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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후회 없는 선택

/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경축 5.13 밍후이 특집원고) 그것은 19799월의 일이었다. 사관학교에서 1m 달리기가 실시되어 학생들은 매일 아침 1m씩 달려야 했다. 지쳐서 발을 옮길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승부욕이 강한 나는 강렬한 명리심과 허영심에 이끌려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도 참으며 달렸다. 나의 기록이 32m에 도달한 그날, 오른쪽 무릎관절이 부은 것을 발견했고,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다. 결국 왼쪽 다리를 잘 쓸 수가 없어서 남에게 의지해야만 했다. 내 침대는 이층에 있었으므로 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오르려면 아주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나는 서서히 학교 병원과 153병원의 장기치료환자로 변했다.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낫지 않았고, 의사의  진단도 오락가락했다. 관절염이라고 했다가 다음엔 무슨 풍습성이라고 했고, 또 무슨 다른 이유의 관절염이라고 진단했다. 치료라고 해야 고작 적외선으로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무슨 약인가를 한 줌씩 먹었지만 모두 효과가 없었다. 장기간 이러다보니 다리가 아픈 것도 문제였지만, 그보다 일상적인 공부와 훈련에 지장받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 

아무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았으므로, 지방의 한 시장 거리에서 약초를 파는 사람을 찾아갔다. 내가 그 노인에게 병의 자초지종을 말하자, 그는 나에게 아주 간단한 치료방법을 알려주었다. 즉 백화사(白花蛇) 한 마리에 높은 도수의 술 한 되의 비율로 담가서 매일 그 술을 한 모금씩 마시고 나중에 그 뱀도 먹으라고 했다. 백화사라는 뱀은 아주 귀해서 구하기도 어렵고, 마리당 몇 위안씩 했다. 나는 간부후보생으로 52위안의 월급을 받았는데, 월급을 그 뱀술을 담가먹는 데 다 썼다. 그걸 먹어서인지는 몰라도 통증이 좀 줄어들었고 위축되었던 다리 근육도 좀 붙은 것 같았지만, 마치 다리가 무거운 납덩어리를 매단 것처럼 천근만근 무거웠으며, 무릎관절은 14계절 내내 얼음장 같이 차가워서 마치 죽은 사람의 다리 같았다.

그런데 그런 증상보다도 더 무서운 것은 장기간 약을 복용하면서 생긴 정신적인 무력감이  일상생활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원래 졸업 후 직장으로 돌아가서 3급으로 진급하려고 한 것이었고, 군부대에서 육신을 단련하여 더 나은 인생을 살아보려고 했던 것인데,  몸이 이 꼴이 됐으니, 이젠 다 끝장나고 만 것이다. 만성적인 질병과 그에 따른 정신적인 피폐가 날로 심해져서 어쩔 수 없이 사관학교생활의 꿈을 마감하고 지방으로 내려왔다. 

병이 없는 상태를 되찾은 느낌

199610월의 그날은 내 생애에서 가장 잊지 못하는 날이다. 사무실에서 나도 모르게 어떤 포장을 뜯었다. 포장 속에서 전법륜(轉法輪)’이란 책이 나왔는데, 표지의 도안도 아주 예뻐서 단번에 나를 사로잡았다. 표지의 아래쪽에 막 피어나려고 하는 연꽃봉오리를 보면서 책표지를 넘기자, 사부님의 사진이 나왔고, 그 사진을 보고 아주 심오하고 아주 묘한 느낌을 받았는데,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그분이 바로 나의 친인이고, 내가 생생세세에 찾으려 했던 분이며, 나의 유일한 희망인, 나를 구하러 오신 분이시다. 나는 단숨에 논어를 여러 번 읽었다. 퇴근해 집에 돌아와 밥을 몇 숟가락 먹는 둥 마는 둥 먹고, 아내의 손을 잡고 함께 가볍게 내달려 연공장을 찾아갔으며, 단체 법공부와 연공에 참가했다. 처음 법을 얻은 느낌을 무어라고 설명할 수 없었지만, 며칠 동안 너무 기뻐서 잠도 자지 않은 채 온 밤을 전법륜(轉法輪)’을 읽으며 지새웠다. 나의 잠재의식은 알고 있었다. ‘시간이 아주 긴박하니 다그쳐야 한다!’ 나는 때론 소리 내어 말했다, “사부님, 저는 이제야 사부님을 찾았습니다.” 아침 6시에 단체연공에 참가하고, 연공이 끝나면 밥도 안 먹고 출근했다.

