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리위안위안(李圓緣)
[밍후이왕](경축 5.13 밍후이 특별원고) 나는 70여 세로 매일 공원, 마트, 쇼핑몰, 정거장, 병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서 파룬따파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국공산당의 당, 단, 대 조직에서 탈퇴)를 권하며 목숨을 보전하라고 말한다. 사람을 구하는 길에는 고생과 낙이 공존한다. 햇볕에 쬐이고 비에 젖으며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없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어떤 때는 앉아서 쉬다가 바로 잠이 든다. 정말로 피곤하다. 하지만 점차 늘어나는 삼퇴명단과 사람들이 구도된 후 드러내는 진심어린 기쁨과 여러 사례를 돌이켜보면 아무리 고되고 힘들어도 보람이 있었다.
오늘 나는 108명 경찰이 실명으로 삼퇴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안 세인들은 다양한 형식으로 파룬따파에 대한 그들의 지지를 표현한다. 이 삼퇴 명단을 똑똑히 설명하려면 내 남동생이 파룬궁에 대한 태도가 개변된 것에서부터 말해야 한다.
연회에 참석해 사람을 구하다
남동생은 남방지역의 한 대학교의 당서기다. 몇 십 년간 당(黨)문화를 주입당해 매우 깊게 중독됐고 또 장쩌민이 날조한 거짓말에 속아 1999년 7.20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후 줄곧 내 수련을 반대해왔다. 삼퇴를 권하던 첫 몇 해간 전화에서 그에게 진상을 알리면 듣지 않았고 삼퇴를 권하면 코웃음을 쳤다. 나에게 압력을 가하기 위해 그는 고향에 돌아와 동창모임에 참가했을 때 집에 한 번도 들르지도 않았다. 어쩌다가 전화가 연결되면 꾸짖지 않으면 책망했다. “나는 누나가 함부로 하게 안 둘 거야!”
드디어 어느 날 동생이 나에게 전화를 했다. 그와 교사 몇 명이 출장길에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지나가는데 일부러 들른다며 만나자고 했다. “오후 6시에 OO 레스토랑 2층에서 기다려요. 내가 누나에게 세뇌를 시켜 줄테니 준비나 잘해요.” 전화를 내려놓고 나는 기회가 온 걸 알았다. ‘나는 동생을 구할 거야.’
나는 줄곧 대면해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다. 공원에 관광을 온 공안대학 학생 9명, 18세에 사법국에 입당한 이직 간부, 법원 판사, 붉은 스카프를 맨 초등학생, 대학교수, 정부 공무원, 현역 장교, 제대한 군인 등등 직업, 연령, 신분, 인생경력을 막론하고 예전에 공산당을 어떻게 경배하고 중독이 얼마나 깊어도, 파룬궁을 얼마나 적대시하든, 대법은 나에게 지혜를 부여해주어 진상을 똑똑히 알릴 수 있게 했다. 그들에게 사당조직에서 탈퇴해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게 했다. 10년 동안 탈퇴시킨 인원은 2만여 명이다. 우리 전 가족 10명도 차례로 입문해 대법을 수련했는데 이 남동생만 남아서 외성에서 일을 하기에 그와 닿지 않았다. 진상을 알리면 듣지 않았고 탈당을 권하면 거부했다. 오늘 나에게 배석을 요구하고 세뇌도 해주겠다는데 그가 어떻게 기획하든지 그의 안배는 곧 나의 기회다. 오늘 반드시 그를 구하고야 말겠다.
나는 사부님께 가지를 요청하고 동시에 ‘9평공산당’, 진상 정기 간행물 등을 한 보따리 준비했다. 오후 6시 제시간에 남동생이 지정한 레스토랑 2층에서 기다렸다. 룸에서 남동생을 만났다. 그와 함께 온 사람은 10여 명이나 됐는데 내가 다 아는 사람이었다. 동생 아내의 형부와 형부의 딸, 그들 학교 교사 몇 분, 모두 대학교수이고 어렸을 적에 같이 놀던 동무였으며 모 은행 은행장, 모 은행 주임이었다. 남동생은 나를 보고도 본체만체 했다. 한 모퉁이 쪽에 앉아서 나를 보지도 않았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아는 척을 했다. “누님 오셨습니까, 안으로 앉으세요. 안으로.”
