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연(蓮,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10여 년간 줄곧 질투심은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나아서 생긴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이 2, 3년에 이르러서야 사존의 법의 내포는 아주 깊고 사존께서 가리키는 질투심의 내포는 아주 깊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 방면으로 질투심은 자신보다 나은 사람에 대해 마음속으로 오기가 생기고 마음에서 평형을 이루지 못하는 상태로 표현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속인의 각도에서 자신보다 돈, 외모, 아이, 배우자, 사업, 가정환경, 학업, 학력 등이 좋을 때 지기 싫어하고 오기가 생기고 머릿속에 ‘그게 뭐 대단하냐’는 일념이 생기면 이것은 이미 질투심이다. 수련인의 각도에서 잘 수련한 수련생, 상태가 좋은 수련생에 대해서도 그러면 이것 역시 한 가지 질투심이다.
다른 한 방면으로 질투심은 자신의 조건보다 좋지 않거나 자신의 표준에 부합되지 않은 사람을 깔보고 얕잡아보며 차별하는 사상에서 표현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속인 각도에서 자신보다 돈, 외모, 아이, 배우자, 사업, 가정환경, 학업, 학력 등이 좋지 않을 때 깔보고 얕잡아보고 차별한다. 수련인 각도에서 자신보다 잘 수련하지 못한 수련생, 상태가 좋지 않은 수련생을 깔보고 얕잡아보며 차별하는 사상은 선한 마음에서 이 수련생들을 도와주려는 것이 아니다. 이런 질투심은 특별히 자신보다 좋지 못하던 수련생이 이후에 진보하거나 자신을 초과하면 상대방을 위해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배움을 견주고 수련을 견주나니”[1]하며 더욱 잘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마음속으로 일종 불평형 심리를 표현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전법륜’ 제7강 중 ‘질투심’을 말씀하실 때 신공표(申公豹)와 강자아(姜子牙)의 이야기를 하셨다. 신공표는 강자아의 능력, 공능이 표면상 자기보다 못한데 원시천존(元始天尊)의 중용을 받은 것을 보고 속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신이 사람을 보거나 수련인을 볼 때 사람의 마음을 보는 것이고 공능이나 개인능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전에 속인이 일할 때 능력이 부족하고 반응이 느리며 농작이 느린 것을 보면 언제나 귀찮아하고 인내심이 없었던 것은 사실 내가 이 방면에서의 질투심을 잘 연마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또 수련인의 도덕성은 다 비교적 고상하지만 속인 중 도덕성이 아주 나쁜 사람의 행위와 언행을 보면 반감하고 심지어 이 속인에 대해서도 반감한다. 이것도 질투심의 한 가지 표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도 최근에야 발견한 것이다. 계속 이런 일을 보게 된 후에야 자신에게 이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반감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 각자(覺者)라면 이런 사람에 대해 자비와 연민만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부님께서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2]라고 알려주셨다. 자신의 사상에서 나오는 좋지 않은 생각, 악념들을 다 대조해보니 모두 질투심의 한 방면을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질투심 이 문제는 아주 엄중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직접 우리가 수련하여 원만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에 연관되기 때문이다. 질투심을 버리지 못하면 사람이 수련한 모든 마음이 모두 아주 취약하게 변해 버린다. 여기에 한 가지 규정이 있다: 사람이 수련 중에서 질투심을 제거하지 못하면 정과(正果)를 얻지 못하는데, 절대로 정과를 얻지 못한다. 여러분은 아마 과거에 아미타불(阿彌陀佛)이 대업왕생(帶業往生)을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겠지만, 질투심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른 방면에서는 좀 부족하더라도 조그마한 것은 대업왕생하여 다시 수련하는, 그것은 될 수 있지만, 질투심을 제거하지 않고는 절대 안 된다. 오늘 내가 연공인(煉功人)에게 말한다. 당신은 이렇게 잘못을 고집하여 깨닫지 못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도달하려고 하는 목적은 더욱 높은 층차의 수련으로서, 질투심은 반드시 제거해 버려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을 단독으로 내놓고 말한다.”[3]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중 특히 ‘질투심’을 언급하셨을 뿐만 아니라 아주 심각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특별히 주의해 이 집착심을 연마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 자신이 대응하는 우주 천체의 범위 내에 질투심이 존재하기만 하면 아주 좋지 않은 물질과 생명이 그 공간들 속에 존재하고 있고 돌아서서 우리의 수련과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에 영향주고 속인 공간에 반영되어 우리를 방해한다.
지금 법공부를 할수록 자신이 어디도 잘 연마하지 못했고 어디도 잘 해내지 못했으며 대법으로 대조해보면 자신의 문제가 한 가득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정말 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써내 수련생들과 함께 노력하려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착실한 수련’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경지(境界)’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7년 6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6/20/3495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