연공을 시작한 지 20일정도 됐을 때 신병들이 받는 신분과 경력을 심사받으러 산둥 칭다오에 갔다가 돌아오게 되었는데, 오는 길에 그곳 친구들이 준 해물이 20근이 넘어 반포대나 됐다. 몇 시간 동안 자동차를 타고 오다가 날이 어두워서야 도착했고, 차에서 내려 물건을 등에 지고 집으로 향했는데, 단체 법공부와 연공시간에 맞추기 위해 급히 서둘렀다. 물건을 등에 진 채 단숨에 3층 집까지 뛰어올라갔다. 그때서야 나는 그렇게 멀쩡한 나를 발견했다. ‘내 다리가 맞나? 원래 무거운 납덩어리를 가득 채운 것처럼 무거운 다리였는데, 어찌 이렇게 가볍단 말인가?’ 다리를 내려다보니 다리는 여전히 있었고, 여전히 내 다리였다. 머리를 들어 다시 전신을 보니 몸은 곧게 펴져 있었고, 뛸 때는 발이 거의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빨랐다! 한 번에 몇 계단씩 뛰어 올랐던 것이다. 참으로 놀라웠고, 기뻤다. 단번에 맘속으로 알 수 있었다. ‘이런 현상은 사부님께서 해주신 것이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신대로가 아닌가?’ “수련 제자는 모두 대법의 신기함을 체험하게 된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짐 포대를 던져놓고 후다닥 뛰어나가 지름길로 연공장을 향해 달렸다.

나는 그날부터 사부님께서 내 신체를 청리해주시고, 새로운 생명을 주신 것을 완전히 느낄 수 있었다. 미시적인 것에서부터 표면에 이르기까지 나는 완전히 바뀌었는데, 병이 없는 그런 감각과 느낌을 진정으로 체험했다. 내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야하며 왜 왔는지, 또 와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근본적으로 알게 되었다. 겉보기에 성격도 활발하게 바뀌었다. 상사와 직원과의 관계도 조화를 이룰 수 있었고, 업무도 아주 순조롭게 해나갈 수 있었다. 전문기관을 관리하는 당국에서 내린 감정평가도 목표치에 도달했을 뿐만 아니라 표창장까지 받았다. 내가 이 분야를 맡은 후 말단 사원에서부터 위로는 상사나 사장에 이르기까지 내가 낙후된 이 분야를 새롭게 바꿨다는 것을 누구나 인정하고 알게 되었다. 나는 중간간부가 되었는데, 한 번에 몇 단계를 오른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상사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젊고 혈기왕성한 회사의 중견간부가 된 것이다.

자발적으로 대법을 수호하다 

19996, 국가와 인민에게 재앙을 가져다준 장쩌민은, 개인적인 질투로 권력을 남용해서 미친 듯이 파룬궁(法輪功)을 탄압하면서 거짓을 날조해 퍼트려 모함했다. 전국의 모든 기관과 회사 내부에 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610’이라는 불법적인 조직을 만들어 탄압했는데, 그것들은 떳떳하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지시나 회의는 몰래 하면서 기록조차 하지 못하게 했고, 녹음 같은 것은 더더욱 하지 못하게 했다. 그러므로 그 회의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모두 직장으로 돌아가서 구두로 전해야 했다. 다만 전달한 문건은 모두 현 처장급 이상과 사악한 공산당서기만 볼 수 있었으며, 회의가 끝나면 모두 소각해버렸다. 또 정부와 각급 기업에 규정을 두었는데, ()()()을 수련하는 이들과 관련해 기관과 회사의 경제적 이득을 가감하는 규정이었다. 어느 직장에 파룬궁수련생이 많으면 장려금을 삭감하는 등등의 그런 규정을 만든 것이다. 