나는 남동생의 큰 누나로서 이런 자리에 나타났기에 우선 겸손하게 환영의 뜻을 표했다. “오늘 여러분이 여기에 모이는 것은 모두 인연입니다. 인연이 있어 만나면 유난히 친하지요. 막내야, 너는 어찌하여 이 분들을 집으로 초대하지 않았니?” 남동생의 말에 나는 깜짝 놀랐다. “내가 누나네 집에 가면 누나가 날 죽이지 않을까? 내가 누나네 집에 묵으면 누나는 날 죽일 거야.” 나는 즉시 냉정하게 말했다. “내가 어떻게 사람을 죽이냐? 나는 닭도 죽이지 않는다는 걸 네가 모르는 것도 아닌데 내가 너를 죽이겠니? 널 죽여서 뭘 하게?” 남동생은 또 나에게 포효했다. 이때 시(施)씨 성을 가진 교사가 남동생을 한번 밀치고 말했다. “자넨 어떻게 큰누나에게 이렇게 말하는가?” “그녀는 내 큰 누나가 아니야. 그녀는 나의 적이야.”
“우리 파룬궁은 진선인을 수련하는 것으로 우리는 수련하는 것입니다. 적이 없고 원수가 없습니다. 진선인에 순응하면 여러분은 곧 좋은 사람입니다(나는 손으로 룸에 있는 모든 사람을 가리켰다.). 오직 진선인에 위배되는 사람만이 나쁜 사람이지요. 여러분은 모두 들었지요. 진선인에 위배되는 사람은 말할 때 곧 흉악하지요. 보십시오, 그가 바로 우리의 적입니다.” 나는 손으로 동생을 가리키며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다. 사람들은 처음엔 깜짝 놀라더니 곧 하하 웃었다. 동생도 웃고 말았다.
이때 사람들은 파룬궁 화제에 대해 의론이 분분했다. 그중 한 사람이 나에게 말했다. “저기 큰 누님, 누님은 파룬궁을 선전하시네요. 우리 직장에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 셋 있는데 모두 오랫동안 감금됐고 그들의 책도 태웠습니다.” 나는 말했다. “책을 태우는 건 옳지 못합니다. 그 책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책입니다. 이 공법은 매우 좋아서 병을 제거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데 신기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은행장이 일어서더니 말했다. “그 책(‘전법륜’을 가리킴)을 봤는데 진짜 잘 썼습니다. 수준이 있어요. 파룬궁 사부님은 대단하십니다. 매우 능력이 있습니다. 전 세계 그렇게 많은 사람이 그분을 옹호하고 그분은 그렇게 많은 사람을 한데 모을 수 있는데 많은 사람은 명망이 매우 높은 사람입니다. 전문가, 학자, 교수, 박사, 과학자 그리고 정부 요직도 있지요. 장쩌민은 뭡니까, 남을 질투나 하고 아무런 재주도 없이 탐오 부패나 하고 여자나….”
그들이 장쩌민의 탐오 부패와 여자문제 등으로 화제를 펼치는 틈을 타서 나는 갖고 온 진상자료를 그들 매 사람 손에 쥐어 주었다. “다들 보십시오. 진상을 알아보십시오.” 나는 나눠주면서 생각했다. 나는 당신들을 구하련다. 사부님 가지해 주십시오. 나는 ‘9평공산당’ 세 권을 꺼내 남동생과 남동생 아내의 형부, 시 선생에게 주었다. 남동생에게 주면서 나는 말했다. “이 책을 가지고 꼭 봐야 한다.” 그리고 분신자살 가짜사건에 세 명의 왕진둥 사진이 있는 진상자료를 주었다. “막내야 봐봐, 톈안먼 분신자살한 왕진둥의 사진 셋은 한 사람이 아니야. 분신자살하기 전의 왕진둥은 귀가 크고 길고 골격이 작으며 얼굴이 비교적 길어, 분신자살 중의 왕진둥은 귀가 작고 동그랗고 얼굴이 둥그렇고 앞이마가 높고 골격이 크지, 분신자살한 후 텔레비전에서 선전한 왕진둥은 귀가 삼각형이고 이마가 납작하고 넓어. 이 세 사람은 완전히 다른 세 가지 얼굴형이야. 그리고 그렇게 많은 소화기가 동시에 사람을 겨누고 불을 끄는데 너는 소화기를 메고 순찰하는 걸 봤니? 톈안먼 분신자살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스스로 판단해 봐. 분명히 방송국에서 가짜로 연극을 한 건데 너는 찰떡같이 믿는구나.”
