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청두 대법제자
[밍후이왕] (경축 513 특별원고) 17년 전에 처음으로 눈을 뜨고 이 세상을 봤다. 그때 내가 접촉한 작은 천지는 ‘진(眞) 선(善) 인(忍)’으로 충만되어 있었고 우리 가족은 모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깊게 믿었으며 우리가 대법 사부님의 보호와 가호 하에 살 수 있었던 건 행운이었다.
성장 과정에서 매우 많은 학생들이 감탄하며 내게 “넌 왜 하루 종일 그리 밝니?”, “왜 매일 웃으며 살아?”, “왜 화를 내지 않니?”, “왜 모든 사람에게 잘 대하니?”라고 물었다. 나는 그때마다 파룬따파의 진(眞) 선(善) 인(忍)의 원칙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는 게 나의 유일한 대답이었다.
어머니는 내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우리가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다고 했다. 뱃속에서 6, 7개월쯤 되던 어느 날 오후, 어머니가 귀가하고 층집 아래까지 왔는데, 문뜩 녹화지대의 미인초 위에 빨간 뚜도우(肚兜)를 입은 20센치가량 되는 아기가 가부좌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세화(역주: 설날 실내에 붙이는 그림)의 복덩이와 같았고 아주 귀여워 어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뒤로 가 가까이 그녀를 봤는데 아주 생생했으며, 더욱 자세히 보려했는데 아이가 노란색 미인초로 변했다고 했다. 후에 나를 낳고 그 아이와 똑같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했다. 원래 수련하는 이 가정에 환생한 것은 법을 얻기 위한 것이었다!
할머니는 나에게 천성적으로 말하기 좋아하고 잠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젖먹이가 하루에 8시간 밖에 자지 않고 하루 종일 혼자 침대에 누워있으면서 종알거렸는데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는 모른다고 했다. 내가 태어난 지 20여 일 쯤 되었을 때, 할머니가 내게 “에이구 그렇게도 말하기 좋아, 그럼 할머니가 가르쳐 줄게! 먼저 ‘진(眞)’ 해봐.”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날은 눈 떠 있기만 하면 ‘금(金), 금(金)’(너무 어려 발음이 똑똑하지 않다)하고 끊임없이 말했다. 다음날 할머니는 내게 ‘선(善)’, 그 다음날에는 ‘인(忍)’을 읽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후에 나는 내가 잠자기 싫어한 것은 ‘진(眞) 선(善) 인(忍)’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지 않았나라고 생각했다.
똑바로 앉아있을 수 있게 된 후, 할머니를 모방해 가부좌하고 대법책 ‘전법륜’, 사부님의 경문을 들고 봤다. 할머니가 읽으면 곰곰히 책을 보고 있었다. 2살 쯤 되는 어느 날, 가부좌하고 한손으로 사부님의 경문을 들고 한손으로 책의 글자를 짚어가며 읽었다. 어른들은 내가 흉내 내고 있는 줄 알고 재미있어 무심히 “어디까지 읽었어?”라고 물었다. 내가 바로 그 한 마디를 가리키며 보여줬다. 그들은 놀랐고 우연인 줄 알고 또 다른 몇 페이지를 펼쳐 이 문장은 어떻게 읽느냐고 물었는데, 모두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었다. 그제야 어른들은 내가 글을 안다는 것을 알았다! 이건 불가사의한 일이 아니다. 대법은 언제나 기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어서 할머니는 내게 대법 사부님의 ‘논어’와 ‘홍음’을 외우는 것을 가르쳐 주셨는데 모두 매우 빨리 외울 수 있었다.
배움의 길은 더욱 순조로웠다. 사부님께서 벌써부터 길을 다 깔아주셨기 때문에 내가 내딛고 따라서 걷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나이가 안 돼서 1년을 더 기다려야 학교갈 수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갑자기 기회가 생기더니 현지 가장 유명한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온갖 방법을 다해 돈을 써서라도 들어가려는 반에 들어갔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할 때, 다른 학생들처럼 여기저기 다니며 학원에 다니지 않았고, 다만 우리 학교에서 통일적으로 정한 ‘학교 선택’ 시험을 봤다. 우리 모두가 다 좋아하는 학교의 통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 학교의 가장 좋은 반에 들어갔다.
온통 기쁨으로 보낸 어린이 시절은 끝났다. 중학교 3년도 아주 밝고 즐거웠으며 어느 면에도 압력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동창들은 밝고 활발한 나를 좋아했고 선생님들도 나의 적극성과 수양을 마음에 들어 하셨다. 후에 자연스럽게 국가 중점학교 ‘직승반’(즉 이 학교의 중점반)에 붙었고 고등학교에 다녔다. 다른 학생들처럼 문제를 많이 풀고 과외도 많이 하지 않았는데, 반에서 학원에 다니지 않는 유일한 학생이었다. 학교 다니는 동안 내가 가장 많이 한 것은 매일 대법책 ‘전법륜’을 읽고 ‘진(眞), 선(善), 인(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었고, 되도록 기회를 찾아 동창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고 그들을 구하고 시간이 있으면 연공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많이 했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대법 사부님께서는 여전히 이렇게 순조로운 배움의 길을 하사해주셨다!
