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청신
[밍후이왕] 담박은 일종의 마음가짐이다. 평화와 고요이며, 허영심이 없고 명리를 사랑하지 않는, 세속적인 데서 벗어난 것이다. 담박은 일종의 성숙으로서 알알이 여문 이삭이 대지에 고개를 깊이 숙인 것이라 하겠다. 담박은 일종의 미덕으로 바다와 같은 넓은 흉금으로 사람을 대한다. 담박은 일종의 기질로서 평온, 고귀와 우아이다. 담박은 일종의 수양과 진실, 착하고 넓은 도량을 동반한다. 담박은 일종의 태연으로서 이익에 넘어가지 않는 침착과 고상이다. 담박은 일종의 경지로서 세속적인 데서 벗어난 아름다움이라 하겠다.
그렇다! 담박은 일종의 해탈이고, 담박은 일종의 즐거움이며, 담박 역시 일종의 행복이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이 바다에 흘러들어야 그렇듯 깊고 넓은, 고요와 깊은 침묵을 할 수 있고, 그래야 용량이 크고, 그래야 큰 배를 띄울 수 있다. 그래서 옛 사람은 말했다. ‘담박하지 않으면 이상을 펼치지(明志) 못하고, 고요하지 못하면 멀리 가지 못한다.’”
아주 어려서부터 나는 평온과 고요한 마음가짐을 찾으려 했다. 봄이면 고요히 자라나는 그 야들야들한 잔디를 즐겨 보았고, 여름이면 다양한 자태로 변화하는 흰 구름 날아가는 그 파란 하늘을 쳐다보길 즐겼으며, 가을이면 낙엽 밑에 숨어서 고요히 향기를 풍기는 과일 보기를 즐겼고, 겨울이면 고요히 대지를 장식하는 산과 들판의 백설 보기를 즐겼다. 그러나 이 같은 담박에 대한 동경에는 언제나 뭔가 일종 인위적으로, 표면적으로 추구, 모방, 상상하는 시인적인 희미한 기쁨과 슬픔을 추구하는 것이 있었지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자연스런 흐름은 아니었다.
이후의 성장 과정에 나는 여전히 인생의 의의는 도대체 무엇인지 찾고, 추구하고, 찾고 추구했다.
마침내, 내가 인생길에서 고생스레 걸어갈 때 다행히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만나 ‘진(眞)ㆍ선(善)ㆍ인(忍)’을 수련하게 됐고, 우주의 법리를 알게 됐으며, 버리는 시련을 경험했다. 서서히 마음속으로부터 허영과 명리를 담담히 보게 됐고, 그제야 점차 담박한 상태의 태연함과 해탈을 느끼게 됐으며, 담박의 즐거움과 행복을 터득하게 됐다.
그렇다. 인간 세상에서, 사람의 일생에 대법을 만나는 행운을 지녀 ‘진(眞)ㆍ선(善)ㆍ인(忍)’ 법리를 따를 수 있게 됐다면 정말 당신을 축하한다! 당신은 정말 이 한평생이 헛되지 않을 것이다! 오직 그때라야 당신은 진정으로 담박의 행복과 즐거움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건 진정으로, 마음속으로부터, 마음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와야만 비로소 진정으로, 담박이 일종의 행복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문장발표: 2017년 4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인연은 대법에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4/23/346010.html