그해 6월 하순 어느 날 저녁이었다. 직장에서 중간간부 이상의 간부회의가 비밀리에 개최되었는데, 나도 회의에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회의에서 당서기가 발표했다. “나는 확실하게 파룬궁을 수련하는 수련자를 색출하고 단속하기 위한 준비를 하라는 상부의 지시사항을 구두로 전달한다. 상부의 지시는 파룬궁수련자를 엄격하게 감시하되, 국내외와 민중에게 미칠 영향을 감안해서 대외적으로는 느슨하게, 내부적으로는 엄격하게 조치할 것이며, 파룬궁수련자들을 각급 기관단체와 각급 회사의 직책과 조직에서 전부 퇴출시켜야 하는데, 이미 각급 기관단체와 조직에서 구체적으로 단행하기 시작했다.” 그는 전달사항을 구두로 전한 다음 내 말은 끝났으니 여러분이 토론하라.”고 했다. 

그때 한 부서의 말단 간부인 과장이 자신을 과시하려는 듯이 먼저 말문을 열어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파룬궁 창시자의 소전(小傳)을 보았다고 하면서 대법과 사부님을 모독하는 공격적인 발언을 했다. 순간 나는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서서 그를 가리키며 입 다물어! 그건 완전한 헛소리야! 당신은 전법륜(轉法輪)’을 읽어보았나?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횡령과 부패를 일삼고, 먹고 놀며 바람피우고 도박하는 것이 좋은가? 우리 사부님께서는 난세에서 대법을 전하고, 사람을 구도하며, 인류의 도덕을 다시 상승시키고, 사회를 안정시키고 있는데, 이미 억에 달하는 사람들이 수련하고 있다. 나라와 국민에게 백 가지 이로움은 있어도, 한 가지 해도 없다. 파룬궁은 병을 없애고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신기한 효과가 있는데, 국내에서도 인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내가 바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내 말은 회의장에 청천벽력과 같았다. 특히 좀 전에 발언했던 그 말단 간부는 말문이 막혀 어안이 벙벙해했다. 회의장은 쥐죽은 듯 조용했다. 어떤 사람은 놀랐고, 어떤 사람은 탄복했으며, 또 어떤 사람은 모모 장은 원래 파룬궁을 수련했었구나, 정말 대단해!”라며 칭찬을 하기도 했다. 분위기가 이렇게 되자, 서기는 한참 멍한 상태로 있다가 회의를 마칩시다! 통근버스가 대기하고 있으니 서둘러야 해요.” 하고 급히 폐회를 선언했다.

다음날은 일요일이었고, 오전은 여전히 우리가 단체연공하고 법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직장의 연공장을 610 책임자가 지휘해서 구덩이를 파서 나무를 심고 조경공사를 하면서 고의로 물까지 뿌렸다. 100여 명 수련생들이 왔지만 연공장의 조경공사로 할 수 없이 그 옆에서 연공했다. 수련생들이 사악의 고압적인 자세에 두려움을 느끼면서 나를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끝까지 연공을 해야만 했다. 그때 갑자기 완전무장한 100여 명의 공안과 경비원들이 달려들어 우리를 둘러쌌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개의치 않고 평화로운 연공음악에 맞춰 5장 공법을 마쳤다. 연공을 마쳤을 때 공안국의 ‘610’ 등이 모두 출동했고, 형사경찰대, 정치보안대요원까지 달려들어 나를 에워싼 후 사진을 찍으며 위협했지만, 나는 아주 평온했다. ‘뭐가 무섭단 말인가. 나는 진수제자다, 머리가 떨어져도 몸은 가부좌를 한다!’라고 생각했다. 공안은 나의 직장 상사를 찾아가서 삿대질을 하며 나를 조치하라고 위협했다. 그는 큰소리로 나를 가리키며 그가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고, 오지 말아야 할 곳에만 온다.”고 하면서 이번 달 직장장려금을 전부 삭감할 것이며, 사회치안은 한 표로 부결한다. 그러니 두고 보라.”고 위협했다.

