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구이란(歸然)
[밍후이왕] 우리의 법공부 장소는 자발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2003년 겨울부터 한 법공부 팀에 참가했는데 돌아가며 각 집에서 법공부 했고 오늘까지 견지했다. 비록 사악의 박해가 있었지만 여전히 견지했고 멈춘 적이 없으며 이 정체 환경 중 함께 법공부하며 서로 교류했고 무슨 문제가 있으면 서로 교류하고 함께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며 평온하게 수련의 길을 잘 걸어왔다.
몇 년 전에 또 한 수련생이 들어왔는데 이때 상황이 좀 변했다. 이 수련생은 직장인이라 법공부 시간이 아주 적었는지 그가 법을 읽을 차례가 되면 더듬더듬 하며 문장을 읽어 내려가지 못했고 글자를 빠뜨리거나 보태는 것이 매우 많았다. 그래서 한 강을 배우려면 시간이 오래 걸렸다. 사실 이 수련생 스스로도 아주 조급하지만 기초가 너무 약하기에 수련생들은 그에게 평소 시간을 써서 법공부를 좀 많이 하라고 했다. 너무 많이 말해서 그런지 이 수련생은 거부 심리가 생겼고 한번은 화를 내고 법공부를 하지 않자 수련생들의 기분도 좋지 않게 됐다. 법공부가 적었기에 한 말은 모두 속인적이었고 게다가 이지적이지 못해 이 수련생과 교류할 방법이 없었다.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이런 일이 이후에도 몇 번 있었다.
또 한 번은 수련생들이 법공부를 다하고 함께 너 한마디 나 한마디 자신의 부족함을 말했는데 그를 건드렸는지 그는 화를 내며 “신경을 좀 꺼줘요. 수련생들이 잘 배우면 저도 잘 나아질 테니까요”라고 했다. 당시 그의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마음속으로 그의 말을 반복하며 생각했다. 우연한 일이 어디에 있는가. 다 내게 무슨 마음이 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당시 그의 표면에서 봤을 때 이런 말을 할 상태가 아니었다. 모든 수련생은 다 사부님의 법신이 관할하시고 있다. 내가 자꾸 깨닫지 않고 자신을 찾지 않자 사부님께서 그를 통해 말하고 표현하게 한 것이 아닌가? 그래야 비로소 나의 집착심을 폭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표현은 내게 보여주는 것이다. 자신을 연마하라는 것이고 그의 표면만 보고 자신을 연마하지 않으면 안 된다. 대법제자는 일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아야 하고 수련생을 거울로 보고 자신을 대조해야 한다.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는 어떤 일을 대하든지 모두 마땅히 긍정적으로 대해야 하며 다른 사람의 좋지 않은 일면을 보지 말고 늘 다른 사람의 좋은 일면을 보아야 한다.”[1]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2]라고 말씀하셨다.
이전에 법공부할 때 언제나 자신을 방임했다.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할 때 너도 좋고 나도 좋으며 사람 마음의 방해가 없었다. 비록 매일 법공부를 하지만 사실 진짜로 수련하고 착실하게 연마하고 일마다 대조하는 것을 해내지 못해 아주 유감스럽고 괜히 아주 많은 보귀한 시간을 낭비했다. 오로지 대법의 표준에 따라 엄격하게 요구하고 확고하게 신사신법해야만 수련해 올라갈 수 있다. 만약 정말로 수련생의 일거일동이 없다면 스스로는 전혀 느낄 수 없고 정말로 이 마음들이 반영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싫어하는 마음, 원망심, 초조한 마음, 질책하는 마음. 이렇게 좋지 않은 마음의 영향 하에 비록 표면상 그렇게 격동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뒤집어지고 있고 입으로 말할 때는 다른 수련생을 위하는 것 같지만 사실 감정적이고 침착하지 못하며 말투가 부드럽지 못하고 참음을 해낸다는 것은 더욱 말할 나위가 없다. 이 좋지 않은 요소들로 인해 수련생에게 좋지 않은 작용을 일으켰던 것이다.
이런 것들을 찾고 의식한 후 이 마음들을 겨냥해 발정념을 많이 하고 꼭 빨리 모든 것을 없애버리겠다고 결심을 내렸다. 법공부할 때 수량과 진도를 탐하지 않고 천천히 배우자 그 수련생의 법을 읽는 것이 이전과 비하면 매우 큰 진보가 생겼고 글자마다 마음속에 닿았다. 마음이 아주 태연하고 아주 상쾌했으며 사부님의 도움 하에 이 마음들을 뿌리에서부터 없애버렸다.
수련의 최후의 단계에 이르러 대법은 우리에 대한 고험도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다. 회귀의 길에서 서로 돕고 떠나지 않으며 포기하지도 않고 서로 잘 협력하고 일사일념을 잘 장악해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사부님을 확고하게 믿고 대법을 확고하게 믿으며 합격된 정법시기의 대법제자로 되겠다.
다른 수련생의 부족함을 통해 우리에게 법공부를 많이 하고 사람 마음을 많이 제거하며 중생을 구도하게 해주신 사존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날 위해 노력하고 사람 마음을 없애고 정법노정을 따라 가게 한 그 수련생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상 적당치 않은 곳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법에서 바로잡아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7년 5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5/17/3482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