연로한 수련생이 계신다. 교대로 법을 읽는데 그녀는 자기 차례가 아닐 때 읽고, 읽을 때도 리듬이 맞지 않는다. 다른 이들에게 번거로움을 가져다줘 모두 그녀를 귀찮아한다. 나도 그녀가 귀찮아 그녀가 법을 읽을 때 늘 간섭했다. 내가 관념을 바꾼 이튿날 느꼈다. 법 공부할 때 그녀는 귀가 잘 들리지 않아 타인이 읽은 것을 듣지 못하기에 법공부에 따라가지 못할까 두려워서, 함께 따라 읽어야 어디까지 읽은 건지 그녀가 알 수 있을 뿐이다. 그녀는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매번 그녀는 법공부할 때 나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 도시락을 싸 온다. 나는 머리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그녀와 함께 아침밥을 먹어야 한다. 그녀도 자신만 생각하고 내 침대에 누워 잠을 자는데,나는 속으로 타인을 위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원망했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오히려 아주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녀는 길이 멀어 늦을까 봐 일찍 와서 법공부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법공부를 하려는 마음은 얼마나 순정하고 훌륭한가? 그녀는 자신을 수련할 줄 몰라 신체 노화가 심하다. 수련생으로서 마땅히 순수하고 선량한 마음으로 그녀를 도와야 하지 않는가? 그녀는 참을성 있게 자신을 대한다고 한다. 나는 되도록 그녀가 받아들일 수 있는 각종 방식으로 그녀에게 문제점을 인식하게하는데, 그녀는 지금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알았고, 자아의 틀에서 좀 걸어 나왔다. 그녀는 심성 수련 후의 기쁨을 맛본 후 나에게 감사를 표시했으며, 사부님께서 나를 파견해 자신을 돕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스로 느낌이 묘하다. 전처럼 고생스럽게 수련하고 일부러 하는 과정이 없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타인의 어려움을 알아주면 자연히 타인을 돕게 된다. 비유하면 컵에 이미 찻물이 담겨 있다면 마시면 된다. 전에는 어떻게 물을 끓이고 어떤 차를 넣고 어떤 컵으로 물을 담는 등 이러고저러고 해도 우려낸 차가 그 맛이 아니었다.
동시에 신체 방면에서 오랫동안 나를 괴롭히던 문제도 해결됐다. 분명히 어떤 깨달음을 얻었다. 포륜 시간을 연장, 포륜 시간을 배로 늘리니 뜻밖의 효과가 나타났다. 신체 방면의 문제가 해결됐을 뿐만 아니라 잠도 적게자며, 낮에 휴식하지 않아도 졸리지 않고 매일 기운이 넘치고 발정념을 해도 위력이 강하다. 느낌엔 대단한 불법 신통을 연마해낸 것 같고, 지속해서 발정념을 해도 느슨하지 않으며 주의력도 분산되지 않는다. 거대한 에너지가 자신을 고정해, 층층이 악을 제거하는 상태에 처하게 하고 하나하나 공간의 패괴된 생명과 물질이 소멸한 후 붉은 빛이 하늘 높이 올라가고 온통 금빛이며 아주 장관이다.
‘전법륜’에 씬씽(心性)이 올라오면 다른 것들도 모두 따라 위로 올라온다.”[1]라는 말씀이 있다. 자신의 신체가 정체적으로 승화한 상태에 진입한 것을 느꼈다.
관념을 바꾸고 기점을 바로잡으면 단지 일념이라도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나 자신도 생각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도 일찍이 우리의 심성 제고를 간절히 바라셨을 것이고, 우리를 신속히 위로 밀어주셨다. 이것은 정법 수련 중 더욱 큰 작용을 일으킬 것이다.
약간의 체험을 글로 적어 수련생과 나누려 한다. 적절하지 않은 점은 자비로 시정해 주시기 바란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 2017년 7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7/11/3508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