나는 또 말했다. “그리고 부모를 살해하고 아내도 살해한 푸이빈(傅怡彬)도 보면 말이 앞뒤가 모순되고 논리가 혼란스러우며 빈틈이 매우 많은데 분명히 정신병 환자야. 정신병 환자를 파룬궁에 덮어 씌웠어! 이런 졸렬한 가짜뉴스를 믿는 사람은 머리에 물이 찬 것이지.” 나는 남동생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너는 나에게 세뇌시켜 준다고 했는데 우선 네 머릿속에 부어넣은 미혼약을 먼저 쏟아 내고 자신의 뇌를 잘 씻고 나야 진정하게 건강해지는 거야.” 이때 누군가가 옆에서 말했다. “자네 큰 누나는 얼마나 좋아, 나에게 이런 큰 누나가 있다면 좋았을 걸.” 동생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식사가 시작됐다. 사람들은 진상자료를 가방에 넣고 조금 전의 화제를 계속 했다. 너 한마디 나 한마디 먹으면서 말했다. 이때 시(施) 교사가 말했다. “장쩌민은 정말 어리석어, 파룬궁을 박해한 것은 가장 바보스러운 짓이야. 우리 거기에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 많은데 모두 좋은 사람이야. 우리 이웃에도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 한 분 있는데 한 번도 다른 사람의 물건을 욕심내고 점유하고 그러지 않아.” 이렇게 사람들은 화제를 ‘좋은 사람’으로 끌어 왔다. 나는 또 한 번 말했다. “파룬궁은 곧 한 가지 수련으로서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됩니다. 무엇이 좋은 사람인가요, 신체가 건강하고 도덕이 고상한 사람이 곧 좋은 사람입니다.”
남동생이 드디어 삼퇴하다
이때 사람들은 식사를 거의 마치고 작별인사를 하고 있었다. 나도 그들에게 작별의 말을 했다. “파룬궁은 정말로 매우 좋습니다. 여러분은 기억하십시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진선인은 좋습니다!’ 부처님을 믿는 사람은 이 몇 글자를 성심성의껏 읽으면 복으로 보답 받습니다.” 말하면서 나는 몸을 일으켜 레스토랑을 떠나려 했다. 이때 남동생이 다가왔기에 그에게 말했다. “너도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거라.” 남동생은 말했다. “제가 바래다 드릴게요.”
동생은 레스토랑 정문을 나와서 정거장까지 나를 바래다주었다. 차가 오기에 동생에게 손을 저었다. “차가 왔어. 나는 차를 탈거니까 넌 돌아가. 이 레스토랑에서 묵을 거지?” 남동생은 말했다. “여기서 안 자. 집에 가서 잘 거야.” 당시 나는 정말로 깜짝 놀랐다. “납득이 됐구나?! 가자, 집에 가서 자자!”
