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장후이(張慧)
[밍후이왕] 사부님께서 ‘홍음 4’를 발표하신 후 인터넷에서 연속 두 번 봤다. 사부님의 시사(詩詞)를 읽으면서 마음이 매우 격동됐고, 한 편 한 편 모두 가슴에 와 닿았다. 예전에 법공부 때 잘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 똑똑히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사부님 시사를 읽는 과정에서 문득 깨닫게 됐고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됐다. 자신이 이 세상에 오게 된 진정한 소원을 알게 됐고, 대법제자가 된 것이 너무 다행스럽고 영광스러웠다. 또한 중생에 대한 사존의 무량한 자비와 호탕한 불은(佛恩)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됐다.
법리를 더욱 깊이 깨달아 빨리 제고하고 자신을 잘 수련하기 위해 나는 ‘홍음 4’를 외우기로 결심했다.
2016년 3월 25일부터 외우기 시작해 11월 25일까지, 즉 8개월이라는 시간을 들여 한 번 다 외웠다. 앞의 50수를 체계적으로 외운 후 얼마 동안은 매일 한 차례 외웠다. 그러다 멈추고 계속 아래로 외웠는데 매번 10수를 외우면 다시 한 차례 외우는 동시에 계속해 외웠다. 이렇게 10수를 더 외우면 그 전의 10수를 내려놓으면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16수를 다 외웠을 때 더 이상 내려놓지 않고 매일 한 차례 외우며 장기간 견지하겠다고 결심했다. 마치 ‘홍음’, ‘홍음 2’, ‘홍음 3’처럼 영원히 내려놓을 수 없었고 조금 지나면 체계적으로 한 차례 외웠다.
‘홍음 4’는 그 전 세 권 ‘홍음’보다 외우기가 훨씬 어려웠다. ‘홍음’은 박해 시작 후에 외웠고 그 후 외우지 않다가 ‘홍음 3’이 발표돼 그를 외운 후 다시 외우기 시작했다. ‘홍음 2’는 그 해(2007년) 4개월을 들여 외웠고, ‘홍음 3’은 18일 만에 다 외웠다.
‘홍음 4’는 외우기 아주 어려웠다. 왜 기억하기 힘들지? 법을 외우면서 사부님의 시사 한 편은 겉으로 보기에 평이하지만 사실 배후의 시공이 비할 바 없이 크고 법의 내포도 한없이 넓기에 사람의 생각으로는 일시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외우려면 그 층차의 법리를 깨달아야만 표면 문자를 기억할 수 있었다. 또한 정말 정성을 들여 한 글자, 한 구절 자세히 이해하고 똑똑히 알아야만 외울 수 있었다. ‘真言(진언)’을 외울 때 시(詩) 자체가 뛰어넘은 시공이 너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럼에도 외우려고 결심을 내리니 사부님께서는 소원을 이루도록 제자를 가지해 주셨다.
법을 외울 때 늘 사부님의 가호를 느끼게 된다. 가끔은 어떤 시사가 너무 길어 조금 겁먹기도 했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외우다 보면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예를 들면 ‘믿을지 말지 당신에게 달렸노라’, ‘신이 가리킨 피안으로 나아가라’, ‘신과 함께 춤추며 하늘 다리를 놓네’ 등은 모두 매우 길었지만 어느새 다 외웠다. 한 수를 외울 때마다 자신감이 더 생겼고 가끔 외우는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 정말 신이 돕고 있는 것 같았다.
‘오래된 꿈’을 외울 때 마음은 오래도록 진정되지 않았다. 마치 오래된 기억을 건드린 것처럼 오래 전 약속이 생각났고 진념(真念)이 깨어났다. 나는 매우 자신 있게 확고히 수련할 것이고,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 마지막 시각에 반드시 용맹 정진하여 자신을 잘 수련하고, 심혈을 기울여 사람을 구할 것이다. 항상 자신한테 절대 해이해지거나 느슨해져서는 안 되고, 서약을 지켜 사명을 완성해 그 오래된 꿈을 이루라고 일깨워주었다. 매번
<달은 누굴 위해 둥근가>
‘천고의 추석 달이 높이 걸려 있나니
지난날엔 달이 둥글어도 마음속은 추웠네
법도(法徒)에게 난 있으니 누가 달을 보겠는가
해마다 추석 달은 한가롭기만 하네’[1]
를 외울 때면 늘 가슴이 무겁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린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를 위해, 중생을 위해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고 사부님의 호탕한 은혜를 우리는 영원히 모를 것이다. 오로지 사부님 말씀을 잘 듣고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원용해 정진하고 또 정진하는 것으로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구도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몰래 결심할 뿐이다!
법을 외우는 중에서 생각과 심성도 승화되고 ‘세 가지 일’도 순조로웠다. 법을 외우면서 월급 되찾기도 함께 진행했는데 ‘홍음 4’를 외우기 시작한 한 달 뒤, 내 월급이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지급 중지 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월급을 되돌려 받는 과정에서 시간과 정력이 많이 소모됐지만 이 때문에 법 외우기에 영향 받지 않았다. 법을 외우는 속도가 늦어지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법을 외우면서 자신감이 배가됐다. 월급을 되찾아오는 과정에서 주눅 들거나 두려워하는 생각을 버렸고, 끊임없이 반(反) 박해하고 사악의 경제박해를 부정해 공정한 처리를 받고자 했다.
매번 관련 직장 스태프를 찾아갈 때마다 나는 모두 정정당당하고 떳떳했다. 일에 부딪히면 겁이 많고 나약하며 주눅 들고 두려워하던 원래 성격이 사라졌다. 한번은 교육청 노 간부 팀 책임자가 내게 직접 인사부 모 주임을 찾아가라고 했다. 나는 그러겠다며 가방을 들고 갔다. 그는 나보고 “모 선생님, 당신은 정말 대담하시네요.”라고 말했다. 이건 모두 우리 사부님께서 주시고 대법이 주신 것으로 만약 수련하지 않았더라면 내게 어찌 이런 소양이 있을 수 있겠는가!
법을 외운 소감이 매우 많지만 수준이 제한돼 표현하기 어렵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 4-달은 누굴 위해 둥근가’
원문발표: 2017년 4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4/30/3464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