후회 없는 선택

그해 7월 초순 어느 날 오전, 공안처장이 친한 친구의 신분으로 혼자 우리 사무실에 왔다. 나의 가정배경부터 말하고 출신과 업무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다시 본 주제로 돌아와 한 시간 넘게 이야기 했는데, 나에게 파룬궁수련을 포기하라.”고 했다. 그는 또 수련을 정 포기할 수 없다면 수련하지 않겠다.’고 신문과 TV에 말해서 발표한 후 집에서 수련해도 된다.”고 했다. 그렇게만 해도 그로 인한 영향을 없애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나에게 파룬궁수련을 포기하라는 것은 안 된다.” 그는 마지막으로 나에게 말했다. “동생, 나는 신앙과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은 자유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네. 파룬궁이 만약 나쁘다면 왜 전국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수련하겠나? 그러나 공산당은 막무가내잖아? 우리는 모두 역대 정치운동을 겪어왔지 않는가. 자네는 아직 젊으니 하는 말인데, 파룬궁에 대한 조치가 이미 비밀리에 전달되었네. 자네는 엘리트이지 않는가? 곧 사람들을 잡아들이게 될 것인데, 만약 자네가 이렇게 고집을 부린다면 자내는 당적에서 제명되고 공직에서 쫓겨나고, 곧 구속될 것이네, 노동교양 혹은 형을 받게 될 것이네. 나는 당신들이 모두 좋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기에 당신들에게 손을 댈 수 없네. 그러나 공산당의 높은 압력의 명령은 산도 무너뜨리지, 자네의 결말은 지금과는 천지차이가 될 걸세. 자네의 선택에 후회가 없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네!” 

그 당시 모든 신문과 TV 뉴스는 모두 파룬궁을 모함하는 선전에 가세했다. 나는 이미 각층 공간에서 온 각 방면의 압력이 폭풍전야라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피비린내 나는 박해는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다. 나는 그해 722일 성 정부를 방문했다가 잡혔다. 직장의 서기가 나를 사무실에 불러놓고 말했다. “자네는 정말 나의 견식을 넓혀주었는데, 자네가 정말 파룬궁을 수련하는가? 자네는 파룬궁을 수련하려 하면서 당적을 요구할 수는 없지 않은가? 지금이라도 수련하지 않겠다고 말하면 아무 일도 없을 것이고, 또 자네를 다시 등용할 수도 있네! 그러나 만약 자네가 파룬궁수련을 선택한다면 자네에게 직면하는 것은 당적과 공직에서 제명되고 구속되어 노동교양소에 투옥될 것이고, 집의 아이들은 모두 학교를 중퇴해야할 것이네. 오늘 전국적으로 일제히 파룬궁 사람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어, 연구회도 벌써 모두 잡혔어. 자네는 불법조직을 결성한 주요인물로 지정되었네. 그러니 다시 한 번 마지막 기회를 주겠는데 어떻게 하겠는가?” 나는 일어서서 이렇게 좋은 법, 이렇게 좋은 공을 나는 수련하기로 굳게 결심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호주머니에서 미리 써 두었던 나의 선택의 글을 꺼내 서기에게 전했다. 서기는 놀라 뒷걸음질 치면서 감히 받지 못했다. 나는 그의 책상 위에 그것을 놓고 그에게 예를 표한 뒤 방을 나왔다.

99724일 중국공산당원이 나를 붙잡은 후 한정된 범위 내에서만 활동할 수 있다고 하면서 직장 한 곳에 가두었다. 그때부터 직장에서 압력이 가중되기 시작했는데, 한 번 감금되면 몇 개월씩 햇빛을 보지 못했다. 그래도 매일 법을 외우며 연공을 견지했다. 다만 사부님을 그리워하며 늘 눈물을 흘리고 있었을 뿐, 머리는 텅 비어있어서 사람의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후에 두 번이나 구속되어 불법적으로 2년 넘게 감금됐다가 노동교양소로 이송되어 3년간 박해받았으며, 공직에서도 쫓겨났다. 

사악이 얼마나 미쳐 날뛰고 잔인하건 간에 나의 신사신법은 더 굳어졌으며, 진상을 알려 사람들을 구하면서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 특히 유랑생활을 했던 1년이 넘는 기간에는 어디로 가든지 만나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 구도했다. 대법과 사존에 대한 신념은 반석처럼 견고했으므로, 사존의 보호 아래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오늘까지 걸어와서 한 명의 진정한 대법제자가 되었다. 돌이켜보면 가장 다행스러운 것은 생명의 존망, 신과 사람 사이의 갈림길에서 나는 수련을 선택한 것이다. 

원문발표: 2017515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대법과의 연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5/15/3468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