밤 12시 발정념할 때 남동생은 아직 자지 않았는지 방에 불이 켜져 있었다. 이튿날 아침 MP3로 사부님 설법을 듣고 있는데 남동생이 일어났다. 내가 말을 걸려는데 동생이 말했다. “누나, 누구에게 전보를 보내요?” 나는 또 한 번 놀랐다. 누나라 부르지 않은지도 여러 해나 됐던 것이다. 남동생은 다시 한 번 말했다. “누나는 발신기를 끼고 누구에게 전보를 보내요?” 나는 말했다. “누구에게도 전보를 보내지 않았어. 나는 사부님 설법을 듣고 있어.” “나도 들을래.” 나는 말했다. “너는 아마 못 알아들을 거야. 인연 있는 사람만이 들을 수 있어.” 동생은 말했다. “나 어제 다 보고 새벽 5시에야 잤어.” ‘9평’이 어떠냐고 묻자 괜찮다고 했다. “그럼 삼퇴해. 가명을 지어줄게.” “아니, 실명으로 탈퇴할게요. 누나가 방금 듣던 MP3를 나에게 줘야 돼.” 처음엔 동의하지 않았다. 사부님 설법을 매일 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남동생은 우선 빌리자고 했다. 9월 달에 개학하면 나에게 돌려주겠다고 했다. 이렇게 남동생에게 주었다. 기차역에 바래다주면서 ‘9평공산당’을 포함해 숱한 진상자료를 챙겨주었다.
공안국장이 세뇌반을 해체시키다
남동생의 사돈은 현지 한 구(區)의 공안국장이다. 남동생은 나에게서 얻은 진상자료를 사돈에게 보여주었다. 사돈은 진상을 안 후 파룬궁수련생을 계속 체포하면 나쁜 사람을 도와 나쁜 일을 하는 것임을 의식했다. 법을 집행하면서 범법 행위를 하는 것만이 아니라 신불(神佛)에게 불경하는 것으로 큰 보응을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사돈 국장은 그들 구에 설치된 세뇌반을 해체시키고 감금했던 파룬궁수련생을 전부 석방했다. 그리고 그 구의 보도소 소장을 원래는 7,8년 징역 판결하려 했는데 방법을 찾아 검찰원에서 그들 공안국으로 철회해 무죄 석방했다. 이때부터 사돈 국장이 관할하는 그 지역에는 납치, 가택 수색, 불법적으로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하고 감금하는 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돈 국장은 또 그의 수하들에게 알려줬다. “얼른 삼퇴하고 속죄하게.”
108명 경찰의 삼퇴명단
2013년 여름 남동생은 나에게 108명 경찰의 삼퇴명단을 주었는데 전부 사돈 국장 직장의 경찰이었다. 이 명단의 내역은 이러했던 것이다.
지금 내 남동생은 이미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심성을 수련하는 대법제자가 됐다. 남동생의 사돈 국장도 지금은 이미 퇴직해 부부는 나에게 놀러오기를 좋아했다. 내가 공원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면 그들도 나와 함께 하며 어떤 때는 가세하여 맞장구도 쳤다. “건강하고 평안한 게 가장 중요해요. 무슨 당원, 단원이야, 버려요, 버려. 특히 퇴직하고 나면 하나도 쓸모가 없어요.” 그들은 내가 그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는 걸 매우 즐거워했다. 어떤 때는 탈퇴한 인연 있는 사람에게 소개한다. “이 두 분은 제 남동생의 사돈이신데 퇴직하고 우리 여기에 놀러왔지요.” 그리고 OO 국장님 하고 부르면 그는 손을 젓는다. “국장이라 부르지 마시오. 퇴직해 아무것도 아니라오.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나는 말했다. “당원도 필요 없어요?” “필요 없는데도 당비를 내야 하더라고, 안 낼 거요. 당원이라 해도 월급을 더 주지 않고 당원이 아니라 해도 아무도 내 월급을 감히 깍지 못합니다.” 이때 진상을 듣던 사람들은 흔히 이런 분위기에 감염되어 삼퇴에 동의한다.
21년의 수련과정은 나로 하여금 점점 인생의 목표가 똑똑해지게 했다. 나는 자신의 어깨에 짊어진 사명을 똑똑히 안다. 사람을 구하는 긴박함도 안다. 사부님의 고심을 헤아려 이 최후의 시간을 더욱 소중히 하자.
원문발표: 2017년 5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5/10/3467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