더욱 더 행복한 것은, 순조로운 배움의 길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법이 여러 면에서 많은 것을 준 것이다. 예를 들어, 동창들이 늘 코를 잡고 많은 약을 삼키는 것을 볼 때마다 속으로 감개했다. 학교를 다닌 이래, 약이 무슨 맛인지를 몰랐고 통일적인 신체검사 외에 병원에 간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두 가지 인터넷게임에 빠졌다.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면 다급히 게임에 로그인했고, 하루 종일 게임의 임무를 완성하는 것을 생각했다. 어머니 몰래 1위안 1위안 모아 10위안을 채운 후, 짝꿍보고 게임에 돈을 넣어 달라고 했다. 얼마 후, 눈 주위에 빨갛고 투명한, 바늘코 만큼의 물집이 생겼다. 처음에 하나하나씩 생겼는데 인터넷게임에 빠질수록 작은 물집이 하나로 이어졌고 모기에 물린 것처럼 크게 변해 모양이 아주 끔찍했다. 어머니는 사부님께서 더는 게임에 빠져있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것이라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한동안 게임을 하지 않았더니 물집도 없어졌다. 그러나 마음속으로 자꾸 생각했기 때문에 노는 횟수를 줄이고 게임을 또 시작했다. 매번 게임에 로그인하면 그 빨간 물집들이 또 눈 주위에 나타났다. ‘효과’는 아주 뚜렸했다. 이것은 인터넷게임에 집착하는 것을 없애라는 사부님의 점화이시다. 그래서 겉과 속이 같은 진정한 사부님의 말씀을 잘 듣는 어린제자가 되겠다고 자신에게 말했다. 이렇게 생각하자 아이들이 쉽게 빠지는 게임을 끊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다른 인터넷게임을 한 적이 없는데, 원래도 전혀 관심이 없었다.
고 3때 정말로 공부의 압력이 컸다. 동창들의 정서도 늘 안정되지 않았고 환경 때문에 기뻐하거나 슬퍼했다. 전체 학습 성적이 다 우수한 우리 반에서도 여전히 공부 압력 때문에 자신의 손목을 자르고 자살을 시도하는 학생도 있고, 친구들과의 갈등으로 학부모들에게 등교금지를 받았다가 유급당하는 학생도 있으며, 무단결석하고 PC방에서 게임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영화처럼 한 막씩 방영되기만 했고 나와는 관련이 없었다.
사부님께서 수련인은 다른 사람에게 빚져서는 안 된다고 요구하셨으므로 동창이 내게 물건을 줬거나 내게 도움을 줬을 때, 그 후에 더욱 많은 것으로 보답했다. 사부님께서 또 제자는 질투심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쳐 주셨으므로 매번 동창이 자신을 초월하거나 성공했을 때는 일부러 자신이 진심으로 축하해주거나 진심으로 그녀를 대신해 기뻐해주었다. 고등학교 동창들은 모두 소규모로 무리지어 놀았는데 특히 여학생의 편견과 선입견은 늘 갈등이 생겼다. 그렇지만 어느 작은 무리든 나와 놀기를 좋아했다. 그녀들은 나와 놀면 마음이 놓이고 편안하다고 했다.
동창 샤오제(小潔)가 등교, 하교할 때, 길이 나와 같았기 때문에 비가 오면 우리는 함께 삼륜차를 타고 갔는데 매번 내가 돈을 냈다. 학생 입장에서는 몇 번이면 비싼 것이라 집으로 돌아온 후 어머니에게 하소연했다. 어머니는 “뭐 그리 불평할 게 있니. 아무튼 차를 타고 돈을 내야 하는데, 네가 타는 김에 그 애를 태우는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편리를 주는 것이잖아.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선해야 한다고 하셨고,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라고 가르쳐 주셨잖아”라고 하셨다. 그렇다. 마음을 내려놓고 생각해보았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이익을 담담하게 보고 더욱 담담하게 봐야 한다고 가르쳐주셨다. 그래서 후에는 다시는 불편한 마음이 없었다. 불평하는 마음을 내려놓은 후, 샤오제는 주동적으로 둘이서 나눠서 내야하고 내가 혼자서 돈을 내면 그녀도 미안하다고 했다.
동창 샤오윈(小雲)은 승부욕이 매우 강하고 또 언제나 주변 사람을 깔보는데, 심지어 반주임을 가리키며 어떻게 반을 관리하라고 선생님을 가르쳤다. 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 그녀와 가까이 하기 싫어했다. 그러나 나와 그녀는 언제나 사이좋게 지낼 수 있었고, 그래도 나는 그녀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었다. 그녀의 말투는 정말로 각박했고 어떤 때는 신랄했으나 넓은 하늘과 바다의 용량으로 그녀를 대했으므로 자신이 상처를 입었다는 느낌이 든 적이 없다. 대법 사부님께서 참으라고 가르쳐 주셨고 다른 사람의 결점을 너그럽게 대하라고 가르쳐 주셨기 때문이다.
기쁨은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이다. 마음이 늘 깨끗했기 때문에 몇 년 동안 대법 중 받은 혜택,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 편안하고 적극적으로 공부했던 마음은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믿음을 확고하게 했다.
나는 계속 대법에서 얻은 이 순수한 선과,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빛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더욱 정진하여 수련해 세계 사람들이 대법을 노래하게 할 것이다. 또한 운 좋게도 사부님께서 깔아주신 길로 계속 의연히 걸어가겠다.
문장발표: 2017년 5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어린이제자마당>어린이 수련 이야기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5/13/3468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